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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직원과 말을 하는데 되풀이하여 길게 이야기 하면서 단정적인 말을 못하고 직원의 안색을 살피는 것은 이미 직원의 마음을 잡고 있지 못한 증거......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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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2년차에 팀장
말그대로 엄청 짧은 경력에 팀장을 달게됐는데요 팀장 하기 싫은 거 정상적인거죠 ... 저말고 다른 팀장들은 다 10년 이상 과장급인데 팀장 된다고 수당 같은게 더 있지도 않고 월급 한참 덜 받으면서 팀장으로의 책임감까지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힘드네요 팀장 하기 싫다고 이미 윗선에는 얘기해뒀고 (힘들다 정도로) 새로운 팀장 구해주겠다고는 했는데 2개월째 감감무소식이고 ... 이번달까지 버텨보다가 영 진척 없으면 이직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현명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어린 나이에 팀장 하신 분들 어떻게 버티셨나요
히히덕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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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상사 어떠케 대처하시나요?
스타트업회사입니다. 전 동종업계 10년차고 낙하산상사는 맨땅에헤딩입니다.. 대표님이 상사를 칭할때 유능하다하여 그런줄 알고있었는데 뇌가 매우 청순한 상태입니다. 기본적인 영어도 모르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풀어서 설명해줘도 안되고 간략히 설명해줘도 안되고 그래서 결국 다이렉트로 대표님께 보고합니다. 처음엔 그래도 하는척이라도 하더니 이젠 그러는척도 안하고 대표님앞에서만 끄적거리다 퇴근시간되면 칼퇴합니다. 자기사전엔 야근이란 없다네요ㅋㅋㅋㅋㅋ 정산이 안맞는데 어떻게 몰라요 하고 던져놓을수가 있으며 월마감쳐야하는데 매달 마지막주에 금요일 반차 월요일 연차씁니다ㅋㅋㅋㅋㅋ 아님 금욜연차 월요일반차 낙하산도 정도껏이지 전 1년넘게 다녀도 연봉협상없다면서 그 상사는 6개월단위로 2-30만원씩 올라 현재 저랑 월 100만원 차이납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 똑같이안하고 똑같이 행동합니다 밀리면 밀리는데로 못하면 못하는데로 미루고요 결국 돌아오는건 제 차진데ㅡㅠ 하루하루가 고달프네요 님들은 어떠케 대처하시나요
고도링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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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 무섭습니다...
회사 다닌지 1년 된 신입(?)입니다. 업무에 실수도 너무 잦고 역량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거기이 사수 앞에서는 고양이 앞 쥐처럼 엄청 주눅이 듭니다. 이 상황을 제가 타개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빨리 옮기는 것이 정답일까요? 내일 출근하기 싫네요...
출근허기싫어요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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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직급이 없는 회사..
안녕하세요 입사 6개월차 신입사원입니다. 생신입이다보니 사실 뭐가 문제인지 맞는건지 구분도 잘 안되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하나 느끼는건 대리급?인력이 팀에 없다는 겁니다. 제위로 과장직급이 있고 사수시죠 입사날 부터 지금까지 어떤 교육도 그분께 받은 적이 없습니다.(이게 당연한거라면 제가 개념이 없는거겠죠) 질문을 편히 하라는데 답변을 해주실 때도 있지만 이런걸 왜물어보는지 짜증이 제눈에도 보이는 경우가 있었어요 얼마전에 6개월이면 스스로 할줄 알아야한다. 상식선에서 일을 처리하라는데.. 신입입장에서 상식선이 뭔지 구분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싶습니다. 물론 질문을 할 때 제 스스로 고민해보고 이게 맞는지 아닌지 여쭤보고 틀리면 왜틀린건지 고민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수분이 말솜씨가 굉장히 떨어지세요 이게 어려운 말을 사용하시는게 아니라.. 아.. 어... 음.. 이런 표현부터 과정 없이 결론만 말씀해주신다는 겁니다. 제가 그래서 이 일을 위한? 사전 작업의 목적이 무엇인지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건지 여쭤보기도 하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습니다. 이런 실정이다보니 차라리 대리급 사수분이셨다면 제가 상대적으로 질문도 어렵지 않게하고 나름의 유대감도 쌓을 수 있었을거란 생각해 착잡한 심경입니다. 대체 저에게 무엇을 알려줬다고 6개월이면 스스로 할 때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따져묻고 싶은 마음이네요 참 살아남기 힘든 사회생활인 것 같습니다.
슴고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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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팀장..
초짜 팀장이라서 힘든거 어디가서 호소할 때도 없고...월요일 출근이 생각나서 일요일 저녁부터 우울해지지만, 착하고 잘 따라주는 팀원들 덕분에 겨우 버티고 있습니다. 제가 신입사원이었을 때 팀장들은 회사와서 실무하는 걸 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그 시절보다 상대적으로 연봉도 적고 일도 많은 요즘 팀장 자리에 점점 매력을 못 느끼겠네요. 이런다고 다 임원되는 것도 아닌데...뭐를 목표로 팀장직을 버텨내야 하는지 점점 의문이 듭니다...
myroad
억대연봉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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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요
하이
하이하하하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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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털고 퇴사한 직원의 충격적인 근황...
작년 이맘때쯤.. 회사 일은 재미도 없고 성장하는 느낌도 없고, 위에서는 답답하고 아래에서는 치이고... 출근길마다 언제까지 버텨야 하지?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마침 셔류 몇 개 넣은 곳에서 면접 연락도 받았고 면접도 제법 잘 풀려서 결국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거기가 첫 회사기도 하고 5년을 다닌 거라 회사에 허물없이 지내는 몇몇 직원들이 있는데 그분들께 회사 탈출 소감으로 시원하게 절대 여기가 그립지 않을 것 같다는 둥, 다시 안 돌아올 거니까 다들 밖에서 보자는 둥 큰소리 쳤었는데...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사람 일은 생각보다 모르는 거더라고요.....ㅎㅎㅎㅎ 이직한 회사는 기대했던 것과 많이 달랐고 업무 방식도 문화도 저랑 맞지 않았습니다. 버텨보려고 꽤 노력했는데 결국 오래 가지 못했고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이전 회사에서 다시 한번 같이 해보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다시 출근합니다. 네. 제가 그렇게 큰소리치고 나왔던 바로 그 회사로요. 솔직히 조금 창피합니다. 분명 다신 안 돌아온다고 했던 사람인데 고작 얼마 지나지도 않아 다시 돌아가는 상황이니까요.. 그래도 막상 연락 주셨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돌아오는 거 환영한다', '밖에 나가봐야 우리 회사 장단점도 보이는 거지' 하고 말씀해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이네요... 가끔은 돌아오는 게 실패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다시 받아준 회사도,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한 저도 나름의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출근 첫날 어떤 표정으로 인사해야 할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제가 돌아왔습니다." 이거 너무 뻔뻔한가요?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려운 시기에 다들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럼에도 인생은 길고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레어닉먹엇다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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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속 상사 신고해본 분들 계시나요? 카톡 자료, 녹취는 있지만 상사가 감정적인 부분으로 트집잡고 업무 관련 요청 사항 무시했던 부분은 구두로 소통해서 해당 증거자료는 없지만, 괴롭힘 신고 해본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wyRkEi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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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잘 지내시죠?
지금 회사는 1년 3개월째 근무중입니다. 버티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상사하고 업무 스타일이 안맞았던데다가 이런 저런일이 있어서 제 입지가 불안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3월부터 지금까지 제 거취에 대해 고민이 생겼습니다. 나이가 44세고 이직횟수도 많지만 오래 일할수 없을것 같아 걱정이고 고민이네요 우선 버티면서 추석 이후에 이력서를 다시 낼까 고민중이고 9월에 영어관련 자격시험을 응시해서 ITT Professional 한영 번역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할까 고민입니다. 저처럼 거취고민없이 오래 버티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멧돌손잡이가없네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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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고민] 2인 1조 동료와의 소통 문제, 제가 예민한 걸까요?
이전에 첫직장에서 교대근무로 3년일하고 현재회사에 이직해서 저는 수습사원이고 동료는 현직장&첫회사, 1년차입니다 가장 큰 하나는 업무적인 내용을 전혀 공유하지 않습니다. 저는 업무공유차 " OO 업무 요청 들어왔었어요"라고 얘기를하면, 항상 "아, 그거 어제 알고 있었어요" 또는 "아, 그거 이미 알고 있었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전에 근무했던곳은 교대근무여서 과장조금보태면 화장실가는거 빼고 팀장님이 지나가는 말을해도 교대사람에게 공유했습니다 원래 일반적인 회사는 공유를 안 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동료가 소통을 못 하는 편인가요? 나중에라도 이 부분에 대해 동료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맞춰가는 것이 맞을까요?
꿀굼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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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을 위해선 꼭 브랜딩 해야 하나요?
주목받는게 너무 싫어요. 성과를 알아봐 주는 게 상사(임원)의 역할 아닌가요? 일하는 것도 힘든데, 어필까지 신경 써야 하나요. 조용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도 있어요. 오히려 주목받으면 성과가 떨어지기도 해요. 조용하면 무능한 사람 취급하는 거 억울하네요. 어필도 능력이라 하시면 할 수 없지만, 어필을 안 하는 것과 무능력/사회성이 없는 것과는 다릅니다. 경험적으로나 여기에 올라오는 글로 봐도 자기 어필을 강조하셔서 푸념해 봅니다.
그림자로살자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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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년도 안된 직원이 너무 특이해요
작년 8-9월쯤 입사한 직원이 한동안 프로젝트 한다고 3개월 없어졌다 돌아와서, 신사업 고객 데려오고 BP케이스 따고 회사 포상 받고 하네요. 고객 대하는 태도도 외부에서 보기엔 저게 되나 싶은데, 오히려 영업이 아닌데도 만나는 고객사마다 정보를 제일 먼저 주고, 참 신기한 친구입니다. (고객하고 그냥 말을 너무 편하게 하는데 고객이 다 받아주네요. 갑을애서 저거 쉽지 않은데, 때로는 갑에개 강하게 저게되나 싶을 정도로) 약간 위계질서를 넘어서서 상하로 움직이는 친구인데 보면 볼 수록 신기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많이 커질 사람일까요?
ssdsse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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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Reshaping-3] 리더의 가장 강력한 무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힘’
안녕하세요, 리멤버 회원 여러분. 앞선 글들을 통해 조직 문화의 시스템과 얼라인먼트에 대해 많은 분이 뜨거운 논쟁과 현장의 고민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리더 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조금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바로 리더의 ‘메타인지(Metacognition)’, 즉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명확히 인지하는 능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고의 리더는 모든 영역의 '최고'일 필요가 없다 최근 국내 스포츠계에서 일어난 한 지도자와 세계적인 스타 선수 간의 불협화음은 우리 사회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아주 거대한 시사점을 던져주었습니다. 선수로서 정점을 찍었던 스타 출신의 지도자가 현역 세계 최고의 선수를 전술적·정치적으로 온전히 포용하지 못하고 갈등을 빚는 모습은, 비단 스포츠계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기업 현장에서도 이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는 구조적 풍경을 자주 목차하곤 합니다. 과거에 눈부신 실무적 성과를 냈던 리더가, 자신보다 더 뛰어난 역량이나 완전히 새로운 전문성을 가진 젊은 인재를 마주했을 때 묘한 방어기제를 작동시키는 경우입니다. 때로는 자신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핵심 인재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리더의 낡은 프레임 안에 가두려다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갉아먹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리더의 역량 부족이 아닙니다. "리더인 내가 이 조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 즉 '메타인지의 부재'에서 비롯됩니다. 지휘자는 바이올린을 가장 잘 켜는 사람이 아니다 조직이 거대해지고 복잡해질수록 리더 한 사람이 모든 분야의 정답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리더의 R&R(역할과 책임)은 모든 실무에서 백점짜리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나보다 뛰어난 전문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판을 짜주고, 그들의 역량을 하나의 거대한 목표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오케스트라 단원보다 잘 켜지 못합니다. 지휘자의 위대함은 악기 연주 능력이 아니라, 각 악기의 최고 전문가들이 내는 소리를 조화롭게 엮어 하나의 아름다운 교향곡을 완성해 내는 ‘조율의 능력’에 있습니다. 내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리더만이 나보다 똑똑한 인재를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갖게 됩니다. 반대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못하는 리더는 내 손아귀에서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평범한 인재들로만 주변을 채우게 되며, 결국 그 조직의 상한선은 리더 개인의 역량 크기로 제한되고 맙니다. 겸손함이라는 이름의 가장 전략적인 리더십 심리학에서 말하는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역량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며 겸손해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메타인지가 높은 리더가 보여주는 겸손함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가장 전략적인 무기입니다. "이 분야는 김 팀장이 나보다 훨씬 전문가이니, 나는 김 팀장의 결정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지원하겠네." 이 짧은 한마디를 내뱉을 수 있는 리더는 권위를 잃지 않습니다. 오히려 구성원들에게 강력한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조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역량의 최대치를 발휘하게 만듭니다. ***글을 맺으며 시대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의 지적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는 지금, 리더가 모든 정답을 쥐고 지시하는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이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타인의 탁월함을 귀하게 쓸 줄 아는 '지혜로움'입니다. 이번 주에는 스스로에게 담백한 질문을 던져보시면 어떨까요? "나는 내 조직에서 나보다 뛰어난 인재의 목소리를 기쁜 마음으로 경청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 권위 뒤로 숨기고 있는가." 리멤버 회원 여러분의 일터는 어떠신가요? 나보다 뛰어난 동료나 부하 직원을 마주했을 때, 혹은 나의 한계를 인정해야 했던 순간의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나누어 주세요. 그럼 또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
지혜로운방랑자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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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사내연애 시작한 것 같은데..
입사한지 1년도 안 됐는데 다른 부서 과장님과 사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수습 종료 직후부터 였던 것 같고요. 본인들이 직접 이야기한 적은 없어도 사실상 티가 안날 수가 없어서 주변에서 이미 알음알음 눈치 챈 상황입니다. 저는 굳이 입밖으로 낸 적은 없다만 회사는 일하는 곳이고 연애는 회사 밖에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꽤 강한 편인데ㅡ 특히 신입이면 업무를 익히고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 성향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벅찰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사내연애를 시작했다는 게 사실 좋게 보이지 않네요. 물론 그걸로 제가 이래라 저래라 터치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ㅡ 문제는 신입이 메일 참조를 빠뜨리거나 회의 일정을 놓치거나 업무 전달이 누락되거나 보고 내용이 빠지는 식의 실수가 잦은데, 원래 같았으면 그냥 신입이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겠으나ㅡ 저도 모르게 연애하느라 정신이 팔린 건가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자리를 자주 비우는 것도, 사내 메신저 창을 오래 띄워두는 것도 전부 사내연애로 연결지어서 의심할 수 밖에 없네요... 실수 자체에 대한 피드백은 계속 주고 있긴 한데, 사내연애에 대한 주의를 돌려서 넌지시 줄 경우에도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그냥 눈 딱 감고 계속 모르쇠 해야 하는 건지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영수증정리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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