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팀장으로서 업무 배정 방법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혹은.. 팀장이라고 하더라도 지켜야할 선을 넘은것인지 고민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여러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데요,
한 프로젝트의 일정이 몇달간 연기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기된 프로젝트의 담당자인 B사원을 현재 회사 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 시키려 했습니다. 주목 받고 있는 프로젝트는 A라는 팀원이 맡고 있었고, 저도 돕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이 성장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A팀원의 기여도가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다 깊은 수준으로 타 유관부서와 협업을 하기를 계속 주문해왔는데 A팀원은 유관부서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다는 이유등으로 대놓고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범위를 축소시키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B팀원을 합류시켜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팀의 지원범위를 넓히려 했고, B팀원과 개인적으로 면담을 하며 의사를 물었습니다. B팀원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하였구요
면담하고 몇시간 후 A팀원은 B팀원에게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려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더니, 모든 팀원들과 옆팀원들이 다 보는 앞에서 저에게 화를 내더라구요. 왜 본인의 의견은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하느냐고요
B팀원역시 갑자기 입장을 바꿔서 A팀원 입장도 물으셔야하는게 아니냐고 하고 말하더군요. 둘이 동기인데, A팀원이 역정 내니 눈치를 본것 같았습니다.
저는 일단 B팀원의 의사를 묻고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말해줄 생각이었다고 말하였는데, A팀원은 자기한테 먼저 말했어야했다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사실 이런일이 좀 자주 있긴합니다. A팀원은회사생활에 있어서 자신의 기준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고, 그 기준을 넘으면 바로 불만을 내비칩니다. 처음에는 달래주고 격려해주려 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해줘야할지 모르겠군요
다음주 출근시에 이 일에 대해 다시 얘기할 생각인데, 혹시 제가 그 친구 말처럼 독선적이고 일방적인 부분이 있을까요? 저 역시 팀장이긴 하나 30대 초반의 나이에 사회 생활 경험이 크지 않아, 제가 미숙하게 생각해온게 아닌가 되짚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