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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유연한 고소득 일자리가 늘어날수있을까요?
낮은 출산율의 중요 요인중 하나로 유연한 고소득 일자리의 부족을 꼽는다고합니다. (그것만 있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여러 요인중 하나) 즉 아이를 낳고나면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게 쉽지가 않고(하더라도 온갖 육아도우미를 써야해서 지출도 큼) 부모님이 도와줘야 겨우 맞벌이 유지가 가능. 그리고 다시 일자리에 복귀하려면 육아에서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합니다. 육아에 좀더 집중하면서 일을 병행하려해도 하루 4-5시간정도일하는 알바자리 정도 수준. 미국의 경우 여성이 고학력자들일 수록 결혼, 출산율이 줄어들다가 최근엔 더 올라왔는데 그 이유가 유연한 고소득 일자리의 증가가 제일 큰 요인이라 합니다. 제가 호주에있을 때 구직사이트들을 둘러보면 시급에 꽤높은 사무직들, 전문직들도 알바자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프리랜서로 활동가능한 것도 많았고요. 회사 입장에서도 4대보험이나 기타 복지혜택을 안줘도되니 좋구요. 근데 한국에선 저런 일자리가 거의없더군요 있더라도 쿠팡이나 공장같은 저소득 일자리밖에없고요. 한국의 기업문화에서 이런 유연한 일자리들이많이생길수있을까요? 이런게 많이 생기고 노동시장이 유연해지면 서로 좋을텐데.. 근데 그게 되려면 일들이 어느정도 표준화되고, 간단한 인수인계만으로도 알바가 와서 일할수있어야 할텐데 그게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새로운길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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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신입사원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도 윤석열 나이로 40이 넘었고 이틀전에 퇴사했던 회사에서 과장으로 일했으니 감히 무례하게 주름잡고 꼰대행세 한번 해볼께요 ㅋㅋㅋ 1. 불타는 금요일이라고 반바지입고 출근했음 -> 그 신입사원은 부장님한테 불려가서 엄청 혼났음 2. 전날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 다섯시까지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취해서 출근 못했다고 본인 사수한테 전화로 이야기하고 출근 안함 -> 다음날 부장님한테 면담 호출당했음 이것보다 더 대단한 신입사원 접해보신적 있나요?
멧돌손잡이없다
동 따봉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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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심한가요?
지인이 손해보험 회사에 입사했어요. 저는 보험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는데, 보험회사의 경우 내부에서 직원들끼리 어느정도 경쟁이 심한지 알고 싶어요. 회사 사장님이 지점에서 일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열심히 역량을 키워서 본점에 들어오도록 하라고 첫 입사 후 신입들 모아놓고 이야기 했다는데,,,, 너무 경쟁을 부추키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모든회사가 내부적으로 경쟁이 심하겠지만 보험회사는 어떤가요?
보험회사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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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피눈물 흘리게 된다는데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사람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눈에 실핏줄 터지고 쌍욕도 먹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당장 갈 곳 없어 꾹 참고 있습니다... 그냥 푸념 한번 해봤어요.. 다들 행복하시길
월목목목금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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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영업직군 및 기타 직무 모두 포함해서 시계는 중요한건가요? 궁금합니다.
hannel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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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낀 중소가 크기 어려운 이유
기본적으로 실무자가 거의 없음 한명이 거의 중심축으로 굴려지는데, 문제는 그 한명이 노하우나 업무지식을 공유 안하려 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배울거리가 없어지므로 그냥 자연스레 나오는거 같더군요.. 그 한명의 인성과 능력에 모든게 달렸는데 만약 그 한명이 보상심리로 개같이 굴러서 쌓은 지식 너도 함 당해봐라하는 마인드로 노하우는커녕 지식조차도 안알려준다면 더이상 성장은 못하는거 같아요... 실제로 그런 인간들 본 사람으로서 느낀점입니다..
벽검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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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 잘 잡힌 회사(*질문 주의)
여기 게시글들을 보면 체계 안잡힌 회사다 라는 내용들을 심심치않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역으로 님들이 보는 체계 잘 잡힌 회사란 어떤 회사입니까? 배울 점이 있다면 배우고 싶어 여쭈어봅니다. 사장 아닌 저도 막내 직원입니다.
헥사이다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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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시그널일까요?
경력직 면접 보고 왔습니다 해당 부서 팀장이랑 과장급 한명 들어와서 면접 진행 했습니다. 일본어 면접은 제 기준으로 그냥 무난하게 봤던 것 같고, 세일즈 롤플레잉을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못했습니다. 외국어 면접 볼때 외국인(?)이 일상대화 하다가 저의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PT발표 능력이 좀 부족 한 것 같다.. 라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얘기가 없었지만 할 수 있냐 그래서 해보겠다고 하고 간략하게 현재 업무 하는 것들을 설명 했습니다. 마지막에 질문사항 아무거나 물어보래서 업무 관련된 것들을 좀 많이 질문 했습니다. 친절하게 다 답변 해주셨구요, 그러면서 흘리는 말로 엄청 적극적이네 라고 했습니다. 연봉 얘기는 따로 없었구요.. 내부 검토좀 해보고 연락 준다는데 불합격 시그널일 가능성 크겠죠ㅡ?
늅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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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한번했는데 매일 오전 7시에 덕담카톡 보내시는 분
정기적인 비즈니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희회사측 필요로 미팅 요청하여 한번 만나뵌 적 있는 분이 계신데, 미팅한 날짜 이래로 매일매일 담당자인 제게 오전 7시에 좋은 문구 (성경구절, 계절알림 등등..)의 카톡을 보내주시고 계십니다ㅠㅠ 첨엔 저희가 필요해서 미팅 요청드린거기도 하고 죄송하고 감사해서 제가 그 카톡에 매일 답장을 드렸는데요 이게 한 반년이 지나가다보니 일일이 답장해드리기도 그렇고 처신이 애매하여 요즘 살짝 고민이네요 계속 답장 드리는게 맞.. 겠죠?!
명랑한물떼새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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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서류 관련해 궁금합니다.
마지막 직장 생활은 18년도로 끝이났고 중간에 4대보험되는 카페 근무 1년이 조금 안되었고 이후에 사업자로 5-6년정도 운영했습니다. 입사 서류로 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할 경우에는 직장생활당시 원징으로 준비하면 될까요? 18년도 원징이라 지금이랑 물가가 달라 희망연봉과도 차이가 크게 있는데 이미 오퍼레터 받은 연봉과 상관없겠죠?
모몽가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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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누님들 회식 영어노래 뭐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홍콩에서 인턴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30일에 퇴근하고 20-30명 정도 모여서 회식하자는데 노래를 불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 부서에 인턴이 저 밖에 없는데 한번은 부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데 어떤 노래를 불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광동어로 노래 부르면 좋긴한데 잘 못해서 그냥 영어 노래 부르려고 하는데, 어떤걸 부르는게 좋을까요? 주 연령층은 30-40대 사이입니다. 노래 실력은 그냥 보통입니다. 너무 처지지도 않고 적당히 밝고 유명한 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맨날 락이랑 재즈만 들으니까 부를게 없네요.
플텡
금 따봉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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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열번 넘게 속트림 하는 팀원
제목 그대로 ... 바로 앞자리에 앉아 계신 분이 하루에 열번 넘게 속트림을 합니다. 많을 때는 십분에 한번씩도 하고요. 한두번이면 몰라도 너무 신경쓰이고 비위가 상하네요. 이외에도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혼잣말하며 업무를 보는 등 전체적으로 신경쓰이는 소리를 많이 냅니다. 생리현상이고하니 세달 넘게 참았는데 솔직히 퇴사하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루돌프사슴코는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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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출산 전 혼인신고 (여성분들 좀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커뮤니티에 사생활 글 올리는거는 처음이네요 제가 글을 작성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저는 현재 결혼한지 반년정도 된 서른 초반의 애기 아빠입니다 (와이프는 3살 연하입니다) 아시겠지만 애기가 생겨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결혼을 계획하려다가 애기로 인해 급작스럽게 아주 빠르게 결혼을 진행하였지요 이제 빠르면 다음주 늦으면 다다음주에 애기가 나올 예정이에요 우리 부부는 아직 혼인신고를 안했답니다 결혼하고나서부터 하려 했는데 와이프가 지금은 아직 하고 싶지 않다~ 혼인신고 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없어진다~ 아직 집안이 정립되지도 않았는데 다 되면 하고싶다~ 의 이유로 지연시켜 두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혼인신고를 하고 애기가 태어나면 출생신고도 해야하는 상황인데 지금도 혼인신고를 못하겠다고 우기는? 상황입니다 가사 중, 사소한 일들로 다투기도 많이 했고 사실상 지금 당장도 서로의 감정이 그렇게 와아아 좋은 상태는 아니긴 합니다만, 지금도 혼인신고를 안하겠다고 버티고 있는거는 어떤 심리일까요? 애기 출생신고 안할거냐고, 혼외자 자식으로 둘거냐고, 평범하지 않게 그렇게 시작을 할거냐고 제가 말했지만, 돌아오는 와이프의 말로는 그렇게들도 다 한다고 불안하면 제 이름 밑으로 애를 넣어두라고 하네요. 좋게좋게 잘 말하다가도 이런식으로의 답변을 받으니 당황스럽고 기분도 좋지 않아 언성도 높아지며 서로 또 다투게 된 상황입니다. 결혼하신 여자분들, 그리고 남자분들 혹시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구해봅니다. 그리고 여자분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시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쓴 말이라도 잘 새겨들을테니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미쳐버리겠어서 쓰러질 것 같아요..ㅎㅎ -------- 추 가 ----------- 답답하기도 했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썼는데 엄청 다양한 의견들을 주셨네요 모두 감사드리구요. 혼인신고는 어제 하고 왔습니다! 생각과 상상이 많은 스타일의 와이프여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스타일 감당하기 참 힘듭니다..ㅎㅎ 베댓분 친자확인은 제가 꼭 답변드립니다 ㅋㅋㅋ 집도 아파트 전세로 잘 구해놨고 다음 집은 매매 계획인데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공 분양(서울)으로 노려볼 계획입니다 최근에 분양 진행하셨던 분들 있으신가요
행복하고싶다우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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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글로벌 기업
굴로벌 기업으로 회사가 비전을 잡아서 영어능력이 필수가 되었어요 근데 저 영어 진짜 1도 잘 모르거든요.. 영포자… 뭐부터 공부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비즈니스회화를 바로 시작해도 되려나요? 영어공부 추천 좀 부탁드려요. 영어학습지 어플 이런거 도움이 되나요?
인생이그렇지뭐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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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들 연애 어떻게 하나요?
30살 전문직 여성입니다. 본가가 지방이라 지방에서 소규모 사무실 채용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 동네에서 어떻게 연애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소개팅 들어와도 다 서울쪽인데 ㅠ 저는 서울분을 만나고 싶지는 않거든요. 소규모 사무실이다보니 직장에서는 소개해줄 사람 절대 없구요... 하 가까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연애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 요즘 부모님이 걱정하시는데 고민이네요. + 추가 글 써놓고 까먹었는데 들어왔더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없을 때부터 해왔던 4년 간의 전 연애를 마치고 자리 잡은 후에 연애를 하려고 하니 막막하고 그랬던 것 같네요. 없는 취미라도 만들어서 동호회라도 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팅 해달라고 열심히 말해보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jsisjkl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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