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이직 하는 게 맞을까요? 너무 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여러 회사들에서 오퍼가 오고 있는 상황.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한 회사에서 7년동안 일을 하며 회사와 성장과 쇠퇴을 경험했습니다. (회사가 망해 대표와 법인이 바뀌기도 하고 현재는 6명서 일하는 작은 회사)
3년동안 연봉인상 한번 없이 브랜드 성장을 위한 일들을 해왔습니다. (시장조사, 제품기획, 마케팅, 영업, CS, 배송, 매장운영, 고객관리, 팝업오픈)까지 안해본 것 없이 일했던 것 같습니다. 밑바닥 a부터 z까지 다 해봤습니다.
*프로젝트 운영 시 저의 마음다로 프로젝트 운영이 가능하고 지원도 해두며 워라벨을 지켜주고 모든 업무를 제가 기획하고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직을 고민하게 된 가장 큰 요인으로는,
1. 일에 대한 가치관이 맞고 어깨 넘어로 보고 배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비슷한 사람들과 일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다 해주길 바라는 이사진과 업이 이해도가 전혀없는 대표까지...(실행력,적극성,업에 대한 고민과 시도하는 사람들이 모인곳)
2. 성과에 대한 보상이 없음. 분명 회사의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최근 연봉인상 말햇더니 너만 특별히 해주겠다 최대 10% 올릴 수 있다. 회사 내부에서 올릴 수 있는 게 그게 한계다..(추친하는 프로젝트에 전적으로 지원해주고 팀을 이끌 수 있는 역할을 주었기 때문에 경험에 포커싱했습니다.)
3.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느리고 업무의 진행속도가 느려 앞으로의 비전이 잘 안보임. 현재매출더 중요하다지만 장기적 플랜 없음. 내가 짓접 설계하고 나아가야함.
4. 재무적인 투명함과 믿음이 없음(돈을 다르게 돌리는 것 같음)
5. 체계가 1도 없고 갑자기 일을 하는 무계획적인 업무 시스템(시스템 만드려고 내부툴도 도입해봣지만 나보다 높은 직급자들은 사용잘안함)
이직한다고해도 이런 포지션과 역할로 지원 받으며 일할 수 있을까?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월급은 빠지지 않으니 여러프로젝트 시도하며 있는 게 좋을까요? 이직 결심하기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고 이직하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