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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상
오늘 아침에 조부모 상을 당해서 회사에 휴가를 내야할 것 같은데 작은 회사라도 휴가 3일 나오는게 맞을까요? 이제 첫 회사이기도 하고 작은 회사라서 모든 회사가 조부모 상 당할시에 3일의 휴가를 주는건지 몰라서 글 올려봅니다ㅠㅠ 물론 직접 회사에 물어보는게 빠르겠지만 별도로 인사팀이 없는 아주 작은 회사라 먼저 파악을 하려고요
융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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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서늘합니다
불꺼진 사무실에 1등으로 도착하여 불을 켜니 팀장님이 자리에 앉아 계시네요 갑자기 더위가 싹 가시네요😱
배고픈감쟈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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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공무원 생존기 8화
늘 책임은 아래로 흐른다
팅커베르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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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팀에서 왕따입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마음을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투명인간 취급을 받을 때마다 여전히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필요할 때만 다가오는 모습을 보면, 그냥 절 그렇게 취급하는게 재밌나봅니다. 그래도 일은 재미있습니다. 저를 아는 다른 팀 사람은 자기였다면 진작 회사를 그만뒀을 거라고 말합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미친 사람처럼 운 적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일이 좋아서 조금만 더 버텨보려고 합니다. 이미 오랫동안 같이 일하고 서로 끈끈한 사람들이 팀에 들어왔습니다. 커피도 사고, 제 이득 안 따지고 서포트하고...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오해 받을 때 적극적으로 나 자신을 변호하지 않았던게 후회됩니다. 나이가 그들보다 많아서, 혹은 못생겨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저는 조금만 더 버텨보려고 합니다. 일이 좋으니까요. 이런 상황이 일에 영향을 줄 때가 제일 속상합니다. 오늘 힘들어서 여기 글을 남깁니다. 쓴 소리는 패쓰해주세요ㅜㅜ 제가 믿고 따르는 상사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 제 살 깍아먹는거니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오래 버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닐 때까지는 최선을 다 하려합니다.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ver82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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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기간인데 들이받고 싶어요...
수습이라 웬만하면 배우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있는데... 진짜 요즘은 선임 한번 들이받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요... 날도 더워서 그런가ㅠ... 그 선임이 제 업무를 알려주는데 제가 알기론 저보다 7~8살 정도 많고 여기도 꽤 오래 다닌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원래 무뚝뚝한 성격인가 보다 했는데 잠자코 보니까 저만 유독 긁네요.. 딱히 트러블도 없어서 왜그런진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하면 못 들은 척하거나 대충 슥 쳐다보고 마는데 다른 직원이 인사하면 웃으면서 받아주는 식으로 유치하게 굴어요. 처음에는 우연이겠지 했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고요. 저번엔 선임이 여행 다녀와서 사온 간식을 팀 전체에 돌린 모양인데 제것만 없더라고요. 저빼고 다들 먹고 있어서 벙쪘네요. 이거말고도 제 커피만 안 사온적도 있는 등등 다른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모르니까 마음 같아서는 "제꺼는요??"라고 멕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수라도 하면 허공에 대고 혼잣말로 "일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 게 맞아?" 하면서 계속 불만을 표출하는 것도 너무 미성숙한 태도 같습니다... 하여튼 아직 여기 다닌지 두달밖에 안 됐는데 계속 이런일이 생기니 너무 화가납니다.. 아직까진 잠자코 죄송하다고 하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한계가 있네요.. 솔직히 팀장님한테 다이렉트로 얘기하고 싶은데 팀장님이랑 선임은 사적인 자리도 자주 가질 만큼 가까운 사이이고 (둘 다 여길 오래 다님) 제가 아직 수습인지라 괜히 말 꺼냈다가 저만 예민하고 적응 못 하는 사람으로 찍힐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참기만 하면 앞으로도 만만하게 볼 것 같은데... 도대체 이런 경우엔 어떻게 참아야하나요?? 업무는 만족스러운데 저사람 한 명때문에 하루하루 참을 인 새기는 중이라 하소연합니다..
우유팡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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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직에서 구매팀으로 이직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회계팀에서 만4년 넘게 일한 5년차 대리입니다. 오래 전부터 회계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던 와중, 결국 퇴사를 결심하고 구매/자재팀으로 이직을 생각 중입니다. 구매팀에서는 매입 마감 및 정산, 거래처 협업, 그리고 erp를 다룬다는 점에서 회계와 어느정도 접점이 있다 생각하여 구매팀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요, 이런 경우... 무경력 신입으로 사원부터 지원을 해야 하는 걸까요? 주임급으로 직급을 낮춘다고 해도 괜찮고 연봉도 지금 현재 연봉과 동결이어도 괜찮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경력을 활용해서 빨리 따라가야 하니까요. 다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신입 사원으로는 지원하기에는 제 지난 5년의 경력이 많이 아깝기는 합니다..... 하하ㅠ 구매쪽 일을 잘 아시는 분들... 그리고 혹시 회계→ 구매로 직무전환 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코소금빵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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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정
제목 그대로 퇴사일정을 잡는 중입니다. 나름 이름 있는 컨설팅펌에서 현업으로 들어갑니다. 일부 조건이 맘에 안들지만 디렉터되면 이직이 더 힘들것 같아서.. 문제는 이직결정이 늦어지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젝트 PM으로 갑자기 퇴사 어나운스가 미안해서 결국 1달하고 2주 미룬 8월말로 하자고 했는데.. 담당상무는 9월말, 본부장은 10윌을 이야기 하네요. 하.. 좋게 마무리 하긴 글러버린거죠? 최대한 좋게 마무리 하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메디슨
억대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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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인 유부녀 분이 자꾸 신경 쓰이는데... 제가 착각하는 걸까요?
글펑합니다.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겠습니다~~~!!
고막저격수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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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 해보신분 있나요?
회사는 중소 상장사고 부장 한명 법인카드 횡령 및 출퇴근 허위보고로 신고하려 합니다 데이터는 5년 정도고요 내부 감사는 묵인 당했고 외부로 신고하려는데 신고해보신분 계실까요?
빵좋은 디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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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안녕하세요, 항상 다른 분들의 글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제 이야기를 쓰고자 하니 많이 민망하네요. 저는 3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서 6명 정도 규모의 팀을 맡고 있는 팀장입니다. 요즘 업무부터 팀원 관리까지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어딘가 털어놓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팀장님, 저 퇴사하겠습니다." 어느 회사든 위 멘트는 관리직이라면 자주 듣는 말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더 희한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저희 팀에 2주 전 입사한 여직원이 하나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면접 당시 "민원성 전화 업무가 있는데 괜찮은지?"를 물어봤고 "본인은 전화 업무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 답이 마음에 들었고 (물론 기타 다른 부분도 괜찮았기에) 채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가 지난 오늘, 퇴사하겠다는 얘기를 하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지난 주 금요일부터 인수인계 받기 시작한 업무가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 잘 할 자신이 없다."라는 이유였습니다. 솔직히 좀 황당했습니다. 실제 업무를 시작했다거나 1~2개월 정도 하다가 힘들다는 얘기를 했다면 어느정도 이해하고 업무 재 분배를 고려했을텐데 아직 시작도 안 한 업무를 못하겠다고 얘기하면서 퇴사하겠다는 말을 한다니... 그렇다고 그 직원에게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수는 없으니 알겠다고하고 내일까지 나도 결정해서 얘기해주겠다라고 답하고 나왔습니다. 참... 퇴사 통보는 언제 들어도 머리가 띵-한 것 같습니다. 2. "미리미리 체크 안할래?" 위 멘트는 대표에게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업무에는 갱신 업무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업무는 최소 2개월 전부터 진행 방향에 대한 얘기가 나와야 합니다. 최근 관리 업체 중에 문제가 있는 업체의 갱신이 도래하여 6월 중순부터 대표에게 보고하고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 3일에 최종 정리된 데이터를 보고 드렸더니 "왜 이렇게 늦게 줬냐. 미리 체크를 왜 안하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실대로 "6월 중순부터 보고 드렸었다."라고 했더니 "그러면 대표를 계속 쪼았어야지않냐."라고 하더군요. 뭐랄까... 잘못한 거라고 인정하고 가자니 억울하고, 내 탓이 아니라고 하자니 책임감이 없어 보여서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일들이 있긴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다보니 평생 겪어보지도 못했던 '스트레스성 알레르기'도 나고, 작년까지는 단 한 번도 내 돈 주고 받아본 적 없던 수액도 올해 들어서는 1~2개월에 한 번 주기로 맞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고 싶어도 이직 시장이 워낙 추운 상태이고, 무작정 퇴사를 하자니 차 할부값에 취업이 안 될까봐 걱정되어 생각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막상 또 머릿속에는 '내가 너무 나약한건가? 이런 것도 못 버티면 어떻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상태인지 저 스스로도 의문이 들고 있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보내주신 조언은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회말2아웃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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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DS vs SK하이닉스 동시에 붙었는데... 요즘 분위기면 어디가 맞나요? (진지..)
이번에 사촌 동생이 취준하면서 삼성전자 DS랑 SK하이닉스 두 군데 다 최종 합격했습니다. ​둘 다 너무 좋은 회사라 집안에서는 잔치 분위기인데,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 친척들끼리도 의견이 계속 갈리네요. ​SK하이닉스 손: 요즘 HBM 주도권 확실하고 PS 캡도 풀려서 당장 수령하는 성과급이나 보상 수준 차이가 엄청나다. 무조건 성장세 탄 하이닉스다. ​삼성전자 DS 손: 그래도 반도체 1위 타이틀과 체급이 있고, 기본 계약연봉이나 사내 복지, 수도권 접근성 생각하면 길게 봤을 때 삼전이다.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이나 반도체 업계 잘 아시는 분들이 보시기엔 2026년 지금 시점에 첫 직장으로 진입한다면 어디를 더 추천하시나요? https://m.blog.naver.com/lanezzang/224367061626
안녕아시아요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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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는일에 대한 전문성과 지식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현재 연구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지금 늘 하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도전을 하고 있으며 현재 11개월 정도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문제는 제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연구분야를 제대로 확실하게 이야기를 남들한테 설명을 못하는 제가 좀 한심스럽게 느껴집니다.. 더구나, 제 동기는 저를 보고(보는 눈빛또한 무시하면서 보는 느낌이 드네요)지금까지 일한걸 왜 아직도 모르냐고 저한테 말하더군요..(자존심이 그냥 바닥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음, 제가 연구직에 안맞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 분들은 이러한 상황속에 어떻게 생각하시고 대체를 하시나요..?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아직 미숙하고 그러한 상황에서요..
롤토체스펭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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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말하면 안 되는 것 10가지
1. "이거 제 일 아닌데요." → 맞을 수도 있지만, 말하는 방식에 따라 협조성이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2. "다들 그렇게 하던데요." →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말이다. 3. "어차피 안 될 텐데요." → 능력보다 태도를 먼저 의심받는다. 4. "그건 제가 몰랐습니다." → 모르는 것보다 확인하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다. 5. "예전에는 이렇게 안 했는데요." → 변화보다 과거에 머무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6. "그건 제 책임이 아닙니다." → 사실이라도 먼저 해결하려는 자세가 신뢰를 만든다. 7. "그냥 대충 하면 되죠." → 한 번의 말이 평판을 오래 따라다닌다. 8. "저만 열심히 하는 것 같네요." → 공감은 얻을 수 있어도 신뢰는 잃기 쉽다. 9. "퇴사할 생각입니다." → 결정하기 전까지는 쉽게 꺼낼 말이 아니다. 이후의 모든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0. "회사 망할 것 같아요." → 근거 없는 부정적인 말은 조직 분위기와 자신의 평판까지 함께 무너뜨린다.
Martius
억대연봉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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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고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전 이제 겨우 2년차되고 있고 혼자 끌어가고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번에 그 프로젝트 방향성 관련하여 발표할게 생겨서 저 나름대로 열심히 자료 만들고 주말동안에도 열심히 찾고 찾아서 만들었는데 발표도중 상사분들이 표정이 안좋으신겁니다 다 끝나고 들어보니 만든건 열심히 만들었지만 방향성이 아예 틀렸다 소통의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이걸 이렇게 해오면 어떡하냐 이때까지 몇주동안 대체 뭘한거냐.. 라는 말들을 듣고 기가 팍 죽었네요 수정해서 다시 해보겠다 말씀드리고 상황은 잘 마무리 했는데요 문제는 너무 약한 제 멘탈입니다 하나도 틀린말도 없긴한데 제가 속이 간장종지인건지 자꾸 맘이 꿀꿀하네요 사실 자리 돌아가서 눈물 한 방울 흘렸습니다 (다시 재작업 들어가긴했지만요..) 사회생활하면서 이런말 많이 들을텐데 이럴때마다 눈물 흘리거나 멘붕이 계속 올걸 생각하니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요? 멘탈.. 어떻게 지키고 계시는걸까요 2년차에게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들....
심심이봇7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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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야근하는데 티켓팅한다고 연차 쓰는 MZ 직원.
저희 상황을 잠깐 설명드리면, 다음주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다음주까지 팀 전체가 매일 야근 예정입니다. 그만큼 바쁜 상황인 걸 모두 인지하고 있고요. 근데 오늘 팀원 한 명이 다음주 월요일 연차를 올렸더라고요. 원래라면 바로 승인을 했겠지만 다음주 제일 바쁜 거 알텐데 연차를 쓰다니 혹시 안 좋은 일이 있는 건가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티켓팅을 해야 해서 연차를 쓴다더군요. 이렇게 말하면 꼰대같을 거 알지만 좀 놀라서 꼰대같음을 무릅쓰고 티켓팅을 하는데 연차까지 써야되냐고 물어봤더니 티케팅 30분 전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어야 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핸드폰이랑 컴퓨터랑 다 세팅을 해놔야 하고 정시에 딱 눌러도 대기까지 합치면 실제 화면에 진입하는 시간은 정시를 한참 넘을 거고 한 번에 잡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계속 새로고침을 해야 해서 오롯이 티켓팅에 쓰는 시간만 1시간을 넘을 건데 만약 잡은 자리가 맘에 안 들거나 자리를 아예 못 잡으면 그 후로도 계속 새로고침을 할 예정이라 일을 할 수 없을 확률이 높아서 적어도 반차를 써야 하는데, 오전 반차를 쓰면 오전 업무하고 퇴근하고 집에 가면 바로 티켓팅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러면 마음이 급해져서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연차를 쓰는 거라고... 하더군요. 다들 바쁜 거 너무 잘 알고 있는데 티켓팅이 본인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일이라 이렇게 됐다고 죄송하다고도 하고요. 이렇게까지 설명을 해주니 알았다, 그렇게 중요한 일이면 어쩔 수 없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구질구질하게, 그리고 혹시나 우리가 도와주면 다같이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티켓팅할 시간 충분히 출테니 연차 쓰지 말고 2시간 가량 티켓팅에 집중하게 해주겠다고, 티켓팅 시간에 다같이 도와주겠다고도 했는데 동시 접속이 안돼서(?) 도와주는 게 불가능하고, 또 회사 인터넷이 느려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질척인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네요. 요즘 티켓팅이 이 정도로 어렵고 큰일인건가요? 문외한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네요
내가잘못한거냐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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