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군대 대장놀이 상사
팀장이 군대 대장놀이를 좋아합니다. 평일 야근을 강요하고, 밤12시까지 팀원들 모두 야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직원이 있으면, "누군 집에 안가고 싶어? 야근하고 싶은사람이 누가있어?"라고 소리를 질러 공포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또, 다른 거래처 사람 욕을 큰소리로 xx 새끼 씹xx 이러면서 직원들 앞에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주말에 본인은 본가로 올라가는데, 직원들에게 주말에 일 다해놓으라면 일을주고 중간중간 카톡으로 보고하라고 합니다. 그러니 평일은 밤12시, 주말에도 근무를 시키죠.. 저는 공황장애가 생겼고.. 이번기회에 육아휴직을 내겠다고 했죠.. 전부터 몸은 안좋았지만.. 이정도는아니었지만 이런 강압적인팀장의 야근 스트레스에 공황장애와 고혈압 등 질환이 생겼습니다. 근데, 휴직한달전에 후임자나 선정이나.. 업무 공백 대비를 배려하고자 미리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휴직전에도 휴가를 쓸계획인데 휴가중 나와서 인수인계를 해달라네요.. 진짜 또라이 상사 어찌해야하나요?
브레인스토밍
3일 전
조회수
1,140
좋아요
21
댓글
30
작은 회사 대표입니다. 직원과의 갈등.
작은 홍보회사 운영 중인 대표입니다. 회사 직원은 4명이고, 저는 30대 초반, 이슈있는 A직원은 20대 후반입니다. 입사 2년 6개월 된 직원 A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반복적으로 스트레스입니다. 업무 자체는 나쁘지않게 하는데... 저는 문제 발생 시 "빠른 인정 + 재발 방지 대책"을 기대하는데, A는 늘 변명과 귀책회피부터 시작합니다. 최근 있었던 사례 3가지 공유드리니 읽으시는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저는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 1. 문단속 미이행 금요일 밤, 외주 청소 담당자가 사무실 도착했는데 외부 철문이 열려 있었음 마지막 퇴근자가 A였고, 확인해보니 → “제가 닫고 갔고, 다시 한 번 더 닫았어요. 중간에 덜 닫힌 것 같아서요” 근데 내가 기대했던 답: "퇴근 늦게 했다, 깜빡해서 지금 다시 닫았다. 앞으로 주의하겠다." -> 문이 열려있었고, 내가 채팅방에 뭐라 이야기하니, 근처에 있다가 돌아와서 황급히 닫음(cctv확인) 2. 문서 마감 전날 밤샘 마감 전날까지 진도 지연, 결국 밤새움.. 집에 가서도 잠 안온다고 문서작성 했으나 결과물은 완성도 30% 수준 (댓글 보고 부가설명. 퇴근하면서 혹시모르니 노트북가져가겠다 했고, 아침에 "출근 늦게해도 되냐" 물어서 원인 물으니, “집에서 잠이 안 와서 밤새 작업했어요. 잘해보려던 거였어요” 라는 피드백이 온 것. 그리고 결과물은 30%) 저는 미리 준비하고 컨디션 관리하는 것도 포함된 업무라고 생각함 3. 문서내 이미지 사이즈 오류 프로젝트 계획안 이미지 중 1개만 사이즈 어긋남 전체 5.78로 통일돼야 했음 "얘는 혼자 사이즈가 다르다" 지적하니 “그럴 리 없는데요? 맞췄는데...?” → 결국 본인 실수 --- 매번 이런 식입니다. 본인은 “상황 설명”이라고 하는데, 저는 “책임 회피”로 느껴집니다. 지적하면 “팀장님이 화내는것 같으니까 방어적으로 된다”고도 합니다. --- Q1. 제가 과민반응하는 걸까요? Q2. 이 정도 커뮤니케이션은 수용 가능한 수준인가요? Q3. 리더 입장에서 이런 태도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현실적인 의견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휴네
동 따봉
 | 새회사
3일 전
조회수
13,923
좋아요
39
댓글
86
25년 3월에 퇴사하신 분들 고생하셨어요
제목처럼 이번달에 퇴사하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저도 어제 퇴사하였습니다. 마음은 환승이직 성공하신분들께는 축하드리고 싶고, 백수되시는 분들께는 위로를 드리고 싶지만저도 제코가 석자인 처지고 백수가 되어서 축하 못드리는점 죄송합니다. 같은 퇴사 동지들이시니 모두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제 퇴사하신분들은 저녁에 무얼 하셨나요?
멧돌손잡이없다
쌍 따봉
3일 전
조회수
1,489
좋아요
27
댓글
31
퇴사한 회사에 대해 썰을 풀어드립니다.
어제 퇴사한 회사에 대해 편하게 썰을 풀고자 합니다. 나이 43세에 일곱번째 회사여서 오래 일하겠다는 생각으로 입사했었습니다. 제가 첫출근했던날 북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전임자가 수습기간을 못버티고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나이가 44세였다고 하네요 제가 수습기간 2개월 지나니까 슬슬 비밀이 풀리기 시작했던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입사한지 4개월째부터 이런 이유로 이직을 다시 고민을 했던것 같네요 출근할 직장이 안잡혀서 불안은 하지만, 나와서인지 출근 스트레스 받을일은 사라졌네요 1. 갑자기 커져서 100명이 넘는 회사인데 체계도 없고 ERP도 없이 엑셀로 모든걸 작업함 2. 가족회사 내가 일한팀의 팀장은 대표이사 친동생의 동서, 본인이 시키는 일에 대해서 본인도 모르고 거의 떠먹여 줘야 할정도임 그래도 사람은 좋음 3. 텃세가 심하고 타부서와 소통이 없음 품질팀 출하실 책임자, 생산관리팀이 팀장이하 전원이 인간 ㅆㄹㄱ임 4. Big Mouth들이 대부분인 회사
멧돌손잡이없다
쌍 따봉
3일 전
조회수
985
좋아요
4
댓글
3
너무 지칩니다.
사회생활 한직장 7년차.. 너무지칩니다. 머리로 생각했을때 분명 버티는게 맞고 여기서 무너지면 다시 시작해도 같은상황 맞닥트릴텐데 결국 이겨내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근래 2년째 자꾸만 넘어지고싶고 나를 잃어가는것같아 쉬고 쉽습니다. 선배님들 고견을 여쭙니다.
엠앤지
금 따봉
3일 전
조회수
12,784
좋아요
87
댓글
102
좋은상사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01.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전달하고 있는가? 02. 모든 구성원을 편견 없이 공정하게 대하는가? 03. 직원의 실수를 함께 책임지고 문제를 회피하지 않는가? 04. 직원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배려하는가? 05. 말보다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며 앞장서는가? 06. 적절한 칭찬과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가? 07. 직원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가? 08. 변화하는 상황에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는가? 09. 언행이 일치하며 신뢰를 주는가? 10. 직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가?
모딜리아니
쌍 따봉
3일 전
조회수
1,237
좋아요
40
댓글
31
비상주 공유오피스 사업자등록
사업자등록을 하려하는데 비상주 공유오피스 이런거하나요?
임원니
쌍 따봉
3일 전
조회수
188
좋아요
1
댓글
5
인생의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익명의 게시판에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30살 아버지가 병마와 싸우실때 급하게 아버지 회사에들어가 1년을 아버지와 함께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물론 1년중 실제로는 아버지는 병원과 집에서 암이라는 고통에서 하루하루 고통받으며 사셨습니다. 치료를 위한 입원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아빠가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이 돌아가시면서도 걱정과 부탁을 함께 남기시고 따듯한 봄 홀로 떠나셨습니다. 회사에 동생과 남겨진 우리는 직원들의 눈치와 함께 3년이 눈 깜빡하는동안 흘러갔습니다. 요즘 자꾸 생각납니다. 따듯한 봄기운에 그리운 아빠 품을 기억하는지 자꾸만 아버지회사에 아버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평생을 키워온 회사...빚도많고 남기실 여유도 없이 회사만 키워온 우리아빠에 모든것을 이어받아 저또한 회사만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빠가 하고싶던 사업아이템을 작년 그리고 올해 성공적으로 하고있습니다. 물론 아버지가 차려놓은 밥상에서 반찬하나 더 놓았지만 지금 회사의 모습과 현장을 아빠가 보셨으면 너무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성공적인 결과 뒤에는 스트레스 그리고 문제들을 맞이할땐 몇번이고 속으로 물어봅니다. 어떤게 현명한건지, 아빠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물어봅니다. 칭찬이 그립고 인정이 그립습니다. 아빠의 돌아가시기 전 노트에 적어놓으신 위시리스트에 아버지가 하고싶어하던 프로젝트들을 하나하나 지워갑니다. 회사가 잘 커가고있으니 걱정마세요. 티낼 곳 없어서 속으로 몇번이고 삼킵니다. 잘하고있어요. 그래도 힘들땐 한번씩 도움주세요. 한번씩 운을 가장한 도움도주세요. 많이 보고싶어요. 아직도 백번이고 감사한 회사분들이 아빠를 많이 그리워하세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욕심없는인생
3일 전
조회수
341
좋아요
6
댓글
4
참으로 귀감이 갔던 선배
제목처럼 참으로 귀감이 가는 여자 선배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올해기준으로 48세겠네요 음슴체로 쓸께요 그 선배가 저한테 그렇게 했으니 저는 여기서 해볼께요 당시 퇴사할때 화장품 회사 차장으로 연봉 더받고 입사한다고 자랑질을 하더라구요 1. 인수인계서 없이 인수인계를 하고 내가 본인맘에 안드니까 입사 1개월째 됐을때 임원과 본부장에게 나를 짜르면 안되겠냐고 했다고 함 2. 맨날 나한테 윽박지르고 꼬투리 잡아서 시비건것도 모자라서 타부서 사람들에게 나를 욕하고 다녔음 3. 본부장한테 나를 안짜르면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니까 본부장이 "그럼 당신이 다른데 알아봐"라고 했다고 함 4. 임원한테 쫓아가서 나를 왜 감싸고 도냐고 소리를 지르고 하극상을 했다고 함 5. 사람들한테 내가 임원의 아는 인맥이라고 근거없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음 6. 본인 송별식에서 술취한척 연기하면서 나한테 술따라주는 부장한테 나를 손가락질하며 "부장님 저 ㅅㄲ 죽여버려주세요"라고 했음 그리고 내가 집에갈때 "잘먹고 잘살아라 ㄱㅅㄲ야"라고 욕설을 퍼부었음 7. 본인 송별식날 노래방에서 나한테 손가락질하고 욕을 하길래 내가 왜 손가락질 하냐고 하니까 다음날 내가 본인한테 반항했다고 함 본인이 20년간 호텔에서 일했고 본인밑으로 본인이 맘에 안드는 직원 200명을 짤랐다고 본인자랑을 하더라구요 이 자리를 빌어 말하고 싶네요 "잘나셔서 좋으시겠어요" 이제 퇴사했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그 선배가 단톡방에서 퇴사인사 올렸을때 아무도 답장을 안했습니다. 저는 오늘 퇴사한 회사와 안맞았지만 단톡방에 퇴사인사하니까 고생했다는 답장이랑 빈말로라도 놀러오라는 답장도 해줬다고 하네요 ㅋㅋ
멧돌손잡이없다
쌍 따봉
4일 전
조회수
824
좋아요
4
댓글
2
1억 모으셨을 때 몇 살이셨나요?
전 32살에 1억 모을거예요
감귤귤
쌍 따봉
4일 전
조회수
1,246
좋아요
31
댓글
41
퇴사와 임신 준비중에서 고민
중견회사에 다니는 30대 초중반 여성입니다 작년말 화학적유산을 한번 겪고 올해 초 다시 임신에는 성공했는데 유산기가 많다고 수술을 해야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마음의 준비는 어느정도 한 상태인데 유산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라고 생각하니 멘탈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현재 회사는 다닌지 만 3년이고 원래는 이직준비하려다가 임신이 되어 이직준비를 잠시 보류한 상태입니다 회사 스트레스가 너무 크고 임산부인데도 단축근무는 커녕 거의 매일 1시간씩 야근하는 상황입니다ㅠㅠ 제가 파트리더이다보니 단축근무하기도 힘들고 이번에도 만약 또 유산이 되면 멘탈이 나갈거같은데 남편과 저 둘다 임신이 현재로서는 1순위 목표인지라, 지금 회사를 퇴사하고 임신 준비에 집중할지 고민입니다.. 일이 바빠서 유산휴가 10일도 다 못 쓰는 분위기고 휴직할 분위기는 더더욱 아닙니댜ㅠㅠ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너무 고민되네요ㅠㅠㅠㅠㅠㅍ
핼리
4일 전
조회수
454
좋아요
2
댓글
6
일부러 그러는건가?
안녕하세요 10인 미만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간에 어떤 실수가 나오게 되면 본인이 했든 안했든 결국에 본인 책임이라고 하면서 뭐라뭐라하네요… 아시다싶이 작은회사라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고 프로젝트도 다중으로 이끌고 가는 상황도 많은데 좀 그렇네요…형님들 생각은 어떠싶니까…
돈모아보자
4일 전
조회수
429
좋아요
1
댓글
3
1년차인데 스스로 되게 바보 같이 느껴져요.
기획, 운영하는데 제안서 쓸 때마다 제가 쓴거랑 선배들이 쓴거 보면 진짜 한심하더라구요. 쓴 양식 그대로 벗어나지도 못하고 생각도 창의적이지 못하고 회의때마다 까이고 근데 나름 열심히 생각해낸거라 자존심도 상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아직 손은 느려서 선배들 속도는 한참 못 따라가서 또 답답하고 1년차 밖에 안되어서 맞는다 따질때는 아니지만 스스로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 생각되어서 그런가 이 일이 안맞는거 같고 이게 맞나 싶네요… 오늘도 회의에서 야무지게 까여서 속상한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ㅠ 현명한 선배님들 이야기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봄뽐
금 따봉
4일 전
조회수
737
좋아요
19
댓글
29
리더는 꼭 돈을 써야 할까? 회식비도 안나오는 팀장의 고민ㅠ
팀원들한테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법카나 회식비 지원도 없는데, 그래도 팀리더로서 팀원들 고생하고 있으면 커피라도 사주면서 격려하고, 성과나면 밥이라도 한 끼 사먹이고 싶어서 제 돈을 쓰고는 있어요. 근데 팀원이 열명쯤 되서 그런지 은근 부담이 크네요ㅠㅠ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기억하는 리더들 중에 커피 한 잔도 안 사주던 사람들은 솔직히 쫌생이 같았어요ㅎㅎ 그러다 보니 저는 쓰게 되는 것도 있는 듯 하구요. 근데 회사에서 리더가 돈을 쓰는 게 당연한 걸까요? 그런데 팀장이 사주는 커피 한 잔으로 어려움이 희석될 수 있다면 저는 계속 사주고 싶긴 하네요.(가난한게 큰 문제지만요ㅠ) 비슷한 상황이신 다른 팀장분들은 어떻게 하고 있으신가요? 팀원이신 분들은 격려보다도 그냥 팀장이랑 커피타임이나 회식을 하지 않는게 베스트인가요?^^;
젤로
쌍 따봉
4일 전
조회수
11,987
좋아요
77
댓글
102
회사에 힘 빼고 다녀야겠다 이젠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하는게 아니구나 회사는 그냥 시키는거만 열심히하고 월급만 받으면서 다녀야지 혼나면 혼나는거고 잘리면 잘리는거고~ 너무 힘들게 열정을 쏟아부으니까 더 안되는 느낌
moonlig
쌍 따봉
4일 전
조회수
1,433
좋아요
37
댓글
3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