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대한 의구심.. 다들 그냥 일하시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계속 적성에 안맞는거같아 고민되어, 지금이라도 진로 변경을 도전해봐야하나 고민됩니다.
대학교 3학년부터? 다시태어나면 디자인은 안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치만 내가 할 수 있는게 디자인 뿐이니,
이걸로 먹고살고있어요. (디자인 실력은 중위권 정도같아요)
근데, 회사에서 디자인을 하면서도
“이걸로 40대까지 회사에서 버틸 수 있을까”
“그냥 디자인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 부담스럽다”
“내가 디자인으로 팀장까지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회사에서는 물론이고 대학생때부터 했던거같아요. 쉽사리 어떠한 결정을 못한이유는 제가 “회피성 성격과 완벽주의, 지나치게 높은 이상”을 갖고 있습니다.
남들은 그냥 아무생각 없이 회사다니는거같은데..
1. 나는 나에게 딱 맞는 완벽한 이상형을 꿈꾸듯,
완벽하게 나에게 맞는 일을 찾고 싶어하는건지,
2. 디자인에 대한 책임감과 압박감때문에
다른 직무로 회피하려고 하는 건지,
3. 그냥 내가 미래에 대한 생각과 고민, 걱정이 과하게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너무 인생을 무겁게 사는거같다고 안타까워해요)
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할까요?
나이가 서른이라 도전이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