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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 편지 써도 될까요?
대표님 덕분에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데, 편지를 써도 될까요? 몇 달 전.. 엄마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으시고 수술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엄마가 낯선 간병인을 너무 불안해 하는데 가족 중에 당장 간호할 수 있는 보호자는 저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남은 연차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고요. 어렵게 취업한 회사라 저도 그만두고 싶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가족들끼리 잘잘못을 따지며 심하게 다투기도 했지만 결국 제가 퇴사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막막함 뿐이었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이러한 제 상황과 사직 의사를 부서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이를 전해 들으신 대표님께서 특별 유급 휴가를 무급 휴직과 연계해서 길게 쓸 수 있도록 재량으로 조치해 주셨습니다. 저는 대단한 성과를 내는 임원진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3년 차 실무진 중 한 명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어머니가 완전히 건강해지실 때까지 병간호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고요. 덕분에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어머니도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셔서 저 역시 지난 주부터 다시 회사로 복귀해 밀린 업무들을 쳐내고 있습니다. 복귀하고 나니 대표님께 너무 큰 은혜를 입은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요.. 아무리 비싼 선물이라도 제 마음을 다 전하진 못할 것 같아 편지를 쓰고 싶은데 혹시 너무 과하진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그냥 조용히 제 자리에서 예전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최고의 보답일지 여기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저절로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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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 퇴사 65일(남긴) 일기
요즘 스트레스성 몸살과 감기 기운으로 몇일 일기를 못썼다... 지난주는 one of the most stressful meeting이 하나 있어서 이 미팅으로 인한 휴유증(?)으로 인해 몸살을 좀 앓았다..그래서 휴가를 내고 조금 더 쉬었다.. 쉬는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여러권 봤는데 이제 65일 후면 조직에서 나와서 내년초에는 나 혼자 독립해서 홀로 수입을 만들어야 하는 이 절체절명의 시점에서 "Free Worker"라는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나름 많이 배우시고, 한 업계에서 영향력있던 분들이 조직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살아가면서 프리랜서를 생각하는 직장인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책인데 왜이리 잘 읽히던지....^^..... 그들도 이야기 한다 조직 밖은 무지 추우니 될 수 있으면 조직에 다니면서 자신이 할 일을 경험하고 준비해서 나오라고 왜냐고? 그들도 그러질 못해서 초기에 우당탕탕 했으니.... 하지만 지금 50대 초반에 회사일 하면서 내가 향 후에 할 일을 경험해 보는것이 쉽지 않다.. 체력도 딸리는데 주말에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그래서 원래 계획대로 65일 후 사직을 하고 나만의 타임플랜에 따라 움직이기로 했다.. 내가 내년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시작함에 있어 다행인 것 몇가지가 있다.. 1. 지금 내가 주말에 열심히 다니는 커뮤니티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의 성격이나 그 모임에서 다루는 컨텐츠가 내가 향 후 할 일에는 최적이라는것!! 2. 내가 일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나는 좀 특별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서 내가 개인 브랜드로 시장을 개척하면 다른 사람들과의 확실한 차별성이 있을거라는 것!! (수입과도 직결 될 수 있는 차별성) 3. 거기다 2026년 전세계적으로 전쟁과 AI로 인해 경제가 이렇게 들쑥날쑥 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글로벌 회사들의 구조조정이 심해질것이 뻔한 상황에서 회사에 계속 있어도 결국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몸이 안 좋아 질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 그 전에 하루라도 빨리 조직을 나와서 2개 정도의 나만의 컨텐츠를 가지고 수입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모든 일이 그렇지만 일은 기세다... 그러니 내가 에너지가 있을 때 나와야한다!!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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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직원이 저였네요...
저한테 냄새가 난다는 건 전혀 몰랐습니다. 가끔씩 사무실에 누가 찾아올 때마다 어디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 하는 것도 제 문제는 아니라 생각했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샤워하고 있고 빨래도 자주 합니다. 깨끗하게 입은 옷만 2, 3번 정도 입고 한번 세탁할 때는 섬유유연제 많이 넣어서 돌리고요. 그래서 냄새 날꺼라고 생각을 못했거든요. 예전에 만난 여자친구도 그런 소릴 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같은 팀 직원이 저를 따로 불러서 말하길 그동안 저 때문에 사무실에서 냄새가 났다합니다. 주변 동료들이 너무 힘들어하니 청결을 유지해 달라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뒤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니 동료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착잡하네요...
피에로가좋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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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직장에서 아직 사람 못뽑았네요
공고만 6개월째 떠있는데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데굴데구르르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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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스피커로 노래트는 사람…
300명 정도 근무하는 회사인데 얼마전 자리 이동이 있었는데 제가 근무하는 쪽으로 이동하신 분께서 무슨 사무실이 절간이냐며 스피커로 사무실 전체에 노래를 틀어 놓고 카페로 만드신 분이 계십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노래 틀어 놓는 것에 대해서 동의를 구한것도 아닌데 1-2명 여자 직원에게 노래 틀어 놓으시 좋지? 라고 하더니 노래를 틀어 놓으시네요. 전 집중도 안되는것 같고 별로 인데 음악 틀지 말아 달라고 어떻게 좋게 얘기 해야 할까요…
핑핑고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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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그만둘까 싶네요
제가 너무 기본도 되지않고 1달이나 되었는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 타인이 저때문에 피해입는걸 보는게 가장 괴롭네요... 아마 일이 나랑 맞지않나봐요 주변사람들은 버티라고 하지만 진지하게 1달전에 통보하고 할수있는건 전부 하고 나가는걸 생각중이에요... 이러다가는 나도 남에게도 피해만 줄 것같다고 진지하게 생각중이에요...
미치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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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준비 눈치챈 회사 어케다녀야할까요?
저는 회사에선 이직 얘기도 절대 안하고 티도 안냈는데 아무래도 반차가 잦다보니 팀장이 눈치챈거같습니다 요즘 별로 말도 안걸고 일부러 거리두는게 좀 느껴져서요 그냥 철판깔고 개인사정이다 하면서 쭉 다녀야할까요? 이러다 이직 실패하면 갑갑할거같은데 일단 이직될때까지 준비할 생각이긴 합니다
김치써대기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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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느긋느긋 야근하기 vs 초집중 정시퇴근
저는 초집중 무조건 정시퇴근이 기업문화와 개인을 위해서 낫다 생각하여 항상 그렇게 행동중입니다. 그런데 초근 안하는걸 보고 일 없어서 그렇다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제법 되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근무시간 내내 초집중 해도 야근해야한다 는 논외입니다...) (야근시 야근수당 지급)
잠오면잠자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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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 체크 부서 타부서 입사 동기 vs 같은 부서 퇴사한 동료
첫 직장으로 입사해 3년 재직 후 환승이직 예정입니다. 아직 재직중인 현 직장에 퇴사 면담 전이고, 퇴사 공식화 전이다보니 레퍼 체크 요청드린 상사분이 없는 상황에서 안면만 있고 아직 동의를 얻지 않은 타부서 선임 분을 기재하여 냈는데요. 갑자기 연락하여 동의를 얻기에 다소 큰 무리가 있을 거 같아 이직처에 내일 명단 정정을 요청드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대체 명단이 2가지만 있는 상황이라 그나마 나은 대안을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같은 부서 근무 경험이나 협업 경험은 없으나 입사 동기 vs 2. 마찬가지로 협업 경험은 없지만 같은 부서 근무 경험이 2번 있는 퇴사한 동료
래콩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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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낀 점인데
계약연장 안되는 데에는 사람 인성문제든, 실적문제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싶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잘해줬을까 후회되는 날이네요
fvgegdh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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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절 무시?하는 후임들
새로운 팀원들이 친해지고 허울없이 지내고 있는데요, 나이차이는 저보다 아래 2살 정도로 얼마 차이 안납니다. 저도 대리고 그들고 갓 대리이거나 사원이고요. 회사에서 원래 회의할 때면 막내들이 노트북을 가져와서 설치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회의 들어가기 전에 제가 노트북(회의에 띄울 자료 + 피드백 적기용)을 챙기니 “아 대리님이 챙기니까 챙기지 말자”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처음엔 대신 노트북 들어주겠다 ~ 하며 장난치길래 아 그럴 수 있나 했는데 오늘 회의도 똑같더라고요 ; 제가 업무하다가 회의실 갈 채비를 좀 늦게 했는데, 둘 다 저보다 일찍 일어났으면서 자연스럽게 노트북을 안 챙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뭐야, 노트북 아무도 안 챙겼어요?”라고 하니까 그제야 한 명이 “아, 제가 챙길게요!” 하길래 됐어요 내가 챙길게요~ 했는데 너무 짜증이 나요 계속 사실 노트북을 꼭 누가 들어야 하느냐 자체보다, 제가 편하게 대해주니까 좀 만만하게 보는 건가 싶은 기분이 들어서 더 불쾌했던 것 같아요. 선을 좀 그어야 하는건지 어째야하는건지 .. 맘의 여유가 없을 시기라 더 화가 나네요
기린78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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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혀좀 내밀지 마세요!!
팀장님 특유의 버릇이 있어요. 볼때마다 짜증나요 누가 뒤에서 갑자기 부르거나 본인이 실수해서 깜짝놀랄때마다 혀를 냅다 내밀어요 오늘도 제가 결재받으려고 서류 들고 가서 팀장님 부르니까 혼자 놀라가지고 어이쿠! 하면서 혀를 한 5cm는 내밉니다 왜 맨날 혀 내미는거예요? 물어보니까 나이든 사람들은 다 그런대요... 남의 분홍색 혀 자세히 보고 싶지 않아요 근데 나이들어서 그렇다니까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어요 가끔 회의할 때도 집중하면 혀를 살짝 내밀고 있는데, 그거 보고 있으면 킹받아서 회의 내용 하나도 안들어와요 40대 아저씨의 햇바닥 팀원들한테도 전염이 되는지 여자 대리님도 이제 깜짝 놀랄때마다 햇바닥을 내밀어요 환장하겠어요..
texjk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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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에 전담 피는 상사
회의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전자담배를 피우더라고요. 이런 경우 흔한가요? 비흡연자로서 너무 화가 나는데 정중하게 한 말씀 올려야 할까요?
괜찮을겁니
금 따봉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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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후 동료들과 연봉 비교
경력 연봉계약직 기준으로 대기업 초봉이 중소기업 3-4년 차보다 높을 때 연봉협상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같은 직급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이래도 연봉차이가 천씩 날수도 있을까요? 대기업은 테이블이 정해져 있어서 큰 차이는 없을까요?
무엉이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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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의 토템
안녕하세요 올해 32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27에 취업을 하여 첫직장에서 4년간 근무하다가 공기업에 관심이 생겨 운이 좋게 지방 공사에 합격하여 현재 재직중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위기나 문화가 다른건지, 적응을 잘 못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사기업 이직을 준비 해야하는게 맞을까요... 경력도 애매해서 경력직 채용을 찾아보진 않았지만 어려울 것 같구요.. 32~3살 먹은 신입을 왠만해선 잘 안뽑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ㅜ..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선배님들..
하류인생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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