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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때 이력서에 직전연봉 기재하시나요?
이력서에 직전연봉을 기재해놓고 지원하긴 하는데 체감상 협의로 적어놓을때랑 면접제안 오는 풀이 다르긴 한 거 같네요... 근데 협의로 적어놔도 막상 이야기하면 어느 정도 대부분 맞춰주려고 하던데 적어놓으니 면접 제안이 안오는데 표기를 지워야 할까요..?
직장생활상담사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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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복직
신병 휴직 마치고 1년만에 복직하는데 혹시 팀에 선물같은거 해야하나요?
감기달고삼
쌍 따봉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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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담당하는형들 궁금한게 있어요
최근 1차 인터뷰 (실무&본부장) 진행했는데요. (경력 이직) 2차 대표 인터뷰, 처우협상 프로세스 남았는데 처우부분과함께 검토가 필요하다고 연봉계약서 달라는데 이건 무슨 의미 일까요?
칸칸타스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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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글쓰면 같은 회사사람도 볼수 있나요?
회사생활에 대한 얘기를 적고싶은데 같은 회사사람이 볼거같아서 털어놓고 의견여쭈기가 힘드네요 ㅠ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같은 회사 사람이 보지 못하게 할 수는 없나요?
gjtie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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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에게 기대하는 수준은 얼마나 되나요
이직한지 한달이 못 됩니다 워킹데이로 13일째입니다 기존에 없던 포지션으로 채용되었고 사세 확장을 위한 사업기획을 해야하는 롤입니다 입사하자마자 인수인계받고 기존시스템 익히던 중에 급히 기존에 진행중이던 업무에 투입되어서 그 일 하느라 한주 정도 매일 야근을 했어요 그러고 다시 신규 사업 모델 기획업무를 시작하려는데 오늘 왜이렇게 성과를 못 내냐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이전 직장에서는 사업기획 하는데에 못해도 석달은 걸렸고 길게는 6개월도 소요되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이정도 신규 사업기획을 시니어경력직이 2주 정도만에 해내길 바라는걸까요? 여태 업무속도 빠르단 얘기만 듣다가 쪼이는 기분 처음이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능 추가가 아니라 전체적인 사업 방향성부터 고민해야하는데... 일단 되는데까지 해서 드리고 디벨롭은 논의하면서 진행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일 못하는거 같아 영 속상합니다
cprsn
억대 연봉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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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언행에 관한 이런저런썰
사실 저는 곧 나올 전회사인데 마음의 병이 있던것 같은 상사에 대한 썰 풉니다.. 인사과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고 (저 퇴사면담때 인사팀에서 말하기를, 그사람이 부서내에서 일을 잘한다는데 언젠가 인사과랑 협업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굉장히 협업 내용 수준이 떨어졌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고 우리도 그렇게 느꼈다. 근데 업장에서 그사람을 잘보는 기준이 뭐인것같냐 물어봄) 이미 이전에 밑에 직원들도 1회 신고를 넣었던 상사입니다. 그 분을 a라고 하겠습니다 사례 1. 출근시 a와 a의 같은직급의 선배가 얘기하고 있길래 다들 일찍 오셨네요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드렸어요 근데 한분은 어 안녕 왔어?하시고 a는 쓱 보시고는 자기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시길래 그냥 제 업무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뒤 다시 마주쳤는데 왜 인사를 안하냐는겁니다 그래서 아까 다른 선배랑 계실때 같이 인사드렸는데요! 했더니 자기가 인사를 안받아줬는데 그게 인사가 맞는거냐고 자기가 받아줄때까지 인사하는게 맞는거라고 선배한테 인사도 할줄모르냐고 혼났습니다 (저는 11년차 a는 15년차) 사례2. 문서 작성을 도와달라고 하셔서 형식을 주셨는데(ppt) 대제목-중제목-소제목 그리고 빈 텍스트 박스였습니다 여기 그냥 제가 알아서 적으면 되나요? 라고 여쭤봤더니 맞대요 그냥 그안에 해당내용 작성하라고 해서 필요한 그림도 넣고 내용정리도 해서 넣고 보내드렸더니 갑자기 부르십니다 “ㅇㅇ주임도 그렇고 선임도 그렇고 왜 지들 멋대로 형식을 바꿔? 이거 내가 언제 다 다시해!!! ” 하시길래 제목 폰트랑 크기 말고 혹시 다른 형식이 더있나요? 했더니 자기가 텍스트박스 해놓은거 크기를 바꿨다고 난리를 치는겁니다... ”아 아까 같이 말씀해주셨으면 제가 맞춰서 작성하는데 죄송합니다. 미처 몰랐어요 제가 ㅇㅇ주임 내용이랑 다해서 지금 바로 수정해서 다시드릴게요!“ 했더니 ”지금 내 잘못이라는거야??? 모르면 니가 물어봤어야지!!!“ 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아까 같이 말씀을 안하셔서 더 있는줄 몰랐다고 했더니 이번엔 말대답을 한다고 화를 내네요... 결국 옆에서 보던 담당님이 저보고 책임한테 말대답했다고 사과하라고 해서 사과드렸습니다 사례3. 결혼준비를 막 시작했을때였습니다. 회사에는 알리지 않고있는데 밥먹다 갑자기 A가 ㅇㅇ선임 지금 남친이랑 결혼할거야? 하시길래 예~뭐 별탈없으면 해야죠 ㅎㅎ 했더니 “진짜??? 결혼은 신중하게해야지!!! 근데 ㅇㅇ선임 모은돈도없다며 결혼을 무슨돈으로하게??ㅋㅋㅋㅋ” .... 뭐 마통이나 대출없으니 모은돈이 크지는 않아도 알아서 하지않겠습니까... 본인이나 잘하지 회사에서 결혼 소식 말씀드리고난 이후부터는 결혼과 남자에 대해 한마디도 안하시네요 (참고로 A는 3년정도 만난분과 헤어지고 계속 소개팅을 하시는데 아직 못 만나셨네요) 마지막 사례 4. 마지막 근무날 짐정리하고 송별회가려고 다같이 모여있는데 본인 업무 마무리하시면서 갑자기 저를 부릅니다. “ㅇㅇ아 퇴사하는데 나 뭐 선물없어?! 연봉 높여서 가는거아니야? 연봉올렸으면 선물하나 사주고 가야지 나 계산기 좀 새로 사주고 가라“ ㅋ 저 초반에 엑셀에 함수 별것도 아닌 진짜 우스운 SUM 넣었는데 사용하기 복잡하다고 (대체뭐가?) 계산기로 계산해서 엑셀값 넣으라고 하셨거든요 ㅎ 이외에도 썰이 겁나 많은데..... 하 35살 그 여성분 함께해서 빡셌고 부디 혹시나 홀려서 만나실 남성분 행복하시길.... 가전제품유명한 그회사 많이 소개팅받으시는데 조심하세요 긴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인사과에는 차마 못한 얘기 여기다가 풀고 갑니다
오늘도일을뚠뚠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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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극복 하려면
13년차 직장인 인데 퇴사 하고 이직 하고 싶은데 나이도 있고 이직도 쉽지 않네요 퇴사 하고 싶은거 어떻게 극복하나요?
영업으로승부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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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부족한 팀장
관리자들이 무능한 이유는 그 사람의 능력 이상의 자리까지 승진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죠. 팀장급이 맞는 사람인데 팀장 잘하니까 임원으로 승진하면 무능해 보인다고.. 저희 팀장이 그렇습니다. 1. 리더십이 부족합니다. C레벨 임원에게 잘 보여서 파격적으로 고참들 밀어내고 다른 부서 파트장 하다가 저희팀 팀장으로 온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팀의 고참들을 통제 못합니다. 팀장보다 짬 높은 부장이 3명인데 이 사람들을 전혀 통제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건 팀장 잘못만은 아니고 후배라고(자기들 팀장할때 밑에서 과장할 정도로 나이차가 큼) 고참 부장들도 문제긴 하지요. 2. 아는게 없습니다. 문제가 생겼을때 발만 동동 구르거나 짜증만 내고 있고, 고참 부장들이 이야기를 안해주면 해결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사실 이부분때문에 부장들이 무시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 다른 부서에서 어떻게 파트장까지 올랐나? 했는데 경영진이 알기 쉽게 기술적인 내용을 잘 풀어쓰는 능력이 있어서 어느 부서에 가든 보고자료 담당으로 관리자들 눈에 들었다고 합니다. 3. 업무지시가 불명확 합니다. 고참 부장들에게 지시해봐야 ‘그걸 내가 왜?’ 하는 식으로 무시 당하니 파트장 건너뛰고 과장, 대리들에게 업무지시를 내리는데 정작 과장, 대리들은 ‘내 업무가 아니라 누구 업무인데 이걸 왜 나한테?’ 하는 반응입니다. (해당 업무 담당은 입꾹하고 있음. ) 때로는 단톡방에 업무지시를 하는데, 누가 언제까지 하라는 내용 없이 무엇을 하라고만 합니다. 눈치보면 파트장이나 고참 부장들이 해줬으면 하는 건데 직접 말을 못하고 단톡방에 ‘이거 하세요’ 라고 하면 누가 합니까. 그냥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나중에 그 일 마감 다가오면 또 짜증내면서 아무나 붙잡고 시키게 되고, 하는 사람은 또 ‘내가 이걸 왜해야 하지?’ 하고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급하게 하니 퀄리티는 떨어지고 그럼 또 짜증을 더 내는데 붙잡혀서 일한 사람은 뭔 잘못으로 그 짜증을 다 받고 있나요. 4. 직원들 사기를 죽입니다. 3번에서 이어지는 건데, 짜증내면서 급하게 일 시키고 퀄리티 떨어지면 ‘이거 밖에 안되니?’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지시 불명확하게 내리고 시간 버리고 있다가 결국 그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아닌 만만한 사람에게 일시켜놓고 ‘이거 밖에 안되니?’ 하면 누가 기운나서 일하겠습니까. 5.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윗분들 관심사항은 빨리 처리하려고 하는데, 일이라는게 빨리 할수 있는 부분이 있고 시간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그냥 빨리빨리만 외칩니다. 그래서 시간 걸리는 부분 스킵하고 막 진행하다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실무자들이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자기도 (팀원들이 무능해서) 답답하다고 윗분들에게 하소연 합니다. (제가 직접 몇번 들었습니다.) 6. 쓸데없는 일을 만듭니다. MES 시스템에 나오는 데이터를 매일 엑셀로 정리해서 보여달라고 합니다. ‘이거 MES 들어가면 다 나오지 않습니까?’ 라고 했더니 ’거기 나오는건 임팩트가 없잖아..‘ 라고 해서 엑셀 함수랑 매크로 써서 원하는대로 ’임팩트‘있게 표현할 수 있게 주고서 ’이 버튼만 누르면 바로 MES DB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받아옵니다‘ 라고 했는데, 그것조차 후배 대리에게 파일 전달해주고 매일 자기한테 보내라고 했다네요. 업무보고를 할때도 팀장으로서 팀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팀 전원에게 ’인당 지금 하는 일 3개씩 자료 만들어서 내. 거기서 고르게‘ 라고 하고, 실무자들이 자료 만들어 주면 또 ’자료 만드는 수준이 이거 밖에 안되냐?‘ 하고 사기를 떨어트립니다. (이것도 고참 부장들은 안냅니다. 그럼 팀장은 대리/과장에게 그분들이 하고 있는 일을 자료로 만들라고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아니니 자료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지요) 다른 팀장들은 자기 팀이 무슨 일을 하고 있고 뭐가 보고할만한 중요한것인지 아니가 ’이번에는 이거이거 보고하자‘ 하고 간추려 주는데… ’팀에서 하는 일중, 팀장님이 모르시는건 중요한게 아니니 그냥 팀장님이 윗분들이 관심가지실만한거, 중요한거를 골라 지시하시는게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라고 하면 ’내가 우리팀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게 아니야..‘ 라고 눈을 피합니다. 모르는거 맞는것 같은데..??? 이 회사를 나름 오래 다니면서 여러 팀장을 직간접적으로 겪었고, 최소한 팀장이면 일을 잘하던가, 리더십/인성이 좋던가, 카리스마 있는 성격(나쁘게 말하면 ㅈㄹ맞은 성격)이라 팀원들을 확 쥐어잡고 실적 내는게 집중 시키는 식으로 단점은 있지만 장점이 충분히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이렇게 리더십도 부족하고 실무도 모르고, 성격 좋은척 하면서 뻑하면 짜증내서 사기 떨어트리고 오로지 윗사람에게 잘보이는 것에만 집중 하는 사람은 처음입니다. 그려… (윗사람들에게 잘 보여서 팀 예산을 더 받아오는 것도 아니고, 잘 보이기 위해 스스로 팀 예산은 깎고 있습니다.) 애들이 사기가 바닥인게 코로나 이후로 회식을 부어라 마셔라 안해서 그렇다고 하는걸 듣고 이 사람은 안되겠구나.. 언능 탈출해야지. 싶었습니다. 그래도 젋고 갈곳 많은 대리, 과장들이 먼저 탈출하고 있는데 팀장은 자기 탓이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더군요. 고참들한테는 말 못하고 연차가 대충 비슷한 저한테 가끔 팀장이 하소연/짜증내는데 좀 들어주면서 살짝살짝 돌려서 이런 부분이 있다.. 라고 직언(?)을 올리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애써 흐린눈 합니다. 이 팀이 망가진게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결국 제일 욕 먹는건 현직이죠.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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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3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고 다음달 말이면 1년이 됩니다. 잦은 이직으로 또 이직을 할수 있을지도 걱정이지만, 현재 너무 힘이들고 지치네요. 업무를 하면서도 이 업무다 정말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특정 팀으로 업무가 과다하게 몰리는 회사입니다. 주위부서를 볼때 상대적 박탈감도 너무 심하고요.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자격증공부를 좀 하고 있는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돌파구가 있을까요… ㅜ 다니면서 이직 준비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야매꾼이직왕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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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뭉개고 미루는 동료 어떻게 해야할까요?
올해 새 부서로 발령받고, 정말 무책임한 동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리 직급이고 해당 직원은 과장 진급연차입니다. 사실 이미 몇년전에 과장이 되었어야 할 고연차 대리에요. 저랑은 연차로 6년 정도 차이가 나네요ㅎㅎ 우선, 본인 기준 쉬운 일들은 오히려 착착 잘해냅니다. 물론 효율성 있게 일을 쳐내는건 아니고 쉬운 일을 오래 붙잡고 일하는 척(?)을 하는것 같달까요. 그 직원은 저희 파트 내에서 경력이 제일 많아서, 어느 정도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거나 업무간 교통정리를 좀 해줘야 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도 난이도가 높은 업무를 받게되면 흐린눈을 하고 뭉개거나 업무지시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계속 미루기만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업무를 기획하거나, 보고자료를 작성하는 등 본인 기준 골치아픈 업무는 손도 대지 않고 기한이 다 될때까지 진행상황 공유를 안해주네요. 결국엔 기한이 다 되어서 제가 발견을 하게 되고, 다 제 업무가 되어 있네요. 그래서 한번은 일부러 업무분장을 하자고 해서, 각자 분량을 나눠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휴무 일정이 있어서 제가 하루 쉬고 나왔는데, 자료는 전혀 손도 대지 않았고, 본인이 마무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어떠한 인수인계도 없었습니다. 더 화가 나는건 이렇게 일을 미뤄두고 3일동안 휴가를 가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져묻자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네요… 그리고 자기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면서 변명을 하는데 너무 현타가 옵니다. (제가 없는 사이에 급한 업무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루틴 업무일뿐...) 저 정도로 책임감이 없고 뻔뻔한 사람일 줄은 몰랐어요. 일부러 부서장이 있는 단체방에 해당 내용을 남겼는데, 부서장도 문제의식이 없는건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회사이긴하지만, 이 정도로 이상한 사람은 처음봐서 치가 떨리네요 ㅎㅎ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하소연해봅니다ㅠ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르겠어요진짜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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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마인드를 가진 직원이 실제로있나요?
몇몇 일부 나이 50대 넘으신 직원분들 사장마인드처럼 일하라고 강요하던데요 이해가안갑니다
1369809
금 따봉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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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똑똑하게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대표님이랑 일하는 방식이 안 맞아서 죽을 맛입니다.. 상황 설명 드려요... 저는 중간관리자 직급이고 동료는 없고 위와 아래만 있습니다. 대표님은 데드라인을 절대 못 맞추는데요... 아무리 진행과정을 중간보고해드려도 (하루에도 몇번씩..업무 진행상황이 업데이트될때마다..) 대표님의 뿌리깊은 습관 (벼락치기) 때문에 마감시간 몇시간 전에서야 코멘트를 들을 수 있고 심지어 그동안의 중간보고가 거의 팔로업되어있지 않으실때가 대부분이어서 방향성 전체가 바뀌는 일도 잦아 데드라인을 제때 맞춘적이 10번에 1번 있을까 말까한 상황입니다... 제가 과장해서 얘기하나 싶으시겠지만 팀내 팀원들과의 소통에서도 동일한 피드백이 매번 일할때마다 나오고 있고 모두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런 회사 때려치라는 말씀들은 우선 접어둘게요🥲 역마살이 낀 중이 되기 전에 해볼 수 있는거 다 해보려는 중이거든요.... 여튼 프로젝트가 매번 같은 이유로 엎어지고 고통은 저희 팀이 받으니 너무 화가나요ㅠㅠㅠ 농담반 진담반처럼 웃으면서도 여러번 얘기해봤고 폭발하는 감정 그대로도, 이미 화도 여러번 내봤어요.. 대표님의 스타일은 제가 바꿀수 없다는 것은 압니다만, 일이 최소한의 상식적인 선에서 진행되도록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무엇보다 대표님으로 인한 저희 팀 또 대표님의 회사 자체;;;에 오는 피해를 줄여나가고 싶은 마음에서 여쭤봅니다.. "강하게 얘기해봤자 전체 분위기나 대표님과의 관계도 어색해지고 뭔가 더 똑똑하고 현명하게 의견을 표명할, 제가 모르는 방법" 을 사회생활 선배님들께 살아있는 조언으로 들을 수 있지 않을까하여서 질문남깁니다...ㅠ 주시는 조언 새겨들어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른중반즈음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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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할까요?
이 회사로 이직하고 다닌지 6년 정도 돼가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과장 진급할 수 있구요. 현재 회사 이미지와 높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연봉, 나쁘지 않은 업무 난이도, 직장과 집 사이 이동거리 등 회사와 업무는 다 만족합니다. 다만 최근 1~2년 간 조직원 간 대립된 분위기, 노사 갈등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기존 타 부서의 선배 몆몇 분과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만나면 불평 불만, 지적, 비판 등) 사실 그 분들과 말 섞는 것 자체가 힘드네요ㅎㅎ 다행히 개인적으로 팀 동료와 상사, 후배직원들 간 관계는 좋은 편이라 버티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몇번 불편한 일이 생길때마다 떠나고 싶네요ㅎㅎ이럴 경우 이직하는 게 나을까요?ㅠ
김대리 5년차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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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겸업 중 입니다
본업과 경리 업무 겸업하고 있습니다 물론 경리 업무는 세무사가 있기 때문에 제가 전문적으로 처리할 일 없이 자료만 취합해서 넘깁니다 근데 영업직 이사님께 법인카드 사용 증빙 영수증을 제출해달라고 했더니 저한테 일을 모르면 어디가서 배워오기라도 하라면서 막말을 퍼부으면서 기분 더럽다고 말하면서 쓸거 같으면 왜 법인카드를 사용하냐며 못주겠답니다 ..법인카드 한도를 카드3장으로 나눠 사용하기때문에 영업직에서 얼마나 사용하는지 알아야하고 ..매월 법인카드 납부일에 총금액을 납부도 해야합니다 사회생활 10년 넘게하면서 지급 받은 회사 카드를 저한테 집어 던지는 행위와 막말도 납득 안돼지만 영업직은 원래 증빙 없이 법인카드를 사용하나요? +추가하자면, 영업 이사님이 개인 사비로 영업 다니셔서 제가 대표님께 건의해서 영업용으로 카드를 1개 더 발급 받은 겁니다 이런 내용은 이사님도 아십니다
자장면킬러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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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는 회사 업무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4개월 차에 접어든 신입입니다. 회사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업무가 저한테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도 전혀 다른 전공을 했었고, 졸업하고 난 후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이쪽 업계로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회사생활하는 건 아니지만 실수도 너무 잦고, 다른 업계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이 업계는 서류에 실수나 오류가 있으면 안되는데 저는 그런게 너무 잦습니다. 사수분께서 잘알려주시는데도 업무 이해능력이 떨어져 사수가 시키신 일을 해내지 못하고 있어요. 다른 분께서도 일을 맡기시는데 실수를 너무 많이하여 팀원들로부터 신뢰감을 잃어가는 상태입니다. 인수인계를 일주일정도 받긴했는데 , 정말 회사 전산 시스템이나 회사 돌아가는 프로세스를 모르는 상태에서 받다보니 진짜 이게 들어도 한귀로 듣고 빠져 나가더라구요. 실수도 오늘은 이 실수를 안한다고 하면 다른 곳에서 사고가 터지고… 제 자신을 점점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사수분께도 죄송하구요. 그냥 그만두고 다른 일을 알아보는게 낫겠죠?
태동쓰a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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