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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른걸까요.. 사회생활 버겁네요
사회생활 벌써 10년차입니다. 근데 아직도 너무 힘드네요 특히 대인관계, 상하관계가 너무 힘듭니다. (후임이 없으니 상사와의 관계가 맞겠네요) 타 부서 직원과 밥이라도 한번 먹으려고하면 혼자 어딜가냐 혼자 빠지냐 등 군대도 아닌데 눈치를 주고요.. 유연근무제인거 뻔히 알면서 본인들과 같이 퇴근 안하면 노는놈으로 낙인을 찍습니다. 회식할때 나이든 사람들은 다들 집에를 안가려고하고 툭하면 밥먹고 가라고 집에 가는사람 붙잡고 회식은 할때마다 왜 3차 4차를 가려고 하는지 할말도 없는데 집에 가기 싫은사람처럼 자꾸 더 있자 맥주한잔 더하자 계속 붙잡습니다 건강상 술을 못먹는데 사이다 먹으라고 하면서 계속 붙잡구요 (탄산음료가 뭐가 몸에 좋다고) 출장을 가면 아침 일찍가서 돌아오면 되는걸 느지막히 출발해서 1박할생각 (법카로 술마시려고)만 하고 있고 진짜 진절머리가 납니다. 정상인 사람이 없는 것같아요. 다들 가정이 있으면서 어떻게든 늦게가려고 안달이 난 사람들 같습니다.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열심히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데 자~ 이번 주말은 출근하실건가요?하면서 분위기 잡거나 당연히 빨간날인데(현충일같은) 내일 나오실분? 하면서 다같이 있는 공간에서 이야기하면 압박하는건가요? 1000명 넘는 대기업인데도 이모양이니, 다른데는 안가도 뻔해보입니다. 프리랜서를 할수있는 직업이엇으면 진작 나왔는데 그것도 아니고 진짜 답답합니다.. 이렇게 최소 10년, 잘하면 20년은 더 일해야한다는건데... 우울합니다. 제가 배가 부른걸까요? 다들 가면쓰고 일하는걸까요???
퍼플상가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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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인 사람이 능동적으로 바뀔수 있을까요??
일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산업군을 완전히 바꿨는데 특수해서 그런지 지금 적응을 잘 못하는것 같습니다 팀장급이 되니까 능동적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인재를 다들 원하는데 수동적으로 시키는 일만 했었다 보니 이부분에서 괴리가 오는것 같습니다 저도 너무 스트레스 인데 어떡하면 능동적으로 변화할수 있을까요?? 이제 정말 변화가 필요한 때인것 같아 (안변하면 쫓겨날듯)조언을 얻습니다
후루룩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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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간 이동시간
회사 업무 특성 상 출장이 잦습니다. 그런데 부하직원이 출장을 가면 함흥차사입니다. 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거리인데, 2시간~2시간30분이 걸려서 도착합니다. 중간에 휴게소, 흡연하는데, 이정도 오래 걸리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요... 이럴때는 뭐라고 해야 잘 알아듣고 일정을 소화할까요? 전 빨리는 아니라도 예측가능한 시간범위내에 도착해서 업무를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그렇다면이건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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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싫을 때
제목 그대로 살기가 싫어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운동도 하고 나름 재미있게 즐기는 취미도 있지만 최근 들어선 참 괴로워요 20대의 젊은 나이가 대체할 수 없는 스펙이란 말엔 감히 공감이 가면서도 한편으론 이도저도 아닌 나이 같아요 퇴사하고 싶은데 자신도 없어요 전 여기도 지옥인데 밖은 더 지옥이란 말에... 스펙도 학력도 어느것도 없는 물경력이라 더 그런 것도 같구요 그냥 자존감도 떨어지고... 직급은 낮은데 관리자급으로 하나의 부서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도 지치네요 더워서 그런 걸까요 이제 겨우 4년차인데... 그냥 푸념해봤어요 말할 곳도 없어서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bbnn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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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중 퇴사
안녕하세요 현재 인수인계중인데 2주 조금 넘게됐는데요 출퇴근 거리도 멀고요 업무랑 적성에 잘 안맞는것 같아 이직을 심히 고려중인데 현 시점에서 되도록 빨리 말씀드리고 빠지는 게 더 현명할까요?
바바예투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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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병원, 취직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 약이 필요할거같은데 다음 취직때 문제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진료이력이 남으면 안좋게볼까요
gjtie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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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정말 하기 싫네요..
제 의사랑 상관없이 이직하자마자 관리자 직책 통보 받았고, 일 한지 1년 좀 넘었습니다. 다른 관리자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맡은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첨이다보니 원래 관리자가 실무를 하는건지 뭔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워킹맘이라 집에 가서도 애를 봐야하는데.. 제 일만하면 충분히 퇴근 일찍하고 애를 볼수 있거든요. 근데 다른 사람일까지 봐줘야하다보니 너무 벅찹니다. 오전에는 좀 집중해서 제 일을 하고 싶은데, 쏟아지는 팀원들 질문에 오전은 다 가버리고 그래서 7시 출근해서 오전 9시까지는 어떻게든 제일을 하려고 합니다.. 다만, 그래도 읽지 못한 팀원들 메일이 많아서 퇴근해 애 재우고 12시까지 재택으로 또 일을 합니다. 이런 생활 보니 남편은 퇴사했으면 좋겠다고하는데, 저는 일을 하고 싶고..그런데 지금 하는 일은 제 아이나 가족을 위한게 아닌 것 같고 매일이 죄책감과 혼란의 연속입니다. 이제 아이가 학령기 올라갈 나이가 되면서, 고과에도 욕심을 버렸고 승진 욕심도 버렸는데 관리자 직책을 계속 맡는게 제 삶의 방향성과 일치하는건지 혼란입니다. 지금이라도 안하겠다고 다른 사람을 세워달라하면 너무 무책임한걸까요?
asdfgert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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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대기업 >> 중견기업 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대기업 근무중이고 연봉을 많이 올리고 중견기업으로 이직하는걸 고려하고있습니다. 중견이어도 영업이익 나쁘지 않은거로 알고있습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zzzzzzzk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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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에 비해 너무 무거운 직책과 사내정치질로 지쳐갑니다.
평균나이 30대... 50명 정도 되는 중소기업의 정원 10명인 팀을 꾸려나가고 있는 병아리 팀장입니다. 사실 병아리중의 병아리! 사회생활도 병아리지요 이제 경력이 3년일 뿐인 신입이니까요. 이런저런 이유로 팀원들과의 상의 끝에 제가 팀장이 된지 약 1년이 지난 상황입니다. 체계없는 팀에 체계를 세우는 것부터 장비부터 지난 프로젝트 리뷰와 일정 정리... 팀원들과 더 돈독해지며 팀을 정리해나갈 수 있는 1년이었습니다만 팀 특성상 모든 프로젝트에 투입되어야 하기에 실무와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아직 20대 후반, 30대가 되기 전까진 후회없이 달려보자 하고 시간과 요령이 부족해 못한 실무는 야근으로 철야로 뛰어왔는데 이제 그럴 힘을 낸다는 것 자체가 귀찮달까 실증이 난 상태입니다. 제 업무를 좋아하고 팀원들을 아낍니다. 믿고 돕고 지지해주는 팀원들이 있기에 일이 버겁지는 않으나 역시 정치질은 너무 힘드네요... 30대 40대 팀장들 사이에서 들려오는 서로가 서로를 까내리는 분위기와 본인들 일정에 무리하게 저희 팀의 일정을 맞춰주길 요구하는 타 팀 팀장,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달라 얘기했음에도 잘 하고 있다고만 말하고 뒤에서 대표에게 문제 투성이라 말하는 타 팀 팀장... 무분별하게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치질 하나에 속이 다 울렁거릴 만큼 회사가 싫어집니다. 문제 없이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되고 팀원들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으니 여기서 포기하면 내가 바보인거라고 배울기회라고 생각하고 단단해지게 버티는거라고 생각하며 1년을 보냈는데 이젠 진저리가 납니다. 올해 프로젝트까지만 마무리하고 다음해가 오면 퇴사하고자 결심했음에도 어쩐지 씁쓸해지네요 다들 정치질을 어떻게 버티시는건가요... 강하다 생각했지만 역시 지속적인 압박은 못이기는 정도인가봅니다 무시하는 법도 모르고 몸통박치기로 버티고 있어서일까요 돈주고도 못하는 경험!!! 하며 부딪혀온게 이제야 아프다 느껴지나봐요 제 1년이 참 묵직했고 미련했다 싶어졌습니다 반성하게되네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동도로동동동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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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데리러 오라는 팀장
군산에 일이 있는데 제 차로 가야하니 데리러 오라고 합니다 저는 영등포에 살고 팀장은 노원에 살거든요 다른 팀원들과도 이런 일이 많아서 다들 불만이 많은데 어떤 식으로 얘기를 드려야 할까요
100627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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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렁껄렁하고 감정적인 직원
현장관리직무로 면접을 봤을때 경력도 꽤 있고 책임감과 예의도 있어보이고 이해력이 빠른것 같아 채용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다보니 점점 말투, 태도가 불성실하다못해 직원들이 견디기 어려운 지경까지 갔다가 정신차리고 억지로 웃으며 다니는것 같더라고요. 문제는 말투나 말을 내뱉듯이 툭툭 할때 그 내용입니다. 거래처 직원이 다쳐서 왔는데 누구 하나 패다 다쳤냐는 둥 이상한 소리하는걸 언뜻 들었습니다. 내부 이간질하는것, 포악질하는것도 현장직원 부족으로 참았는데 도저히 못들어주겠더라고요. 그친구의 선임자들인 분들과 논의했고 결이 달라도 너무 달라 본인들도 힘들다 합니다. 이런 경우 그딴 소리를 왜 했냐고하면 아니라고 발뺌할테고...기본적인 사회적 매너가 그렇게 힘든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거 교육으로 교화될까요. 첫인상과 다른 껄렁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포테토칩
은 따봉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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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파트에서 데려오고싶은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친구도 제 밑으로 오고 싶다고 계속 어필을 합니다. 한 팀내에 10명정도이고 팀내에서 이동입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흑흑흑이
억대 연봉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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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런 소리 나만 거슬려?
팀의 한 반 정도는 이러는 것 같네요.. 저만 이런가요? 궁금하네요.
모짱r
억대 연봉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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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면접때 결혼
유/무 질문 많이 받나요? 최근에 본곳에서 질문을 받았는데 미혼이라 하니 부정적으로 보는듯 해서..
하헤호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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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CC는 신중하게...
저한테 잘 해주던 팀내 선배랑 짧게 사귀고 헤어졌는데 그 짧은 기간동안 입에 못담을 수위의 취급이랑 폭언을 당해서 마음이 많이 다쳤습니다. 입열면 그 선배 사회적으로 매장될 수준이지만 어디까지나 회사 밖 사적인 영역이니 입 열 생각은 절대 없어요. 혼자 회복하는 수밖에... 정작 선배는 아무렇지도 않게 저한테 메신저로 시덥잖은 얘기를 건네고 점심시간에도 자연스럽게 합석하고 그러네요 허허... 상처가 아물다가도 터지곤 합니다. 보통 이럴때 많이들 이직을 하시는데 얄궂게도 이직 시도가 계속 실패하고 있어요. 잘못된 선택 한번으로 여러모로 힘들어졌네요. 사내연애는 되도록 안 하는게 득이라는 선배님들 말씀 어디하나 틀린데 없네요
알비노고양이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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