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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코인의 시대, 어떻게 직원을 동기부여 할 것인가(1/2)
"요즘 세대는 직장생활에 대한 충성도가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펙은 전반적으로 상향됐고, 자질이 훌륭한 친구들이 많긴 한데, 진급을 거부하는 직원까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요?" 팀장 리더십 프로그램 후 나온 수강생 질문 상당히 아픈 질문입니다. 그냥 한 회사, 한 리더의 질문이 아니라 시대가 초래한 물음입니다. 단순히 팀장이 마음을 고쳐먹고 팀원을 잘 다독이는 수준에서 해결될 수 없기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경제적으로 선진국이 됐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내년부터는 잠재성장률을 감안할 때 2% 내외 성장이 예상됩니다. 거칠게 대입하자면 우리 회사는 2% 성장할 것이고, 내 월급도 2%만 올라갑니다. 성장이 있어야 조직이 커지고, 올라갈 틈이 보일텐데 말입니다. 기업은 이미 상시화된 구조조정 여파로 최적화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다 높은 성장이 어렵기에 현재 구조가 유지될 공산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 직원이 '이 회사에서 내가 얼마나 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충성을 끌어내기에 구조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가격 급등이 불을 댕겼습니다. 이제 월급을 받아 내 집 마련한다는 꿈은 요원하게 들립니다. 회사에서 롱런하는 건 옛날얘기처럼 들립니다. 이런 상황은 사무실에서 어렵잖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직원들은 삼삼오오 스마트폰을 보면 주식과 코인의 등락에 울고 웃습니다. 옆을 지나가는 리더의 속은 타들어 가지요. 어느 날에는 사무실이 증권회사 객장인가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옆 팀 박 주임은 입사 3년 만에 퇴사한다고 하네요. 우리 팀원들은 괜찮을까요? 월급만으로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노동소득에 의지하는 노동자라고 하더라도 '투자 활동'은 꼭 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의 경제체제가 '자본주의'라 그렇지요. 쉽게 말해 돈이 돈을 먹는 세상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 최고의 선은 '불로소득'입니다. (도덕적 판단은 제외합니다) 그래선지 아이들 꿈을 물어보면 '건물주'가 상위를 차지합니다. 이 불로소득을 거두려면 결국 투자 활동을 해야 합니다. 자본소득 기대수익률이 노동소득 기대수익률을 앞서가는 선진국, 대한민국에선 필수가 됐습니다. 불행히도 투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이 사회초년생의 현실입니다. 그러다 그냥 '주식으로 누가 얼마 벌었다', '누가 집 샀다', '코인 떡상했다'라는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에 입문하는데요. 그건 그냥 '투기'지요. 자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덤벼들면 만용이 되는 것이고 먹잇감이 되고 맙니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직원에게 '경제 분야의 은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마치 죽음체험(의사체험)을 생전에 해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잘 죽으려고 이런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죠.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은퇴 교육 역시 은퇴 전에 잘 살기에 초점을 맞춘다면 흥미를 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 실제 이들의 수명은 100세 이상이 될 것입니다. 정년이 5년 늘어 65세가 된다 해도 무소득으로 살아야 할 35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은퇴는 미래의 순간이고, 회사 생활은 은퇴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은퇴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면 재직 시의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2편에서 계속) 김진영 23년 직장 생활, 13년 팀장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을 2021년 4월에 출간했다. 대기업 중견기업 벤처 공공기관 등을 거치며 주전공 전략기획 외에 마케팅, 영업, 구매, 인사, IT 등 다양한 직무를 맡았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상공회의소, 표준협회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으며, 한라 그룹 리더를 위한 집단 코칭을 수행했다. 현재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팀장으로 산다는 건 2>를 집필 중이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2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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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중간세대
회사생활은 서비스업이 아니라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서비스 업이다. 상사에 대한 서비스업이지 않을까? 말도 안되는 무지성 고집을 피울때마다. 참으로 답답하다. 왜 이런 사람들과 일을 해야하는지. 밑에서 후배들 표정을 보면, 내가 다 창피하다. 내 나이 32. 이제 7년차. 그동안은 틀려도 맞춰주고, 멍청이 같은 소리를 해도 그게 옳다고 했지만, 그 업무처리에 대한 후유증은 고스란히 나에게 온다. 막내들이 뭘 알고, 누가 막내한테 책임추궁을 하겠는가? 그걸 중간에서 컨트롤 하지 못한 중간사람이 다 떠안지.. 이젠 더 이상 윗급들 고집과 무지성논란을 이젠 맞춰주지 않고 있다. 정확한 사실, 정확한 방법을 얘기하고, 기분이 나쁘던 , 삐지던 이젠 신경쓰지 않는다. 왜? 그럴 마음의 여유, 내 인내가 바닥낫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면 왕따당해. 회사 좁아. 회사생활 힘들어져. 라고 말할꺼다. 글쎄. 그래도 믿고 따르는 후배들, 좋아하는 몇몇선배들이 있으니.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만 신경쓰려고 한다. 그리고 어차피 팀 이적한다. 나도 좋아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팀으로. 거기엔 보통 혼자 업무처리를 하기 때문에 상사서비스가 거의 없는 직무.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갔지만. 요즘 신세대들이 공무원이며,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타고 했다. 못 버티는 신입들도 문제지만. 고집불통인 박힌돌도 문제지 않을까.
btbas
22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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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관련 질문
여친은 유튜브에서 어떤 유튜브를 따라 한다고 야이새끼야 라고 저를 부를 때 말을 두세차례 했는데요 저는 멍청이라고 2회 했어요 말이 점점 심해진다고 하는데 누가 더 심한건가요?
셔니야
22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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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대하는 자세, 당신은 프로입니까 아마추어입니까?
리멤버 인사이트에서 4000조회수를 받은 글을 공유합니다. 엄지발가락 잘린 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프로페셔널리티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https://app.rmbr.in/VuOf3NHL3ob
최상근 | exbody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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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를 통해 진정한 자기개발을 이루어내는 방법.
부제 : 분야의 초기 전문가가 되기 위한 속성 팁! 어떤 형태의 자기개발서든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누구나가 한 번쯤은 읽어 보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자기개발서는 있는 그대로를 평하자면 흥미->동기부여 로 이어지는 전개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냥 이게 전부인 서적입니다.그나마 조금 양심(?)이 있는 서적들은 ‘어떻게 계획할 것인가?->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정도까지는 내용 전개를 이어나갑니다. 대부분의 자기개발 서적은 한 방향으로 치우쳐 있는 경향을 보입니다. 우선 무분별한 자기개발서 탐독은 독이 되는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적인 면을 강조하는 한 방향으로 치우쳐 있는 류의 서적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분별하게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얻고자 하는 분야나 목적의 통찰이 아닌 더욱 허상의 늪에 빠지게 만듭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좇으면서 언제가 될지 모르는 때를 기다리고 운이 작용하길 바란다면 희망 고문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처음부터 제갈량이나 사마의 같은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그와 같은 통찰을 가지고 얻고자 하는 결과를 모두 긍정적으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짧은 경험을 빗대어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12,000명을 조금 상회합니다.) 사람들을 대하면서 자기개발 서적이 꼭 필요한 류의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읽으면 읽을수록 방향설정이 더욱 모호해져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많이 읽지 않았거나 안 읽어 본 그 이전보다 자신의 확신을 잃은 듯한 사례가 전부라고 할 정도로 거의 모든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자기개발서, 분명 개발을 목적으로 읽었던 이 서적은 왜 킬링타임 쪽에 가깝다라는 결과를 가져오는 걸까요?? 분명 성공한 사람의 노하우를 읽었다고, 엿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적용이 되지 않고 그 책의 상황이나 인물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걸까요? 1. 방향 설정은 신중히...... 자기개발서 서적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함인지, 어떤 커리어를 발전시키고자 함인지부터 차근차근 접근해야 합니다. 애초에 방향설정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라면 뻔히 결과를 알고 있는 이상적인 문구를 다시 확인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정도가 알고 싶다면 자기개발서를 구입하기 보다는 인터넷 검색으로 성공사례를 검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책을 조금(?)이라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목차(소제목들)만 들여다보고 대충 훑어만 보아도 어떤 류의 자기개발서 인지 감이 잡힐 겁니다. 독서량이 평소 많지 않았거나 꿀잠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분 이시라면~ 머리글(소개글)부분이나 마지막 결론 3~5장 정도 읽어 보시면 방향설정에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2. 착각과 오류를 경계하라. 방향설정이 끝났다면 그와 연관된 분야를 설정하시고 같은 분야에서의 같은 류의 서적은 최대 3권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해당 분야와 연관된 서브 분야는 최대 5가지 이내로 설정 하신 뒤 각 1권씩만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유는 착각에 빠지기 십상 이어서 그렇습니다. 실제 자기개발서 서적에는 어떻게 성공을 이루어냈는지에 대한 수 많은 성공 사례들의 표면적 노하우는 적혀있지만 ‘진짜 노하우’는 담겨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 과정만이 나열되어 있고 자기 자랑과 그로 인한 결과만이 적혀있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기면서 마무리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는 성공 과정을 엿보았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비슷한 류의 서적을 읽으면서 반복되는 결과 예측에 이제 운과 시기만 따라 준다면 자신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게 되는 큰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후 이와 상충하는 같은 류의 다른 자기개발서를 접하게 되었을 때는 혼란 속에 빠지게 되거나 결국 킬링타임용 뻔한 잡서 취급을 하게 되는 결과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3. 알았다면 자기개발서 읽기를 그만두어라. 2번에서 앞서 언급 하였지만 자기개발서의 매력(?)은 결과 예측이 아주 쉽다는 것에 있습니다. 실패나 성공의 스토리도 결국은 독자가 예측하게 되어있습니다. 뻔한 스토리에 실망하고 더는 자기개발서를 읽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읽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후자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당장 자기개발서 탐독을 중지하시길 조언 드립니다. 4. 자기개발서 탐독을 중지했다면 전문 서적을 탐독하라. 앞서 읽은 분야에 해당하는 관련 전문 서적으로 넘어가시기를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그 분야의 전문 서적을 더도, 덜도 말고 딱 12권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을 처음 해보시는 분이라면 정말정말 결코~ 쉽지는 않을 겁니다. 12권을 어떤 전문 서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설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목적의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한 분야의 깊이를 쌓고 반복적으로 영역을 다른 분야로 3번만(역시 한 분야 당 12권씩) 건너띄기 작업(?)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시면 반드시 통각(統覺)을 얻게 됩니다. 이는 곧 통찰을 얻을 수 있는, 통찰을 보장하는 열쇠가 됩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는 되짚어 보면 정확히 어느 지점에서의 연결인지는 확실하게 인지시켜 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3번의 건너띄기 작업 이후, 다른 어떤 분야를 넘어가서 공부(독서)하기 전에 분명 다분야가 연결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시리라는 것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확실한 전제 조건은 존재합니다. 탐독하는 서적과 같은 분야 또는 매우 흡사한 분야에 최소 3년 이상 먼저 종사했거나 그 이상 계속 종사하는 상황 하에 있으면서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 읽었으면 실행하라. 읽는 사람의 상황과 자기개발서의 종류에 따라서 킬링타임용 서적으로 전락할 것인가, 자아 성찰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의 사물과 이치를 돌아볼 수 있는 세 번째 눈을 갖게 해주느냐는 오로지 독자들의 몫이 됩니다. 여기에 통찰은 덤입니다. 문제는 실행할 필드가 있어야 하고 적용할 대상물이 있어야 합니다. 주먹을 내지르는 원리를 파악하고 힘과 속도를 알아 최적화된 내지르기 공식을 내었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그대로 행하기 어렵습니다.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역시 실전연습이 없다면 모두 무용지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이 단계에 이른 분들이 결과가 생각처럼 안 나왔을 때 내뱉는 말이 있습니다. 운이 없었다고....... 그런데 운이 없는 게 아닙니다. 운을 불러올 바탕(실전도입)이 없는데 남이 이루어낸 것을 마치 본인이 이룬 것처럼 잘못된 확신을 갖고 근거 부족한 희망으로 도전했기 때문입니다.물론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 이상 앞날은 누구도 보장할 수 없겠지요? 또는 진짜 억세게 운이 없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실패하는 사람들의 확실한 요인은 자신만의 공식과 방법이 형성되기도 채 전에 기본을 잊은 상태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상황을 놓치고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1~5번은 실제 제가 지난 10년간 컨설팅 기법으로 적용했던 방법입니다. 프로젝트 과정으로 초기 전문가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단기 속성 코스 였습니다. 분야에 따라 직접 단일 지도를 하기도 했고 팀 단위를 조직하여 지도를 하기도 했던 프로젝트의 성공 모델이었습니다.(뒤돌아보면 그러면서 제가 배운게 더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어중이떠중이 신뢰성 없는 전문가들 집단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성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거쳐 간 분들의 개개인 차이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만........... 여태 어떤 곳에서도 공식적으로는 단 한 번도 오픈한 적 없었고 고수익으로 제법 짭짭한 수익을 만들어낸 모델이기도 하여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된 모델이라고 생각하는 차에 이런 기회가 생겼네요. 특히 이곳에 인플루언서로 참여하신 분들의 필력이나 수준이 상당하여 부담감을 못이겨(?) 선정된 김에 내려 놓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실제로 제 손을 거쳐 간, 분야에서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전문가들이 몇 분 계시는데 자신있게 ‘저 전문가 내가 만들어 냈다’ 고 입 밖에 내기 크게 부담스럽다는 점입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도 입밖에 내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ㅎ 어쨌든 이 기회를 빌려 자신있게 내용을 소개해 봤습니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건승하시길 기원하며 하찮은 필력이나마 길게 늘어뜨린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승민 | 서현알씨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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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디테일에 있다지만..
저는 사실 꼼꼼한 편이 아닌데요. 디테일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정신차리고 업무하다보니 어느정도는 꼼꼼해 지는것 같습니다. 근데 내가 이렇다고 주변에도 이런걸 바라면 안되는거겠죠? 디테일이아니라 제가 악마가 되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스탬플러 하나도 제대로 정렬안하고 찍어서 혼나던 제가 이런 얘기를 하고 있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 싶네요 다들 그런 소싯적 시절 다 있으시죠?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봄기운 만연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저도 아자잣!)
레디액션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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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한시적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일까?
오미크론 변이로 전국민의 25%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요. 자가 격리가되면 보통 전가족이 거의 같은 시기에 격리되어 외출이 불가합니다. 이 시기에 적합한 웹기반 [비대면 진료서비스]가 2020년부터 등장하여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자의 폭발적 증가로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 하였습니다. 그런데~~~여기에는 다른 의료분야와 마찬가지로 법적인 제한이 명확합니다. 그럼 의료법을 먼저 볼께요. 현행 우리나라 의료법은 제34조에서 [원격진료]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해 놓았습니다. 제34조(원격의료): ① 의료인(의료업에 종사하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만 해당한다)은 제33조제1항에도 불구하고 컴퓨터·화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먼 곳에 있는 의료인에게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원격의료(이하 "원격의료"라 한다)를 할 수 있다. ② 원격의료를 행하거나 받으려는 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개정 2008.2.29, 2010.1.18> ③ 원격의료를 하는 자(이하 "원격지의사"라 한다)는 환자를 직접 대면하여 진료하는 경우와 같은 책임을 진다. ④ 원격지의사의 원격의료에 따라 의료행위를 한 의료인이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이하 "현지의사"라 한다)인 경우에는 그 의료행위에 대하여 원격지의사의 과실을 인정할 만한 명백한 근거가 없으면 환자에 대한 책임은 제3항에도 불구하고 현지의사에게 있는 것으로 본다 즉, 현행의료법은 "원격의료"에 대해 의사가 의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수준에서 정의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같은법 제17조에서는 환자에 대한 '직접' 진찰, 그리고 제33조에서는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아니하고는 의료업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해 놓았고요.) 그러나 2020년 전 세계적인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정부는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가능하도록 보건복지부 공고를 통해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한시적 허용"이었습니다. 직접 보건복지부에 문의하여 답변받은 결과, 이 서비스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보건복지부 공고 제2020-889호, '20.12.16.)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기간 동안 유·무선전화, 화상통신을 활용한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하도록 한 것입니다. 「의료법」제2조에 따른 의사·치과의사·한의사만 비대면 진료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국 의료기관이 대상이며,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한시적으로 허용을 한 것입니다. 또한, 의약품의 오남용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시적 비대면 진료 특정의약품 처방 제한 방안」(보건복지부 공고 제2021-780호, '21.10.19.)을 시행하고 있도, 이에 따라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에 대해서는 비대면 진료를 통한 처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 공고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은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의료인 및 국민 등이 원내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서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비대면 진료는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기간] 동안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점은 이 한시적이고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사업에 상당히 많은 업체들이 진출하여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파악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업체들만 닥터나우, AI닥터, 엠디스퀘어, Sir's, 라이프시멘틱스, 메드고, 메디르, 메디히어, 메라키플레이스, 블루엔트, 비브로스, 아이케어닥터, 에비드넷, 올라운드닥터스, 최강닥터, 케어랩스, 올라케어 등이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숫자입니다. (관련 업체가 무려 30여 곳에 달한다고...) 2010년대 초반에 굿닥 등 병의원 예약서비스가 등장하였다가 환자들의 병원 이용 패턴과 수익모델의 문제로 병원예약서비스에서 비급여 미용/피부/성형외과 앱 서비스 ("강남언니"와 같은)로 변경되었는데, 2020년 펜데믹으로 인한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으로 상당한 숫자의 Start-up들이 이 비대면진료 서비스 시장에 등장한 것입니다. 비록 한시적인 정책을 기반으로 출반한 서비스 이지만 관련 업체들은 최근 윤석열 당선인이 ‘스타트업 정책토크’에 참석해 언급했던 “원격 비대면 진료는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원격의료라는 혁신적인 제도와 최첨단 기술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2021년 12월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 연설) 한 내용에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의료법 개정을 통한 비대면 원격진료는 이명박 정부시절에도 논의된 바가 있었습니다. 의료분야의 경우 전국민의 건강권에 대한 상당히 민감한 사항이고 다양한 주체들이 관여하고 있어 그 당시에도 현재 수준으로 의료법을 개정하는 정도로 마무리한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비대면 진료를 의료민영화의 전 단계라고 의심하는 것이 사실이고, 환자, 환우회, 시민단체, 정당, 의사, 한의사, 약사, 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실손보험사 등 서로 성격이 다른 많은 Stakeholder들이 서로 의견을 맞추어야 합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큰 Hurdle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중 하나인 의료계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과거에도 그리고 이번 당선인의 언급에도 부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측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앞서 산업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키며 원격의료의 당위성과 필요성만을 강조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과 치열한 논의, 정확한 공식적 통계에 근거한 의사결정과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 법적·제도적 문제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사회에서 비대면 진료 본격 실시 전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1.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 원격의료의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 법적·제도적 문제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것. 2. 원격의료의 법적, 기술적 기반이 불확실하다는 점은 의료계가 원격의료 도입에 반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 3. 실험실 검사 지표에 더해 대면진료시에 가능한 시진, 촉진, 탁진, 청진, 문진 등 다른 진료방법 중 비대면 진료는 현재 수준에서는 문진 정도만 가능하다는 것. (사실 앱기반의 디지털 진단 기기, 소형화된 환자용 진단 기기가 등장해 모바일폰과 연동되고 의사의 진료프로그램까지 연동될 수 있는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개발이 된 상황이기는 하다. 이 경우 아마 거대 ICT기업들인 애플, 삼성, 구글, IBM 등이 새로운 의료분야 key player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Pandemic 이후 활동이 자유로워질 경우 한국의 특수한 환경 즉, 예약없이도 바로 가까운 동네의원에 가서 진찰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구의 대다수가 집중된 대도시에서 병의원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점 때문에 비대면 서비스의 효용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나올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제 소견으로는 비대면 진료에대해 진료행위와 조제행위에 대한 수가를 책정하고 집행할때 대면진료 시와 같은 수준에서 급여를 인정 해야할 것인가 하는 비용의 문제, 의약품이 개개의 약국이 아닌 의약품 물류센터에서 자동 조제기를 통해 대규모로 조제되어 배송될 경우 개국 약사들의 반발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비대면으로 진료문턱이 낮아질 경우 늘어나는 외래 진료 건수에 대해 현행 전 국민 건강 보험체계와 재정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문제, 대규모 콜센터 기반의 비대면 진료전문 기업의 등장과 의료 민영화 방지 대책 등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야할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텐데 현재 사업중인 Start-Up 기업들이 그 오랜시간을 특정한 수익모델 없이 버틸 수 있을 것인가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분야 대표업체인 [닥터나우]의 22년 2월까지 누적 이용자 현황을 보면 출시 후 누적 사용자 230만명 중 80%가 2022년 1월~2월까지 2달 사이에 발생되었습니다. 한 언론사의 기사를 보면... "코로나19에 정부가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이후 1년 반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가 300만 건 이상 시행됐다. 연간 수억 건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면 진료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를 계기로 비대면 진료의 단계적 확장이 가능할 수 있을 거란 기대도 나온다." (출처: 팬데믹' 한시적 허용에 '비대면 진료' 300만건 돌파...서비스 지속될까? (블로터넷) 이 자료만 보면 전체 비대면 진료 300만건 가운데 77%인 230만건이 특정업체 ('닥터나우')를 통한 것이고, 나머지 업체를 통한 서비스는 23%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업체 ('닥터나우')의 경우 제휴 의료기관의 수가 360개 병의원이고, 이것이 45개 시도에 분포되어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시도당 평균으로 계산하면 8개 꼴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서울과 수도권에 상당히 집중되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서울/수도권은 병의원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점, 그리고 인구가 소멸할 정도로 소외되어 원격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방의 소도시나 면읍지역의 경우 이 곳들만 대상으로 할때 원하는 수익이 창출될 것인가 하는 숙제가 있다. 그리고 현재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사용자 연령대도 평소 병의원을 잘 찾지않는 20~30대가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기저질환으로 실제 병의원을 주로 그리고 자주 찾는 40~50대 이상 환자들의 경우 그 사용자 수가 매우 적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시장을 위해 이미 원격 환자 모니터링, 휴대용 의료기기, 재택 혈액검사, 인공지능 기반 진찰 등 여러 기술과 장비가 연구개발되고 있고, 서울대, 연대의료원 등 주요 센터들은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을 위해 KT나 비트컴퓨터와 같은 IT기업들과 오래전에 연구를 해온바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ICT기반의 선진의료전달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가 핵심인데, 해외 선진국들의 경우는 이 거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눈여겨보고 이미 원격의료체계 도입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1) 미국은 이미 원격진료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이에 대한 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민영화된 사보험체계를 갖춘 국가 이니 그렇다 해도 말입니다.그리고 심지어 미국의 경우는 정신과 영역에서 Digital medicine에 대한 급여까지 승인) 2) 독일을 보면 2019년도 당뇨병 환자의 혈당 Monitoring App.을 이용한 처방 (혈당측정기와 휴대폰앱을 연동시킨 후 주치의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보내는 서비스)이 가능하도록 법안이 통과된 바 있습니다. 3) 공공의료 서비스로 유명한 영국의 경우 2019년부터 NIH Application을 통한 진료기록 연람, 자동 처방전 발급, 비대면 진료(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도 비슷한 서비스가 이미 출시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나의 건강기록"App. (PHR) 자신의 처방 기록과 건강 검진 기록을 과거 년도 것부터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도 민간 주도가 아닌 관주도의 비대면 서비스도 논의될만 하다고 봅니다.) 세계적인 큰 흐름은 비대면 원격의료 시장은 분명히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것. 한국도 이 시장에서 뒤처질 수는 없다는 것이 개인적 의견입니다. (시장 조사업체 'Market & Market'은 원격의료시장 규모가 2019년 한화 31조4천억원에서 2025년에는 한화 68조7천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 크게 Digital Healthcare 시장으로 시야를 확장하면 시장 규모가 2020년 한화 217조원에서 2027년 한화 600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 Digital Healthcare 시장의 경우도 2014년 3조원에서 2021년 14조원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당장 COVID-19이 종료되면 [한시적 비대면진료] 서비스 기업들이 생존 할 수 있을까요? 의료분야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 정부의 규제 영향을 많이 받는 많은 산업입니다.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고, 모든 사회 구성원의 비용에 관한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들의 경우는 그들 유권자들의 표심과도 매우 긴밀하지요. 핵심은 법령 개정과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소요되는 시간입니다. 아마도 의료법이 개정되기까지 예상되는 그 긴 시간 동안 현재 서비스 중인 업체들 중 대다수는 사라질 것이고, 다른 일부 소수 업체들이 다른 유형의 Healthcare IT 서비스를 통해 수익 모델을 만들며 관련 법령이 바뀌는 그 날까지 생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한상진 | Solta Medical Korea LLC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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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관련 알아두시면 좋은 사항! "NEXO운전자라면 필독!!"
지금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한참 핫(Hot)한 분야 중 수소산업 관련 수소차를 보급하기 위해서 반드시 선행적으로 필수되어야 할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대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수소충전소는 승용차 충전소 1기당 약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아울러, 버스용 수소충전소일 경우는 약 40억원~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구요. 이렇게 일반적인 주유소에 비해서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바로 수소충전소입니다. 저는 지금 지자체의 대행사업을 위탁받아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데 업무를 담당/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수소충전소가 지어질 계획으로, 이 업무를 맡게될 새로운 분들이나 수소충전소 구축이나 운영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만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수소충전소 구축 일정> 1. 사업추진 계획 및 위수탁 협약 체결 2. 수소충전시스템(효성중공업, 광신기계공업 등의 설비업체의 '왕복압축기' 물품)에 대한 구축 시행 및 발주의뢰 3. 이와 같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같이 진행하는 것은 한국가스안전공사(KGS) 기술검토와 고압가스 충전허가, 건축허가를 빠르게 승인받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수소충전시스템 입찰공고 5. 수소충전시스템 제안서평가 및 업체선정, 계약 6. 수소충전시스템 제조 착수 및 물품 발주 7. 설계용역 발주의뢰 8. 설계용역 업체선정 및 용역착수 9. 한국가스안전공사(KGS) 기술검토 10. 환경청 설치계획 신청 및 승인 11. 설계용역 완료 12. 공사(건축, 토목, 전기, 통신, 소방) 중 해당공사에 대한 수검 및 발주의뢰 13. 용역(건설폐기물처리용역) 및 건축감리용역 또는 전기감리용역 발주의뢰 14. 공사 및 용역 입찰공고 15. 공사 및 용역 업체선정 및 계약체결 16. 공사착공 17. 공사중 기초공사시 KGS 1차 중간검사 18. 공사중 벽체공사시 KGS 2차 중간검사 19. 공사중 수소충전시스템 관련 KGS 3차 중간검사 20. KGS 완성검사 21. 준공검사 및 공사준공 22. 사업비 정산 및 시설물 인계인수 23. 수소충전소 상업운전 개시 최대한 간략히 설명하기 위해 1~23번의 순서대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통상적으로 1년 3개월~2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수소차를 이용하시는 운전자분들께서는 수소충전소가 너무 늦게 지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점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행정적, 공사적 제반절차와 실제 시공의 공정을 거치게 되니 이런 점들을 일반인들께서도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에 수소차는 현대자동차의 NEXO가 출시되고, 현재 약 50%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차량가액의 50%만 자부담하면서 차량 구입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새로운 산업을 여는 과정에서는 저희 같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담당자들이 있음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일하면서 겪는 많은 민원문제와 해결해야하는 산적한 현안들은 사실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이런 업무를 보통 회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하기에, 저희 담당자들은 그저 성실하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면서 1기의 수소충전소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만약 앞으로 수소충전소를 보게 된다면,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이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충전시 약간의 기다림과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소충전소의 구축 진행 흐름과 함께 업무추진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여러분과 많은 의견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송무 | 전북개발공사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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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지나는 시기.. 우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거의 3년 가량 이어져오고 있는 긴 팬데믹의 시기도 이젠 조금씩 출구를 찾아가고 있는 듯 하다 팬데믹 초기.. 유례없이 처음 겪는 상황에 한동안은 우왕좌왕 어찌할 줄 몰랐지만,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기에, 이 상황을 이겨내고자 부가적인 장치들을 통해 적응하며 차선을 최선으로 만들어 왔다 도저히 안될 것 같던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고, 세미나나 커뮤니티 활동처럼 인적 기반의 물리적 활동들도 그 무대를 온라인으로 속속 옮겨갔다 느슨한 연대 속에 적절히 적응하고 있는 지금.. 우린 다시 출구를 찾아가고 있다 일상이 된 비대면 환경이 주는 편리함을 이제 다시 오프라인의 역설로 설득하기에는 무언가 좀 더 강력한 메시지가 필요해 보인다 우린 그전처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조성윤 | (주)네시삼십삼분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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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너무 싫다
난 담배가 싫습니다. 너무 싫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어쩜 이렇게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혐오감에 불을 붙이는 행동이 너무 많아서 그냥 푸념해봅니다. 1. 아무대나 담배꽁초를 버린다. 흡연구역 근처로만 가도 담배꽁초가 바닥에 수두룩합니다. 흡연구역안에 재떨이가 있는데. 담배피는 사람이 기초적인 초등학생 수준의 예의가 없는 건지 예의가 없는 사람이 담배를 피는건지. 떨어진 담배 70%, 재떨이안에 30%입니다. 2. 길빵 난 왜 내가 원치않는 담배연기를 마셔야하는지 가만히 서서 피기라도 하면 피해라도 가지 앞에 걸어가면서 피면 진짜 서서 1분쯤 기다렷다가야하는건지 진짜 국회에서 담배를 피며 5m 이상 걷는건 불법으로 아가리를 맞아도 무죄로 해줫으면합니다. 3. 차에서 담배 지 차에서 지가 담배 핀다는건 좋은데 창문열고 밖에다 담배 꽁초 버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재털어서 제 차에 묻는게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네요. 진짜 운전석 쪽으로 풀악셀을 밟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4. 흡연에 목매고삼 비흡연자라 금단현상을 잘 모릅니다. 그치만 담배를 피고싶어서 어쩔 주 몰라하는 모습을 보면 한심합니다. 자기가 담배를 못피는데 화가나있는걸 왜 배려해줘야하는건지. 아니 내가 돈이 없어서 화가나서 추태부리면 배려해줄건지. 금연하면 뭐 벼슬이라도 하는거처럼 금연을 하는데 어쩌구저쩌구 그럴꺼면 그냥 피지 진짜 역겹습니다. 5. 금연구역 사실상 금연구역이 많고 흡연구역이 없는건 인정합니다. 영화관에 일하는데 영화관 복도에 창문열고 담배피는 사람,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사람 봤습니다.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의 경계는 단순히 단속하는 사람의 유무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서 원망이 단속하는 사람에게로 가게 되는게 제일 속터지네요. 자기집에서 담배피는사람 자기집인데 담배도 못피냐구요? 그런새끼들이 윗집뛰면 난리부르스를 추는새끼들이 난 담배가 싫습니다. 난 솔직히 길빵하다가 싸커킥 맞아도 무죄로 해줘야한다본다.
사기뚠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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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패배를 선언했다고?
유튜브가 중단을 선언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 2022년 1월, 유튜브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 유튜브가 콘텐츠를 만들었어?? 나름 수천억의 예산을 들여 몇 년에 걸쳐. 전문가를 영입하고. 사업부를 세팅하고. 전세계 날고기는 유튜버들과. 콘텐츠를 만들었답니다. 몰랐는데..?? 🇰🇷 특히 한국에서는 유튜브가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일단 해당 콘텐츠가 국내 정서에 잘 맞지 않기도하고, 또 협업한 글로벌 TOP 유튜버들이 한국인에게 별로 어필이 되지 않아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을 것. ❓ 언제 누가 볼 수 있었나요? 오리지널 콘텐츠는 2016년부터 유튜브레드(현 유튜브 프리미엄)를 구독한 사람들에게 제공되었던 특혜. 유튜브 월 구독을 하면 <광고 없이 유튜브 보기+유튜브 뮤직+유튜브 오리지널> 이렇게 3개가 베너핏으로 제공되었는데, 국내에선 앞 2개의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번 써보고 나면 광고없는 신세계를 만나 계속 프리미엄 구독을 이어가게 된다) ❓뭘 만들었었나요? 전 세계 가장 대표적인 유튜버, 퓨디파이와도 협업하여 1년만에 20개가 넘는 시리즈와 영화를 제공했었다. (생소한 작품들이기에 타이틀 생략) ⁉️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 콘텐츠 제작이 쉽지 않았다. 넷플릭스나 아마존프라임에서 만드는 오리지널 대비 경쟁력이 없었다. 적지 않은 예산을 썼지만 온전히 콘텐츠만 만드는 곳과 스토리텔링 같은 제작역량, 예산규모 면에서 여러모로 부족함을 보였고 무엇보다 콘텐츠에서 유튜브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 사용자의 인식을 바꾸지 못했다. 유튜브는 구독하는 계정의 콘텐츠를, 필요한 정보의 콘텐츠를 소구하는 곳이지 긴 시간에 걸쳐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청하는 플랫폼으로는 활용되지 못했다. 오히려 영화가 개봉하면 유튜브에서 영화예고편을 보거나, 다른 인기 콘텐츠들의 클립을 보는 공간? ‼️ 한마디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는 사람은 없었다. 공급자와 소비자의 미스매칭이었다. ❓ 무엇이 문제였나요? 콘텐츠를 만들면 온전히 유튜브만의 영상을 만들고 이슈를 만들어 '마케팅'으로 활용했으면 좋았을텐데, 넷플릭스를 경쟁사로 잡아 그들과 '구독'을 가지고 싸우려 했다. 🔆 그럼 앞으로는? 오리지널 제작 사업부를 해체하고,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결국 유튜브는 광고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3천만의 프리미엄 구독자보다는, 기존의 23억이 넘는 사용자에게 더 포커스할 예정이다. 실제로도 광고에서 80%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고, 이 광고수익으로 넷플릭스의 구독수익과 갭을 좁혀가고 있다. 🍯 이 과정에서 유튜브가 얻은 것은? 오리지널 콘텐츠가 유튜브가 나아갈 방향성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보는 시청 경험과 뮤직>에 집중하게 될 것. 그리고 넷플릭스가 아닌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틱톡이 경쟁자라는 것을 알게 된 것. 앞으로 쇼츠 기능을 더 활성화해서 이들과 싸워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 유튜브 VS 넷플릭스가 아니라, 앞으로 유튜브 VS 틱톡의 배틀이 어떻게 펼쳐질지가 관전포인트. *티타임즈 콘텐츠에 개인의 견해를 더해 작성했습니다. *원문: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22040511197770745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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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웨어 추천바랍니다.
조직원이 10명 이내의 소 그룹입니다. 쉽고 편리한 그룹웨어 소개 부탁드립니다. 원하는 기능은, 기업메일, 전자결재, 근태 관리, 게시판 기능, 웹하드 기능 정도입니다. 쉽고 편리한 그룹웨어 알려주세요
네오추니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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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급 모시려면 판교도 멀다?!
오늘은 한경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석·박사급 모시려면 판교도 멀다"...'R&D벨트 마지노선' 된 수도권> 한국경제 황정환, 강경민 기자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32863751 대기업 연구센터들이 줄줄이 수도권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기업이 이동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인재를 구하기 어려워서라는 분석입니다. 1970년대 초반 당시 정부는 포화상태였던 서울 홍릉 연구단지를 대신하여 대전 유성구와 대덕구 일대에 '대덕연구개발단지'를 형성했습니다. 당시에도 심화되고 있었던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편리한 교통입지에 카이스트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공과 대학까지 함께하고 있어 당시에는 많은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등의 젊은 고급 인력들은 더이상 지방 근무를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임, IT 등 새로운 사업이 부각되면서 수도권에서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고 심지어 연봉수준도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적인 산업군의 연구센터는 인재를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인재유치의 어려움은 연구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지방에는 수도권보다 각종 문화시설과 기회들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회사가 큰 비중을 차지했던 기존세대들과는 달리 워라밸을 중시하고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는 지방근무를 기피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은 점점 더 인재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인구는 점점 줄어들 것이고 그렇다보면 기업보다는 구직자들이 좀 더 우위에 위치해서 직장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당장 회사의 위치를 수도권으로 옮길 수 없는 기업의 경우에는 근무시간과 장소의 유연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근무방식을 마련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인재유출을 방지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해결해 나아가야할지는 고민을 시작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대일 | 케이티앤지
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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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대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에 대하여. (Feat. 한 축구선수의 이야기)
저는 약 10년간 매해 겨울, 프로축구팀과 한 달 정도 숙박하며 전지훈련과 일상을 지원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게 됩니다. 그들의 일과는 매우 루틴합니다. 조식-휴식-훈련-중식-휴식-훈련-석식-휴식의 일정입니다. 휴식은 주로 수면 및 취미활동으로 흘러가는데, 저녁 휴식 중 목격한 가장 충격적인 활동은 흡연+도박+음주 콤비네이션입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는 프로운동선수와 매칭이 되지 않기때문입니다. 사실, 모두 성인이므로 이 행위 자체가 그릇되었다고 볼 순 없습니다. 그런데 구단의 입장에서는 심폐지구력과 흡연, 근육컨디션과 음주의 관계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속상할만한 광경일 겁니다. 일부 씁쓸한 휴식 광경속에 빛나던, 오장은이라는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창단 초기, 어려움을 겪던 시민 구단에 합류하여 팀 순위의 수직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주도한 선수입니다. 저와 또래가 비슷하고, 간접적인 친분도 있던 터라 더 가까이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녁 휴식시간, 우연찮게 이 선수의 객실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근력 운동을 하며 TV 스크린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화면에서는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경기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왜 쉬지않느냐고 묻자, 내일 훈련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답합니다. 매일 저녁, 작년 챔스 경기를 full로 시청하며 이론과 스킬을 되새기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합니다. 필드 훈련 중에도 그 누구보다 역동적이고 적극적입니다. 막내축이었던지라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도, 코치진이나 선배의 조언에도 항상 귀를 기울입니다. 이 선수는 해를 거듭하며 상위 구단으로 스카웃되었고, 결국 국가대표의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 선수들은 대부분 본인의 한계치를 잘 아는 편입니다. 그래서 주전, 교체, 벤치 멤버의 자리를 적당히 유지하다가 선수 생명을 마무리합니다. 안타깝게도 2군 선수들은, 2군 다운 면모를 갖춘 경우가 많았습니다. 더 노력해야 할 입장인데, 한계를 알다보니 성장을 단념하고 휴식을 유흥으로 대체하는 것처럼 말이죠. 오장은 선수는 어린 시절 사고로 왼쪽 엄지발가락의 절반 가량과 집게 발가락의 1/3 정도가 절단되었습니다. 본인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겁니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두 부류의 집단이 있습니다. 아마추어는 단념을 반복하며 퇴보하고 프로는 집념을 유지하며 전진합니다. 질문을 던지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우리는 분명 어딘가 결핍되어 있을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단념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집념을 불태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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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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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해 NFT 시장 진출"... 사업 전략은?
서울경제 블록체인 전문매체 디센터 도예리 기자입니다. 디센터에서 2019년부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쓸 글에는 제 주관적 견해가 담겨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이슈는 스타벅스가 연내 NFT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https://www.decenter.kr/NewsView/264L6J9FL4 지난 4일(현지시간) 하워드 슐츠 CEO는 취임 첫 날 진행된 포럼에서 “올해가 끝나기 전에 NFT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슐츠 CEO는 앞서 두 차례 물러났다가 세 번째로 복귀한 건데요. 돌아오자마자 NFT 사업 진출 포부를 밝혔습니다. NFT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을 의미합니다. 만 원 짜리 지폐에는 각기 다른 일련 번호가 적혀 있지만 서로 동등한 가치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대체가능한(Fungible) 특성이죠. 반면 NFT에는 저마다 고유한 데이터가 담겨 있습니다. 서로 동등한 가치로 교환이 불가능하죠. 이같은 특성을 ‘대체불가능한(Non-Fungible)’ 특성이라고 부릅니다. NFT의 발행 내역 및 거래 이력 등은 블록체인 위에 기록돼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NFT는 온라인 상에서 소유권을 증빙하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디지털 아트, 게임 아이템 등이 NFT로 발행돼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죠. 지난해 5월 비플의 작품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가 크리스티 경매에서 785억 원에 팔리며 전세계 이목을 끌었죠. 물론 낙찰자가 유명 NFT 수집가 메타코반(Metakovan)이란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ecenter.kr/NewsView/22MG36WDQY/GZ03 최근에는 유통 업계에서도 NFT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SG닷컴, GS리테일, 현대백화점 등이 NFT를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죠. 자, 그럼 스타벅스는 NFT를 활용해 어떤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슐츠 CEO의 발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는 “디지털 NFT 플랫폼과 비즈니스를 출시하려는 기업, 브랜드, 유명인사, 인플루언서를 보면 그들 중 누구도 스타벅스처럼 수집품서부터 회사의 오랜 유산까지 보물창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말한 ‘보물창고’란 표현에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겁니다. 스타벅스 굿즈는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갖고 싶다’는 소유욕을 자극하고, 희소성도 높습니다. 한정판에 웃돈을 붙여 되파는 리세일도 활발하게 이뤄지죠. 스타벅스 굿즈의 특성은 잘 나가는 NFT 특성과도 일맥상통합니다. NFT는 누구나 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NFT가 성황리에 거래되는 건 아닙니다. 소유욕을 자극하지 않으면 NFT는 활발히 거래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소유욕을 자극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타인에게 자랑할 수 있는 과시 기능, 커뮤니티 구성원이란 인증, 특별한 혜택 등이 소유욕을 자극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프로필 NFT(PFP NFT) 프로젝트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 Bored Ape Yacht Club)’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볼까요? 스타벅스는 한정판 굿즈를 NFT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자랑할 수 있게끔 스타벅스 텀블러 NFT를 메타버스 내에서 들고 다닐 수도 있겠죠. 물론 실물세계에서의 인기 만큼 스타벅스 굿즈 NFT가 인기를 끌지는 지켜봐야 할 겁니다. 그럼에도 이미 많은 사람의 소유욕을 자극해 본 경험이 있는 스타벅스라면 충분히 가능할 법한 이야기입니다. 특정 NFT를 보유한 사람에게 별 한 개를 더 적립해 준다는 등 혜택을 준다면 인기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리세일 시장에서 스타벅스가 수입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 입장에선 리세일 시장이 사실상 깜깜이 시장입니다. 아무리 웃돈을 붙인 가격에 굿즈가 거래 되도 스타벅스가 가져가는 수익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굿즈가 NFT로 발행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초기 발행된 NFT가 2차 거래되면 여기서 스타벅스가 일부 수수료를 떼가는 식으로 코드를 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스타벅스 카드를 NFT로 발행할 수도 있을 겁니다. 멀쩡히 잘 운영되고 있는 스타벅스 카드를 왜 갑자기 NFT로 발행하냐고요? 실물카드 들고 다니는 사람은 나날이 줄고 있습니다. 저만 해도 스타벅스 카드를 선물 받으면 바로 앱에 등록하고 카드는 버립니다. (저만 그런가요?ㅎㅎ) 그럼에도 스타벅스는 카드를 팔아야 하기에 비용을 주고 실물카드를 제작합니다. 그런데 만약 NFT가 이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면 어떨 까요? 현 시점에선 NFT를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하면 가스비(Gas fee)가 높게 책정됩니다. 그렇지만 폴리곤, 솔라나, 클레이튼 등 가스비가 저렴한 다양한 대체재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드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면 기업 입장에선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스타벅스 멤버십에 NFT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NFT를 지닌 사람은 골드 레벨로 단숨에 올라갈 수도 있겠죠. 암호화폐 결제와 맞물려 이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디지털 지갑 백트(Bakkt)와 손잡고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했습니다. 백트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자회사입니다. 지난해 4월 백트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는데요. 백트 결제 앱에서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로 스타벅스 카드 충전도 가능합니다. (아직 국내에선 백트 앱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스타벅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FT 사업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가 어떤 식으로 NFT사업을 진행할지 기대가 됩니다.
도예리 | 서울경제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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