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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줄 알았던 사수의 기괴한 가스라이팅...
매번 엑셀 숫자가 틀릴 때마다 이대리는 다정하게 말했다. "괜찮아, 네 연차때는 다 그래. 내가 고칠 테니까 넌 가서 쉬어." 그 친절함에 속아 매일 화장실에서 남몰래 울었다. 내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서. 그런데 오늘, 그가 '고쳐준' 엑셀 시트 깊숙한 곳에서 기괴한 수식을 발견했다. =IF(HOUR(NOW())>=16, A1*0.9, A1) 이게 뭘까 하고 제미나이한테 물었더니 답변은 '이 수식에 쓰인 NOW() 함수는 시트의 내용이 바뀌거나 파일을 다시 열 때마다 새로고침(Recalculate) 됩니다. 즉, 오후 3시에 파일을 열었을 때와 오후 5시에 파일을 열었을 때 셀에 표시되는 금액이 자동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건 오후 4시만 되면 숫자가 자동으로 꼬이게 만든, 나를 바보로 만들기 위한 가스라이팅 폭탄. 심장이 갈비뼈를 때리듯 뛰고 손끝이 차갑게 식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으니까. 대신 4시 회의 직전 그의 귓가에 조용히 읊조렸다. "대리님, 4시 넘어도 숫자 안 바뀌게 수식 고쳐놨어요." 아 그래? 알았어. 하고 무심하게 말하는 그였지만 그는 이제 안다. 내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신입이 사수를 고발해봤자 나만 피곤해질 뿐이다. 하지만 회의가 끝나고 커피를 한 잔 가져다 주는 김대리. 비굴하게 웃으며 내 눈치를 보는 그를 관찰하는 오후, 묘하게 도파민이 터진다.
믜오믜오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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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때문에 클로드와 애증이 되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데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ㅠㅜㅜ 많은 분들의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저는 한 스타트업의 풀스택 개발자입니다. 네..... 혼자 모든 업무를 분담했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내가 이 모든걸 이해하고 운영한다는게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팀원 분들이 클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파이썬이 궁금하시다길래 크롤링 봇 같은 것을 만들어 보자! 제안하며 시작 된 작은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제는 제 사수가 거의 프론트 작업을 가져가시고, 원하는걸 클로드로 만들어내십니다. 좋습니다..ㅜㅜ 제 업무 로드가 줄어들긴 하니까요... 근데.... 깃이 뭔지도 모르시는데 협업을 하려니까 너무 힘듭니다.........ㅠㅠㅠㅠㅠㅠㅜㅜ 클로드가 잘 만들죠.. 저도 클로드 씁니다.. 근데 제가 만든 규칙을 무시하면서 만든걸 바로 배포해버립니다.. 그럼 당연히 수습은 제 몫이죠.. 설명드리고 claude md도 업데이트 하고 브랜치 나누기도 하고 별짓을 다했는데 개발 기초를 모르시는 분들이 하니까 한번씩 꼭 이슈가 생깁니다... 하ㅠㅠㅜ 미치겠어요 그냥 맘같아서는 개발 내가 다할테니까 건들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빨리 뭔가 나오니까 좋으시겠죠.. 저는 수습하느라 하루 일부를 꼭 디버깅으로 보내고 있으니 제 성과가 안보이시겠죠.. 개발은 뭐가 계속 바뀌지만 운영은 안바뀌니까 제가 뭘하는지 잘 모르시겠죠..... 제가 막내라 너가 만든거 에러 개많아!! 라고 할수도 없구요 ㅜㅜㅜㅜ 모르겠습니다 ㅜㅜ 요즘 진짜 제가 뭘 하는건지 모르겠고 내가 진짜 생산성이 떨어지는 사람인지 뭔가 자존감도 떨어지고 심란하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보실 것 같나요?!
일시러퇴근조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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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협의를 다녀왔는데 너무 창피하네요
같이 참석한 대표님도 위에 상사분들도... 준비한거 제대로 얘기도 못하시고... 회의에 흐름도 못읽고... 답답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몇주를 야근해서 준비했는데ㅜㅜ후우... 대충은 알고있었지만 바닥을 보고온것같아 씁쓸합니다 핳핳핳
sufywh12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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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폭언을 AI로 자동 필터링한 후기
우리 부장님은 엄청난 독설가이십니다. 말넘심의 대명사죠. 이제는 카톡 알림만 와도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지경이라, 결국 AI를 활용해서 멘탈 방어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야 말았습니다. 작동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부장님이 디엠 보내면 Webhook이 바로 낚아채서 GPT-4o한테 보내게 됩니다. 프롬프트는 단 한 줄. '비인격적인 비난은 삭제하고, 업무 핵심만 뽑아서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비서처럼 번역해줘.' 그렇게 하면 가공된 메시지만 새로 판 슬랙 채널로 오게 됩니다. 부장님 디엠은 흐린눈으로 빨간불만 꺼두고, 업무 지시는 이 채널만을 확인하죠. 혹시라도 부장님이 이걸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실제가 아닌 예시를 임의로 만들어서 보여드리자면 부장님 원본 : 이걸 기획안이라고 갖고왔어? 뇌 빼놓고 일해? 당장 갈아엎고 오늘 퇴근 전까지 다시 가져와. AI 필터 : 기획안의 방향성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금일 퇴근 시점까지 보완된 안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런 식인 거죠. 물론 우리 부장님이 저렇게 말씀하신다는 말은 아닙니다. 훨씬 젠틀하시죠. 젠틀한 독설이 더 무섭다는 사실은 다들 아주 잘 아실테지만... 근데 문제는 어제였습니다. 조금 많이 격해지셨는지 장문의... 험한말을 쏟아내셨던 거죠. 근데 my AI agent께서 필터링을 하시다가 감정의 농도를 완전히 잘못 읽어버리신 겁니다. 예를 들면 부장님 원본 : 그따위로 할 거면 다 때려치워! 눈 앞에 보이기만 해봐라 AI 필터 :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하십니다. 현재 위치에서 벗어나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세요🌿 근데 저는 이미 상처받은 영혼이었기 때문에 이걸 보고 부장님도 이제는 나를 이해해주시는구나 싶어서 얼씨구나 '감사합니다ㅠㅠ 잠시 생각 정리 좀 하고 오겠습니다' 하고 답을 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는 반차를 쓰고 퇴근을 했죠. 진짜 마음이 힘들었거든요. 근데 반차를 쓰고 나와 보니 뭔가 쌔한 느낌이 들어서 원본방, 그러니까 부장님과의 DM방에 들어가봤고... 보고야 말았던 거죠. 제 AI agent의 섬세함을. 아니 이걸 이렇게 번역하다니 이녀석도 참. 내일 어쩌지 하는 마음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 뭐 하는 마음으로 이걸 써봅니다. 아무도 저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게 쓰느라 힘들었어요. 이것도 당연히 AI의 도움을 받았죠. 비슷한 맥락의 적절한 예시를 찾아 달라고 했지. 부작용이 확실히 있긴 한데 좋은 점도 있으니까 여러분도 멘탈 방어 워크플로우 구축 한 번 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멘탈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제일 중요한 건 재미도 있음.
누덕누덕누더기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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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년 3년 이면 회사 너무 짧게 다니는 걸까요?
이직 준비를 해야할 듯싶은데... 이직 시 시장에서 많이 안 좋은 요소로 작용할까 싶어 스테이 해야하나 하네요...
mmo
은 따봉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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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작은 IT회사(SI아님)를 서울 강남에서 운영중이고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운영인력이 8명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QA, CS모두 AI로 대체해서 대표 인 저와 풀스택 1명, 서브 1명 이렇게 3명으로 운영중이고 연봉은 풀스택 1.2억/7년차, 서브는 8천/5년차 2026년 4월 기준입니다. 규모를 키우기위해 충원이 필요할 것 같아서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필요없다고 합니다. 최근까지도 다양한(?)신입들에게 치어서요. 3개월 실업급여, 미리연차15일, 5일 잠수후 급여정산 등등... 출근안해서 비상연락망으로 연락하면 부모님이 받으시는데 우리아이가 오늘 출근할 기분이 아니라며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는데... 제가 요즘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한걸까요? 그래서 어느순간 구인은 포기하고 지금 계신분들 매년 15%이상 연봉이나 인상해줘야지 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 심해질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구인하시는분들도 다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고 계실까요?
새옹지마하지마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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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이간질 때문에 왕따가 됐습니다...
회사 생활이 지옥같아졌습니다. 웃는 얼굴로 팀장님을 마주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이직하고 나서 팀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대인관계에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힘들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유를 제 나름대로 고민해 봤는데 저를 제외하고는 같이 일한지 2,3년씩 되기도 했고 개인플레이로 일하다 보니 굳이 친해질 필요를 못느껴서 최소한으로만 챙겨준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입사 6개월이 되어가는데도 팀원들과 데면데면하고요. 그래도 제 일 묵묵히 하면 되겠지 싶어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팀장님이 연차를 쓰셨는데 이번 달 말에 퇴사하기로 한 팀원이 저한테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팀장님이 제가 없을 때 다른 팀원들에게 제 뒷담을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일을 못해서 욕하는 거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서 전달하거나 제 의도를 완전히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다른 분들이 저를 오해하게 만들고 있었더라고요. 팀장님 때문에 그동안 팀원들이 다가가길 꺼려 했다고 그분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업무 분장에 대해 <이 파트는 제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다른 분들 하시는 걸 조금 더 보고 배우고 싶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걸 다른 팀원들에게는 <ㅇㅇ님이 자기가 일이 너무 많은데 상대적으로 칼퇴하는 너희들이 하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 너희들이 얼마나 고생하는 줄도 모르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을 옮겼더라고요. 뭔가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팀원이 말한 내용이 전부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팀장님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저와 단둘이 있을 때는 항상 다독여주시고 친절하셨거든요. 저보고 <팀원들과 친해져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 보는 것도 좋다>는 식으로도 얘기하셨습니다. 여기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솔직히 왜 그러시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정말 재미로 그러신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면접 봤을 때도 팀장님이 저를 엄청 좋게 봐서 뽑혔다고 들었거든요. 다른 팀원들에게도 물어봐서 팩트를 확인해야 할지, 팀장님께 면담을 신청해야 할지, 아니면 모른 척 묵묵히 제 할일을 해야 할지... ㅜㅜ 뭐라 한 마디 조언해주실 분 계실까요?
삼각참치김빱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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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여직원 어깨를 계속 주무르길래
아까 다른 부서 여자 대리님이 저희 팀으로 잠깐 오셔서 볼일 보고 가셨는데 갑자기 자리에 앉아있던 저희 팀장님이 갑자기 일하다 말고 일어나서 따라가더라고요 그러더니 그 대리님 뒤에 딱 붙어서 어깨를 양손으로 붙잡고 안마하듯 주물주물 팔뚝까지 쓰다듬으니까 대리님이 막 당황해 하면서 주변 눈치 살피고 계속 몸으로 밀어내려고 하는데도 팀장님이 안 멈추고 은근하게 터치하길래 저는 깜짝 놀랐거든요 심지어 "그만하세요" 하면서 정색하는데도 안 멈추고 다들 슬쩍 쳐다보고 말길래 뭔가 싶더라고요 왜냐면 이전 회사에 있을 때 이런 문제로 난리난 적이 있었거든요 쎄한 마음에 차장님께 살짝 물어봤는데 알고 보니까 두 분이 사내부부라네요; 이 회사에서 만나서 연애 4년 하고 최근 결혼 차장님이 저때문에 웃겨서 눈물까지 흘리셧네요 오늘 아침 부부싸움 크게 하고 팀장님이 싹싹 비는 상황이었다 합니다ㅎ 입사 3주만에 돌아이로 소문날 뻔 했네요
피아노따라라랏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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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직무 원래 그런가요?
제 여자친구가 이번에 작은 IT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했는데요 출근 첫날부터 밤 11시까지 야근하고 휴일, 주말에도 출근 시키는 분위기라네요.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제대로 된 업무 설명이나 교육도 없이 바로 일 시키고 무급 야근, 주말 출근에 벌써부터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뭐 제대로 된 프로젝트나 업무도 아니고 A 하다가 갑자기 팀장이 B 해라 벤치마킹해라 이런식의 체계 없는 일만 시킨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팀원 5명중에 경력이 1년이 넘는 사람이 팀장 한명밖에 없고 죄다 6개월 이내의 신입이나 주니어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름 그래도 직원수 150명이 넘는 상장사인데 정상적인 프로세스는 아닌거 같아요.. 개발 직무가 원래 야근이 잦고 워크로드가 심한건 알지만.. 보통 다른 회사도 이런식인가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이정도 아니겠지만 중소/스타트업 IT회사에서 개발 직무로 일하시는 분들 정말 이런식으로 생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여자친구가 어리기도 하고 너무 짧은 기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아 안타까워 이렇게 올려봅니다.
iiljaiil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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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잘먹었어요 좋아요
간단히 먹기 좋아요
앵그리권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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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삭제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육버섯구이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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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팀장님 어떻게 지칭하시나요? "ㅇㅇ팀장님", 또는 "ㅇ 팀장"
안녕하세요, 7년동안 사회생활하면서 처음 보는 경우가 있어서,,, 다른분들 의견 여쭙고자 글 써봅니다. 타 팀에 저랑 비슷한 연차의 직원이 있는데요(대리급), 저희 팀장님을 지칭할때 ㅇ팀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메신저로 저한테 "대리님 정팀장 출근했어요?" 이러시길래 임원이 그 대리 메신저 쓰는 줄 알고 잠깐 당황했답니다.. 우리팀장님을 낮춰보는건가 기분이 확 나빴는데 본인 팀장님한테도 ㅇ팀장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저의 상식에 좀 어긋나서, 제가 이상한건지(유난인건지), 아니면 그 분이 이상한건지, 아님 둘 다 용납가능한 지칭인지 모르겠습니다. 일개 직원 레벨에서요, 팀장님 등 직책자를 부를때 ㅇ팀장이라고 하시나요? 아니면 ㅇ팀장'님' 이라고 하시나요? 혹시 다른 호칭이 있으신가요?
사이버펑크
억대연봉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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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직원 10명 퇴사한 팀에서 버틸수 있을까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이에요. 첫직장이기도 합니다. 직원이 대충 20명정도 되는 작은 중소기업이고 입사해보니 회사에 장기근속한 직원들이 몇분 안되시더라고요. 실무진들은 저처럼 갓입사하거나 1년넘으신 분들이 대다수이고, 신기한건 팀장급도 마찬가지에요. 문제는 저희가 사업팀인데 야근이 많습니다. 그것도 거의 맨날요. 팀장님은 재택을 자주 하셔서 출퇴근 시간이 자주 바뀌시고 사내서도 유명한 워커홀릭이시라 시간개념 없이 카톡을 보내시고요. 첫날에 느낌이 싸하긴 했지만 팀장님이 굉장히 감정적이고 뭐랄까..자기 기분에 따라 태도가 많이 달라져요. 회의때 항상 화나있고 소리지르는 건 기본이고요. 자기는 감정이 얼굴에 나타나면 숨길수가 없대요. 매주 월요일 오전은 전체회의, 팀회의로 갈굼당하는 시간이라 일요일만되면 우울해서 잠을 못자요. 어느날 자기 기분 좋을때는 저에게 이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재작년쯤에 본인 입사하고 얼마 있다가 기존에 있던 팀원들 6명이 한꺼번에 퇴사를 해서 힘들었다고. 그리고 새로 오는 직원들마다 다들 적응못하고 1년을 못버티고 나간다고요. 저보고는 어떤 마음가짐이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이때도 쎄하긴 했거든요. 근데 우연히 사내결재시스템을 보다가 우리팀 사직원이 보이는 거에요? 충격받았어요...1주일, 3개월, 7개월 등등 너무 짧게 근무하고 다들 퇴사했더라고요. 그렇게 퇴직원을 하나 하나 읽어보니 올해까지 총 10명 퇴사 ㅋㅋㅋㅋㅋ 현재 우리팀은 저 포함 몇달근무 한 신입밖에 없어요. 주변에서도 이팀은 사람이 자주 바뀐다 그런말을 하길래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어요. 근데 쌓인 퇴직원들을 보니 더욱 이팀을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팀장님이 감정적이여서 매일 긴장되고 한두시간마다 뭐하냐고 물어보시는데...내가 로봇이 된거 같고. 첫 사회생활 잘못 단추 끼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한두명도 아니고 1년동안 10명이나 퇴사한 팀이면 문제가 있긴 한거죠? 이력서에 쓰려면 1년은 다녀야 하는데 사실 팀장님 성격 맞추기도 힘들고 주변에서도 저희팀에 대해 사람자주 바뀌는 팀이다, 그래서 신입이 와도 다들 관심없다 이러니까 요즘 자꾸 흔들립니다.
세탁기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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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회사에 들어왔는데 너무 힘들어요
MD만 거진 10년 하다가 이직이 잘 안되서 태양광 회사로 급하게 들어왔는데 다들 열심히는 하는데 군대로 치면 대표가 에이스 상꺾이고 6년차 과장이 말년병장이고.. 1년차 대리가 물상병인 느낌이랄까요 말년병장은 6년이나 했는데 1+1 알려주면 1+1만 아는 그런 사람이라 같이 일하기 너무 힘듭니다ㅋㅋㅋ 짬은 제일 높은데 나이는 제일 어려서 요즘 말하는 mz 마인드와 짬으로 막내니까 다 하셔야죠 가 섞여있습니다 죽을거같아요..
솔라솔라솔라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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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경력으로 해서 이바닥에서 연봉을 그래도 높게 받기로 해서 입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현장 대응이 가능했던 부분이구요. 회사 이직한지 어엿 8개월차이지만 입사하고 바로 업체에 대응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거의 업체에만 있다보니 회사에 잘못가게 되었고 업체에 다른 거래처 사람들과 친분만 쌓여졌네요. 그러다가 업체에 대응하는 일이 없어져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는데 회사 분들은 다들 잘알지만 저한테 업무등을 시킬수가 없는지 다들 각각의 업무를 하고있네요. 2주정도 있다가 다시 업체 대응 하러 갑니다만....그래서 그런지 다들 업무적으로 일을 안시키더라구요. 그래서 저혼자 사무실에 있는데 임원분들이 왜 자꾸 혼자 있냐고 가서 머라도 하라는데 가서 머라도 할려고 보면 할것도 없고 저분야도 아니라서 멀 할수가 없네요. 밑에 직원 옆에서 좀 이야기도 하고 친해져라고 하는데 직책으로 따지면 저보다 다 밑인데도 할말도 없고 그러네요. 저가 하는 분야의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는 아니고 여러가지 분야를 하는 회사라서 저는 단독이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힘드네요..무려 8개월차인데도 말이지요. 업체에 혼자 대응 다하고 회사오면 혼자있고...자꾸 이직 생각만 들고... 돌아버리겠어요.....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실까요?
글로지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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