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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리 직급 맡는 나이대, 연봉이 어느정도 될 까요?
업종 및 회사별로 대리다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의미가 있을까도 싶지만 다양한 업종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네요 전 해운 업종 기준으로 대리를 31살에 처음 달았고 5100정도 되네요
lillll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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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하루도 너무 피곤하네요 ㅠ
집가고싶다...집가고싶다,,,
츄르먹자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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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서 화분관리까지 떠넘겼는데ㅜ;
대표님이 사무실 너무 칙칙하다고 화분 몇개 사왔는데 관리 못해서 몇개 죽이고 결국 저한테 떠넘기셨네요… 직접 관리하기도 귀찮고 해본적도 없고., 화분관리 검색해보니까 에코피플, 가든포유, 오피스가든 나오던데 이용해보신분 있나요
iIIiIII1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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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사랑받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3가지*
요즘 이곳 저곳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 자료는 상당히 많은 것 같 같습니다. 반대로 팔로워십에 대한 자료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오늘은 팀원의 입장에서 굿 팔로워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평소 제가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랑받고 싶어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팀원분들은 늘 팀장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고 싶어하지요. 그럼, 팀장에게 인정받는 팀원이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 팀장이 좋아하는 팀원이 되는 것’입니다. 다소 맥빠지는 답변이겠지만, 세상의 수 많은 리더분들의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하시기 때문에, 그들마다의 성향이 달라, 단순 몇 가지로 한정하기 어려운 같습니다. 그렇기에, 특정한 방식을 알려드리기 보다는, 그에 앞서 사전에 확인하여야 할 준비사항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일명, *지금 리더에게 사랑받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하여야 할 세가지*입니다. (특히, 이직하시거나, 새로 부임한 리더분들을 만났을 때 요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먼저, 리더의 기대수준을 확인하자 한번쯤, 지금 내가 함께하는 리더가 내게 기대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진지하게 여쭤 보시길 바랍니다. 놀랍게도 생각보다 많은 리더분들께서 평소에 직접 팀원에게 원하는 기대수준을 따로 소통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평소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로, 그냥 ‘알아서 잘….하겠지’ 마인드로 지내시는 분이 훨씬 많습니다. 상호간의 기대치의 차이는 서로 간의 갈등을 증폭 시키기도 합니다. 경력이든, 신입이든 회사와 리더 입장에서는 나의 능력과 역량을 구매한 것입니다. 그들이 나를 샀을 때, 어떤 기대치를 가지고 있었는지, 비록 추상적일지라도 한번쯤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단기적, 중장기적으로 가장 본인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꼭 이루고 싶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싱크를 맞춰보신 후, 그 수준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기간은 가급적 향후 2년 정도를 한도로 보시는게 현실적입니다. 리더분들도 생각보다 자신의 2~3년 후도 예상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 스타일을 확인하자. 리더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한 후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보고방식, 보고주기, 어떤 형식의 파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폰트를 좋아하는지까지…” 인간의 취향은 보통 계기가 없는 이상 잘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리더가 좋아하는 형식적 스타일을 미리 파악하고 활용하신다면, 가산점을 얻고 시작하시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식은 과거 또는 현재 인정받는 팀원, 혹은 리더분께서 직접 만든 과거 자료를 참조해서 활용해 보는 방법입니다.) 형식에서 더 나아가서, “평소 리더분이 팀원이 본인의 고민을 덜어주길 원하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리더 본인이 반드시 그 고민의 중심에 있어햐 하는 스타일인지.”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리더는 사사건건을 모두 알아야 하는 반면, 다른 리더는 팀원이 알아서 잘 처리하길 바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시키는 것만’과 ‘시키지도 않았는데 왜’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3. 마지막으로, 가장 못 참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자. 늘 강조하지만, 해야할 것을 하는 것보다, 반드시 하지 않아야 할 것을 안 하는 것이 중요할 때가 많지요. 리더분들에게도 어딘가 아킬레스 건이나 폭발하는 포인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은 의외로 생활적인 요소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근태를 태만히 한다던지, 보고를 스킵한다던지, 팀원 간 반말을 한다던지, 휴가 중에 연락을 한다던지, 먼저 퇴근한다던지, 회식에서 빠진다던지…. 생각보다 사소한 것으로 폭발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이는 보통 그분들의 입장에서 기본이라고 인식하는 것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상적인 기준이냐에 대하서는 갑론을박이 있을지라도, 적어도 당장의 지뢰밭은 피한 뒤에 해체할지 말지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세가지만, 미리 확인하시고 참고삼으셔도, ‘아마 중간 이상은 가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리더분들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의의로 어쩌다 팀장이 되신 분들이 많으며, 내부의 거창한 Succession plan 을 통하여 차근차근 리더가 되신분들은 극소수에 한합니다. 지금 함께하는 리더분들, 그 위의 차상위 리더분들을 보면, 결국 리더분들도 우리와 같은, 어쩌면 더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얼마 후면 내가 있을 수 있는 자리임을 인정하고,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나가신다면 좋은 관계를 오래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현준 | (주)야놀자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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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도 업무의 연장인데
왜 야근비는 안주는 거임?
노스트레스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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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때릴 줄도 알아야 함
최근 크게 느끼고 있는 건데 일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뭐라도 계속 하고 있어야 내가 밥값하고 있는 것 같은 강박에서 벗어나서 여유가 생기면 멍도 좀 때리고, 그렇게 실무에서 한 발 떨어져 생각할 줄 아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산업과 직무 특성도 있겠지만, 매일매일 실무에 매몰되다보면 너무 쉽게 시야가 갇혀버리게 되드라구요. 멍때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의도적으로 창 밖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는 타임을 가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러다 이런데 짧은 글 쓰는 것도 큰 도움 되는 것 같구요. ㅋㅋ
키티조하
억대연봉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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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부서에 집착하는 대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E밀러공입니다. 회사에 새로운 변화가 불고, 신설 사업부가 생기면서 기존 부서들이 통폐합되는 일이 많습니다. 기획과 서비스와 더불어 상품쪽 영업도 부서배치가 달라졌는데요, 근데. 그런데 말입니다. 계열사를 몇개나 가져서 관리하느라 매일 겁나 바쁘다고 내부 미팅도 밥먹듯이 캔슬내는 대표가, 광고기획 부서는 직접 관리한다고 다른 부서 편입을 반대하네요. 현재 해당부서는 장도 그만 둔 상태고 남은 인원른 또 다시 마이크로매니징에 시달릴껄 생각하니 퇴사각을 재고 있구요.. 하..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걸까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대표라면 정말 투자유치나 내부 일정 관리만해도 빡셀텐데 심지어 손많이 가고 비용도 얼마 집행안하는 광고기획을 왜 직접 관리하려는지.. 여태까지 그 부서는 잘 해왔는데.. 의중을 모르겠습니다. 참..
E밀러공
금 따봉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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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 정말 자기개인이 우선이네요 참..
직원 5인미만 ㅈㅅ기업 운영하는 1인 사장입니다만.. 갈수록 그냥 사업 접어야겠단 생각듭니다.. 사람 뽑기는 정말 뭐.. 돈주고도 상전으로 사장이 직원 눈치보고ㅠ 비위맞춰야대면.. 이게 사장인지 사장이 직원 노예인지? 적자 감수하며 내재산 털어서 버티는데.. 직원들은 아무도 어려움 모르고 돈은 어디서 그냥 나오는지알고.. 라떼는 말이야.. 안하려해도 이건 아닌건 아닌거같네여.. 얼마전 채용한 20대 직원이 항상 칼퇴합니다.. 그래 그거까진 뭐 이해해주고 요즘 워라밸이니 일 안시켰져.. 남은일 다못하고 가도 차라리 내가 남아서 하자하고 안시켰는데.. 하루는 퇴근하며 쓰레기좀 가는길에 버리라 했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퇴근길이 다른방향이라 못하겠다고 그냥 나가버리네요 허허 뭐 무리한거 시킨게 아니라 정말 가는길에 두고가면 되는거였습니다 한 100미터 건물앞.. 이거도 세대차로 이해해야되는건가요?? 지금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줘서 사무실 청소도 사장이 하고 쓰레기통도 내가 버리고 책상도 제가 딱아줍니다 ㅎㅎ 일이라도 열심히 하겟거니 하고 다 배려해줬는데.. 그게 아니니 직원들이 협력을 안해주니 돈도 못벌고 그냥 사업 접어야겠단 생각입니다..
스탈리온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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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몰려드는 오프라인, 이런 곳이 핫하다고?
거리두기 시대의 2년, 그 사이 싹 바뀐 오프라인에 얼굴들. 무슨 일이 생긴걸까?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나 기획자가 알면 좋을 이색적인 변화들 ✅ 오프라인을 꺼낼 수 없던 2년 본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소비자의 경험을 만드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일을 하고 있다.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오프라인을 하나의 비장의 무기로, 온라인을 그것을 알리고 연결하는 수단으로 많이 활용했었는데 지난 2년간 오프라인이라는 무기를 제대로 휘두를 수 없었다. 행여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알리거나 방문을 유도하는 메시지에서도 조심스러웠던 시간들. ✅ 그사이 진화한 오프라인 공간 그리고 2년이 지나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이제 조금씩 예전으로 돌아오면서 다시금 오프라인이 활황이다. 조금씩 피어오르는 게 아니라 마치 그동안 참으며 기다렸다는 듯 다양한 오프라인 스팟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것이 예전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 포인트이다. ⁉️ 어떻게 오프라인이 변화하고 있을까? 과거에는 짧은 기간 동안 선보여 줄세우기를 하고, 새로운 브랜드나 제품을 알리고 SNS를 통해서 단기간에 바이럴을 일으키는 것들이 주였다면 요즘은 브랜드의 이색적인 공간이 뜨고 있다. 이들은 팝업보다는 좀 더 긴 기간에 걸쳐 진행하고, 브랜드를 직접 내세우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본업을 넘어 새로운 것을 접목시키고 있는데 어디가 있을까? 대표적인 사례로 앞서 담은 시몬스로 시작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이전 글 : 침대 없는 침대회사 <시몬스> 팝업의 비밀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5298 1️⃣ 옷을 만들다가 카페를? 내셔널 지오그래픽 의류를 만들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더네이쳐홀딩스는 용산의 핫플레이스 ‘용리단길’에 카페와 와인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F&B 매장 '쏠티캐빈'을 열었다. 감각적인 소금 광산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수제 아이스크림부터 웰빙 베이커리, 카페 음료와 캐주얼 와인 바,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와인바로 구성됐다. 2️⃣ 안경 만들다가 디저트를? 가장 핫한 브랜드 F&B 매장으로 젠틀몬스터가 운영하는 ‘누데이크’가 있다. 안경을 패션을 넘어 아트로 승화시킨 젠틀몬스터가 디저트에서 브랜드 철학을 담아 선보인 것. 디저트 모양 그 자체가 아트와도 같아 SNS에서 인증샷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 매장도 젠틀몬스터 매장과 같이 아트 전시장 같은 분위기를 담고 있다. 3️⃣ 패션 브랜드가 잡화점을? 코오롱에서 운영하는 멀티 플래그십스토어 '을지다락'도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이곳은 을지로 지역 특색을 녹여낸 공간으로 낡고 오래된 건물과 상반되는 내부 인테리어로 레트로 감성을 표현했다. 자체 상품, 콜라보 등 의류, 잡화, 문구 등 제품과 함께 카페와 전시, 체험 등 오감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오프라인의 진화 눈에 띄는 트렌드는 F&B, 즉 먹고 마시는 것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고 있는 것. 이는 먹는 행위가 배를 채우는 행위를 넘어, 그 자체가 나를 보여주는 하나의 문화적 행동이자 라이프스타일의 중요한 부분, 그리고 또래집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기 때문. 그 연장선으로 카페와 패션 브랜드의 콜라보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이런 이종 콜라보와 이색 공간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거리두기 시대를 지나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오프라인의 공간, 어디까지 가게 될지 지켜보면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마케팅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기사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2/06/17/2022061780050.html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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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이 주는 행복의 유통기한
오늘은 워라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순히 워라밸만이 가져다주는 행복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는 것 같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게 무슨 배부른 소리냐는 꾸지람이 벌써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일을 더 해야 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니까, 거북함이 심하지 않으시다면 부디 끝까지 읽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라밸 필요하죠.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워라밸이 직장 선택 기준의 1, 2 순위를 다투고 있다는 기사들을 접할 때마다, 요즘은 이 워라밸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워라밸이 행복한 직장생활의 종착역일까. 우리는 일과 삶의 '분리’를 추구하는 이 라이프스타일을 삶의 정답인 것 처럼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닐까. 그것 때문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없을까. 이런 생각들을 좀 나눠보고 싶습니다. __________ 한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한지 만 8년이 되었습니다. 입사하고 처음 4년은 워라밸이 참 안 좋았어요. 눈치야근과 잦은 번개회식이 기본이었고, 왠지 하는 일도 지금보다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평일에 자기 시간 같은 건 딱히 없었습니다. 그 후 4년 동안은 주 52시간제 덕분에 워라밸이 급격히 좋아졌어요. 정시 출퇴근이 가능해졌고 유연 근무제까지 생겼습니다. 덕분에 저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인적인 취미생활도 하면서 만족할 만 한 일상을 살게 됐어요. 전보다 더 행복해진 건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행복의 눈금이 적당한 자리에 멈춰서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일’ 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많아지면서 ‘라이프’ 영역을 행복하게 꾸려내는 법은 이제 나름 터득했지만, ‘워크’ 영역은? 딱히 바뀐 게 없었거든요. 회사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일하는 시간 자체가 전보다 더 행복해진 건 아니었으니까요. 스스로 질문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라이프와 마찬가지로 내 하루의 절반을, 또는 그 이상을 차지하는 너무 소중한 시간인데. 딱 잘라서 선을 긋고 워크 영역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버티는 시간, 라이프 영역에서만 삶의 행복을 찾는, 이런 접근이 맞는 걸까? 저는 사회에서 얘기하는 시간의 '정량적인 배분'을 기준으로 한 워라밸의 개념에서 일종의 한계 같은 걸 느끼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워라밸에 대해서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왔습니다. 얼마 전 카카오 공동대표직을 내려놓은 기업인이면서,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B>의 발행인이기도 한 조수용 님의 이야기입니다. 💬__________ 물론 돈도 벌어야 하지만 제 생각에 직업이란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 즉 말 그대로 무엇을 위해 하루하루를 사는지 하는 정체성에 가깝다고 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인정이라는 사회적 효용의 관점에서 직업을 볼 수도 있고, 누군가가 세운 룰에 따라 직업이 규정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나 자신의 존재 의미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해요. 존재의 의미가 뚜렷해질수록 돈도 잘 벌게 되는 거죠. 그래서 워라밸, 일과 삶의 밸런스라는 말을 저는 좀 이상하게 보는데요. 일과 삶이 일치한다면 밸런스라는 말이 필요 없어지는 거니까요. 자신의 정체성이 일을 통해 뚜렷해진다면 의외로 돈을 버는 일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 매거진 <B> 단행본 <JOBS - EDITOR> 인터뷰 중 저는 이 얘기가 단순히 워커홀릭의 삶을 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것보다는 워크와 라이프의 단순한 단절로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 처럼 말하는 사회를 향해서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핀테크기업 토스 이승건 대표의 워라밸에 대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__________ 일과 삶을 완전히 내가 분리할 수 있다는 개념은 회사 생활에서 내가 모든 걸 주인의식을 가지고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하는 좌절에서 오는, 격리를 만들고 싶은 감정인 것 같아요. “나 일 싫어, 이런 걸로 나한테 6시 넘어서 괴롭히지 마”라는 어떤 반발과 회사에서 내가 뭔가 오너십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는 좌절감의 표현이 워라밸이라고 저는 봐요. - 중앙일보 인터뷰 중 이승건 대표는 회사가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서 해야하는 일이 워크와 라이프를 분리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게 행복하지 않은 이유, 일이라는 존재를 내 삶에서 밀어내려는 이유를 알고 그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일과 삶을 분리한다’ 라는 정의도 일종의 프레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방법,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못한 사회, 또 그것을 배우지 못한 우리가 적당한 행복을 누리기 위한 타협점으로 알게 모르게 워라밸이라는 이 삶의 프레임을 선택하게 된 게 아닐까, 라는 거죠. 어쩌면 우리는 모두 일에서도 행복을 발견하고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인데, 사회가 쉽고 보편적인 행복의 한 모양으로 제시한 이 라이프스타일을 우리가 너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또 그 일을 해내기 위해 잘 쉬고, 일상을 가꾸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나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앞서 말했듯이 워라밸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삶의 만족에 있어서 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요. 다만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질문해보신 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워라밸이라는 사회적인 아젠다에 묻힌 일이라는 주제에 대한 우리의 가능성을 한 번 쯤 새롭게 바라보는 시도를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나는 굳이 일에서 행복을 찾지 않고 워크와 라이프를 딱 잘라 나누는 삶으로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생계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는 그런 사람인지. 아니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자꾸만 부럽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갈증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그런 사람인지.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런 고민에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쳐내기 바쁜 고단한 직장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께 저의 이런 관점을 감히 강요할 수는 없겠지요.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고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저와 비슷한 맥락에 놓여 계신 분들께 만이라도 작지만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 되었길 바랍니다. __________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였어요. 아까 인용한 조수용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일과 삶이 일치하는,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성립되지 않는, 그럴 필요가 없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욕망이 제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결국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현실성이 좀 떨어져 보이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라밸이라는 주제가 이 공간 안에서 꽤나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것 같아서,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배경과 전하려는 의도를 구체적으로 풀게 되었습니다. 지루함 없이 잘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혹시나 계시다면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 * 글쓴이 소개 현대차그룹 칼럼니스트, 원티드 인살롱 필진, 리멤버 인플루언서 3기로 활동 중입니다. 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직장보다는 직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직장에서는 관리회계 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헬스조선
박광현 | 현대트랜시스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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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은 없는데 하는 일만 많아지네요..
공장단순생산직. 조선소비계공. 마트배달 등등하다가 최근에 이직하면서 아주 작은규모의 공장에 관리부서로 취업했는데요 딱히 내세울 자격이나 학력도 없지만 어쩌다보니 품질. 생산관리. 입출고 등등을 맞아서 하고 있습니다만.. 앞에 일했던 사람들이 해둔 자료나 데이터등을 보고 그 사람들의 능력을 배껴쓰는 정도라.. 뭐 하나 제능력으로 해낸일이 아직 없네요.. 꾸준히 하다보면 좀 나아질까요??
회원1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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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때 뛰어나 보였는데
실제로 일 시켜보면 못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신입이든 경력이든 상관없이요
김코딩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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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억대 연봉자 3200명
1분기 사상 최대 적자 낸 걸로 아는데 직원 7명중 1명이 억대 연봉자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277/0005109033?date=20220627
세종대왕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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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많이 들었는데... 4차 산업혁명이 뭔가요?
4차 산업혁명을 간단히 요약하면, 서로 다른 기계와 사람, 산업들의 상호 작업을 통해서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물결이다 1차 산업혁명이 증기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혁명이라면, 2차 산업혁명은 전기를 동력으로 기계를 쉽게 제어해서 생산성을 높인 혁명이고, 3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과 관리에서 정보를 수집, 분석, 제어하는 혁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은 흔히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증강현실, 블록체인 기술등이 융합하여 새로운 혁신을 촉발시켰으며, 보조적인 수단에 거치던 컴퓨터는 독립적인 인공지능으로 진화하고, IoT 센서를 통해 수많은 현상의 정보를 수집한다. 흔히, 지식기반사회, 정보화 사회라고 일컬어지던 3차산업혁명의 시대가 지능기반의 사회, 디지털화 사회로 이행된것이 4차산업혁명인데, 핵심적인 자산도 3차 산업에서의 "정보와 지식"에서 4차산업혁명에서는 "지혜와 창조"로 바뀐다. 좀 더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우리가 흔히 혼용하거나,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는 디지털에 대한 몇가지 용어를 4차산업혁명의 관점에서 구분해보자. 1. 디지타이징(Dizitizing)은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바꾸는 것으로 정보를 컴퓨터가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시키는 것이다. 2. 디지털화(Dizitalization)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관리과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과정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개발과 조직변화 등을 변화시키는 개념이다 3. 디지털변화(Dizital Transformation)은 4차산업혁을으로서의 전환을 위해서 서비스모델과 사회경제적인 구조, 문화적 장벽 등을 종합적으로 변화시키는 총제척인 개념이다 4. 디지털 리더십(Dizital Leadership)은 4차산업혁명의 기회를 선점해서 국가와 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언적인 목표로서의 개념이다. 이제까지 산업혁명에서 먼저 움직인 기업과 국가는 1등의 지배력을 가지고 2등과 격차를 벌일수 있었으며, 산업혁명의 변곡점을 잡은 기업과 국가는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창(Window of Opportunity)를 잡아 왔던것을 수없이 목격해왔다. 이번에는 이렇게 기회를 잡은 기업이 바로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그리고 애플 등이다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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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 때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제가 삼년동안 다닌 첫 직장에서 드디어 퇴사를 하려는데요! 그동안 힘든일도 많았지만 정도 많이 들고 좋은 사람도 많이 있어서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네요! 10~15명 정도, 퇴사하는 날 조금씩 챙겨드리고 싶은데 드릴만한 선물이 뭐가 있을까용?
순더덕이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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