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O→CMO→CSO… C레벨의 다음 선택은?
✍ 폴인 fol:in 에디터의 PICK - 이 콘텐츠는 폴인 fol:in 의 스토리북 <어차피 하는 일, 재밌게 하고 싶어> 의 14화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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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직장 없는 시대, 나의 커리어는?
─ CTO→CMO→CSO… '프로 전환러'가 새로운 일을 맞닥뜨리는 방법
𝐐. 개발팀장으로 일하다 입사 4개월차에 CTO를 맡게 되셨을 때, 어렵고 막막하지 않았나요?
• 너무 막막했어요. 100명을 리드하다보니 매일 사고가 터지고, 하나를 해결하고 돌아서면 풀어야 할 문제가 끝도 없이 쌓여 있었어요.
• ‘어른이 된다는 건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달고 사는 거야.’라고 스스로를 다잡았어요. 내가 아무리 풀려고 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세상엔 훨씬 더 많으니까요.
𝐐. 그렇게 CTO를 하다 CMO가 되셨다구요. 전문 분야가 아닌데 어떠셨나요?
• CTO였던 경험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면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어요. 개발 조직에 부탁도 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을 시도했어요.
• 전문 분야가 아닌 분야를 맡았을 때의 단점은 그걸 잘 모른다는 건데, 장점도 분명히 있어요. 기존 관행에서 굉장히 자유롭다는 거죠. 이해를 잘 못하겠다면 일단 내가 이해하는 방식으로 시도해보면 돼요. 모르는 건 같이 하는 전문가들에게 배우면 되고요.
𝐐. 커리어를 전환할 때 무엇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 일단 그 상황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해요. 그다음 판단을 시작하죠. 리스크는 얼마나 되는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정확히 평가해보고 선택지 중에 이 대안이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요. 그런데 결국 마지막 순간에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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