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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경영계획..어떻게들 하시나요
바야흐로 경영계획 시즌입니다.. 저희는 가트너 등에서 받은 자료를 전략의 근거로 주로 사용합니다 근데 하면서도 좀 회의감이 들긴 합니다.. 제가 아직 경영전략이란걸 잘 몰라서 그런건지 어르신들의 의중을 파악한다음에 이름있는 회사의 보고서 찾아서 끼워맞추는 느낌이랄까요.. 다른회사도 다 그런건지, 영화에서처럼 리더가 멋지게 비전을 제시하고 탑다운으로 경영계획 세우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결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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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SaaS 소프웨어 신규고객 확보시 기존고객유치를 위한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회사에사 B2B SaaS 프로그램을 개발중입니다. 웹기반의 CRM + POS ERP 스러운 프로그램 입니다. 마케팅 또는 영업 전략을 세워야하는데 역시 고민되는 것은 이미 고객들은 이미 잘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입니다. 이미 락인 효과가 되어 있어서 전환비용이 높을거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 회의 하면서 우리 프로그램은 좋아서 안쓸이유가 없어 라고 위에 분이 얘기 하지만 저는 그게 상대방 꼭 써야하는 이유가 되는것 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필요한 조언 이나 참고 될만한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내개발자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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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학위를 아직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석사학위를 작년 2월에 취득했는데, 그때는 회사를 계속 다니던 중이였고, 지금은 코로나19 덕분에.... 이직조차 쉽지가 않네요.. 연봉협상도 참으로 힘들구요.. 다들 어떠신가요...
아자아자아자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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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효율
날씨도 좋고 배는부르고 ㅎㅎㅎ 효율이 떨어지네요 코로나시대 커피한잔 하러가기도 그렇고 일잘되시나요..?
수르사마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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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서빙할 때_HBR 9~10월호
요즘 커피숍이나 프랜차이즈에 서비스 로봇이 많이 보이는데, HBR에 재미있는 아티클이 있어 공유합니다. 인간과 너무 유사한 로봇은 오히려 고객을 불편하게 만들고 그 결과 고객 행동을 바꿀 수도 있음. 이것은 ‘불쾌한 골짜기’ 현상 때문에 일어나는 데, 인간이 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그것이 인간과 닮을 수록 호감을 느끼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낌. 로봇이 사람과 비슷할 수록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이 유사성이 섬뜩해지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위협하게 됨. 따라서, 서비스 로봇을 도입할 때 소비자 반응을 촉진하거나 무디게 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함. 예를 들어 고도로 인간화 된 로봇은 고객에게 고가의 상품을 파는 데 탁월할 수 있지만, 건강에 나쁜 음식을 선택하지 않도록 레스토랑 메뉴에 칼로리 데이터를 포함하는 등 고객이 부정적인 행동을 통제하도록 하는 노력을 약화시킬 수 있음
Smith Ag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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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한번에 4명이 생겼어요
외국계인데 혼자 일하다가 신생 팀을 만들게 되어 급 팀원 4명을 2달만에 뽑아서 팀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하던일 + 새로운 일을 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팀원 한명 한명 스킬 잘 살려서 꾸려가고 싶은데 4명을 한번에 케어 하려니 부담이 많이 가네요. 어떤 거든지 팁좀 부탁드려요.
PM기획전략
억대 연봉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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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없는 박사학위 취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석사 졸업했는데. 몸담고 있는 분야가 연구쪽이다보니 늘 박사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딱히 박사를 한다고 인센티브가 있는건 아니라서요.. 승진에 가점이 있는것도 아니고..연봉에도 반영되지않습니다.. 그럼에도 큰돈을 들여서 박사를 해야할까요?
짱2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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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격차가 클 때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정보 격차는 권한의 격차로 이어지고 수직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며 사람이 사람을 따르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정치로 이어지죠.. 모두가 수평 문화를 외치지만 구성원간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차이가 크다면... 겉만 수평적인 조직이 되기 쉬운 것 같습니다.. 경험담인데, 나눠봅니다. 이걸 몰라서 헛발질 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고엽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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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아래 인격에 대한 글을 보니 저연차 입장에서의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고연차와 저연차의 분쟁을 조장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지혜로운 생각이나 일을 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싶은 마음에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8년차이고 4년차부터 온갖 종류의 상식 밖의 일들을 겪었습니다. 임원의 폭언, 협박 등부터 우유부단, 책임전가, 거짓말하는 팀장, 입만 털고 일 안하는 프리라이더 동료, 선배 등등... 부문의 1/2 정도가 이런 부류로 가득찬 곳에서 약 3년을 일했습니다. 다 상기 임원으로부터 비롯된 환경이었고요. 처음에는 다 참았습니다. 고연차들이 저에 대한 평판을 깍아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인사권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몇년을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자존감이 깍아 내려지면서 정말 시키는대로 개처럼 일했었죠.. 그 와중에도 온갖 멸시와 조롱도 감내해야 했습니다. 일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함께 일을 하는 큰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프리라이더 40대 후반 고연차들과 일을 하니 그 큰 프로젝트를 거의 저 혼자 다해나갔습니다. 다 저한테 넘기더라구요. 그걸 팀장들과 동료들은 방관만 하고요. 그렇게 한 20년치의 사회의 쓴 맛과 온갖 종류의 행태와 인간군상을 3년 동안 다 겪어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어느샌가 살아남기 위해 제가 바뀌게 됐습니다. 눈치는 누구보다 빨라지고 귀는 일을 하면서 항상 열리더라구요. 일도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악을 써가면서 해내구요. 그렇게 버티니 진짜 일을 잘하게 됐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그렇게 되다보니 고연차들보다 일부 분야에서는 통찰력도 좋아진 것이 확실해지고요. 일을 할 때 어느순간부터 전혀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제가 부리게 되는 입장이 됐습니다. 그리고 불성실하거나 입만 턴다거나 숟가락만 얹을려고 하거나 본인 일인데도 일을 저연차한테 넘기거나 하는 것의 의도가 너무나 잘 느껴지게 되서 그런 부류의 인간을 아예 혐오하게 됐습니다. 그런 인간들을 십수명을 겪고 심신의 피해를 받다보니 이제는 그런 부류를 보기만 해도 혐오감이 느껴집니다. 그런 의도의 행동을 하면 저도 참지 않고 할말을 다 합니다. 좀 직설적으로도 말하기도 하고요. 그 뒤로부터는 저에게 섵불리 그런 시도는 하지 않더라구요... 참 신기했습니다. 바보처럼 다 해줄 때는 더더 기고만장하게 부리던 고연차 분들, 할말 다하고 팩트로 다 따지니 이제 말도 안 겁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제가 버릇이 없다 싸가지가 없다 태도가 불량하다 인사를 잘 안한다 이런 종류의 것들로 평판을 깍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모르는 분도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이죠 이제... 사실 저는 이렇게 독하게 나갈 때부터 평판은 다 포기했었습니다. 그 것으로 협박하는 사람들한테 진다는 것이 너무 분했거든요. 다행히 지금은 직장내 괴롭힘방지법, 52시간 시행 등 조직 분위기가 갑자기 좋아지는 상황이 오면서 평판에 대한 문제는 부드러워진 듯 합니다. 사실 저도 혐오스런 사람들에겐 그렇게 할말 다 하고 저를 불편하게 느끼도록 대하는 것이 100프로 정답이라고 확신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이용당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회사는 일하러 온 곳이지 친목도모하러 온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렇게 한 5년이 지나왔습니다. 예전 악당같은 고연차들이 힘도 못 쓰고 사라져가기는 하나 여전히 부문 내 여럿 존재합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어딜 가도 그런 부류의 인간은 분명히 있고 성실하고 미련한 사람들에게 기생하려 하겠죠. 고연차가 가지는 인프라와 권력을 가지고요. 결국 일을 해가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귀결됐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하루하루 일을 해나가시는지요.
쪼꼬맹이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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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 눈치VS인격
유치한 질문일 수 있지만 일할 때 눈치 없는 사람과 인격이 안 좋은 사람 중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와 일하시겠습니까. 전 둘 다 만나봤는데 눈치 없는 사람이 더 괴롭더군오
시크
억대 연봉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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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헌터 통해 이직 가능성 높나요?
헤드 헌팅으로부터 권유 받았는데요. 지금까지는 별로여서 거부했는데..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취업도 어려워지니 이직도 어려워 끌리기도 하네요. 헤드 헌팅으로 갈때와 힘이없는 내부인력(선배)를 통해 이력서 보낼때 어디가 더 확률이 높을까요
파이리
억대 연봉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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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도 인격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권위를 이용해서 일하던 시대가 지났고.. 상사 한 명의 역량에 따라서 성과가 좌지우지되던 시대도 지난 것 같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소통이 부족하면 망하고 소통을 위해서는 인격이 좋아야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던 과거에 살던 사람들은 힘들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부하직원을 비인격적으로 대하면 직원은 자기 지식을 숨기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다양성과 틀을 깨는 사고가 필수인 이 복잡한 비즈니스계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게 되는 듯 합니다. 또, 이제 젊은 직원들이 비인격적 대우에 가만 있지 않는 시대가 되기도 했고요 이제 그렇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ㅎㅎ
꼰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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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펀드 투잡 등 설명좀,
유명 회사가 무슨 투자회사에 매각을 할꺼다.. 펀드로 투자받았다.. 이렇게 해서 투잡을 한다, 이런 용어들 이해를 하고싶은데 어떤걸 공부해야할까요? 상식선으로만 알면될꺼 같아요.. 2백억 매출회사를 삼ㅅ오펀드? 어디서 매각을 할꺼라는데 잘나가는회사른 왜? 궁금해요..
유통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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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ERP의 허상?
회계팀에서 일하며 여러 차례 ERP 구축 PI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최근에 신규 ERP(SAP S4/HANA) 구축 프로젝트 참여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관련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면서 클라우드 ERP에 대한 기대감이 꽤나 높아져서 좋은 경험이 되겠다 싶었는데 과거 함께 일하던 컨설턴트분과 사적으로 얘기를 나누다보니 클라우드 ERP 라는 게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것에 비해 제약사항도 많고 이전 버전(R3)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축기간이 단축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은데 혹시 거전 On-premise 와 Cloud ERP를 둘 다 경험해보신 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확실히 Cloud가 뛰어나다고 보시나요?
인동초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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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회사 임원급 직급표현 좀 알려주세요
외국 회사와 협업중입니다 (영국회사).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하단에 직급이 표기되어 있어서 한국회사의 직급과 매치를 해보려고 하는데 (구글링 해봐도 조금씩 다른 것 같아서),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이사 (CEO) 전무 (SVP) 상무 (VP) 이사 (Director) 그런데 managing director라는 표현이 대표이사라고 하기도 한다기에... 여기서부터 좀 헷갈리네요.. 외국회사의 임원급 직급 표현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케이준
억대 연봉
은 따봉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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