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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연봉 기준
안녕하세요! 이직 시 연봉을 물어보면 계약 연봉 기준으로 말해야 할까요? 성과 포함 원천징수 기준으로 말해야 할까요? 보통 어떤 기준으로 몇 프로 상향해서 협상하시나욥..?
bgreat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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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팀 신입 힘드네요..
과분한 회사에 입사해서 전략/영업지원 가운데 어딘가의 일을 하고 있는 신입입니다. 사수님과 팀장님 모두 잘 챙겨주시고 좋으신 분들입니다. 다만 부서 특성상 영업부서에 자료 요청할 일이 많은데, 경기도 좋지 않고 하다보니 다들 바쁘시고.. 빈번하게 요청하기가 눈치가 보입니다. 특히 저보다 까마득한 선배님들께 요청해야 하는 일도 많다보니 ㅠㅠ RA때는 숫자 만지는 일도 많이 했고 나름 장표 만드는 것도 재미있어 전략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자료 요청이 힘들 줄은 몰랐네요. 보통 이럴때는 어떻게 요청/멘탈관리 하시나요?
oxxve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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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협의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나요?
올 해 들어 처우 협의 때 두 번 탈락했네요 ㅠㅠ 높은 연봉을 바라지도 않았고, 기존 연봉 대비 10프로 안쪽이나, 아예 별 차이 없이 불렀는데도요 ㅠㅠ 짐 싸고 있으라, 같이 잘해보자, 조만간 오퍼레터 보내겠다 등등 2차 최종면접에서 이런 멘트들 듣고 나온 회사들에서 며칠 지나서 갑자기 연봉 맞춰주기가 어렵다는 식으로 불합격 통보를 하네요. 연봉은 핑계고 아마 저 말고도 다른 뛰어난 후보가 있었겠지 싶지만… 두 번이나 이런 일을 겪고나니 힘이 빠집니다 ㅠ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지 여쭙니다. 그리고 제시했던 연봉을 보고 이미 최종까지 본 걸텐데… 정말로 연봉 테이블 문제인지도 궁금하네요. 위로도 받고 싶지만… 지금 상황에선 레퍼런스와 팩트가 궁금합니다 ㅠ
세넌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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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서 기획자
개발자에서 IT기획자로 직무전환을 해보신 분 계실까요? 또는 IT기획자가 되기위한 포토폴리오를 만드려면 무엇부터 시작해보면 좋을까요?
큰고래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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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이란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단골을 늘려가는 과정이다
1. 예전에 디자이너 한 분을 코칭할 때 받은 질문이다. “마케팅을 하는 건 이제 감이 오는데, 그럼 브랜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브랜딩이란, '브랜드를 알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딩에 대한 고민은 주로, “어떻게 브랜드를 인식시킬 것인가?”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까?” “어떻게 하면 브랜드를 많이 알게 할까?” 같은 것들이다. 2. 브랜딩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은 전통적 마케팅 즉, 광고로 매출올리기 같은 퍼널 모델에서 기인한 것이다. 마케팅 1.0에서 마케팅2.0시대까지 약 100년 이상을 지속해온 모델인 마케팅 퍼널의 출발점은 광고다. 대량 생산으로 인해 한꺼번에 많이 팔아야 했고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동시에 만나 체험시킬 수 없어서 매스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라는 개념이 출현했다. 그 후 대기업의 마케팅 출발점은 언제나 광고였다. 3. 또, 한동안 마케팅 관련 대중 서적을 출간한 분들 중 유난히 광고 대행사 출신이 많았다. 이들은 모든 걸 광고 관점에서 얘기했다. 그러다 보니 브랜딩에 대한 얘기도 이분들 관점으로 대중화되었고, ‘브랜딩은 이미지 만들기’라는 왜곡된 인식이 자리 잡혔다. 4. 원래 브랜드의 유래는 자기 소유의 가축에 불에 달군 인두로 찍은 낙인 즉 도장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상품에 표시된 주인 이름이 브랜드다. 브랜드의 출발점은 상품이다. 고객이 어떤 상품을 사용해보고 만족하면 그 낙인이 찍힌 상품만 찾게 된다. 그런 고객이 점점 늘어나면 그 상품에 찍힌 낙인 자체가 신뢰를 얻게 되고, 그 낙인이 찍힌 상품을 좋은 상품이라고 믿고 그 상품만 구매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브랜드는 자리를 잡았다고 얘기한다. 5. '브랜딩'이란 브랜드가 경험을 통해서 고객 인식 속에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브랜드가 신뢰를 얻어가는 과정이고 그 브랜드만 찾는 단골이 점점 늘어가는 과정이 브랜딩이다. 이 과정은 기본적으로 상품에 대한 경험에서 출발한다. 상품을 사용해보고 만족해서 계속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6. 잘 보면 마케팅 프로세스, 특히 단골 마케팅 프로세스와 다를 바가 없다. 엔진 모델로 단골이 생기는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처럼 브랜딩도 상품으로 단골이 생기는 과정이다. 그래서 브랜드 파워란 단골의 숫자다. 브랜드 파워 1위로 코카콜라를 꼽는 이유는 코카콜라만 찾는 고객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싶다면 단골을 늘리면 된다. 그러니, 단골이 많아지면 브랜딩은 자연스럽게 된다. 7. 고객에게 어떤 이미지를 심는 것이 브랜딩이 아니라 우리 제품에 대한 경험을 고객이 쌓아가도록 돕는 것이 브랜딩이다. 내 상품을 경험하고 만족하는 고객의 수를 늘려가는 일이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상훈 | 클론컨설팅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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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마케팅은 백화점에 입점한 것이다. 내 매장이 아니다
1. 돈 안드는 마케팅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콘텐츠 마케팅, SNS 마케팅을 떠올린다. 나도 작마클 초기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2. 그러다 어느 순간, 콘텐츠 마케팅, 좀더 넓게 표현하면, 무료 노출은 내 소유가 아니고, 또한 통제가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3. 통제 가능한 유료 노출을 활용하면서도 돈이 크게 안드는 방법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찾아내면 그게 가능하다. 광고비를 회수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찾으면 된다. 4. 하지만, 그런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돈 대신 내 시간을 들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니, 콘텐츠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모색할 수 밖에 없다. 5. 콘텐츠 마케팅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콘텐츠라는 아이템으로 마케팅 엔진을 돌리는 것과 같다. 콘텐츠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엔진 모델이다. 팔로워, 구독자, 이웃을 모으는 행위가 곧 단골, 팬덤을 모으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6. 콘텐츠 마케팅은 메인 비즈니스 전에 마케팅 엔진을 먼저 하나 더 만들어서 돌리고, 모아진 단골들에게 내 상품을 공지해서 꾸준히 판매하는 것이다. 7. 즉, 엔진이 2단계라는 뜻이다. 1차 엔진은 콘텐츠가 상품이고, 2차 엔진은 본 사업의 아이템이 상품이 된다. 8. 콘텐츠 마케팅의 방법은 단순하다. 포스팅이 '공지' 즉 노출에 해당하므로,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펌프를 가동하는 것과 같다. 그 포스팅을 보고, 감동한 고객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을 하게 되면, 단골이 된다. 9. 포스팅은 공지이자 경험 상품이고, 해당 SNS는 단골풀이 되는 셈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와 같은 SNS는 미리 세팅되어 있는 마케팅 엔진 시스템이다. 10. 크리에이터는 미리 조성된 상가에 입주하는 것과 같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하는 것이나, 현대 백화점에 매장 하나 내는 것처럼… 11. 그렇게 콘텐츠로 꾸준히 단골을 모으고, 그 단골들에게 메인 상품을 꾸준히 공지해서 팔면 된다. 12. 많은 성공한 인플루언서들은 이런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구독자를 모으고, 그 구독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하거나 자체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한다. 그 구매한 고객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2차 단골풀이 된다. 2차 단골풀까지 가는 인플루언서들이 본격적으로 자기 브랜드로 사업을 하고 돈을 크게 버는 이들이다. 13. 콘텐츠 마케팅도 이렇게 엔진 모델 차원에서 접근하면,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14. 창업가가 콘텐츠 마케팅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아직 사업 시작하기 전이라, 아이템이 없고 시간은 좀 여유가 있을 때, 고객을 사전에 미리 모아두고 싶을 때. 2) 아이템은 있는데, 수익모델이 약해서 신규유입을 유료노출로 할 수 없을 때. 3) 아이템 있고, 수익모델도 좋아서 유료노출로 꾸준히 유입이 되고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채널은 다 맥시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 추가 채널이 필요할 때. 15. 현재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내게 적합한 노출 방법이 무엇인지 좀 더 전략적으로 고민한 후, 유료노출이든 무료노출이든 결정을 한다면, 훨씬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봉 이상훈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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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원자재 가격 조사
안녕하세요. 제조업인데 새로운 사업 준비중입니다. 사업성이 원자재의 가격에 따라 예민할거 같습니다. 대표적인 소재는 협회나 공공사이트에서 유통량, 수입가격을 공시하지만, 특정 원자재의 시세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나 방법이 있을까요?
cossy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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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쪽 일.. 워라밸...연봉....
3년차에서 4년차 되가고 있고 연봉 3900 입니다. 기획일 자체는 너무 좋고 맘에드는데 워라밸이 너무 연봉대비 극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 9:00 ~ 저녁 8:30 (평균이에요.. 6시에 퇴근아예 없는 수준이고 7:30에 퇴근하면 칼퇴로 치네요) 주말근무 종종 해야하고.. 주말 평일 시간관계없이 정출연 연구진들, 기업 대표들 대응 다 해줘야하구요... 원래 다들 이정도로 사는 지 모르겠습니다 3년차고 4년 다되가 슬슬 힘들어요. 워라밸은 극악인데, 연봉 7000정도면 견뎌볼수있을거같은데, 제가 너무 세상물정모르는걸까요? 다들 이정도연봉에 이정도 업무는 견디면서 사시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리얼ㄹ ㅣ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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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는데 알바로 동일직무 보조 자리가 떴네요
공기업에 팀장급 경력과 나이인데 대리로 낮춰 지원했습니다만, 최종면접에서 하드털이 당하고 더 어린친구를 최합시키더라고요.(관련직무 경력부족과 나이에대한 지적이 대부분)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 동일직무 보조로 5개월 계약 알바 뽑는다는데, 알바로라도 들어가서 내년 입사를 노려보는것이 과연 옳은 행동인지 고민이 됩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라크슈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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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다쓰고 내년 휴가 20일치 끌어다 쓰겠다는직원
안녕하세요 개념, 생각, 동료애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미 본인에게 16일 휴가중 대부분을 쓰고, 6일남은 상태에서 20일을 해외여행가겠다고 말하고, 휴가가 안남지 않았냐고 하니까 내년도 휴가 땡겨 쓴다고 말하네요. 일도 재대로하는거 없고, 업무량도 새로들어온 신입보다도 안하고 하는거라고는 월간 세발 하는것과 분기 리포트 하나 쓰는게 다인데.. 회사에서 업무연차, 역량 배양하기위해 업무 할당했더니 하는게 많아서 못하겄다고 당당하게말하네요. 말문이 턱턱 막히는 그런 직원인데 요즘 친구들 다이런가요?
빅브라더Head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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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을 하지 않았음에도 신고한경우
(제 얘기는 아닙니다만..)입사한지 몇개월밖에 안된 후배사원이 직장내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사과에 신고했습니다. 가끔씩 밥도 사주고 여러가지 업무도 가르쳐주고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주변 동료들도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걸 잘알고 있구요. 정말 괘쌈하고 억울해서 그냥 앉아서 당하고 싶지않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속이 풀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인사과에 고발된 내용은 아직 알지못하는데 왕따로 한듯합니다. 그냥 무관심도 죄인지 아니면 질투심인지 모르겠다네요ㅜㅜ
스따럽대표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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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니는 직장 평가
현재 외국계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연봉은 보너스랑 이것저것 포함 약 6000 정도. 워라벨은 바쁠 땐 야근 주말근무 있지만 휴가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어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은 특정 거래처에 의존하는 조직이다보니 매번 을의 입장에서 업무를 해야한다는 점, 매년 말해도 관리자들이 이를 해결할 의지도 의욕도 없다는 점, 발전 없이 매번 똑같은 업무만 하다보니 향후 커리어가 우려되는 점, 자리 지키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관리자가 많고 실무자는 적어 향후 관리자로 성장 가능한지 우려되는 점, 외국계다보니 주재원과 한국인 직원 간의 차별이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다니기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내가 뭔가 해보자할 경우 적합하지 않은 조직인 듯한데 여러분들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직해야할 회사일까요? 아니면 이 회사에서도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고견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ㅠㅜ
질문자2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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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고객의 시간을 빼았지만, 맛보기는 고객의 경험을 더해준다
1. 마케팅 강의를 하다보면, 창업 교육 기관에서 수업을 하는 교수진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일 어려운 것이 바로 직접 가르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다. 그래서 부담도 많이 된다. 하지만 열정과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 오히려 자극과 인사이트를 얻기도 한다. 2. 얼마 전에 받은 질문 중 하나가 ‘광고를 아예 안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다. 작마클 강의 슬로건 중 하나인 '돈 안 드는 마케팅' 이란 표현 때문에 나온 질문이었다. 3. 사실 ‘돈 안 드는 마케팅’의 핵심 의미는 광고비에 의존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광고로 매출 올리기' 라는 퍼널 모델은 매번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광고라는 행위를 해야 한다. 그래서 거래 원가에 광고비가 늘 잡힐 수 밖에 없다. 4. 하지만 ‘상품으로 팬덤 만들기'라는 엔진 모델은 초기에 고객 유입을 위해 광고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메인 상품인 단골 상품의 거래 원가에는 광고가 필요없다. 5. 또, 엔진 모델을 제대로 완성하여 페이스북처럼 소개나 공유로 확산되는 자가 발전이 가능한 모델이 된다면 유입 비용 자체가 아예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돈 안 드는 마케팅'의 기본 개념이다. 6. 돈 안 드는 마케팅 즉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마케팅을 강조하는 이유는 고객과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외부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고 거래 당사자들에게 최대한 돌아가게 하자는 데에 있다. 7. 광고로 빠져나가는 돈을 제품 개발이나 가격 인하에 들여서 더 좋은 상품을 더 좋은 조건에 지속적으로 공급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회사와 고객은 서로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 8. 그런 맥락에서 보면, 광고를 해야하는 경우라도 광고 대신 맛보기 상품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고객도 이때 얻어가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콘텐츠 마케팅도 이런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재미 혹은 정보라는 가치를 넣으면 광고 보는 시간이 고객 입장에서 무의미한 시간이 되지 않으니까. 9. 경험 상품을 구성할 때도 될 수 있으면 글이나 이미지를 이용한 단순한 설명 보다는 ‘경험하는 상품’ 자체로 고객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마케팅 시스템의 각 단계에서 신청 상품, 경험 상품, 결정 상품, 단골 상품처럼 일부러 ‘상품’이라고 덧붙이는 이유도 그 자체로 상품이 되게 하자는 바람 때문이기도 하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상훈 | 클론컨설팅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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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으로 입사해서 수습인데
전공살려서 일하다가 비젼이 너무 없어보여서 제 스팩으로 절대 올 수 없을 직무와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일은 더 안맞는거같아요,, 물론 100% 맞는 일은 없겠지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 매번 10시넘게까지 야근하고 울면서 일합니다ㅠㅠ 제 사수도 퇴사하시면서 저보고 "딱 일년만 버티다 나가세요, 저는 9개월내내 12시 퇴근했어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닌데 저도 대표님이 보조 안뽑아줘서 퇴사합니다, 저처럼 일하지마세요" 계속 그러시더라고요ㅠ 팀 특성상 각자 업무가 다 다르고 다들 혼자 일하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ㅠㅠ 낙하산이라 퇴사하기도 꽂아준 사람한테 너무 미안하고 전공말고는 스팩이 하나도 없어서 그만둔다한들 무슨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ㅠ 모아둔돈도 다 전세금내서 그만둬도 생활이 힘들거같고,, 그냥 다니는게 답일까요?
illiliji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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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서비스업 대량생산의 완결판이다
1. 챗GPT가 인구에 회자되고, SNS 피드 여기저기서 관련 소식들이 올라올 때 그저 먼 얘기였고,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로 생각했다. AI는 내겐 너무 어려운 공학이었고, 블록체인 광풍처럼 그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얘기 정도로 치부했다. 2. 헌데, 우연히 챗GPT 사용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또 실제 사용해보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다. 아, 이거 물건이다. 3. 1994년 웹을 처음 접했을 때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90년대 초, 인터넷, 텔넷, FTP, 이메일 이런 것들은 그저 기술적인 얘기들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웹 브라우저라는 걸 깔고, 처음 웹에 들어가, 링크를 클릭해보는 순간 클릭 한 번으로 지구 반대편의 사이트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4. 전세계 어디에 있는 정보든 복잡한 명령어 없이 클릭 한 번하는 순간, 내 눈 앞에 끌어다 놓을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발견이었다. 5. 마우스 클릭 한 번이면 인터넷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웹은 인터넷이 제공하는 공간 단축 효과를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해 준 기술이었다. 6. 챗GPT가 바로 그런 특이점이었다. 질문 몇마디로 컴퓨터, AI가 제공하는 혜택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거다. 사전 지식도 필요없다. 그냥 궁금한 걸 질문하면 된다. 7. 챗GPT는 AI가 제공하는 시간 단축 효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 8. 인터넷, 웹이 비즈니스에 미쳤던 영향은 고객 시스템의 혁신이었다. 공간을 단축 시켜, 전 세계를 한 순간에 접속할 수 있게 만들었다. 9. 그로 인해 상품의 공간 이동을 대신 맡아 주었던, 전통적인 유통체계가 붕괴되고, 누구나 자신만의 유통망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10. AI, 챗GPT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은 생산 시스템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다.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콘텐츠 생산을 위해 쌓아야 하는 오랜 경험과 숙련의 시간을 대용량 컴퓨팅의 힘으로 짧은 시간에 축적해버리고, 공유할 수 있게 한다. 11. 오랜 시간 걸려서 해야할 일을 순식간에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따라서 콘텐츠의 생산 비용이 급격히 떨어져,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싼 가격에 접할 수 있게 된다. (마치 산업혁명 이후 제조업의 대량생산으로 상품의 생산비용이 급격히 떨어진 것 처럼) 12. 서비스업의 대량생산 혁명이 완성되는 것이다. 서비스업의 상품은 결국 콘텐츠인데, 콘텐츠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체계가 생긴 거다. 콘텐츠 생산 비용이 떨어질 것이고,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된다. 13. 이제 인터넷과 AI가 결합되었으니,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비즈니스를 쉽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완성되는 것이며, 4차산업혁명(서비스업의 대량생산 혁명)의 큰 변화는 이 지점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한다. 14. 누구나 웹을 일상에서 사용하듯 앞으로는 누구나 챗GPT를 일상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다. 웹은 마우스만 움직일 줄 알면 되었듯이 챗GPT는 타이핑만 할 줄 알면 된다. 15. 누구나 비즈니스를 쉽게 할 수 있는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16. 취업의 시대는 가고, 창업의 시대가 온다. 이제 일자리를 빼앗길까 고민하지 말고, 일꺼리를 찾아 사업을 시작하면 된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상훈 | 클론컨설팅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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