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파워가 중요한 전략기획 회사입니다. 그만큼 입사자나 근무자에게 대우를 잘해주고요. 반대로 만만치 않은 미션, 능동적 업무문화 입니다. 신규채용 하는 가운데 마음에 드는 지원자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지원자가 있었던 직전 회사들 통해 레퍼런스 체크해보니 잠재능력과 업무 적극성은 인정하는데 대외관계에서 문제가 있는 편이라더군요..뭐 그렇더라도 저랑 직접 업무협의할 연차도 아니고, 잠재역량은 보이니 중간관리자를 통해 다듬어서 키워보고 싶은 욕심나서 뽑고자 했습니다.
문제는 처우협의에 있어서 지원자의 당황스런 대응입니다. 2년 반 경력(단기계약직 위주 합산)만 지니고 있는데 회사 내 6년차 이상 연봉수준,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 3개월 후 이직하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요구하는 연봉근거도 없습니다. 근무 1년도 안 넘은 재직 회사의 근로원천징수나 연봉계약서에 근거하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이직이니 더 받는게 맞는거 같다고 합니다. 업무 잠재성은 확실히 보이는데 뽑아야 하는걸까요?
채용해야 하나요?
투표 종료
총 45명 참여
채용한다
2(4%)
채용 안한다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