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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초기단계 VC 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투자단계 및 투자금액에서 차이가 별로 없는 경우 네임밸류까지 고려해서 향후 커리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엑셀러레이터에서 VC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이 있나요?
프리미엄1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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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작한 웹프로그램 운영할 회사 찾아요
부동산 임대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저혼자 마케팅/유지보수 등등이 너무 힘드네요 제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영업관리할 소프트웨어 회사라면 댓글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릴라81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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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5년차 흑자 전환
제목 그대로 입니다. 창업 1년차 매출 0원… 피봇하고 2년차 새로운 서비스 런칭 시드 투자 5천만원 정도 유치하고 이후 투자유치 못해서 정말 어거지로 어떻게 운영하면서 매년 1억 5천~2억 정도 적자 보다가 드디어 올해는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 같습니다. ㅠㅠ (중진공, 신보에 빌린돈만 4억이네요 ㅋ) 창업 전에는 바로 투자받을 줄 알고 시작했는데(다들 그러셨죠?ㅋㅋㅋㅋ) 어쩌면 투자 못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흑자 전환을 우선적으로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드디어 직원 월급 줄 걱정은 덜어냈네요~ 에휴 ^^; 다른 스타트업 대표님들은 몇 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셨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쩌다보니 창업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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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본질 – 감당 가능한 depth 파악하기
어떤 팀원과 일을 할 때는, 이 사람이 감당할수 있는 업무의 depth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업무의 depth란, 얼마나 추상적인 업무를 처리할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나는 사람들과 업무를 할때, 먼저 이 사람이 감당 가능한 depth를 파악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모두 “인생을 살아라” 라는 추상적인 미션을 가지고 세상에 던져진다. 이걸 depth 0 이라고 해보자. 그 다음 depth 1은, “사업을 하자”, “유명한 작가가 되자” 일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 “사업 알아서 해!” 했는데 알아서 만족할 정도로 잘 굴러가면, 이 사람은 depth 1이 감당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사업 알아서 해!” 했는데 감을 못 잡는 경우, 다음 depth 2로 내려갈수 있다. “사업을 하려면, 사업계획/돈/팀이 필요해. 사업계획부터 잡아봐” 로 한단계 내려간건 depth 2라고 볼수 있다. 이것도 감을 못 잡으면, 또 다음 depth 3으로 내려가, “사업계획을 잡는건, 보통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거로 시작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봐” 여기서 또 못 잡으면 depth 4, “먼저 너가 주변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문제를 찾아봐. 이런 이런 책들을 찾아보고, 몇명을 인터뷰 해봐” 이것도 감을 못 잡을때, depth 5는.. “저기에 있는 사람 누구한테, 이런이런거를 물어보고, 인터뷰한 기록을 가지고 와” 일 것이다. 인턴, 팀원, 팀장, 부서장, 대표 으로 가는 과정은 이런 depth를 높여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대표는 “XX 사업 잘 해봐!” 라는 depth 1의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고.. 부서장은 “XX 사업부 잘 운영해봐!” 라는 depth 2의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의 역량은, 감당할수 있는 depth와, 업무 속도, 업무 퀄리티로 구성된다고 생각한다. depth가 낮은 업무를 수행할수 있다고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 감당 가능한 depth는 낮지만 업무 처리의 속도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날수 있다. 어떤 사람의 depth를 파악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상향식과 하향식이 있다. 하향식은 가장 Macro한 일부터 던져보고, 못 할때 낮추는 방법이다. 상향식은 가장 Micro한 일부터 주고, 잘 하면 점점 depth를 높여가는 방법이다. 경험상, 하향식은 시간 여유가 있고 발전의 의지가 있을때 잘 동작한다. 하지만 어떤 일에 Fail 할수 있는 리스크를 일 주는 사람이 감당해야 한다. 단기 성과를 위해서는 상향식이 낫다. 이 사람이 명확히 감당할수 있을 만한 depth로 일을 먼저 주고, 너무 잘하거나 지루해하면 그 상위 Task를 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건 마이크로매니지라는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또한, 상위 Depth로 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절대적인 정답은 없고 자신만의 골든 포인트를 찾아야 하는 문제다.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주세요~ yurica.blog
유리카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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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업계에서 인더스트리 스탭경력
IT 상장사에서 회계와 기획을 하다 투자 업무로(사내 VC역할) 옮겨왔습니다. 제법 열심히 일했고 해당 직무 관련해서는 어디가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재밌고 앞으로도 이쪽 영역이 제가 해왔던 영역보다 전망이 밝아보입니다. 다만, 너무 늦게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30대 후반인 제 나이는 웬만한 VC임원급이더군요. 이 업계에서 선호하는 백그라운드(컨설팅/증권사 애널리스트/회계사/IB/창업/스타트업 재직 경험/기술적 백그라운드 등)가 없어 어떤 장점을 레버리징하여 경력을 가꾸어 나갈지 고민이 됩니다. 기업체에서 의사결정 하는 방식에 친숙하고 숫자 보는게 편하다(상장사 재무제표 작성, 사업계획, cfa차터홀더) 정도의 장점을 가졌는데 업계 경력은 일천하고 뚜렷하게 어떤 골을 가져야할지 의문입니다. 정확하게는 커리어 상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 CVC, VC, 타 기업 투자부서 등)
fjeodjf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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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A 무조건 많은 미팅이 답일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시리즈 A를 준비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전직장에서 상장을 해본 경험도 있지만 이렇게 초기 단계에서부터 참여를 해본 건 처음이여서요. 프리A를 받은 경험도 있는 회사 입니다. 실상 여러가지 요건들이 중요하긴 한데 우선 고민이 되는건 무조건 많은 VC들을 만나 IR 하는게 중요 할 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회사 마다 특징은 있으나 과학기술 분야다 보니 초기에 또 신경써야 할 포인트가 많을 거 같아서요. 우선 원하는 곳들 외에도 콜드콜 등을 통해 넓히는 게 중요할까요??
해나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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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파티는 끝났다
얼마 전부터 실리콘밸리발 "스타트업에 겨울이 온다"라는 뉴스가 많네요. 실제로 상장 직전까지 갔던 수십억달러 규모 스타트업이 추가 투자 유치를 못해 인원 감축에 들어갔다고도 하고요. VC 투자금이 전년대비해서 말도 못하게 빠졌다고도 하고요. 한국에도 벌써부터 투자 약속했던 투자자가 의사를 철회했다는 말도 있고요. 닷컴버블때 생각난다는 말도 있고요. 저는 언제나 현재가치에 집중해야한다고 외쳤던 사람으로서 다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 스타트업 씬에도 찬바람이 불지요. 의견들 어떠신가요.
뮤직이스말랍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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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서 VC로의 이직..
이직하고 싶은데 어떤 루트로 알아봐야 할지 막막하네요..ㅜ
chae
억대 연봉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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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사 채용도 돕는 VC분들도 계신가요?
포폴사 목소리가 한결같습니다. 채용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좀 도와주고자 하는데... 이렇다할 HOW TO가 잘 없네요. ㅎㅎ 말은 좋게좋게 하니 알아보겠다 말씀만 드리는데 거의 허공에 흩어지는 말 뿐이긴 하네요...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그 전에, vc가 도와줄 일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황금비율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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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앞으로 생각하라
어떤 일을 할 때는, 끝났을때의 모습을 자신이 명확하게 상상하고 그 일이 원하는 효과를 가져다줄수 있는지, 더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민을 하는게 먼저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나씩 실행을 하면, 정신없는 결과물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아마존이 기능 개발 하기 전에 보도자료부터 써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족시켜야하는 고객에게 의미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사업에서는 시간, 돈 등 자원 하나하나가 너무 귀중하다. 그래서 이 자원을 어떻게 투자할지 사전에 고민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일을 도중에 변경하는건 매우 고통스럽다. 커뮤니케이션도 다시 해야 하고, 기존에 하던거도 중단해야 하고, 이미 진행된 일 때문에 갈팡질팡하게 된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고민을 하면, 머릿속이나 화이트보드에 있는걸 수정하는 정도로 해결된다. 단계가 뒤로 갈수록, 내 Action을 수정하는데 드는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소프트웨어 관련 서적에서도 항상 강조하는 점이 초기 고객과 대화를 많이 해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설계에 신경을 쓰라고 한다. 이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는게, 코드를 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코드를, 어떻게 짤지 고민하는게 중요하다는 의미다. 끝을 먼저 명료하게 상상하고, 이 끝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그 다음 끝까지 가기 위한 일들을 쪼개서, 빠르게 실행하는 연습을 해보자.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주세요~ https://yurica.blog/2022/05/23/끝에서-앞으로-생각하라/
유리카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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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일 땐 뚝빼기를 깨! 피를 흘리더라도..
스타크래프트의 맵인 “빠른 무한” 에서는, “뚝빼기” 라는 개념이 있다. 보통 일반적인 스타크래프트의 맵들은 자원이 본진과 떨어져 있고, 일꾼이 오가면서 이를 채취하는게 기본이다. 그리고 자원을 너무 빨리 캐는 일이 없도록 자원의 일정 거리 내에는 본진을 건설할수 없다. 그리고 한 기지에는 자원이 9~10덩이 있어서, 더 많은 자원 수급을 위해서는 멀티를 건설하는걸 필요로 한다. 하지만 빠른무한은, 50개 넘는 자원이 본인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따라서 멀티에 신경쓸 필요가 없고 병력 운용, 한방 싸움에 집중할수 있어 특유의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맵만 전문으로 방송하는 BJ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빠른무한의 재밌는 점은, “뚝빼기”라 불리는 처음 시작할때부터 있었던 본진이 깨지면 다시 그 자리에 지을수 없다는 것이다. 적에 의해 본진이 깨지면, 스타의 시스템상 제약으로 자원과 훨씬 멀리 떨어진곳에 본진을 지어야 하고, 이때부턴 자원 효율이 절반 이하로 급격히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빠른 무한에서는 나의 “뚝빼기”를 지키고, 상대의 “뚝빼기”를 깨는게 정말 중요하다. 전문 BJ인 브신은 이런 플레이를 탁월하게 해낸다.하지만 이건 말은 쉽지만 실제는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실제 빠른 무한을 해보면 적이 입구에서 몰아쳐서 방어하기 급급하다. 하지만 내 경험상, 아무리 방어를 잘 하더라도 방어만으로는 절대 승리를 쟁취할수 없다. 특히 밀릴 때, 방어만 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다. 한번 밀리게 되면, 적의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나의 다른 아군이 위태로워도 도와줄수 없다. 아니면 상대가 내 뚝빼기를 깨러 오기도 쉬워진다. 그러다 보면 한명씩 각개격파 당하고, 게임은 패색이 짙어진다. 그런데 이런 상황일수록 상대의 뚝빼기를 깨지 않으면 승리를 할 없다.고수일수록 상대도 뚝빼기가 중요한걸 알기에 철저히 방어를 하고 이를 뚫고 깨기 위해서는 병력의 상당수를 실어 날라야 한다. 이는 본진의 방어를 위태롭게 하고, 기지로 들어오는걸 막는 전선을 붕괴시킬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상대의 뚝빼기를 깨지 않으면 지금의 상황이 반복되고 질수밖에 없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이길 확률이 0%인 것과, 50%라도 뭔가를 시도해보는건 다르다. 브신의 플레이를 보다보면, 뚝배기를 깨는 도중에 심지어 생산 기지 안까지 적들이 침투하기도 한다. 하지만 적들의 뚝배기가 깨지면, 적들의 자원 수급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는 뚝빼기를 지킨 브신의 승리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현실에서 내가 열세인 상황에서도 방어에 급급하면 한계가 있다. 먼저, 지금 이 상황에서 뚝빼기가 어떤 것인지 식별하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둘째로, 뚝빼기가 아닌 다른 것이 문제가 생기는건 치명적이지 않은 이상 과감하게 희생할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방어만 하면서 뭔가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는건 그저 비나이다 전략일 뿐이다. 예를 들어, 초기 스타트업은 개발 인력의 부족으로 버그와 코드 퀄리티 저하의 이슈가 있다. 하지만 이걸 다 고치면서 가는데 리소스를 들이면, 고객 반응을 제대로 못 보고 자금이 소진되서 망할 가능성이 커진다. 초기 스타트업의 “뚝빼기”는 “제품”과 “펀딩”, “마케팅” 같은 굵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하나 뚝빼기를 깨려다 보면, 일부 다른 영역에서 부족한 점들이 생길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건 나의 물리적인 한계라는걸 인정하고 빨리 뚝빼기를 깨서 전황을 바꾸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당신의 상황에서 뚝빼기는 뭐고, 이걸 깨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그동안 감수해야 할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주세요~ https://yurica.blog/2022/05/21/열세일-땐-뚝빼기를-깨-피를-흘리더라도/
유리카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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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거짓말을 하게 되는 과정 (드롭아웃)
테라노스 아시죠? 실리콘밸리 레전드 사기극... 피 한방울로 오만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아주 작은 몇 가지 진단밖에 할 수 없었다고 하죠. 내로라하는 투자자들과 거물들이 모두 속아넘어갔고요. CEO 엘리자베스 홈즈는 포브스 같은 매체의 1면을 화려하게 장식했고요. 저로써는 어떻게 저런 일이 벌어지고 다들 속아넘어갔을까 싶었는데 <드롭아웃> 드라마에서는 이 의문을 잘 풀어준 것 같아요. 그만큼 현실적으로 잘 풀어낸 것 같아요. 선의와 열정을 갖고 시작했던 CEO가 어떻게 거짓말이라는 유혹에 빠지게 되는지.. 그런 사기극은 어떻게 시장은 의문없이 믿게됐는지.. 너무 잘 풀어냅니다. 예를 들어서 테라노스가 첫 거짓말을 해야 하는 씬이 나오는데... 투자가 간절한 상황에서 갑자기 잘 되던 테라노스의 기기가 IR 직전에 잘 작동 안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분명히 잘 되던건데, IR 직전에 안 되니 미칠노릇이죠. 그리고 원래 잘 되던거니, 이번 IR만 넘기고 문제점을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때 작은 거짓말을 처음으로 하게 돼요. 잘 안되는데 정상적인 검사가 가능한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죠. 그 거짓말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고, 홈즈는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며, 그 과정을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희대의 사기극까지 번지게 되고요. 꽤 시사하는 점도 많고 (물론 비약이 많긴 합니다 ㅋㅋ)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추천드려용.
안경집수건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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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과 접시 돌리기 – 전문가가 사업하면 어려움을 겪는 이유
사업가와, 전문가는 어떻게 다를까? 사업을 구성하는 하나의 분야인, 재무, 인사, 제품, 마케팅 등 여러 분야는 하나의 접시로 비유해보자. 하나의 일이, 접시를 한번 돌리는거라고 해보자. 그러면 사업은 여러개 접시를 동시에 돌리는거에 가깝다. 회사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중 어느 한개라도 멈추면 안된다. 그리고 접시는 마찰력으로 인해 돌리지 않으면 점점 느려지게 된다. 전문가는 하나의 접시를 잘 돌릴수 있는 사람이고, 사업가는 사람들과 함께 여러 개의 접시를 돌릴수 있는 사람이다. 하나 많이 착각하는게, 전문가가 사업을 하면 잘 할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예시로, 미용 기술자가 미용실을 차리고, 프로그머가 IT 사업을 차리고, 요리사가 식당을 차린다. 하지만 하나의 접시를 잘 돌리는 기술과, 여러 개의 접시를 잘 돌아갈수 있도록 운용하는 일은 아예 다른 일이다. 접시를 하나만 돌리다 N개의 접시를 마주하면 당혹스러울수밖에 없다. 일일이 접시가 느려질때마다 가서 돌리고 하면, 장기적인거에 손슬쌔 없이 집중력을 잃게 된다. 여러 개의 접시를 돌리려면, 사이클을 만드는게 중요하다.스타크래프트나 롤같은 게임은 여러개의 접시 돌리기를 잘 배울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스타크래프트는 생산, 병력 운용, 자원 확보라는 사이클을 끝없이 돌아야 한다. 그래서 모든 프로 선수들은, 병력 한번 보내고 일꾼 미네랄에 붙이고 유닛 찍고의 사이클을 무한히 반복한다. 보통 회사에서의 테크트리가 관리직, 전문직으로 나뉘는데, 관리직은 점차 여러개의 접시를 돌리는 연습을 하는 테크트리고, 전문직은 하나의 접시를 빠르고 안정적이고, 예쁘게 돌리는 방향이다. 그래서 높은 관리직으로 갈수록 사업가에 가까워지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게 하는게 전문가의 길인지, 관리자/사업가의 길인지 먼저 인식하고 계획을 잡는다면, 조금 더 현실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주세요~ https://yurica.blog/2022/05/20/사업과-접시-돌리기-전문가가-사업하면-어려움을-겪/
유리카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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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심사 컨택 방법
안녕하세요. 전 중견기업에 신설한 투자팀에 근무 중입니다. M&A나 지분투자를 진행하고픈 관심 기업이 있는데, 어떤 컨택방법이 좋을지 도움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투자자문사나 회계법인 활용 중인 곳은 없는 상태입니다. 1.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미팅잡고 논의한다. 2. 회계법인이든 VC든 중간루트 껴서 컨택한다. 초보라서 선배님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성
기억하기쉽게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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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로 스타트업 하니까 투자받기 정말 어렵네요
스타트업 회사 대표입니다 팀원은 20명가량 되는데 개인사업자로 뛰어들고 다른 팀원들은 사이드프로젝트처럼 하시다보니 투자받기 정말 어렵네요 프로젝트 진행 자체에 마이너스 날만한 구멍이 없어서 다행이지 적자스타트업이었으면 길거리 나앉을 판 자산운용사나 엔젤분들 만나고 신주발행 통해 지분받으시는게 제일 정석인 방법이다보니 그 방법만 고수하시니 ㅠㅠ 오늘도 스타트업은 고민만 늘어갑니다
어벤저스어셈블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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