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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사용하고 계시나요?
요새는 클라우드 사업이 워낙 번창하고 기관 정보통신 부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차단하고 있지만 초창기인 10년정도 전에는 기능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방화벽도 이것까지는 막지 않아서 아무도 몰래 나만 사용한다는 기쁨?을 홀로 누리곤 했었는데요. 대부분의 기관에서 구글클라우드나 아이클라우드 구글드라이브 문서 스프레드시트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천적으로 막아놓고 있는데요. 기술적 한계인지 일부러 안 막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구글킵'은 아직까지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언제 어디서 어떤 내용의 문서나 웹페이지를 보든 업무에 도움이 되거나 연관될 것 같은 내용이 있다면 바로 구글킵에 저장하고 사무실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으니 엄청 편리하더라구요.
바람소리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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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와 지자체 급여수준?
얼핏 듣기로 지자체엔 이런저런 수당이 많고 중앙부처는 시간외 근무를 많이 해서 초과수당이 많다고 하던데.. 물론 부서마다 차이가 있어서 한꺼번에 얘기하기 힘들겠지만 그냥 평균적으로 급여수준만 퉁쳐서 말한다면 어느쪽 수준이 높을까요?
바람소리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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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인기순위
얼마전 유투브를 보니 현직사무관이 선호하는 중앙부처가 나오더라구요 중앙부처중에서는 어느부처가 가장근무환경이 좋고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요? 주관적인 생각이 모두 다를 수 있지만 근무하시는 부처의 장점과 단점이 궁금합니다.
마쇼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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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을 잘하려면?
공직선배님들의 승진노하우가 궁금합니다. 경험을 전수해 주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될 것 같습니다!
마쇼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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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멘탈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 한지 채 1년이 안된 신규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농땡이 피우지 않고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는데 처음해서 뭘 모르다보니 꼭 상사가 두번 말씀하게 만드는 면이 있어요 회의자료 가져다드렸다가 이런건 최소한 한장짜리 계획안이라도 가져와야지 하고 점잖게 혼이 났는데 사실 옆팀 팀장님이 니네 팀 건이니까 니가 회의자료만 갖다드리래서 갖다드린거거든요...ㅠ 그래서 계획안 써서 보고드려야하는 건인줄을 몰랐어요(아직 판단이 잘 안돼요) 좀 억울해도 잇을수 있는 일이고 점잖게 혼내셔서 크게 힘들일도 아닌데 멘탈이 탈탈 털립니다 사실 머리로는 회사 뭐 별거 아니고 인정 못받거나 밉보인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나를 자를것도ㅠ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엄청난 승진 욕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월급받는 만큼 1인분만 잘하면서 다니자 하는 생각인데도 몸과 마음은 자꾸 회사일에 너무 진심이 되고 일희일비해요 이렇게 계속 다니다가는 스트레스로 병걸릴거같아요 오늘도 혼난 이후로 계속 울렁거리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요ㅠㅠ 하...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미미미미미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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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인터뷰 어떻게 보셨나요?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3/0003595959?date=20210215 일개 어린 공무원 주제에 스스로의 처지를 검사님과 비교하고 싶진 않지만 또 앞으로 커나가야 할 사람으로서, 이런 인터뷰를 보면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원래 세상이 이런 것인지, 공무원은 정권 따라 이리 저리 휘날려야 보신하는 것인지 혹은 이런 인터뷰도 조선의 왜곡이며 실체는 뭔가 잘못된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선배 공무원 분들의 조언을 구해 봅니다
멘탈챙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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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너무 좋은데 업무는 크게 관심없는 과장님은 바람직할까요?
공무원 생활을 15년 넘게 하면서 팀장도 되고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보니 사람에 대한 기준이 조금씩 변하네요. 처음 신규자일 때는 무섭지 않고 잘 알려주는 고참이 최고였고, 한창 일할때는 주저하지 않고 방향을 결정해주고 의지할 수 있는 팀장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과장님은 사람이 엄청 좋습니다만 부서 추진업무에 크게 관심이 없으신 분입니다. 팀장들이 일하는 걸 훼방놓지 않고 사람이 좋으니 바람직한 관리자라고 봐야할까요. 업무에 관심이 없으니 무능한 관리자라고 봐야할까요?
바람소리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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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발령으로 인한 공석문제
연초다보니 인사발령 시즌입니다만.. 부서에 기존에 있던 직원은 빼가버리고 직원을 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른 업무라면 충분히 대응을 하겠습니다만 빼간 직원의 업무는 민원업무입니다. 그리고 대행자는 시간선택제직원이구요. 인사부서에선 언제 직원을 줄지 기약이 없답니다. 졸지에 선배직원 두 사람이 거진 15년만에 민원업무도 병행하게 생겼는데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바뀐게 많아 응대하기가 힘이 드네요.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 하지 싶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응하셨나요?
살풍이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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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가상화폐 사면 불법인가요 ?
2018년에 가상화폐 거래하면 징계 한다고 공문 본거 같은데 2021년도 그러한지 아시는분요 ?
국가별도정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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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자분들 행정공제회 가입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이 넘쳐나고 제로금리에 가까운 이자율이 지속되면서 갈 곳 잃은 자금들이 증시를 끌어올려 작년 한해는 주식안하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던 시기였지요. 어린아기를 등에 업은 아낙네와 동네 노인들이 주식 시장에 나타나면 상승장이 끝물이라는 증권가의 격언이 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도 몇백프로씩 상승하는 지금이 이 격언에 맞는 시기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제로금리에 가까운 지금도 연 복리로 3.5프로 이상을 보증하는 확실한 재테크 수단이 우리 공무원들한테는 있다는 것입니다. 행정공제회를 말하는 것인데요. 제가 들어왔을 시기에 연복리로 6프로 가까이 주던 것이 지금은 많이 떨어져서 3.55프로 입니다만 복리의 마법까지 고려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저축수단인 것 같습니다. 주식, 펀드 등 여러가지 재테크 방법이 많지만 새내기 공무원분들은 압도적인 혜택의 행정공제회를 꼭 활용하세요. 전 이런 좋은 혜택을 잘 몰라서 처음 몇년간 공제회비를 1만원씩만 입금하고 사설 예금적금을 통해 저축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어떤 예적금보다 금리가 훌륭한 것이 공제회더라구요. 요샌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어플까지 있으니 잘 활용하세요~
바람소리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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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 부친 조문상
같은 부서는 아닌데 부친상입니다 지난번에는 안 갔는데 이번에는 가려고요 코로나 때문에 다들 안간다는데 방역지침 지키고 가려고 합니다 혹시 가도 징계될까요?
꽁생원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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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제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 인사로 건설과로 왔는데 제설부서는 굉장히 힘드네요 밤세는거 기본이네요 제설 제대로 하라고 항의성 민원 전화도 많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데 아무튼 겨울 끝나가는데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꽁생원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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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재난기본소득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하고 있는 경기도의 한 지자체 공무원입니다. 기본적으로 전 진보성향을 갖고있는 민주당 지지자이고 세금을 높여 많이 분배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지난번 1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때는 처음이라 뭣모르고 추진해서 그랬다지만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 업무를 추진하면서 실무자로서 느낀게 많습니다. 2월1일 월요일부터 지급한다고 언론에 온갖 작업은 다해놓구서 일선 시군의 실무를 보는 주민센터엔 금요일 퇴근까지 관련 지침이 전혀 시달되지 않아서 당일 아침 쏟아지는 민원에 속수무책 몸빵했구요. 설연휴 전까지 취약계층 100프로에게 찾아가는서비스를 완료한다고 가능하지도 않은 계획을 발표하곤(동장포함 20명에 취약계층 약6000명, 안전상 2인1조로 찾아간다고 봤을때 전원이 아무 업무도 안하고 하루 75명씩 찾아가야함) 뒷감당은 시군에서 알아서 하라는 식이더라구요. 카드가 있는분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고 가족이 있는 분은 3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언론 접하고 진상부리며 막무가내로 찾아오라고 하는 분들이나 일부 독거노인분들께 명절전 부랴부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실제로 불편하신 분들도 있고 독거노인 분들댁에 찾아갔을때는 정말 잘왔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집에서 동거중인 40대 멀쩡한 딸이 눈꼽 떼면서 문열어주는 집에 방문했을땐 화도 좀 나더라구요 우리시 자체적으론 2월말까지 100프로 예정으로 업무 추진중인데 경기도에선 매일매일31개 시군 순위 매기면서 줄세우기 하고있구요. 성과우선주의 국장님 동장님은 직원들 엄청 쪼아대는 상황이네요. 정치도 좋지만 실무진의 고충도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바람소리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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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3편 (월급 및 수당 부분)
지난번의 국민연금과 비교한 공무원연금의 수익과 제한사항에 이어 이번에는 단체교섭권이 없는 공무원의 월급체계와 수당에 대해 비교 하겠습니다 1. 공무원은 단체 교섭권이 없어 단체협상의 힘과 압력을 통해 일정수준의 월급인상과 복지수준을 요구할수 없습니다. 다만 공무원의 월급은 국회에서 결정해주는데 국회는 여론 눈치보느라 월급인상에 찬밥이거나 소극적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아직도 공무원 복지수준이 좋은줄 압니다. 20여년전에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대기업의 복지수준에 비해 낮습니다. 일례로 전자회사의 전자제품 특별세일, 자동차회사의 자동차 구매혜택등) 2. 이로 인해 9급 신규직의 임금은 최저 임금보다도 낮습니다. 일반회사에서는 있을수도 없는 일이지요 2. 근로기준법 적용 예외대상이어서 수당등의 불평등한 대우를 받습니다. 초과수당의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3. 주말과 휴일에 비상 근무를 서도 하루 4시간 시간외수당(직급마다 시간당 단가가 매겨져 있다) 지급 외에는 나머지 몇 시간을 근무하는지와 관계없이 무임금으로 일을 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일반회사에서는 무임금 노동은 엄청난 노동법 위반이며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4. 야간에 근무를 서도 야간근로수당을 받지 못하며 연가(연차휴가) 미사용분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만(통상 10일) 지급하고 예산의 범위를 벗어나면 또 못받습니다. 지금까지 3편에 걸쳐 공무원 연금과 봉급을 일반 직장인과 비교하여 불리한점과 손해부분을 정리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시리즈를 읽어 셔서 감사합니다.
꽁생원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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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내 보직공모 선발 공정한가요?
내부적으로 인사이동 시기에 상위 부서부터 보직공모가 뜨는데 내정된 사람이 있는데 왜 이런 것을 내나 싶어서 다른 분께 여쭤보니 형식적 절차라 필요하다고 하네요. 사실 기한도 당일 또는 하루만 주고 제출 서류는 하루만에 준비할 수 없는 것들이거든요. 어이없게. 그렇다면 어떤 것이 바람직한 선발일까요? 보통 계장이나 부서원들 의견을 참작한다고 합니다. 비슷한 능력이면 평이 좋은 사람. 누구누구 건너건너라도 아는 사람 이런 식으로 추천하고. 지원자는 들러리가 되는 셈이죠. 이 조직도 인맥관리가 필요한 건가 라는 회의감에 듭니다. 능력, 적성 이딴 것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든 그 자리에 가면 걍 아무나 할 수 있는 그런 일로 봅니다. 사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 사람만의 재능, 특성, 성향으로 더 효율적이고 훌륭하게 해 낼 수 있는 일들도 많은데 비합리적 비효율적 시스템을 볼 때마다 잘 돌아가는 사기업과는 사뭇 다르네요. 공무원 조직은 구글과 같이 될 수 없는 걸까요?
킥복서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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