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한지 10년이 넘어가니 신입 직원들 문화가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네요; 회식 싫어하는 거야 그렇다치지만, 팀비 안 걷고 각자 먹은 밥값만큼만 각출하는 거라던가.. 지시 받은 일이 있음에도 일단 퇴근하고 보는.. 아직 같은 주무관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관리자 입장이 되면 참 난감할 것 같네요ㅎㅎ 제가 꼰대가 되어가나 싶은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또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1. 타이밍 봐서 기분 상하지 않게 얘기해준다 (정말 몰라서 그런 걸 수 있으니;) 2. 그러려니 하고 냅둔다

직원들끼리 술자리를 하면 나오는 말중에 일따로 승진따로, 일하는놈 따로 있고 상받는 놈 따로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조직도 마찬가지 겠지만 공무원조직은 정말 그런거 같네요 일 잘쳐내고 빠릿빠릿하면 승진시켜주거나 월급 더줘서 직원 사기를 북돋워서 조직 발전으로 이어지게 할 궁리는 안하고 주로 어떻게 하면 저놈 이용해서 뽑아 먹을까....일을 더 시킬 궁리를 하죠 신입이 오면 처음에는 열의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업무하다가도 어느 정도 짬이 차고 이런 연공서열 위주의 조직문화를 알게되면 다 퍼지죠 우리조직은 하향평준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사이좋게 순서대로 상받고 순서대로 승진하는게 미덕인것처럼 말하더라구요 물론 연공서열이 장점이 있겠죠 조직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인사도 가능하고 그런데 문제는 지금 조직외부 환경은 하루하루 다르게 변해가고 조직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져만 가는데 변하지 않는다는 거죠 외부로부터 욕먹는거 지긋지긋하네요 조직이 좀 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쯤 우리는 변할까요? 요즘은 조직안에서 제 미래가 너무 뻔히 보여서 솔직히 저도 열심히 안하고 싶고 대충대충 편한거만 하고 어렵고 힘든거는 후배들한테 다 미루고 싶어지네요 어차피 대충해도 시간지나면 승진할수 있으니까요

보통 사업 할 때는 힘들어도 추진이 되고 사업효과성이 있으면 보람을 느끼잖아요.. 잘 안 될 것 같은 사업을 이번에 떠맡아버려서요..ㅠㅠ 이럴 땐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하기싫어 죽겠습니다... 세금낭비같고..ㅠㅠ

오전9시 칼퇴근하고 싶은데~그냥해도될까요

가라초과가많이 줄긴햇는데요 아직도 많이들하시나요?

공무원이 우선 접종대상이 된다는데 맞아야 하나요? 부작용이 심각하다는데 무섭네요 어떤가요?

재택근무가 많던 때 집에서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재택근무가 줄어드니 안 쓰게 되는군요. 여러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과 별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예 : 팟캐스트 '데이터홀릭' 중 하드웨어 편), 여러 개의 문서를 참고하며 문서나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많이 하는 저로서는 최소한 모니터 2개가 있어야 일하기가 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진로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직원들끼리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자녀에게 추천직업으로 공무원을 생각하셔서 놀랐네요 ㅎ

매년 하는거지만 너무 어렵네요 ㅠ 한치앞도 내다보기 어려운데 5년치라니 ㅠㅠ 거기다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압박은 너무 힘들어요 저희만 이렇게 쪼임당하는건가요 ㅠㅠ

저희는 상조회에서 보통 김 나오는데 다른데는 어떤지 궁금해서요.

얼마전에 우리기관에 없던 노조가 생겼습니다. 노조생기고 이것저것 직원복지를 위해 힘쓰시는거 같긴한데 막상 가입하려니 처음이라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혹시 원래 노조있던 기관에 근무하시던분들 노조가입하면 불이익이나 이런거 있나요???

고용의 안정성은 있지만 월급만으론 자산 불리기 어려운데요 그렇다고 재테크에 몰두하기도 좀 꺼려지더라고요. 부동산 갭투자나 임대소득으로 자산 불리는 분들도 가끔 계시긴 하던데 그런분들 보면 업무는 뒷전 같아 보기 좀 그럴때도 있어요. 제가 너무 이상적인 걸까요..ㅜ

지자체별 담당자 소통회의를 할 경우 5인이상도 가능할까요? 공적모임인데

아이디어를 주세요🙏 떡이랑 수제쿠키 중에서 생각 중인데 혹시라도 괜찮았던 아이템 있으시면 살포시 알려주셔요🥺

인사이동했는데도 아직 팀원들이랑 서먹서먹하네요ㅠㅜ 식사를 하러가든, 카페에 가든 얘기할 기회가 거리두기로 인해 많이 없었던 듯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