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vs 공무원 조직
일반 직장인으로서의 회사생활과 공무원으로서의 근무 환경과 처우는 너무나 다르고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그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자 하는데 본인이 속한 조직의 특성을 댓글로 동참하시죠.
민간기업
1. 회식할 때 사장이나 상급 직급자가 돈을 낸다.
2. 커피나, 차, 간식 등 탕비실 비치 부품들은 회사 경비로 지불된다.
3. 개인 능력 위주로 성과급, 연봉 협상한다.
4. 필수 4대보험 가입되어 회사와 개인이 50대 50으로 부담한다.
5. 자신의 전문 분야와 전공으로 업무를 맡아 퇴사 전까지 그 일만 대부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회계 전공한 회계사가 영업직이나 기술직을 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6. 퇴사나 이직시 업직종에 따라 후임자 인수인계 기간이 일주일 내지 한달 이상 소요된다.
7. 같은 부서원이나 상사가 싫어도 누구든 퇴사하기 전까지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8. 좋은 환경과 근무 여건이 갖춰진 기업이 아니면 육아휴직, 휴가, 유학 휴직 등 종류별 휴직이 없다.
9. 회사 사정에 따라 급여나 상여금이 늦게 나오거나 건너뛰기도 하고 회사가 문 닫기도 한다.
10. 대기업이 아닌 이상 전국적이지 않으며 다양한 타기업체를 만날 기회가 드물거나 없다.
vs
공무원
1. 회식할 때 엔분의 일로 낸다.
2. 부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업무추진비나 민원응대비가 없는 제가 있던 부서에서는 우리가 마시는 커피 뿐만 아니라 민원인용 커피, 종이컵도 부서원들 매월 회비를 걷어서 해결. 당시 그 부서에 늦게 들어온 막내라 월 만원씩 걷는 총무 역할 해 봐서 충격이었음.
3. 개인의 능력보다 부서의 성과로 가기에 억울하거나 반대로 성과급이 지급되기도 하는 아이러니 현상 발생
4. 연금이든 보험료 다 내 월급에서 100% 나간다. 그로스와 네트 금액 차이가 50만원 넘는다. 호봉수 작은데 떼는 공제비는 엄청 많네.
5. 한 업무가 익숙해 질 때 즈음에 주기적으로 부서를 이동하며 해 보지 않은 새로운 업무를 맡기도 한다.
6. 발령 즉시 새로운 일을 맡아 인수인계 없이 처음부터 맨 땅에 헤딩하기도 한다.
7. 보통 계장 1-2년, 과장은 해마다 바뀌고 부서원도 1~5년 주기로 서로 타부서로 이동하기에 좋은 사람 만나기도 하고 꼰대를 만나기도 하는 등 다채롭다.
8. 탄력근무제, 유연근무, 연가, 다양한 휴직 등이 보장되어 있다.
9. 매월 정해진 날에 급여가 칼같이 나온다. 공휴일 겹치면 전 평일 기준 지급.
10. 중앙공무원 교육으로 타부처 근무자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전국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