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잘되어야 하지만, 가끔 우리 회사가 망하면 난 뭘 해야하지? 라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스타트업 문 닫고 그 후의 인생이 다들 어떠셨는지 선배님들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대표님들은 커리어를 어떤 방향으로 갖고 가셨는지요? 취직하셨나요 아니면 재창업하셨나요? 휴식기간을 갖으셨나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유튜브나, 사이드프로젝트로 아예 서비스 개발까지 하시는 직원들이 늘어나서요. 대표님들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작은 기술기업이라, 그저 기술을 잘 개발하고 거래선에 잘 하면 사업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믿었던 거래선이 끊어지면서 새 거래선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회사가 인지도가 없어서 쉽지 않네요. 저도 엔지니어고 평생 기술만 파고 살아서 마케팅 홍보 이런걸 모릅니다. 홍보담당자도 없고요. 아는 기자도 없고, 돈 내면 기사는 써준다는 것 같은데.. 너무 작은 회사의 질문이어서 죄송합니다. CEO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IT 업체 운영하시는 분들 공감하시겠지만, 기술이 너무 빨리 바뀝니다... 직원들이 새로운 지식을 계속 습득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얘기하고, 제가 볼 때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하자...고 하면 직원들이 엄청난 법인카드 청구서를 들이밉니다. B2B 교육을 하자니... 그 역시도 부담되고 직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합치기도 어렵습니다. 하루 하루 먹고 살기도 벅찬 중소기업이지만, 평생 중소기업 하지 않으려면 교육을 해야지 싶다가도 이거 이러다가 직원 좋은 일만 시키고 회사는 거덜나겠다 싶습니다. 선배님들은 직원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어느 정도의 투자를 하시면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게 된거 같네요 이제 6년된 기업인데 직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회사에서는 조부모 발인은 어떤식으로 보통 처리 하시나요? 이런 경우가 첨이라서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구인인을 해야 지원자가 많아질까요?? 도대체 왜 맘에 드는 사람은 지원을 안할까요?? 첫 직원 뽑는데 정말 당황 스럽네요. 선배님들의 노하우좀 알려 주세요.

중소기업의 대표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어느 정도로 거리를 두시는지요? 너무 가까워도 또는 너무 멀어도 여하튼 직원들은 회사에 만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도 없고 그러나 직원들은 매우 중요한건 잘 압니다만 현실을 보면 원하는 복지와 연봉등을 맞춰주기에는 힘들고 다른 직원 채용도 쉽지는 않고요. 회사가 일도 많아지고 비젼도 있어는 보이나 직원들은 일 많아지는 것에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이 상황을 현명하게 지나야할지 고민됩니다.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경영이나 여러 지식을 책에서 많이 습득하게 되네요. 선배님들께서 읽으시고 좋았던 책을 추천해주세요~

후배 창업인들이 가장 많이 문의 하시는 것 중 하나가 적정 자본금입니다. 대부분 투자를 염두해둔 질문인데. 저는 반대로 생각 해보라고 권합니다. 이제는 법인도 100원만 있었도 설립이 가능 한데. 자본금 100만원 인 회사 1000만원인 회사 1억인 회사 당신이 투자자 라면 과연 어느 회사가 도 신뢰가 갈까요? 아무리 대표가 월급을 안가져 간다 해도 기본적으로 사업을 시작 한다 하면 들어 가는 돈이 있는데. 투자자 들이 자본금을 보고 투자를 결정 하는 의사 포인트는 이회사가 투자 금 없이 얼마나 버틸것인가. 이회사의 대표는 정말 이회사에 올인 할 마음이 있는 것일까? 투자를 받아서 그이후를 그린다라고 하는데 우리가 투자한 금액 이후에 투자 금이 없으면 어떤 대책이 있는지? 이러한것 때문에 저는 후배들에 게 적어도 1년반 동안 매출이 없다라고 해도 버틸수 있는 돈을 자본금으로 하고 그돈이 없으면 회사를 설립하지 말아라.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고 지금껏 제가 회사를 운영하고 주변에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야기가 맞다라고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참고가 되시기를..

재택근무인 경우 근태체크는 어떻게하시나요? 업무체크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경영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계기업의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본사의 복지제도를 따라가나요? 현재 외국계기업에 근무하는 제게 이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 이에 대한 저의 대답은 예스와 노의 중간 정도입니다. 일부는 따라가지만, 대부분은 국내 노동법과 관련기업 수준 정도입니다. 막연하게 외국계기업에 대해 연봉이 좋다거나, 복지가 좋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은게 좋습니다. 다만, 외국계기업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인센티브 제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보고 외국계기업의 취업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택배포장물류를 하고있는 소규모회사 대표입니다 작업인원 남자2에 여자4명입니다 그중 여자아주머니 3명이 오늘 오후에 갑자기 급여인상을 (기존 9시출근 6시퇴근 세후2백 주5일근무) 30만원 인상요청하고서 6시 마감시 내일부터 않나온다고 하시곤 3명이 퇴사를 하셨습니다 3분은 지인들이시고요 이분들 그동안 일하신급여를 지급해야하나요? 기존에 일당 8만5천원에 오시는 분들을 고정비로 2백드리기로 한검니다 저는 이일로 회사를 닫을수도있고 협력사를 잃을수도 있는일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화가너무남니다 어떻게 소송이라도 걸수없을까요?

대표님들 매일매일 세계 경제 시황이나 지표 어디서 참고 하시나요? 참고할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 주로 이용하시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기존에 교육 콘텐츠 사업을 3년 정도 하다가 피봇팅을 고려하고 있는 대표입니다. 제가 지금껏 지원사업을 받으면서도 자생력을 기르지 못하고 오히려 지원사업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는, 본말이 전도된 일을 했다보니 사업은, 아이템과 진입 시장 선정 단계에서 경쟁력을 파악하고 고심하여 선택해야 한다는 걸 이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창업을 생각하는 직장인, 퇴직 후 시니어, 경력단절자 등이 창업의 가장 초기 단계인 시장 분석, 가설 수립, 고객 검증, 아이템 MVP 테스트 등을 소액으로 빨리 검증해볼 수 있도록 사업 유경험자의 온라인 강의와 배운 내용을 체화시킬수 있는 소그룹 스터디를 제공하고자 고민 중인데, 실제로 초기 단계의 교육이 사업의 성공 여부를 얼마나 결정할 수 있을지 사업을 잘하고 계시는 대표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사업 구상 초기 단계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셨을지도 궁금합니다. (고객 피드백, 전문가 조언 등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처음 글 남겨봅니다. 여기 커뮤니티는 어떤 면에서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대표님들만 2만명이 모여있는 건데. 글들은 대부분 고충토로인데...그것도 외로운 대표 입장에서는 필요는 한데...결국 우리는 사업하는 거라.. 이 좋은 2만명으로 고충토로밖에 못하나..? 뭐 더 건설적이고 생산적으로 못쓰나..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뭘 하면 좋을지 딱 안떠오르긴 하더라고요. 뭐 취미생활 정도 같이 하는 거야 할려면 할 수 있겠으나 그런 모임은 지금도 많아서.. 기왕 커뮤니티가 있는 김에 여기서 뭐가 이뤄지면 이 공간이 더 건설적으로 활용될까요? 의견 모아지면 리멤버에 건의할 수도요. 아마 리멤버도 이 글 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