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스타트업 첫이직 합니다..!
uiux 기획전공으로 첫 회사를
에이전시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연봉은 사실 제 학력이 엄청나게 뛰어나거나,
공모전 입상 경력도 많지 않아 2,400으로 시작했는데
신입초봉으로서는 평균이지 않나 싶어 잘 다녔습니다🙂
하지만,, 입사 두달차때부터 운좋게 금융사의 프로젝트를 파견나가면서 잦은 야근과 악명 높은 회사 상급자와의 팀이 형성되면서 많이 흔들려버렸습니다 ㅜㅜ..
물론, 경력이 없는 첫 프로젝트였지만, 운좋게 제가 담당하게 된 (사실 상황상 그런거지만..!) 메뉴가 대여섯개가 되다보니 일찍 업무흐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요구사항을 받아 작업해온 화면들에게 애정이 가지 않았고,, 속된 말로 내새끼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아 더 고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에이전시에서의 업무가 나의 성향과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하고, 배우는 과정이란 걸 알고는 있으니 인내심도 기르고 있던 와중,,
스타트업의 이직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리멤버 통해서요!)
20대 중반의 나이, 1년도 되지않은 첫 회사 경력..
많은 것들이 제게 고민요소가 되었지만,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지금보다 연봉을 약 20% 인상을 제안받아
급여적인 부분도 분명 선택에 영향이 있었지만,
결국은 나의 소속의 서비스. 내새끼들을 만드는 기분을
한번 접해보고 싶었습니다.
과연 제가 좋은 결정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선택을 한 저에게 후회가 없길 바라는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