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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위기이자 최고의 성과, '결혼' 프로젝트 런칭 회고 (feat. 드랍할 뻔했습니다)
올 한 해 회사에서도 굵직한 일들을 쳐냈지만, 제 인생의 가장 큰 KPI 달성은 바로 '결혼'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올해 가장 잘한 일'이 되었지만, 사실 런칭(결혼식) 직전까지 '이 프로젝트, 지금 킥오프하는 게 맞나?'라는 근본적인 의구심 때문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예산이나 준비 과정의 문제보다, 제 스스로의 '확신'이 가장 큰 리스크였거든요. 1. 위기 상황: 너무 이른 시장 진입(Market Entry) 아닌가? 남들에 비해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다 보니 주변의 축하 속에서도 제 마음 한구석은 시끄러웠습니다. "아직 한창 자유롭게 커리어를 쌓고 즐겨야 할 시기인데..." "너무 일찍 '유부'라는 프레임에 갇히는 건 아닐까?" 마치 충분한 시장 조사 없이 덜컥 메인 프로젝트를 띄우는 것 같은 불안감이 컸습니다. 2. 킬링 포인트: '종신 고용 계약'에 대한 공포 무엇보다 가장 큰 고민은 파트너십의 지속 가능성이었습니다. 연애와 결혼은 차원이 다르잖아요. "과연 내가 이 사람과 50년 넘게,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원팀으로 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더군요. 솔직히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도 '지금이라도 위약금 물고 계약 파기(파혼)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 아닐까?'라는 불경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기도 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Go'를 외친 이유 그렇게 혼자 땅을 파고 들어가던 시기, 곁에 있는 예비 배우자를 찬찬히 뜯어보았습니다. 제가 불안해하며 흔들릴 때마다 저를 다그치기보다 묵묵히 기다려주고, 제 멘탈을 케어해주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아, 이 프로젝트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검증된 사수'와 함께하는 거구나." 오히려 이른 나이에 시작하기에, 서로가 아무것도 없을 때부터 '제로투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우애를 다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서로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 결혼이더군요. 4. 프로젝트 런칭 후기 (회고) 결혼 후, 제 삶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내고 있습니다. 일찍 결혼해서 놓친 자유보다, 일찍 만난 내 편이 주는 안정감이 훨씬 큽니다. 올해 제가 가장 잘한 일은, 그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 사람과의 '종신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일입니다. 혹시 저처럼 결혼을 앞두고 '이게 맞나'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고민 끝에 더 단단한 확신이 올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용산개발자
2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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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위기이자 최고의 성과, '결혼' 프로젝트 런칭 회고 (feat. 드랍할 뻔했습니다)
올 한 해 회사에서도 굵직한 일들을 쳐냈지만, 제 인생의 가장 큰 KPI 달성은 바로 '결혼'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올해 가장 잘한 일'이 되었지만, 사실 런칭(결혼식) 직전까지 '이 프로젝트, 지금 킥오프하는 게 맞나?'라는 근본적인 의구심 때문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예산이나 준비 과정의 문제보다, 제 스스로의 '확신'이 가장 큰 리스크였거든요. 1. 위기 상황: 너무 이른 시장 진입(Market Entry) 아닌가? 남들에 비해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다 보니 주변의 축하 속에서도 제 마음 한구석은 시끄러웠습니다. "아직 한창 자유롭게 커리어를 쌓고 즐겨야 할 시기인데..." "너무 일찍 '유부'라는 프레임에 갇히는 건 아닐까?" 마치 충분한 시장 조사 없이 덜컥 메인 프로젝트를 띄우는 것 같은 불안감이 컸습니다. 2. 킬링 포인트: '종신 고용 계약'에 대한 공포 무엇보다 가장 큰 고민은 파트너십의 지속 가능성이었습니다. 연애와 결혼은 차원이 다르잖아요. "과연 내가 이 사람과 50년 넘게,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원팀으로 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더군요. 솔직히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도 '지금이라도 위약금 물고 계약 파기(파혼)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 아닐까?'라는 불경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기도 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Go'를 외친 이유 그렇게 혼자 땅을 파고 들어가던 시기, 곁에 있는 예비 배우자를 찬찬히 뜯어보았습니다. 제가 불안해하며 흔들릴 때마다 저를 다그치기보다 묵묵히 기다려주고, 제 멘탈을 케어해주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아, 이 프로젝트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검증된 사수'와 함께하는 거구나." 오히려 이른 나이에 시작하기에, 서로가 아무것도 없을 때부터 '제로투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우애를 다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서로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 결혼이더군요. 4. 프로젝트 런칭 후기 (회고) 결혼 후, 제 삶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내고 있습니다. 일찍 결혼해서 놓친 자유보다, 일찍 만난 내 편이 주는 안정감이 훨씬 큽니다. 올해 제가 가장 잘한 일은, 그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 사람과의 '종신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일입니다. 혹시 저처럼 결혼을 앞두고 '이게 맞나'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고민 끝에 더 단단한 확신이 올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용산개발자
2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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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가정을 1순위로
커리어나 업무를 내려놓고 회사에서의 평판도 내려놓고 막 태어난 둘째, 지친 아내를 위해 과감히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직 남자 육아휴직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더군요. 그럼에도 불구 나의 목적, 사명은 가족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승진, 커리어 좀 꼬이면 어때요. 이순간 가족에게 좀 더 집중하겠습니다. 먼 훗날 오늘이 최고의 선택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갈색사랑
2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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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는, 처음으로 팀장 이 되었다
올해 나는 직장에서 팀장을 맡게 되었다. 5명도 되지 않는 작은 팀이었지만, 내가 하고 싶던 일을 해볼 수 있는 조직이었고,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역할이었다. 설렘과 기대가 컸다.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였다. 하지만 나는 전형적인 공감형 인간이다. 좋게 말하면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스타일이고, 나쁘게 말하면 결정을 망설이는 우유부단한 사람이다. ‘작은 팀이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건, 지금 와보니 조금은 순진했던 판단이었다. 어느 조직이든, 어떤 사람이든 다 나와 맞을 수는 없다는 걸 그때는 미처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팀장이라는 이유로 면전에서 말하지 않을 뿐, 뒤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생각보다 날카로웠다. “팀장으로서 믿음이 안 간다”는 말까지 귀에 들어왔을 때는 배신감과 함께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걸까,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 순간순간 숨이 막히는 것 같았고, 약간의 공황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다행이었던 건, 내 주변에 나를 믿어주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말 한마디,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는 위로 덕분에 무너질 것 같던 마음을 다시 붙잡을 수 있었다. 사실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그냥 이직해버릴까?’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어디를 가도, 언제든 생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결론을 내렸다. 도망치지 말고, 내가 중심을 잡아보자. 팀장이라는 역할을, 내 방식대로라도 끝까지 해보자고.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고, 또 버텼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어느새 내년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사람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에 예전처럼 무너지지 않는 나를 발견했다.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고 자랑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나름의 방식으로, 나름의 속도로 내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특히 사람과의 문제 앞에서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기 위해 내 마음을 다독이며 상황을 풀어가려 했다는 점만큼은, 올해의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잘 버텼어. 정말 수고했어.” 이 한 해는 팀장으로서의 성과보다, 사람으로서 한 뼘 더 자란 시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나를 조용히 토닥여주고 싶다.
부유자
2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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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가 생겼어요
10살 8살 2형제를 두고 있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깜짝 소식이 여름에 전해졌네요 내년 봄 예정으로 막둥이가 생겼습니다 내년이 되면 3형제가 되겠네요~ 오래되서 육아에 대한 기억이 다 사라져서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시한번 애기때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한편으로는 두근두근 하네요! 빨리 내년이 되어 막내를 만나고 싶네요!^^
제이S
억대연봉
2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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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서 얻은행복
올 한해를 돌아보니 참 많은일들이 있었네요. 작년퇴직을 앞두고 투자사기로 전재산과 지인에게 빌린돈까지 전부 잃어버려서 자살충동까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해결되어가고 아는 언니가 옆에서 많이 위로하고 지켜준덕에 숨을 쉴수 있었네요. 바닥끝까지 가보니 정신이 번쩍들었고 이제는 정신바짝차려야되겠다는 각오로 한발한발 나가고 있습니다. 내년은 올한해보다 더 나을거라 기대해봅니다. 살다보니 저처럼 힘든분이 많더군요. 힘드신분들 다같이 힘내보시게요. 살아보니 살아지내요.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 ~~
여왕이오
2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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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쌍기사가 되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사를 이번에 취득할 것 같네요. 처음 기사를 따게 된 계기는 과연 내가 공부한 지식을 증명할 수 있을까 싶어서 였는데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완벽하지 않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은 할 수 있구나 였던 것 같습니다. 연초까지는 또 쉬면서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그럴 것 같은데 다음 단계로 어떤 것을 하면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의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한정상인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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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사무관이 되어 돌아갑니다.
2014년 석사 졸업 후 사회초년생 시절, 정부기관에 위촉연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약 1년 반을 근무하고, 2015년 중순에 퇴사하며 관련 업계로 이직했습니다. 그때 정부기관에서 나오며 언젠가 다시 정규직으로 돌아오겠다 마음 먹은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관련 분야 업계에서 계속 열심히 근무하였고, 박사학위도 수여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민경채 5급에 합격하였습니다. 12년 만에 사회초년생 때 입사했던 그 기관으로 사무관이 되어 돌아갑니다. 더불어 합격발표 딱 일주일 전 제 첫아이가 무사히 태어났습니다. 제 아이가 복덩인가 싶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랑해보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만사가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자부자
은 따봉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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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회복이었다.
요즘 아내는 몹시 지쳐 있었다. 후임변들의 미숙한 업무, 끝도 없이 밀려드는 사건들, 그리고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 이 모든 것을 오롯이 혼자 감당하다 보니, 아내에게는 한숨보다 짧은 여유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듯했다. 타인의 권리를 지키는 일은, 때로는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아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일까? 아내의 하루는 늘 긴장으로 시작해, 피로로 끝났다. 하루를 온몸으로 버텨낸 아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나는 본능처럼 가장 먼저 아내의 얼굴을 살핀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아내는 신발을 벗기도 전에 하루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불쑥불쑥 터져 나오는 일상의 파편들. 그 말들 속에는 단순한 업무 보고가 아닌, 살아낸 하루의 무게가 담겨 있었다. 나는 말 대신 귀로 대답하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아내의 손을 잡는다. 남편인 내가 대신 해결해줄 수 없다는 사실이 늘 안타깝지만, 적어도 아내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싶은지만은 느낄 수 있기에 나는 말없이, 곁에 머문다. 그날 밤도 마찬가지였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내는 침대에 누웠고, 몇 번 뒤척이다가 이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조용한 숨결이 방 안에 고요히 퍼졌고, 다 닳은 사람처럼 잠든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다 나는 조용히 이불을 덮어주었다. 내가 사랑하는 아내는 잠을 정말 좋아한다. 아니, 어쩌면 잠은 아내가 세상의 피로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든 작고도 단단한 피난처일지도 모른다. 방 안의 불을 끄고 한기가 있는 소파에 몸을 누였다. 혹시라도 아내의 잠이 깰까 봐, 혹시라도 이 평온이 흐트러질까 봐. 아내가 온전히 쉴 수 있다면, 이 정도의 추위쯤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날 밤, 나는 한기가 드는 거실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아침이 왔다. 아내는 나를 향해 인사를 건넸고, 얼굴엔 오랜만에 미소가 떠올랐다. 곧이어 나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번엔 대체휴일까지 껴 있어서, 사흘을 쉴 수 있대.” 짧은 말 한마디였지만, 그 안에는 오랜만의 기쁨이 가득 담겨 있었다. 문득 나는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이 평온을, 이 웃음을 조금 더 오래 이어주고 싶다고. 그래서 아내의 손을 잡고,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잠실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아내가 오래전부터 망설이며 바라보던 쇼메의 목걸이, 그리고 입을 때마다 조금 더 당당해 보이던 케네스 레이디의 옷. 가격은 충분히 망설이게 했지만, 나는 망설이지 않았다. 월급의 절반쯤을 지출했지만, 그건 단지 ‘소비’가 아니었다. 그건 분명 회복이었다. 그날, 아내는 하루 종일 웃었다. 목걸이를 매만지며, 새 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서서 스스로를 바라보며. 그 웃음은 고스란히 나에게도 번져왔다. 마치, 나 역시 선물을 받은 것처럼. 나는 생각했다. 지친 삶 속에서 우리가 다시 함께 걸어가려면, 이런 회복이 가끔은 필요하다고. 그리고, 오늘 하루가 아내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송무전문벼농사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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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도약하고 성숙해진 한해라 자부하네요
이동 발령으로 집에서 멀어지고 직원들도 대부분 MZ세대라 나이차가 있어 근무여건이 녹록하진 않지만,출근시간 30분 먼저 집을 나서고 젊은 직원들의 사고에 맞춰 유연한 태도로 솔선수범하면서 함께 잘 지내고 있는 제 자신이 대견스럽고 더 잘할거라 응원해 봅니다.
@(주)하나은행
슈퍼맨투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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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해도 무사히 보낸 나에게
작년에 이직하여 새로운 조직과 사람들속에서 적응 하느라 고생이 참 많았다 올해도 연초부터 조직개편 등으로 다사다난 한해를 시작했는데 벌써 연말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그리고 언제나 힘든건 일보다 사람인데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잘 버텨줘서 고맙다 내년에는 직장에서도 좋은 성과내고 더욱 인정받는 2026년이 되면 좋겠다^^ 대한민국 직장인들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타리요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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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사직무 관련 조무사 / 댓글러 "오외"입니다. 최근 너무 힘들어 이직을 준비하고 있지만 쉽지않은 상황에서 리멤버를 통해 이런 저런 글들을 보면서 "아~ 나만 어려운 것은 아니구나"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저기 댓글을 열심히 달다 보니 댓글 순위 7위까지 올라 갔으나 유지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현재는 "인사/HR", "서류/면접 팁", "이직/커리어"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노무사 자격증은 없으나 실무경험은 많은 편이라 직장인들의 인사적 고충이나 문의 사항은 언제든 달려가 "진지하게" 댓글을 쓰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추천(엄지척) 부탁드립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좋은 회사로의 이직과 인사적 부당함이 없는 행복한 직장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년 한해 고생많으셨습니다. (100만원 이벤트 당첨되고 싶습니다) 오외(오징어외계인) 올림.
오외
은 따봉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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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건 빚밖에 없지만 그래도 한해 잘했다
서른에 퇴사하고 안해본 일없이 살았습니다. 결혼은 못했어요. 코로나겹쳐서 하던 가게 폐업하고 서른아홉 빚만 2억지고 모든 커리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올해 중소기업 3년차에 조금 더 나은 곳으로 이직성공하고 여전히 빚은 1억5천이나 남았네요. 안먹고 안쓰고 꼬박꼬박 모으며 갚으며 살아보자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날 오겠지 스스로 위로하며 삽니다. 연애할 엄두도 안나네요. 여기를 보고있으면 정말 멋지고 부러운분들이 현재의 상황과 고민으로 힘들어하시지만 저같은 사람도 숨쉬면서 일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참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윤짜장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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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당했어요!!
나이 50중반을 넘긴 지금의 나!! 지인이 하는 투자에 겁없이투자했습니다. 그것도 집담보대출을 받아서 ~~ 2년만 투자. 어느정도 수익만 내자 그러고 2년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계약기간 보다 좀 일찍 투자한 금액을 받으려 했습니다. 이런 아뿔싸!! 사기였습니다. 하늘이 노랗게 주변이 까만 암흑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눈물의 나날이었습니다. 며칠이 지났을까 출근하려 씻으러 화장실로 간것까지는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는 기억이 전혀. 정신차리고 일어니보니 제가 욕조에 폴더 된상태에 욕실용품은 여기저기 나뒹굴어져 있더이다. 애써 몸을 일으켜 정리하고 거울을 본 순간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 아무렇지 않은 듯 피를 닦고.. 출근을 하려 힘겹게 준비를 하고 대중이용으로 버스를 탔습니다 항상 앉아 가던 출근길이 그날은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가야하는 상황으로 손잡이를 잡는 순간 가슴의 통증이 오기시작햇습니다 아마도 화장실 쓰러지면서 욕조에 가슴을 부딫혀~~ 아픔을 이끌고 겨우 사무실 도착 ~~통증으로 견딜 수 없음에 부득이 연차를 내고 병원내원 다행히 갈비뼈 골절이 아니고 쓰러지면서 갈비뼈를 잇는 가운데 단단한 뼈에 충격이 가해진것같다고 한동안 통증이 많을거라고 ~~ 어떠한 이유에서건 신경외과도 가보라는 의사 말씀에 여차여차 병원행으로 하루를 통증과 함께 보내는데 ..갑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펑펑.~~ 순간 내가 못일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찔함이 머리를 스치며 무서움에 밤새 울었던것 같습니다. 나의 무지함이 불러온 결과가 이럴즐이야~ 앞이 캄캄햇습니다. 한달 살아가기 삐듯함에 그저 한숨만누구에게도 딸에게 조차도 말못하고 혼자 전전긍긍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가슴의 통증과 머리의 상처가 아물어지고 그러기를 몇개월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요. 조금씩 대출금을 갚으며 혹독한 인생공부 ~~애써 견디며 열심히 살아가려합니다. 이래저래 살아가지더이다 나 잘했지요… 스스로 응원하며 홧팅!! 해봅니다
어짜라구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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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 마련 성공을 자축합니다.
19년 전 아내와 결혼하고 원룸에서 신혼집을 마련하고 결혼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자녀 셋 어느덧 큰 아이는 대입 수시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룸 월세 첫아이가 태어 났고 아내는 아이를 기르기 위해 메이크업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일년 후 다세대 주택 방 3개로 이사하고 일년후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다세대 주택이 오래된 집이라 많이 춥더군요. 난로를 사서 거실에 두고 생활했습니다. 아내와 애들이 너무 추워해서 좀더 따뜻한 집으로 이사하자고 아파트 전세로 이사하고 아내와 애들이 따뜻해 하더군요. 마음이 많이 놓였습니다. 춥지 않게 지낼 수 있는게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더군요. 한참 지나 아내가 셋째를 임신하니 그동안의 책임감이 몇배로 불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중압감이 엄청났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부부는 정말 열씸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회사를 나와 일을 새로 구할 때도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면서 구했습니다. 쉴 수가 없었지요. 한 8개월 정도를 그렇게 생활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3년 11월 지금의 회사로 새롭게 구직을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어머니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사인은 급성 심정지, 별다른 지병도 없으셔서 건강하신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일하다가 급하게 어머니 댁으로 내려가서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같이 합장해드렸습니다. 자녀 둘에게 다 내어주신 것도 모자라 저희가 보내드린 용돈을 고스란히 모아두셨습니다.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그 어머니께서 물려주신 유산과 우리 부부가 모아온 재산을 합치고 대출을 받기는 했지만 부부 공동 명의로 아파트를 장만했습니다. 구축이어서 인테리어를 모두 새로해야 했는데 아내가 자기가 생각해 놓은 바가 있다고 인테리어도 전부 아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신혼 이후 한번도 바꾸지 않은 가전과 가구를 모두 바꿨습니다. 드디어 이사를 하고 집에 들어가는 날 저와 아이들은 놀랬습니다. 집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거든요. 아내는 자기가 한 인테리어와 고른 가전, 가구들을 보여주며 나와 애들에게 자랑했습니다. 결혼 이후 이사만 10번 넘게 했는데 처음으로 이사를 안해도 되는 내집이라는 것을 장만했습니다. 올 한해 좋은 일도 보람된 일도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낭만하늘
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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