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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월세 계속 내는 것보다 청년안심주택 청약도 같이 보는 게 나은 것 같네요
전세는 아직 부담스럽고 월세는 계속 오르는 것 같아서 요즘은 청약 안 보면 손해라는 생각으로 공고들을 챙겨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이랜드 PEER DMC 청년안심주택 모집공고가 올라왔더군요. buly.kr/AF2YSMH 보증금 비율 선택형이라 자금 부담도 적고 입지도 양호해서 일단 신청해볼까 하는데 청년안심주택 괜찮을까요?
아저씨들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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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지랄하지 말라고 꼽주는 남친 계속 만나도 될까요
남친이랑 첫 해외여행으로 이탈리아 다녀왔어요. 저는 먹는 게 삶의 낙이라서 기대를 진짜 많이 했고 이탈리아 음식 너무 좋아하니까 가기 전에도 몇번이나 얘길했는데 숙소 도착해서 보니 남친 캐리어 반이 컵밥, 라면, 스팸이었어요. 유로 비싸다고 아침, 야식용으로 싸왔다길래 비상식량 느낌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갔구요 첫날 아침은 현지인들처럼 에스프레소에 크로와상 먹기로 약속했었거든요 근데 아침에 씻고 나오니까 컵밥을 데워놨더라고요. 첫날부터 싸우기 싫어서 그냥 그거 먹고 현지식 아침은 다음날을 기약했습니다 근데 점심때 라자냐랑 파스타랑 맥주 한 잔씩 하고 나왔더니 먹은것보다 4유로가 더 나와서 보니까 계산서에 코페르토라고 적혀있었어요. 검색했더니 자릿세라는데 많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코페르토를 인당 받는다고 했어요. 그나라 문화라는데 뭐 그럴 수 있잖아요? 근데 이걸 알고 난 이후로 더더욱 식당에서 먹기 싫어합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본토 요리 여러 개 맛보고 싶어서 1인 1메뉴 이상 시키려니까 자릿세도 받는데 음식까지 여러개 시키는 건 좀 그렇다, 유로 비싼데 돈 지랄하지말자, 사치 부리지 말자면서 자꾸 꼽을 줘서요. 결국 답답해서 내 돈으로 내겠다고 추가 주문을 했더니 또 음식 나오니까 절반 넘게 뺏어먹었어요ㅎㅎㅎ 분명 남친을 좋아했던게 맞는데 이러다보니 점점 빈정상했죠 어느날은 저녁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와인 한 잔씩 마실랬더니 마트 와인이 5분의 1 가격이라며 직원 보는 앞에서 창피를 줬고 젤라또 하나 사 먹을 때도 한국 베라보다 비싸다며 꼽을 줬어요ㅠ 그래서 제가 사비로 사면 또 뺏아먹구요ㅎㅎㅎ 결국 참지 못해 몇번을 터졌고 그렇게 여행 내내 먹는걸로 눈치보고 싸우고 내돈쓰면 뺏아먹고 결국에는 니돈주고 사먹어라 했더니 찌질하게 시비 거는 모습에 정이 다 떨어졌어요. 남친돈으로 여행했냐구요? 아니요. 공동경비였어요. 쓸 돈 대충 예상해서 반반 나눠서 넣은 공동경비요. 비행기, 숙소, 여행가서 쓰는 돈 다 반반이에요. 여행 끝내고 나니까 공용경비가 엄청 남았어요. 당연하죠. 여러개 시킬 음식가격 다 예상해서 넣은거였으니까요ㅠ 이탈리아 가기 전에는 이런앤줄 진짜 몰랐어요 한국에선 한번 내가 사면 한번 걔가 샀고... 예를 들어 극장 티켓 예매를 제가 하면 남친은 맥주랑 팝콘을 사는 정도? 물론 극장 맥주 비싸다고 편의점에서 사오겠다고 한적은 있지만 제가 말려서 실제로 그러진 않았어요. 뭐 그 외에 한 번 내가 밥 사면 다음 밥은 남친이 사고 이런 거였지, 내가 밥 사면 남친이 커피 사고 이런 건 아니었어요. 밥값은 얼만지 누가 더내고 덜내고 저는 진짜 신경 안썼는데 이 여행을 끝내고 보니 남친은 신경썼을 수 있겠다 싶기도 하대요ㅠ 한국 도착해서는 정떨어져서 여행경비 남은거 정확히 반 저한테 보내라고 했고(남친 명의 통장이었어서) 그거 받고나서는 잠시 시간 좀 갖자고 얘기하고 연락 안 받고 있는 중이에요 좋아하는 마음이 다 사라져버려서... 그래도 같이 나눈 추억이 많고 한국에선 안그랬으니까 한번 참아볼까 결혼하면 오히려 이렇게 아끼는 게 좋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네요ㅠ 결혼생각까지 하고 있었는데 혼자 일주일 넘게 고민하다가 경험 많은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서 여기 올려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사람이랑 다시 만나고 결혼까지 생각하는거 괜찮을까요? ++++ 댓글이 갑자기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ㅠ 엄마한테도 상담했었는데 엄마도 이렇게 아끼는 사람이면 결혼해서 오히려 살림하기 좋을 수도 있다고 다른 게 불편한 게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셨거든요 엄마한텐 제거 뺏아먹었다고까진 말 안했는데 오늘 뺏아먹은 얘기도 하고 그래도 괜찮겠냐고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저는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그래도 괜찮을까 햇던 거였는데, 역시 여행때 느꼈던 아니다 싶은 게 맞는 거 같아요 다들 제일처럼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 그리고 어떤분이 공동경비로 뭘 쓸지 논의를 안했기 때문에 남친이 그런 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본문에도 썼듯 제가 먹는거에 엄청 기대하고 있는 것도 남친이 알았고 거기 가서 먹을 것들 식당에서 얼마나 쓸지 정도를 대충 어림짐작해서 만든 공동경비였어요 근데 정작 거기 가서는 자릿세 아깝다 마트에서 사는게 싸다 어제도 파스타먹었는데 오늘도 파스타먹을거면 라면 매일 먹는거랑 다를게뭐냐 등등 원래보다 돈을 못쓰게 한거구요ㅠ 참고로 육류반입 안되는거 얘기 해주시는 분들 계시는데 이것도 할말 많은데 글 내용이랑은 다른 얘기라서 안적었지만 잠시 말씀드리자면 이것도 생색에 생색을 아주 냈었는데 반입되는걸로만 골라서 가져왔다고 비건스팸에 알밥비빔밥에 김치참치컵밥에... 저는 반입이 안되는게 있는지도 몰랐는데(가져올 생각을 안했으니까) 자기는 만약 통관 걸리면 성분표 보여주면 됐다고 근데 그럴 일도 없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운이 좋다고도 했었어요. 자기 '덕분에' 돈 아끼고 얼마나 좋냐고 그리고 댓글에 한국에서 사온것들도 다 공동경비에서 산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건 아직 모르겠어요 아직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것까지 따지고싶진 않아요...
no007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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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것들을 간섭하는 남자친구 심리
안녕하세요 올해 25살 여자이구요 남자친구는 36살입니다. 2년 정도 만난 상태예요 제가 대학교를 1학년 때 휴학하고 올해 가을에 복학을 하게 되어 계약직(3개월)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마침 같이 일하시는 분(동성입니다)도 저와 비슷한 상황이셔서 같은 날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직도 저희 둘뿐인데다가 옆자리라서 나름 친분도 있고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하여 친해져서 퇴사 전날 같이 술을 마시기로 하였는데 남자친구가 이것 때문에 불같이 화를 냅니다. 고작 3개월 알고지낸 사람이고 앞으로 볼 일도 없는데 굳이 왜 술을 먹냐고요. 니 인생에서 아무것도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그냥 고생했다고 한마디 하고 끝내래요 뿐만 아니라 혼자 해외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을 가는 것도 안 된다고 합니다. 같이 가자고 하면 본인은 시간이 안 된다, 여행 싫다 등등 핑계를 대요… 여행 가면 남는 게 뭐가 있냐는 질문에 제가 타지에 가서 다른 나라 사람과 대화하고 하는 게 추억이고 경험이다 < 라고 하면 그래서 그 사람들이랑 지금 연락 하냐? 안 하지 않냐며 다 쓸모 없다고 합니다… 그래놓고선 혼자 가겠다고 하면 연애하면서 여행 혼자 가는 건 헤어지자는 거랑 똑같은 거다 라는 말을 합니다... 결국 매년 가던 해외여행도 연애하면서 한번도 못 갔어요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이건데요. 제가 학교 복학해서도 동기들이랑 술 먹거나 놀면 매번 우리는 싸우는 거냐, 나는 놀면 안 되냐고 하니까 니 동기들은 다 20살 21살인데 너 혼자 25살이지 않냐 공부를 더해라, 너는 늦었다, 남들보다 잘하고 싶다고 말만 하면서 남들이 누리는 건 다 누리고 싶냐 라며 화를 내요. 저는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직장 생활 하면 그걸 못하지 않냐고 했더니 또 화를 냅니다. 그게 굳이 중요한 것들이냐면서요... 동아리나 MT, OT 이런 것들을 안 한다고 졸업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대학생 때 누릴 수 있는 것들과 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놀고 싶어요 전문대학교고 25살에 1학년이면 늦은 것도 맞지만, 저도 마냥 성인 이후로 놀기만 한 건 아닙니다. 나름 3년정도 직장 생활도 했고, 제 명의로 서울에 집 있구요 (제가 1억 모았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보태주셨어요) . 재개발 구역 확정나서 5년 뒤에 서울에 제 명의 아파트 생기고 현금도 1~2천 정도 있고요 (자랑이 아니라 5년 동안 뭐 했냐고 묻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씁니다) 여러분들이 볼 때 제가 생각이 어린 걸까요? 25살이면 친구도 만나면 안 되고, 동기고 뭐고 그냥 공부만 해야 하나요? 계속 이 문제로 싸워 답답하여 글 올려봅니다 이런 분들이 계신다면 이유라도 말씀해 주세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남자친구는 제가 이상하다고 화를 내는데 저는 제 문제를 모르겠어요 아닌 관계라면 복학 전에 끊어 내고 싶어요 — 헤어지자고 했어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몇번씩 읽으면서 곱씹을게요
sisiw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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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도시락 싸줄 테니 돈을 달래요
여친이랑 회사는 다른데 같은 건물에서 근무 중인데요 여친 회사는 구내식당 지원돼서 건물 구내식당을 쓰는데 전 구내식당이 맛없어서 사먹기가 싫고 가족들이랑 떨어져 산지 오래되다보니 집밥이 너무 그립더라고요. 사귄지 얼마 안 됐을 때 여친이 도시락을 싸준 적이 있는데 손맛이 너무 좋고 실제로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조리 자격증도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도시락 좀 싸주면 안 되냐 했더니 흔쾌히 싸주더라고요. 제가 매일 요구한 것도 아니고 저는 일주일에 3번만 사무실 출근해서 그때만 싸달라고 했고 가끔 여친이 바빠서 못 싸주는 날이면 군말없이 나가서 사먹거나 했습니다. 제가 안 싸줬다고 뭐라한적 없었고 먹을때마다 항상 고맙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렇게 한 4개월 쯤 지났는데 대뜸 여친이 자기도 출근 준비하는데 아침마다 도시락까지 챙기는 게 너무 힘들고 재료비도 계속 들어가니까 부담된다고 앞으로 그만 싸주면 안 되냐는 겁니다. 그동안 싫은 티 낸 적 없다가 갑자기 안정기 접어들 때쯤 그런 얘길 하니까 연애 초반 러쉬 빠진건가 싶더라고요 데이트 비용도 제가 6:4로 더 내고있고 도시락 싸고 남은 반찬은 저녁에 여친이 다 먹는다 해서 도시락 싸는 게 그렇게 손해보는 일은 아닌 것 같거든요. 제가 이런 점을 얘기하니 그럼 돈이라도 달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저랑 타협하기 보다 대뜸 돈부터 얘길 꺼내는 모습이 충격인데 이게 단순 도시락 문제로 보기 보다 나중에 결혼해서도 이런 식으로 손해보려고 하지 않으면 어떡하냔 생각에 제가 잠깐 시간을 갖자고 말한 상황입니다. 여친은 노동에 대한 대가를 말한 거라고 하는데 저는 연인 사이에서 돈부터 얘기하는 게 좀 이해가 안 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슨 알바하듯이 돈을 요구하는게 너무 상처라서 일도 손에 안잡혀서 글 써봅니다.
누구든맛을보면
쌍 따봉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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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 좋아해요
아마 이 글은 대리님이 절대 못 보시겠죠? 그래도 한 번쯤은 제 마음을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 대리님 좋아해요. 처음에는 그냥 일 잘 알려주시는 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바쁠 때도 한 번 더 설명해 주시고, 제가 실수하면 사람들 앞에서 민망하지 않게 넘어가 주시고, 제가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거 알고 저한테만 숙취해소제 젤리 슬쩍 챙겨주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점점 쌓였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출근하면 제일 먼저 대리님이 출근하셨는지부터 보게 되고 퇴근할 때 한마디 나누는 게 괜히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됐습니다. 아무 의미 없는 대화도 혼자 오래 기억하고요. 예전에 대리님이 그러셨죠. "저는 사내연애는 절대 못 해요."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은 커졌는데 용기는 점점 작아졌던 게. 소개팅을 다녀오셨던 날도 기억납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이야기하시다가, 애프터를 하기로 했는데 괜찮은 맛집 아는 곳 있냐고 저한테 물어보셨죠. 순간 마음이 철렁했지만 티 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괜찮은 곳 몇 군데를 알려드리면서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는 그 대화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곳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 앉아 웃고 계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괜히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그때 알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대리님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요. 근데 이제는 알아요. 이 마음은 그냥 여기까지만 해야 한다는 걸요. 어떤 선은 넘으면 안 되는 거고, 어떤 사람은 좋아하는 것만으로 끝내야 하는 거라는 것도요. 대리님은 아무것도 모르시는 게 맞는 것 같고 앞으로도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제 마음 하나 때문에 불편해지는 일은 없었으면 하니까요. 사실 대리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저랑 함께하는 미래가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 많이 웃고, 퇴근길이 기다려지고, 하루가 따뜻한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이 진심이라 더 슬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조금씩 마음을 접어보려고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게 대리님을 대할 수 있는 날도 오겠죠. 대리님. 좋아했습니다. 아니, 아직도 좋아하지만 이제는 그만 좋아해보겠습니다.
키보드청소함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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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친구한테 연락해도 될까요?
읽어주시고 아닌 것 같으면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2년 정도 만나고 헤어진지 4개월 정도 됐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상대가 집이 가까워서 매일 보기를 원했고 제가 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모든 부분들이 너무 좋았던 친구라 최대한 버텨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기 한달 전쯤부터 중요한 프로젝트가 생겨 새벽까지 해야 할 만큼 바쁜 상황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이때도 계속 보기를 원했고 일이랑 연애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느껴 제가 왜 그러냐고 화를 냈습니다(카톡으로 따지는 정도) 다음날 만났을 때 그 친구가 힘들어 하면서 제가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을 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 헤어지자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그때는 다시 잘해보자고 얘기를 했는데 그 이후로 쌓여있는 스트레스 해소가 안돼서 그런지 소홀하게 대했습니다 약 2주 정도 여자친구를 후순위로 두고 살았었는데 2주간에 잘못을 따지면서 헤어지자고 말하더군요 눈빛이나 말투가 너무 확고해서 조금 얘기해보다가 알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한번만 더 연락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한달쯤 뒤에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 이때 만나진 않고 카톡을 받았는데 결론은 자기 잊고 잘 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말하지 못했던 고마웠던 일들 전해주고 서로 잘 지내라고 얘기를 했고 몇 마디 더 하면서 마무리했었습니다 바쁘게 살면 나아진다는 말이 많아서 운동 독서 영어 취미 챙기면서 일도 더 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더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고 이직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사람 생각이 많이 납니다 다른 거 할 때는 집중하더라도 다시 만날 방법 없을지만 고민하는데 한번만 더 연락해봐도 될까요? 아니면 시간이 더 지나면 나아질까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정--------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답변 달아주셨네요 모두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잘 못써서 그런지 살짝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짝의 변명을 하자면 사귀는 동안은 거의 매일 봤습니다 바쁜 일이 있을 때도 만나기를 원해서 새벽까지 같이 있다가 잠든 거 확인하고 일한 기억도 꽤 날 만큼 저는 그 친구가 일보다 우선순위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았던 건 맞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하려다 지쳤던 것 같습니다 댓글들 다 읽어보니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락하려는 건데 역시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상대 입장에서 말씀해주신 분들은 하지 말라고 하시고 제 입장인 분들은 후회 안남게 행동하라는 거 보면 가능성은 없는데 피해만 주는 것 같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레몬메론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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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 결혼하고 싶어요ㅠㅠ
33살 남자는 연애를 어디서 하나요.. 며칠전 종로3가를 들뜬마음으로 갔는데 먼저 말도 못걸겠더라고요... 그래서 이태원 갔는데 거의 뒷방 노인네급 나이구요... 정말 결정사를 알아봐야하나요?? 결혼하고 싶어서 운동도 열심히하고 테니스도 배우고 있으나 쉽지 않네요... 모든 준비는 다 됐는데 인연이 없네요...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울부짖는매미
억대연봉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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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썸녀가 돌아왔다
네 2주전쯤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썸녀에게 차였다고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인생 선후배님들의 조언과 다양한 의견이 힘을 얻고 마음을 가다듬고 소개팅을 하고 있던 찰나, 썸붕되고 2주후..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던 그 썸녀에게 장문의 연락이 왔습니다 네 결론은 본인이 빨리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조급함에 성급했고 자꾸 생각이 났다 다시 만나서 밥 먹고 싶다는 얘기였습니다 당연히 기쁜 마음에 밥 먹자고 했죠ㅎㅎ 주말 낮에 만나서 드라이브도 하고 놀려고 하였으나 선약이 있다고 일요일 저녁에 보기로 한거는 아쉽다면 아쉽지만 그녀를 보는게 좋으니 또 그다지 아쉬울 건 아니긴 하죠 예상되는 댓글이 있겠죠 ex) 다른 썸남이랑 재다가 별로라서 너에게 왔을꺼다 네 저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근데 상관없어요 지금은 그녀와 다시 맛나게 밥 먹고 웃으며 이런저런 얘기하는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차이면? 어쩔 수 없죠 아쉽지만 인연이 아닌거겠죠 여튼 지난번 글에 좋은 조언과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 남겨주신 인생 선후배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추가 조언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내용은 지난번 글입니다 --‐------------------------------------ 네 30대 남자입니다 지난 연애 이별 후 공백기를 가지고 최근에 소개팅을 하던 와중에도 첫인상이 외모가 와 내스타일이다 이런 건 아니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만나면 만날수록 외모도 대화의 결도 성격도 마음에 드는 썸녀와 썸을 타고 있었습니다 썸녀가 먼저 말놓자고해서 말도 놓고 반주도 한잔하고 매일 연인 같이 연락하며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고 이제 연인으로 연을 맺을지 말지 결정할만한 n차 약속을 잡아 놓은 상황에서.. 갑자기 썸녀가 연락이 드문드문해지더니.. 느낌이 쎄했죠.. 역시나 밤에 연락이 왔습니다 요점은 다들 예상하시다시피, 좋은 사람인 거 알겠고, 호감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계속 만나왔지만, 그래서 정말 고민을 했지만 이성으로서 끌림을 느끼지 못했다.. 이겁니다. 아쉽네요 운동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체격 문제는 아닌듯 하고, 체지방률이 문제였을까 180이 넘는 훨칠한 큰 키가 아님이 문제였을까 얼굴이 본인 스타일이 아닌가? 말투나 분위기가 본인 스타일이 아닐까? 모든 요소가 다 그럴 수도 있고 그건 썸녀만 알겠죠.. 30대 연애 썸녀도 저도 어느정도 공백이 있고 둘다 30대 이기에 다음 연애 신중하다고 썸때 얘기를 했었는데, 저는 썸녀와 더 많이 알아가고자 하였으나, 썸녀는 고민 끝에 본인은 아닌 것 같다고 하니.. 아쉬워서 글을 써봅니다.. 당연히 깔끔하게 정리했고, 글쓰는 이유는 30대라 그런지 연애에 있어서.. 연애를 못하고 있어서 외롭다기 보다는 내가 연인 되고 싶을 정도로 호감으로 느끼는 사람도 나와 마음이 같은 인연을 만날려면 또 서로가 얼마나 무의미한 소개팅을 많이 해야할지.. 이게 이제 도파민이 안돌아서.. 좋은 말씀 해주실 분이나 조언해주실 분 있을까 싶어 끄적끄적 적어봤습니다.. 올해 여름 휴가는 솔로로 보내야할 듯 하네요 하하 흑흑
인연을찾고싶네요
쌍 따봉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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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2살에 연애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고민글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고민상담 겸 글 써보네요. 이런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보는 것도 처음이라서 상당히 어색하네요. 저는 올해 85년생 42살이고.. 30살에 결혼했다가 30살에 신혼이혼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좋은분과 연애를 한번 했지만 결혼까지는 가지 못하고.. 마지막 연애 후 7년동안 솔로로 지냈습니다. 그동안은 일하고 취미생활 하면서 결혼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내다가 혼자 삶을 만끽하면서 지냈는데, 작년부터는 연애를 하고 싶어도 이제는 나이가 많아지고 돌싱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소개는 거의 불가능해지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하기에는 이성들이 있는 일터가 아니기에 이것 또한 너무 힘이 드네요. 결졍사를 몇군대 상담을 받아서 가입을 하려다가도 너무 조건만 보고 인위적인 만남을 하는것 같아서 망설여져서 가입도 고민이 되네요…. 이성을 만나고 싶어서 그동안 관리 하지 않던 몸뚱이도 관리해서 6개월동안 25키로 감량하고.. 바르지 않던 화장품도 발라가면서 얼굴고 관리 했지만 크게 변화되는건 없는거 같더라구요. 카카오톡이나 밴드를 통해서 모임을 나가보기도 했지만, 술판만 벌일뿐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고 느껴져서 그 또한 몇번 참석했다가 이제는 의미를 느끼지 못하여 안나고 있습니다. 40대 형님 동생분들은 저같은 상황에서 어떠한 노력을 통해서 연애를 할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제 자랑은 절대로 아니고.. 제 조건들은 나쁘지 않아요. 물론 외형적인 부분은 평범.. 또는 케바케이겠지만 평범보다 살짝 밑으로 볼수도 있구요.. 자산은 부동산 자산으로 30억정도 있고 현금 자산은 없습니다.. 직장생활 12년 정도 하다가 지금은 조그마한 장사 하고 있어요…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 있고, 일요일 하루만 쉽니다.. 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매입을 해서 사실 버는돈의 70프로 이상은 매달 원리금으로 나가고 있지만 대출만 다 갚으면 안정적으로 월세 들어오고… 낭비만 하지 않으면 가정을 가져도 금전적인 문제로 싸울일은 없을거 같아요. 부모님도 여유가 있으셔서, 나중에 부모님께 받을 재산도 어느정도 있구요.. 이런 조건들도 사실 다 오픈하고 소개요청을 해도 한명 소개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게 현실인거 같아요. 40대 형님동생분들 제가 연애를 하기위해서 어떤 것들을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제 글에서 불편한 점이 있으셨다면 미리 사과 드립니다.
근묵자흑견마지성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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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망한 썰이 올라와 생각난거
벌써 10년이 넘은 내 이벤트 썰임 당시 여친이던 와이프는 일산에 살아서 그때 일산에 ㅇㅂ호텔이 막 지어진 시기였고 거기서 이벤트를 하기로 함 지금은 ai 딸깍하면 만들수있는 영상도 업체에 맞기고 그 업체에서 호텔방에 풍선이며 가렌드며 촛불이며 세팅해줬음 세팅 후 담당자(여자)가 나랑 같이 컨펌하러 호텔방에 들어가는데 마침 와이프 친구네 회사가 ㅇㅂ호텔에서 사내 행사를 했고 와이프 친구는 자기 친구 남친이 다른 여자랑 호텔에 있는 모습을 보고 몰래 따라와 방안으로 들어가는거까지 확인후 촬영해 와이프에게 전송.... 와이프는 바로 달려왔고 나(와 업체담당자)랑 로비에서 만남 이벤트 업체 결제내역이며 담당자 연락 녹취까지 전부 까고 해명함
munin
금 따봉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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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여사친한테 고백하면 미친짓인가요
대학교 동기 중에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여자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친구로서요.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연락했고 연애 상담도 서로 해주고 힘들때 새벽에 전화해도 받아주는 그런 사이.. 서로 연애하고 헤어지는거 전부 옆에서 지켜봤고 제 안좋은 모습도 이 사람 안 좋은 모습도 다 아는 관계입니다. 딱히 뭐라 정의할 것도 없이 그냥 10년간 자연스럽게 옆에 있던 친구예요.. 작년에 이 친구가 오래 만나던 사람이랑 많이 힘들게 헤어졌대요. 한동안 상태가 별로길래 자주 만났어요. 밤늦게 통화도 하고 술도 같이 마시고.. 뭐 특별히 한 건 아니고 원래 하던대로 옆에 있어준 건데 그때부터 제가 뭔가 좀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 얘가 웃으면 괜히 기분이 좋고 하루 연락 없으면 괜히 신경 쓰이고 다른 남자 얘기 나오면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나고.. 한동안 이게 뭔지 모른척 했는데 어느 순간 인정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건 정이 아닌것 같다고.. 근데 문제가 뭐냐면. 얼마 전에 얘가 저한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거든요. 헤어지고 나서 옆에 있어줘서 진짜 고마웠다고.. 남자 중에 너처럼 아무 조건없이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고맙긴 했는데 동시에 뭔가 발목 잡히는 기분... 걔가 제 마음을 알게 되면 그동안 곁에 있어준게 전부 의미가 바뀌어 버리는 거잖아요.. 결국 너도 다른 남자들이랑 같았구나 순수하게 옆에 있어준게 아니었구나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혹시라도 까이면 그동안 유지했던 친구 관계마저도 잃게 될까봐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안 말하면 지금 관계는 그대로인데 한번 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든 되돌릴 수가 없으니까요.. 주변 반응은 완전히 갈리고요. 그냥 말해라 이쪽이 있고/ 미쳤냐 10년을 왜 걸어 이쪽도 있고.. 둘 다 틀린말이 아니라서 더 답이 안나오네요.그래서 여기 물어봅니다. 10년 알고 지낸 여사친한테 고백하는 거 미친짓일까요..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 있으면 어떻게 됐는지 좀 알려주세요. 잘된 얘기도 좋고 망한 얘기도 괜찮습니다. 지금 제가 필요한 건 예쁜 응원이 아니라 현실적인 얘기라서..
양말짝짝쿵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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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지쳤습니다. 이게 맞는걸까요?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결혼까지 생각했던 상대라 더 마음이 무겁지만 앞으로 나아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답답한 중에 글을 써봅니다. 초장거리는 아니지만 주말에만 만나는 어중간한 장거리입니다. 가장 지치는 점은 제가 항상 눈치를 보게 된다는 겁니다. 제가 잘못했을때 눈치를 보는 것은 억울하지 않습니다.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둘다 안타까운데 저는 상대를 달래주기까지 해야한다는게 힘든것같습니다. 주중에는 정말 서로 보고싶어 안달이 났으면서 정작 만나면 이것저것 맘에 들지 않는게 많고 데이트의 6할을 눈치보고 달래는데 소비합니다. 해결할 수 있는거면 당장 하겠습니다만 웨이팅이 길어서 기분나쁘고 더워서 기분나쁘고 등등 해결이 불가한 부분에서 그렇게 되니 미칠 지경입니다. 그리고 항상 마무리가 좋지 않습니다. 전화를 하면 끊기 아쉬운건 매한가지인데 저는 항상 더 전화하기 싫은 사람이 되고 만나고 싶어도 못만나면 또 나쁜사람이 되어 한것도 없이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결국 일이 터져서 제가 짜증을 내고 데이트를 파토내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지금은 잘못했다 잘하겠다 하지만 솔직히 제가 여자친구에게 하던 배려를 다시 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지경이 되도록 쓴소리, 볼멘소리 한번 안하고 여자친구를 오냐오냐했던 저도 답이 없긴 매한가지지만 이번에 참고 다시 연애를 한들 나아지리라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역시 헤어지는게 답일것같네요. 뭐 조언을 바란건 아니지만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최근의 예로 몇가지 적으면 1. 보고싶다라고 말하면 와서 볼생각도 없으면서 괜히 헛바람넣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말을 하지 않으면 빈말이라도 왜 하지 않느냐고 따집니다. 2. 사랑한다는 말을 안해줍니다. 근래에는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해달라고 까지 해도 싫다합니다.(사랑해라는 말을 성격상 못하는건 아닙니다) 3. 여행을 가고싶다고 하지만 둘다 시간이 없어 못가는 것이 저 혼자만의 탓도 아닌데 그 주제가 나오면 토라지고 저는 달래느라 바쁩니다. 4. 이런식으로 불가한 주제가 나오지 않게 애를 쓰지만 그렇게 되면 왜 본인의 관심사에 관심을 갖지 않느냐고 또 토라집니다. 이런거 연애하면 원래 다 감당하는 건가요? 이런것들 때문에 이별을 생각하면 제가 너무 내구도 떨어지는 남친일까요?
투잡상인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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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여2 남6 여행간다는데
대학때 친구들이라는데 여1은 이미 결혼(근데 얘가 주선자 자기들 얼굴 새긴 우정티도 주문제작해서 맞추고 난리남 자기 남편이랑 하지 왜 남사친들6이랑 하는지) 이 결혼한애가 방잡고 다함 다른 여자애는 다담달? 결혼하는거같은데 애초에 남편이나 남편될 사람이랑 놀지 왜 남6끼고 여행가려는건지 이해 불가 브라이덜 샤워다 결혼전 마지막 우정여행 이러는데 ㅋㅋㅋ 여자들이랑 우정여행하면되지 남6이랑 굳이? 성비가 남자가 많아서 괜찮지 않냐고 자긴 남자들이랑 놀고싶어서 간다는데 스트레스 받는다 가는거 싫다니까 왜 자기 인간관계 망치냐 자기만 빠지는거 소외감 든다 이러길래 싸우고 그냥 가면 헤어지자했더니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자기 안간다하곤 나한테 감정 올라와서 승질 부리길래 왜 틱틱거리냐니까 감내하라길래 짜증나서 그냥 갔다오라고 주말에 보내줬는데 이게맞냐 +저번에 다른 여2 남2해서 놀러가는건 보내줬는데 그 이유가 그 여사친들은 날 데리고오라하길래 오히려 안심되서 그냥 갔다오라고 보내줬는데 이 여사친둘은 여친 남친도 데려오지말라해서 더 싫었음 +주선한 여자애가 진짜 이상한게 방을 잡은게 2박3일로 시댁이랑 놀러간곳을 1박 연장하고 남6여1 해서 논건데 지도 안떳떳해서 시아버지한테 거짓말침
훛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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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모태솔로 남자는 연애 포기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들 눈엔 그냥 평범한 31살 직장인으로 보일지 몰라도, 사실 살면서 연애라곤 한 번도 못 해본 31년 차 모태솔로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아무리 적어도 두서가 없길래 지피티한테 글을 주고 다듬어달라고 한 걸 받아서 올립니다. 그래서 글재주가 있을 예정이지만 내용은 모두 사실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 인생 테크트리를 짧게 적어보자면 남중 - 남고 - 공대 - 남초 직장입니다. 살면서 여자라는 존재와 깊게 대화를 나눠보거나 교류해 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여직원이 손에 꼽을 정도라 업무적인 얘기 외에는 말 한마디 섞는 것도 솔직히 아직 어색합니다. 그동안은 그냥 '언젠가 때 되면 나도 자연스럽게 인연이 생겨서 연애하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사실 딱히 별다른 노력을 안 한 것도 맞습니다. 근데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진짜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았습니다. 거기 나오는 출연진들 보니까 키도 크고, 인상도 좋고, 학벌이나 직장도 번듯한 사람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런 스펙과 외모를 가진 사람들도 여자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연애를 어려워해서 모태솔로로 남아있는데 문득 제 자신을 돌아보니까 진짜 비참해지더라고요. 외모: 잘 봐줘야 진짜 평범, 솔직히 못생긴 편에 가까움 학벌/직장: 겨우 인서울 끝자락 나와서 남들 다 아는 대기업도 아닌 그냥저냥한 회사 다님 사회성: 여자 앞에서 해도 될 말 안 될 말 못 가림 패널들이 출연자를 다그칠 때마다 저게 그렇게 다그칠 만 한 일인가 저게 뭐 어때서 저렇게 난리지 라는 생각이 들고, 아 그래서 내가 모솔인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렇게 잘난 사람들도 저러는데, 외모도 변변찮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연애라는 걸 해볼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밤에 잠이 안 왔습니다. 지금까지 별 생각 없었는데 그 프로그램을 보고나니 생각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늦겠다는 생각과, 근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뭘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개팅을 나가본 적도 없고, 모태솔로라고 하면 아무도 소개 안 시켜줄 거고, 여자를 만날 접점 자체가 아예 없는데... 저 같은 놈은 그냥 현실을 인정하고 혼자 살아갈 준비를 하는 게 맞을까요? 혹시 저처럼 극단적인 남초 환경에서 늦게 모솔 탈출하신 형님들이나 계시다면... 저 같은 놈은 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조언 한 마디만 부탁드립니다. 따끔한 채찍질도 달게 받겠습니다.
뱁새가황새
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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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연애 어디서하나요
사내연애하자니 맞는 사람이 없고 주변 소개팅 받아도 당장 결혼이 우선이라 조건부터 재기 바쁘고 좀 풋풋하게 연애하다 결혼까지 하고싶은데 너무 욕심인가요 ㅠㅠ 30살입니다 이번 생은 뭐 그른거같은데 롤이나 할까요 걍ㅋㅋ 추가) 매일 퇴근하고 운동하고 집오면 10시라 ㅠㅠ 평일엔 쉽지가 않네요 형님들 그러다보니 평일엔 걍 한시간 겜하고 자는거같아요 ㅋㅋ
교육업계영업종사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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