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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담임 교체 6번... 실화인가요?
최근 전주에서 발생한 사건 보셨나요? 선생님이 아이를 째려봤다는 이유로 학부모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넣는 바람에 해당 학급의 담임 선생님만 무려 6번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교육청에서 특별교육 처분을 내려도 다 무시하고 버틴다는데, 악성 민원 앞에 법과 제도가 얼마나 무기력한지 똑똑히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찾아보니 요즘 학생들이 교사 얼굴로 딥페이크 합성을 하거나 수업 내용을 무단 녹음해 유포하는 등 변질된 교권 침해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 교권보호위원회 처벌이나 징계를 피하려고 도피성 자퇴를 해버리는 학생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참다못한 선생님들이 학부모를 상대로 직접 교사 맞고소 소송전을 벌이는 게 요즘 트렌드라는데... 이게 정말 정상적인 학교의 모습인가 싶습니다. 제 학창 시절에도 물론 부조리한 선생님들이 계셨고 과도한 체벌이 문제였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과하게 반대가 돼서 교사가 학생을 정당하게 지도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세상이 된 것 같아요. 교실에서 평가 결과를 피드백해주려고 같이 문제를 풀었다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문제를 풀게 해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는 판국이니까요. 이러니 교원 단체 설문조사에서도 교사의 절반 이상이 직업적 자부심을 잃고 교직 이탈을 고민한다는 통계가 나오는 것이 100% 이해가 갑니다. 진짜 무서운 점은 이렇게 학교에서 아무런 제지 없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채 자란 아이들이 결국 몇 년 뒤 사회로 나와 우리의 이웃이 되고 직장 후임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입니다. 가정 교육도 망가지고 학교 교육도 교권 붕괴로 제 기능을 못 하는데,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발생할 사회적 비용과 피해는 결국 우리 세대가 다 짊어져야 할 짐입니다. 자녀가 없는 제3자가 봐도 대한민국 미래가 참 씁쓸하고 어둡게 느껴집니다. 현재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님들이나 현직 교사분들은 매일매일이 얼마나 지옥 같으실지 감히 상상도 안 가네요. 어떤가요, 현장에 가까우신 학부모님들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코코앗차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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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품질관리는 몸값 띄우기 힘들까요?
5월 초부터 이직 준비중입니다. 여태까지 중소까지 합하여 30군데 가까이 서류 지원한 상태구요. 그런데 연차가 차더라도 연봉이 대부분 이렇다할 정도로 뜨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품질관리 직무 특성이 그런건지, 몸값 안 띄어주는 공고만 봐서 그런건지... 품질관리 선배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레이디그레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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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말귀 더럽게 못 알아먹네
아니 내가 데이터까지 다 보여줬는데 끝까지 우기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맞는데 말이죠. 이런 말 하거나 들어본 적, 살면서 다들 한 번 쯤 있으시죠? 입밖으로 꺼내진 않더라도 생각만이라도요. 우리는 보통 상대방과 의견이 갈릴 때 조율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조근조근 자료를 보여주고 정보를 알려주며 상대를 설득하려고 하죠. 하지만 말이죠. 한 번 솔직해져 볼까요? 그때 속으로 하는 생각. 진짜 조율을 원하는 거 맞을까요? 오히려 그보다는 '내가 이렇게 합리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주면 지능이 있는 인간이니까 나랑 똑같은 결론을 내리겠지?' 하고 생각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끝내 상대방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속으로 결론을 내려버리겠죠. 아,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구나.' 혹은 '벽이랑 대화하는 게 낫지.' 조율과 다양성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답정너인 우리들의 이 모순적인 심리, 도대체 왜 일어나는 걸까요? 여기에는 소름 돋는 심리학적 법칙이 숨어 있습니다. 1. 난 객관적이고, 넌 멍청해 : 소박한 실재론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리 로스(Lee Ross)는 인간에게는 '소박한 실재론(Naïve Realism)'이라는 아주 지독한 인지적 편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쉽게 말해 다음과 같은 3단계 의식 흐름입니다. 1단계 - 나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아주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 2단계 - 따라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나와 같은 결론을 내려야 한다. 3단계 - 만약 어떤 사람이 나와 다른 의견을 낸다면? 그는 '진실을 볼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거나', '지능이 떨어지거나', '편견에 사로잡힌 인간'이다. 우리가 대화할 때 친절하게 정보를 알려주는 건 상대를 존중해서가 아닙니다. 내 기준에서 '모자라 보이는 너'를 계몽시켜서 내 생각과 똑같이 만들겠다는 일종의 오만함에 가깝습니다. 내가 가진 정보가 무조건 옳고 객관적이라는 생각, 그 자체가 이미 거대한 착각이라는 걸 우리는 자주 잊고 삽니다. 2. 다들 나처럼 생각해 : 합의 착각 효과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게 바로 '합의 착각 효과(False Consensus Effect)'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사회의 보편적인 상식이자 주류 의견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정답 사회'라고 불릴 만큼, 정형화된 정답 플랜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죠. 그러다 보니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을 만나면 단순한 다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떻게 저 나이 먹고 저런 생각을 하지? 상식이 없나?" 라며 상대의 지능이나 인성을 폄하해 버리는 시발점이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식이 남에게는 상식이 아닐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심리적 에너지가 쓰이니까, 그냥 상대를 비정상으로 규정해 버리는 게 뇌 입장에서는 편하거든요. 3. 진짜 지능은 '설득'이 아니라 '인정'에서 나온다 "생각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 들지 마라. 그건 그 사람의 인생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상대를 아무리 논리적인 정보로 폭격해도 상대가 바뀌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가치관과 환경, 살아온 역사(Data)가 다른데 어떻게 같은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요? 내 뜻대로 상대를 바꾸려는 설득은 대개 실패합니다. 오히려 끝없는 감정싸움과 '메신저 공격(인신공격)'으로 끝날 뿐이죠. 진짜 지적인 사람은 내 정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하는 '지적 겸손함'이 있는 사람입니다. 상대를 내 생각으로 물들이려 하지 말고, "아, 저 사람은 저런 데이터와 경험을 가지고 저런 결론을 내렸구나" 하고 다름을 팩트로 인정하는 것.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상대를 굴복시킬 화려한 말재주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겠네"라는 여유 아닐까요? 한 줄 요약 : 내가 합리적이라서 내 말이 맞는 게 아니라, 내가 내 말만 맞다고 믿으니까 내 말만 합리적으로 보이는 겁니다. 서로 멍청하다고 욕하기 전에 내 오만함부터 먼저 들여다봅시다.
내말이맞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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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은 난리네요...채권쪽 하시는분들 계신가요ㅠ
국장 미장 요즘 주식시장은 진짜 미쳤네요... 채권은 요즘 죽을 맛인데 채권하시는 분들 요즘 어떠세요ㅠ 내일 금통위인데...케본도 느리고 호가도 없어서 괜히 푸념해봅니다.. 채권도 봄날이 오겠죠...? 다들 화이팅..
@한국투자증권(주)
닐리
억대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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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내려가는데 커리어는 더 나아질 것 같은 이직,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디자인/운영/MD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20대 여자 중고신입~주니어 경력입니다. 최근 이직 고민이 깊어져 선배님들의 인사이트를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현재 회사는 제조업 기반 중견기업 내 온라인사업부입니다. 브랜드는 만들어진지 10년이되진 않았고 제조업이 메인 사업이다 보니 브랜드 사업은 상대적으로 투자 우선순위가 낮은 구조입니다. 실제로 브랜드 매출 규모도 크지 않고 상품 수도 제한적이라, 운영 업무 역시 단순 운영성 업무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입사 초기에는 규모가 작은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실제로 디자인 기획, 운영, 팝업스토어, 소싱 등 여러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다만 팀 인원 감소 이후 본업 외 페이퍼워크와 운영성 잡무 비중이 커졌고, 최근에는 커리어적으로 더 쌓이는 느낌이 줄어들고 있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 이커머스 회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방넷/셀메이트 등의 상품·재고관리 시스템도 현재 회사에는 없어, 시장 기준 실무 경험 측면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좋게 봐주시는 곳이 있는 반면, 반대로 전문성이 다소 애매하게 보일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최근 지그재그/무신사 상위권 여성복 브랜드 온라인 MD 포지션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현재 회사보다 규모는 작고 연봉도 다소 낮아지지만, * 브랜드 사업 자체가 메인 * 브랜드 3개 운영 중이며 인지도 보유 * 의류 카테고리 중심 * 자사몰/플랫폼 운영 및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 메인 브랜드 운영 예정 * 팀 확장 중 이라는 점에서 현재 회사보다 브랜드 실무 경험과 시장 기준 운영 경험은 더 쌓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고민되는 부분은, 요즘 20~30대 타겟 여성복 브랜드들이 대부분 중소 규모인 경우가 많다 보니 단순 회사 규모보다는, 실제 그 안에서 어떤 경험과 성과를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단순 이직보다는 해당 브랜드에서 실제 성과를 만들고, 이후 점프 이직까지 연결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이 선택이 커리어적으로 좋은 방향인지, 혹은 몇 년 뒤 애매한 경력으로 남게 될 가능성은 없는지 고민이 됩니다. 반대로 현재 회사는 개인적으로 더 오래 다닌다고 해서 새롭게 쌓을 수 있는 경험이 많지는 않다고 느끼는 상태입니다. 선배님들의 진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슷한 고민이나 이직 경험 있으셨던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의견과 인사이트를 듣고 싶습니다.
복듕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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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제육 찬가
아아 돈까스. 이름만으로도 바삭하고 고소한 이름이여 루에 하이라이스를 풀어 부드러운 소스에 바삭한 식감과 함께 입안에 떠도는 풍족함이여. 아아 제육이여. 이름만으로도 매콤하고 한입 가득 넣으면 돼지들이 요동치는 담백함이여.. 자취하니 너무 바깥밥만 먹는데, 위 두 종목은 진짜 밖에서 먹을 수 밖에 없네요. 오랜만은 아니지만 돈까스를 먹고나서 찬가를 써보았습니다. 거의 요즘 중독 수준으로 먹네요 오늘도 자취하는 30대 남성들 화이팅입니다.
빌라넬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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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5천 좀 넘게 있는데
투자 잘해서 급지 높여서 이사가고 싶었는데 계산해보니 급지 업글 하려면 현금 6억, 같은급지의 신축가려면 현금 3억 필요하네요. 어차피 부동산 업글에 쓸 시드머니는 안되는거 같으니 삼전닉스 오를때마다 조금씩 팔면서 돈 펑펑 쓸까 싶네요 일단 옷이랑 시계 좀 살까..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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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열람 상태로 끝이나는 걸까요
채용사이트를 통해 회사에 입사 지원을 여러번 하고 있는데요, 많은 회사들이 미열람으로 끝이나네요... 왜 이러는 걸까요...
리라쿠마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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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삼성보니 파업하면 월급 더 받을 수 있다. 해보자!!!!
모아서 파업해 볼까요? 조용히 파업할 때까지 기다려 볼까요? 더 많이 주는 곳으로 갈까요?
전설의한국인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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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어컨 설치 고민
현재 상황: 59형 이사예정, 1인가구, 삼성2in1 에어컨 보유중 1. 2in1 에어컨 이전설치 예상비용 50만~ 2. 시스템에어컨 사라 3실 예상비용: 400만~ 혼자살아서 2in1 충분할거 같은데, 주위에선 다들 시스템 추천하네요. 4~5년 살고 이사갈거 같은데, 그동안 뽕 뽑을 수 있나요? 살때도 에어컨비 네고해서 사고, 팔때도 그만큼 싸게 팔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나요?
우엉징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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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 정교수님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학,아동교육학과쪽으로 진학을 하려고 합니나.진학상담 해주실 서울대학원교수님 계실까요?
봉주르 김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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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이제는 한계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독립적인 성향이 큽니다. 반면 처가는 장모님이 전업주부셨고 외동딸의 사소한 결정을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확인하는 스타일이셨습니다. 혼수 가구를 뭘 사서 어디에 배치할지, 마트 가서 뭘 살지 같은 사소한 결정 하나하나까지 전부 장모님한테 전화를 걸어 물어보고 컨펌을 받습니다. 분명 저랑 둘이 대화해서 결론을 내려놓고도 장모님이 전화로 한마디 툭 던지면 무조건 그걸 따릅니다. 신혼집도 처가랑 지하철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그래서 장모님께서 주말마다 마실 나오듯이 저희 집에 오십니다. 처음에는 자리 잡을 때나 몇년뒤 육아할 때 와이프가 장모님의 도움을 많이 구할 것 같아서 일부러 처가와 가까운 지역에 집을 구한 거였는데요. 이렇게 매주 주말에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요즘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가 겹쳐서 평일 내내 야근하고, 주말도 하루 정도는 full로 일하고, 입안이 다 헐고 혓바늘이 돋았습니다. 남은 하루 정도는 잠만 자면서 쉬고 싶은데 집에 장모님이 계시니 쉴수가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피로 회복이 안 됩니다. 토요일에 기절하듯 자고 있으면 아침 운동 갔다온 와이프가 장모님과 함께 들어오는데요 제가 안방에서 자고 있으면 장모님이 창문, 문을 활짝 열고 호래비 냄새가 난다고 호들갑 떨면서 환기를 하십니다. 의자에 걸쳐둔 제 옷이나 빨래통에 있는 제 셔츠를 집어 들고 냄새를 맡으시거나 제 등에 대고 냄새를 맡으실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한테 남편 옷을 빨기는 하는 거냐, 대체 무슨 냄새가 이러냐고 면박을 줍니다. 사실상 저 들으라고 하시는 소린데 수치심이 몰려옵니다. 평일 내내 야근하고 잠만 자고 나간 방인데 어느 정도 생활취가 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와이프한테 장모님 차라리 평일에 오시면 안되는지도 물어봤습니다. 야근 때문에 너무 피곤하니까 주말에는 안 오셨으면 좋겠다고요 근데 와이프는 주말에 자기 혼자 집안일 하는것도 너무 힘들다고 오히려 자기가 울어서 저만 나쁜 놈 됐습니다.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가장 숨막히는 곳이 됐습니다. 자다가 와이프, 장모님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현관키 누르는 소리만 들리면 스트레스 받아서 식은땀이 납니다. 이게 요즘 말하는 장서갈등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혼자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ㅠㅠ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선배님들?
내일휴가라롱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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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평생토록 한 직장을 다니시다가 재작년에 정년퇴직으로 은퇴를 하셨어요. 현직에 계실 때는 은퇴하는 해를 카운트다운 하듯이 세면서 기다리실 정도로 일 그만두고 여유롭게 사는걸 바라오셨어서 은퇴하시고 나서 훨씬 잘 지내실 줄 알았어요. 근데 날이 갈수록 너~무 무기력해하시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지셨어요. 원래도 혼자 조용히 책 읽는거 좋아하시고, 친한 지인분들 몇몇만 만나는 분이셨지만.. 그래도 회사 다니실 땐 새벽 수영이나 조깅도 꾸준히 하셨거든요. 자기관리도 철저한 편이셨구요. 지금은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만 돌려 보세요. 저랑 동생이 출가하고 아버지 혼자 살고 계시는데, 저는 그래도 한달에 2~3번씩 찾아뵙고 드라이브도 시켜드리거든요. 근데 갈수록 귀찮아하시네요. 요즘은 더운데 어딜 놀러가냐고 하시구요. 자유 수영 끊어서 다녀보시는건 어떠냐 해도 말도 안 들으세요. 예전에는 건강하고 탄탄하셨는데 지금은 너무 볼품없이 마르셨고, 밥도 직접 안 해드세요. 너무 속상해요. 운전해서 혼자 여행도 다니시고 친구 분들도 만나러 다니셨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차라리 연애라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혼자 걱정하느라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거 같은데.. 어떻게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추가-- 진정어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우울증이라는게 있군요.. 안 그래도 아버지가 제가 찾아갈 때 말고는 혼자 계시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걱정이었습니다. 일경험 인턴이나 시니어대학 같은 것도 알아봐야겠어요 도움되는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절약왕김짠순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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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제가 뭐를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4년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얼마 전에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sw가 메인인 회사가 아니라 비즈니스 서포트 툴 개발하는 포지션입니다. 고민인 점은 동료들이 현실에 안주하는 듯하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특정 업무를 보고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어 제의를 드렸지만 그럼 변경해야할 게 너무 많다. 라는 답변만 듣습니다.(일단 돌아가는 건 건들지말자 느낌인 것 같습니다.) 만약, 업무가 과도하셔서 그런거라면 이해할 것 같지만 회사에서 노십니다. 특정 부서를 제외하고는 도태된 인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방향성을 제시해도 불만을 가지십니다. 저는 특정 방향이 회사의 장기적인 미래를 봤을 때 좋다고 생각해서 제의를 드리면 왜 굳이 일을 벌리냐는 스탠스로 답변이 돌아옵니다. 이게 잘못된 이유를 설득해달라고 말씀드려도 뚜렷한 이유는 없습니다. 우습게도 회사 내에서 관련 분야에선 제가 연차도 제일 높고 대화를 해보면 배경지식도 제일 많다고 판단됩니다. 회사에 온지 얼마 안되서 신뢰를 못 받는 건지 아니면 그냥 도태되고 있는 회사인건지.. 반복되는 상황에 새로운 제의도 점점 안하게 됩니다. 일도 적고 몸도 편하고 칼퇴하는데.. 저는 일이 좋습니다. 매일 스타트업에서만 일하다가 규모 좀 있는데로 왔더니 적응을 못 하겠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뭐를 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인 쿼리 최적화나 스토리지 등등은 이미 선제적으로 했습니다.)
미래는2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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