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직무 이직/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상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매 직무 관련해 커리어 방향 고민이 있어 의견을 듣고자 글 남깁니다.
현재 만 36세, 구매 업무로 약 9년 경력이 있습니다.
이전부터 지금까지 엘리베이터 업계에 몸담고 있고,
완제품 구매 위주로 SKU 다수 관리, 발주·납기 관리, 협력사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해왔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 사원 수 약 90명 / 매출 약 90억 규모의 중소기업입니다.
최근 이직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점은,
완제품 구매 경력만으로는 제조회사 구매/SCM 쪽 서류 통과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조회사 자재 구매 경험을 먼저 쌓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지금 면접을 진행 중인 회사는
• 사원 수 약 110명 / 매출 약 400억 규모
• 철도·제어 계열의 엘리베이터 업계보다 더 폐쇄적인 산업군의 제조회사입니다.
자재 구매, BOM 기반 관리, ERP 사용 등 제조 구매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은 장점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산업군과 회사 브랜드 파워가 약한 편이라는 점이 고민입니다.
그래서 제 고민의 핵심은 아래 세 가지입니다.
1. 지금 이직 자체가 맞는 선택인지
(제조 구매 경험을 쌓기 위한 중간 단계로 의미가 있는지)
2. 이번 스텝에서
• 중견 제조사나
• 중견급 회사가 많은 다른 산업군을
조금 더 노려보는 게 나은 선택인지
3. 현실적으로 스펙이나 이력 구조가 불리하다면
중소기업 커리어로 정년까지 가져가는 게 맞는 판단인지
제 목표는
• 단기적으로는 제조회사 구매 경험 확보,
• 중장기적으로는 40 전후에 중견기업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나이대에서
• 완제품 구매 → 제조 구매로 전환해보신 분들
• 구매/SCM 채용 경험 있으신 분들
• 혹은 산업군 이동 경험 있으신 분들
현실적인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