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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교체
#교체 고장난 어매 폰을 가져 오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대전에서 새로 장만해서 개통시켰다. 그동안 어매는 몇개의 단축키로 전화를 걸었는데 생각나는게 대여섯개이다. 3G폰을 사용해 본지 오래되어 글자입력도 쉽지 않다. 딱 7개 전화번호를 입력했다. 아마도 울어매는 열개정도의 전화번호만 입력되어 있을것 같다.그것도 내가 입력해 준 것인데. 사진도 없고 동영상도 물론 없다. 내 폰에는 오천개가 넘는 전화번호가 입력 되어 있다. 지금도 계속 추가되는데. 물론 일년에 한번도 안 사용하는 번호도 있다. 너무 많다보니 정리가 쉽지 않다. 어매폰에도 돌아가신 큰이모님 이모부님과 동네 어른들 몇분은 있었으리라 짐작된다. 이번 기회에 자동적으로 없어졌다. 안계신분 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기 때문이다. 폰 기계 하나를 완전히 버리고 새로 바꾸니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정리가 되었다. 난 새폰으로 바꾸어도 번호까지 정리하기 힘들다. 물론 백업된 번호가 여기저기에 있다. 요즘 새로 바뀐 정치에도 완전히 바뀌는게 많다. 뭐가 잘한것인지는 또 지나봐야 알 것이다. 어매 폰처럼 번호 몇개만 있으니 정리하기 간단하다. 또 꼭 필요한 번호만 있으면 되니 참 좋다. 우린 너무 복잡하게 산다.
반가운사람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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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넘 어이 없어...8282대리
하...진짜 어이 없어서 어디에 토해야할지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화자가 유성에서 대리를 불렀어요!근데 기사님이 왔는데 월평타운 가신다는거...난 진달래 아파트인데...둘이 멀뚱히 쳐다 보며서 기다리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기다리는데 대리님은 안오셔서 대리회사에 다시 전화를 했죠...근데?맞대!지금 앞에 계신분하고 얘기해서 집에 가라네???엥???뭔 말이냐 따지니...월평동을 자기네들이 찍어 줬으니 그분하고 얘기해서 가라네??그래서 내가 여적 몇번을 불러도 월평동 말하면 다 진달래 간 이력밖에 없는데...항상 진달래를 찍어 주셨는데...부를때도 당연 그렇게 말했쥬~그래서 사과부터 해야하지 않냐?그쪽에서 잘못한거 아니냐 했더니 당당하게 시스템이 그렇다네? 그럼 나랑 대리기사님은 목적지가 다른데 어떻게 가냐 했더니 월평동 찍었으면 그 기사님은 월평동을 가야 한다네? 어이가 없어서 전화 끊고 다른 상담원 하고 통화 중이었는데 기사님에게 전화가 와서 월평동 찍었으면 가지 왜 그러냐?이렇게 연락이 왔네;;;기사님도 어이 없어서 그럼 대전 찍지 왜 목적지를 찍냐???이랬더니 그래서 갈거냐 말거냐 이러는것이 아님...기사님 하고 둘이 어이 없어서 얘기하다 그냥 가시죠...하고 집에 가는 길에...전화가옴;;;나에게 신고 하려면 신고 하세요!! 이러네;;;어이 없어서 당신하고 말할거 없고 다음날 오전에 당신보다 더 높은 사람 하고 얘기 할거다 하고 끊었는데;;;대리기사님 운행을 맘대로 지워버림...그럼 보험 처리 안되는데???이 상황 되면 "아까는 너무 죄송했고 카카오 기사님 부르면 위치가 월평동으로 찍혀서 죄송하지만 기사님과 협의 보셔서 가셔야 하는 상황입니다...저희가 의도치 않게 불편을 드렸네요...지금 기사님괴 이동 중이시면 다시 월평동으로 찍어 드리겠습니다"가 맞는 처우 아닌가...그냥 운행이력을 삭제해 버리면...나는 뭣하러 8282를 부르나...보험 없는 저렴이 기사님 타고 가지;;; 안그런가요 8282 서명국 대리님??? 본인이 야간에 맡아서 최고 위치시면 그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대처를 해주셔야하는데...상담원보다 못한행동으로 기업 이미지를 망치고...충청도에서 그나마 대리업체로 살아 남아 있는 8282를 이렇게 나마 작은 스크레치를 내야 하는지...난 어이가 없어서 잠도 안오네요;;;어떻게 목적지가 다른 손님과 대리기사님리 만나서 운행을 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후우...내일 서명국 대리님 보다 높은분 하고 얘기해 보고 내가 이해할런지 정말 궁금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내가 술쳐먹고 예민하게 별거 아닌거에 빡쳤나요???흐음...
ssabdil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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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마에서 그로스 마케터로 직무 전환하고 싶습니다
대학 중퇴 후 부트캠프로 시작한 SI개발 회사 개발 6개월 이직 후 이름 있는 디대행 퍼포마 1년 현재 스타트업 클라이언트에서 퍼포마로 6개월 디대행 퍼포마로 있으면서 개발로 시작한 마케터라는 이점을 살려 온라인 마케팅에서 다양한 시도와 기회가 많았고 퍼포마라는 직무가 이러한 일을 하는 직무라면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뭔가 느껴지는 것이 전세계 트렌드가 트래킹툴의 제한과 개인정보 강화로 써드파티툴의 기여도가 낮아질 것으로 추측 되는데, 물론 제가 아직 경험도 경력도 부족한지 모르겠지만 근래 들어 퍼포마의 업무 범위에 제한 많이 있고 제약이 많이 생길 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찾아본 직무가 그로스인데 뭔가 제가 해왔던 커리어와 더욱 시너지가 잘 생길 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양한 어트리뷰션툴과 CRM툴을 활용하여 내부 데이터 분석 후 인사이트로 뭔가 퍼포먼스+PO•PM+기획+UI/UX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직무인 거 같아서 챌린지하는 기분이 들어 흥미도 생기고 호기심도 많이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그로스 직무 자체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직무라서 그런지? 웬만한 유니콘 스타트업이나 일부 시리즈 투자 받은 회사 말고는 그로스 마케터 뽑는 회사도 적고 그래서 그로스 직무 진출이 저한테는 바늘 구멍처럼 느껴집니다 하루라도 빨리 다른 회사에 그로스로 들어가서 일을 하는 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일단은 이력서 만들어두고 지원은 하는데 쉽지 않네요.. 혹시 방법에 대한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ggggg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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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다니는 게 맞을까요?
3년 경력으로 현 회사 이직한 지 6개월입니다. 장점, 단점이 둘 다 너무 명확해서 계속 다니는 게 맞는 지 모르겠어요... 의견 한번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사회초년생 하나 살리는 셈치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장점] [  ] 연봉이 높음. 인사 평가 최하 받아도 지금까지 받았던 연봉보다 높음. [  ] 경기 북부인 지금 집에서 그나마 가까움.(왕복 3시간) [  ] 네임밸류가 있는 회사 이름  [단점] [  ] 팀장이랑 너무 안 맞음. 배울 부분이 없고, 팀원들 이간질 함. [  ] 팀 문화 최악(이간질, 경쟁심 과함, 뒷담화 하는 사람들 많음) [  ] 원하던 직무 아님(지원한 직무에서 다른 직무로 배정됨) [  ] 주3회 9시-21시 야근 기본(수당없음)
호야야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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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가의 술술 듣는 썰썰 - 5. 탑건으로 돌아보는 직장인으로서의 미래
안녕하세요 리멤버 인플루언서3기 두꺼비세상 김지영입니다. "우린 한계를 극복해야 해. 그게 우리의 임무지." - 영화 '탑건' 中 매버릭 오늘은 회사 문화의 날이여서 동료들과 '탑건 :매버릭'을 보고왔습니다(2차 관람이지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36년전 1986년에 탐크루즈가 이미 24살의 나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죠. 영화는 은퇴직전의 백전노장(?) 매버릭을 해군은 다시 불러 불가능한 임무에 재도전한다는 내용이죠. 하지만 전개와 활강액션이 끝내주는 영화이므로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도 36년째 진급 누락(?)같은 대령의 역할로 해군에 있는 매버릭은 그대로 있었다면 상원의원이나 제독자리에 있을거라는 말을 듣습니다ㅡ🎖️ 하지만 그는 빛나는 공훈을 세우고도 전투파일럿으로사 현장에 남는 선택을 하죠. 어찌보면 군에서 "빛나는 별"이 되기보다 그는 하늘에서 "자유로운 별"이 되는 것을 더 원했을지도 모릅니다. ----------------------------------------------- 현대 사회에서는 어떠한 직종이든, 기술직도 물론 추후에 어느정도 경력이 쌓인다면 관리직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 의례 통상적입니다. 현역들과 비교해서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두뇌와 체력, 그리고 판단력과 별개로 기업은 젊고 경험있는 사람들을 원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판단이나 요구로 현장에 오래 남는것은 별개의 일이지요. 한국의 경우 일본과 더불어 정년의 길이가 늘어나고, 평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직업에 있어서 수명은 늘어날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현재의 MZ세대들에게는 오래 일하는, 관리직이 아닌 현장에서 현업으로 일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직장이란 평생의 삶이자,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일때가 있습니다. 워커홀릭들에게 최고의 삶은 일과 혼연일체가 되어 직장에서 주도적으로 성취감을 맛볼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은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역들에게 뒤지지않는 멋진 활강을 보여준 매버릭을 보며 저도 언젠간 그 때(?)가 온다면, 객기가 아닌 온건함을 뽐내는 현역으로서 남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김지영 -스타트업들을 돌아다니며 기술분석,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현재 프롭테크 '두꺼비세상'에서 데이터 분석 전담. -개발% 분석50%하는 반반 개발 분석자. -완벽한 자연어 처리에 대한 관심. -웹크롤링, 텍스트마이닝, 머신러닝 기법에 관심. .cc @F14 @TOPGUN
김지영 | kt ds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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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인수 관련 체크해야 할 점
20년도 창업한 스타트업입니다. 최근 저희 회사를 관심있어하는 법인이 있습니다. 저희보다 돈이 있는 회사에서 저희 회사를 사가면 저희 직원들 급여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들어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회사 가치를 잘 설명하려면 일반적인 회사소개서와는 다른 점을 어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점 위주로 소개해야 할까요? 그리고, 저희회사를 인수하는 회사에 어떤점을 체크해야 할까요? 자회사 개념으로 인수할수도 있고 저희 직원들을 팀(그러면 저는 팀장)으로 넣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경험도 없고 전혀 모르는 분야입니다 이제부터 알아보려고 합니다! 좋은 자료가 있는 카페나 블로그 책을 소개해주셔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실전편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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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보는눈을 키우는 방법?
뭣도 모르는 2-3년차 주니어 기업금융 담당입니다. 요새 특히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을 잘 판별하는 눈이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상사분들이 기업분석 시 보시는 포인트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성장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ㅠ 정답이 없는 문제기도 하구요. 항상 고민입니다... 혹시 주니어 시절 어떻게 공부를 해오셨는지 소소하게라도 팁을 주신다면 감사히 조언을 지렛대 삼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뾰롱뾰롱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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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퇴사하고싶다
올래 커리어 기록하고, 자존감 회복용으로 이직어플 사용했는데 몇번 면접거치고 나니 확정되기 전이라도 회사 그만 두고 싶음ㅜ 일이 안됨. 이럴때 나가는게 팀에도 도움인거 같은데 내적갈등이 엄청 심한 한주
닉닉이얌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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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경력 4년차 스카웃은?
저는 빅5 물류 기업에서 올라운더로 근무중인 오물류입니다. 저는 지금 창고 관리부터 수출입 서류 정리, 세관 업무, 배차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주변 친구들의 높은 연봉과 복지제도를 들으면 비교돼 이직 욕심이 끊이질 않습니다. 때문에 국내 대기업, 글로벌 포워딩에서 일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여기를 찾았습니다. 부산 일자리로 스카웃 제의 받고 싶습니다.
오물류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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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업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다는것을 제대로 아는것.' 저는 이게 어떤일을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깨달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깨달았을때 아주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고도 생각하죠. 유명한 이건희 회장님의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호텔 사업의 본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1980년대 후반 이건희 회장이 신라호텔의 한 임원에게 넌지시 물었다. "서비스 업 입니다. " 하지만 이 회장은 이에 수긍하지 않았다. “다시 제대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라고 말할 뿐이었다. 이 회장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은 경영진 스스로가 연구하고 찾아내기를 원했다. 그 임원은 해답을 얻기 위해 일본 등지로 출장을 나가서 해외 유명 호텔을 벤치마킹 하면서 호텔 사업의 본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돌아와 이 회장에게 호텔사업은 ‘장치산업과 부동산업’에 가깝다는 보고를 했다. 입점지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갈리고, 새로운 시설로 손님을 끌어야 한다는 얘기였다. 그제서야 이 회장이 고개를 끄덕이며 장치산업이자 부동산업으로서 호텔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이건희 회장님은 증권은 상담업, 반도체는 시간산업, 보험업은 인력모집업 등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하셨죠. 이 일화는 큰 기업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닙니다. 직장생활에서의 우리자신에게도 또는 아주작은 어떤 상점 주인에도 해당되는 일입니다. 오늘 이야기 드릴 내용은 아주 작지만 성공중인 작고 낯선 카테고리의 이야기 입니다. 서울의 이태원, 여기 5명의 직원을 두고 성공을 향해 성장중인 한 여성CEO가 있습니다. 아이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 하고자 했던 이 사장님의 시작은 7년 전 아주 우연한 계기로 친구를 따라 '왁싱'교육을 받으러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왁싱'은 우리에게 좀 생소하지만 뷰티 카테고리 내에서도 낯선 비주류 카테고리 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비주류 시장 특성상 리텐션은 굉장히 높은 카테고리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카테고리 내에서의 경쟁은 엄청 치열합니다.) 외국인과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이태원에 작은 1인 샵으로 시작하게 된 사장님은 해외경험을 통해 왁싱이 낯설지 않은 타깃을 대상으로 1년간의 고생 끝에 꽤나 꾸준한 단골 고객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리텐션이 높아진 가게는 꾸준한 고객을 만들어 낼 수는 있었지만, 업 특성상 사장님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수용의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더 많은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력을 충원 해야만 했죠. 사장님의 고민은 기술은 가르치면 금방할 수 있는 일이라 걱정은 없지만 과연 어떤 직원을 뽑아야 하는가? 였습니다. 아마 사장님의 진짜 고민은 직원을 확장하고 매출을 추가로 발생시킬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진짜 고민이었겠지만요. "요즘 고민이 많아요. 직원을 채용해야 하는데 어떤 직원을 채용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매장을 오픈했을때부터 오기 시작했던 단골고객의 오랜만의 방문에 사장님은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사장님. 사장님은 내가 여기 왜 오는것 같아요? 서비스가 좋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아니면 어떤 다른 이유가 있어요? "사장님. 내말 들어봐요. 나는 여기와서 왁싱을 받으러 오기는 하지만, 다른곳에서는 절대 이야기 못하는 남편과의 잠자리 문제 이야기, 이혼에 대한 고민, 옛날 남자친구 이야기를 모두 할 수 있어서 찾아오는 거에요."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 않아요? "그쵸. 대부분 오시면 외도문제, 남자친구와의 잠자리 문제 이런것들을 대부분 이야기하시죠." "내 이야기가 그이야기에요. 사장님은 자신이 서비스업을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나는 여기서 발가벗고 다 털어놓을 수 있어서 완전히 해방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여러이야기 다 하게되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나한테는 여기가 죄책감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일종의 '심리상담'이나 '마음치유소'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직원을 뽑으시려면, 최대한 경청을 잘해주는 성격의 직원을 뽑으시는게 어때요? 그게 경쟁력일것 같은데요? 상담까지 잘 해주면 더 좋고~" 이후 사장님은 자신의 업을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고 직원 채용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님들의 고민을 더 잘 듣기 위해 심리상담교육도 받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이 사장님은 현재 규모를 확장하여 5명의 직원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아주 잘 나가는 왁싱샵으로 성장하였고 또다른 지역에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제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어떠셨나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님의 어록으로 시작해 동네 왁싱샵으로 끝나는 오늘의 이야기가 아주 작은 이야기처럼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있는 업의 본질을 진짜 안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달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있는일을 무엇으로 정의해 나가는지에 따라 변화는 시작되고 내가 정의하는 크기에 따라 계속해서 커질테니까요. 그래서 저도 매순간 저 자신에게 "지금 나는 무슨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묻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글을 읽고계시는 당신께도 묻습니다. "지금 당신의 업은 무엇입니까?"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홍영규 | (주)에이치에스아카데미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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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 초년생 질문 드립니다
작년 미국에서 학교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국내 메이저 제약사 계열사에서 컨텐츠 기획을 주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주 업무는 제 전공을 살린 기사 작성 그룹사 인포모셜 기사 작성 전문가 섭외와 시리즈 기사 제작 부서 내 컨텐츠 대본 기사화 정도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을 하다보니까, PR쪽으로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PR 직무는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할까요?? 그리고 혹시 제가 경력이 1년 4개월 가량 되었는데 3년 이상 뽑는 공고에 지원해도 될까요?
Dear G0D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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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자는건지...
요식업 점장입니다. 30후반 보고 있고요 근 7년 근무했네요. 정말 힘든 매장 들어가서 개고생해서 몸이 많이 망가진지라 4월부터 퇴사하겠다는거 계속 붙잡으셔서 여기까지 왔네요... 사직서 던진지 3개월 차인데 정말 고생하시는 영엉부 팀장님 생각해서 참았어요. 요번에 인수인계가 왔는데 윗사람이 까버리고 저는 열받아서 6월까지 하고 못나가겠다고 못 박았고 그 문제로 사장님이랑 오늘 독대까지 하고 왔네요. 저는 일단 30일까지 하고 매장 출근 안할건데 이 놈의 본사는 아직도 명확한 답을 안주네요. 그냥 모르는척 덮고 쉬는게 맞는거겠죠??
힘든점장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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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0 vs 9160...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어떤 입장이세요?
💬 토론해요! 회원님은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인상해야한다. 물가와 금리의 급등으로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2️⃣ 동결해야한다. 영세 업자들의 고통과 이에 따른 일자리 증발 등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 크다. ✔️ 토론 전 체크리스트! · 법정 심의 기한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노사의 협상이 치열합니다. 1730원 인상을 주장하는 노측과 동결을 주장하는 사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죠. · 노측의 주장의 근거에는 ‘3고'가 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이기 때문에 가계의 소득을 올리는 게 급선무라는 거죠. 그렇게 소비를 활성화해 결과적으로 기업의 투자와 생산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사측은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영세 업자들은 직격탄을 맞게 되고, 이는 일자리 감소와 직결되며 이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우려도 크다고 말합니다. · 기한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안이 결정되게 됩니다. 📰 참고자료 최저임금 심의 기한 D-1…1730원 격차 노사 대립은 여전히 ‘팽팽’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62614105193801 💬 토론에 참여해주세요 · 가장 많은 공감(좋아요)를 받은 댓글 작성자께 선물을 드려요! ⏰ 베스트 댓글 선정은 7/1(금)에 해요. · 3일토론의 승자는 3일 후에 가려져요. 3일이 지나기 전에 토론에 참여해보세요.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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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초입 2년차 먼지탱이인데요
제가 전문대 나와서 포스트좀 다니다가 인하우스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요 서류면접도 안 받아주네용... 그래도 1차면접은 볼 줄 알았는데 4년제 대학교를 가야 되나용
레브레브리브레
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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