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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그 때 그 친구에게 했던 실수에 대해 만나서 사과를 하고 싶은데 찾을 방법이 없네요. 좋은방법 있으시면 조언 부탁합니다.
해지는소리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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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최대한 자세히 써봅니다.. 40대 초반입니다. 반도체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데요. 현재 동종 업계의 공정기술 엔지니어로 합격 통보를 받고 입사 날짜를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입사하려는 회사는 재입사이구요. 업계 1위의 대기업 입니다. 퇴사 당시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퇴사했는데.. 당시 팀장님께서 베트남에 신사업이 진행되는데 같이 가서 다시 한번 해보자라는 제안을 주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 직장에서 연봉이 적은 문제와 사람 문제, 일 문제로 고민이 많았거든요. 다만, 이직할 곳의 연봉은 재입사라는 이유로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10% 정도 인상되고 2년뒤 차장급 처우 협의를 예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출장비 등을 고려하면 현 직장 대비 약 2500만원정도의 급여차이가 있습니다. 다 결정을 내리고 퇴사 면담을 했는데 현 직장 팀장께서 15%정도의 연봉 인상과 내년에 석사과정 지원에 넣어주시겠다고 하는데.. 사실 연봉 15% 인상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형평성 문제로 불가할 것 같고.. 다만 얼마라도 인상받고 석사과정을 수료해서 저의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을지가 관건 입니다. 현 직장도 규모가 많이 커지고 있고 연구소 혁신이 추진 중(전 연구원 연봉 인상 포함)이라 무언가 기대를 해봐도 좋은가를 놓고 저울질 중입니다. 아이는 없지만 아내와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아내는 제 의견을 전적을 존중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제적으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아놓은 돈이 거의 없어서 지금은 연봉 인상이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앞으로 5년 뒤를 생각해 보라는 조언도 받았는데 사실 두 결정의 예상 결과의 장/단점이 너무 극명하다 보니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경험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여쭙습니다.
참어렵다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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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
*아이고^^;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이야! 이후에 글을 다시 썼었습니다. 사실 얼마 전 갑상선항진증 진단받고 약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이번 주말에 함께 병원 가서 상황을 들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app.rmbr.in/UnanzrZfkCb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연애 초(한달도 안됨)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스타일인지 뭔가 느낌이 있는건지 계속 결혼을 이야기합니다. 다정하고 따뜻하고 서로의 모든 현실적인 부분을 오픈했는데 크게 문제 삼을만한 것은 아직 없었어요. (문제를 삼으려 들면 문제일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감당 가능일 것 같아요. 제가 자가로 집을 갖고 있어서 결혼에는 문제가 없을 듯 해요.) 연애 초기라 저는 그 사람의 본 모습이 어떤지 두고보며 서로 좀 더 만나보자 주의인데요.. 다른건 괜찮은데.. 잠이 너무 많아요. 진짜 딴 짓 하는게 아니라 잠만 자는게 확실한데 결혼을 생각하면 그 모습이 게으름으로 생각돼서 심장이 싸늘해집니다.... 일이 너무 많고, 연애 초반이라 무리하는 것 같고.. 시간을 두고 보는게 좋을지 그냥 정들고 시간 낭비하지 않고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는 약속시간을 정해놓고 시간 맞춰 나가려고 하면 전화와서 지금 일어나서 늦게 도착할 것 같다. 집으로 데리러 갈테니 기다려달라. 해서 2시간정도씩은 하릴없이 기다리는 정도였어요. (제가 가겠다 하면 횡설수설 아직 잠이 덜 깼고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고 네비를 찍어봐야되고 아무튼 출발할테니 기다려달라. 였어요) 푹 좀 쉬라고 지난 주말 내내 만나지 않고 잠만 자도록 내버려두고 오늘도 연차라 푹 자고 오후에 저 퇴근 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시간까지도 연락이 안돼서 전화해보니 늦잠자서 늦게 출발했고, 휴일이라 막혀서 시간이 끝도없이 늘어난다고 어디 들어가서 기다려달라, 저녁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밥도 먹고 기다려라. 해서 오늘 만나지 말자. 내일도 그냥 자고 쉬어라. 하고 끊었어요. 저도 일하는 30대 직장인에 대학원 병행, 국가자격증 2개 (비슷한 계열이라 겹치는 파트가 꽤 돼서 가능) 동시 준비중이라 그렇게 널널하지 않은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이럴 수 있다고 아직 겨우 한달차니 이해하고 기다리면 넘어가지는 부분일까요? 아니면 대문자 P를 안고 갈 수 있는지 없는지 빨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까요? 현타오네요. 하하. 내 휴일계획 ;-@
elflddl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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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이직 첫 출근했는데요 추노?
퇴사하고 이직준비기간이 길어져서 면접 일주일만에 오라는 회사에 긴가민가하면서 출근했습니다 인수인계도 체계도 없는것 같아 하루만에 추노각으로 보이는데 한편으론 지치다보니 그냥 다닐까싶기도 해서 의견 구합니다. 일단 제가 지금 안좋게 보고있어서 편향되게 쓸 수도 있습니다.. A 모회사 자본력 성장력 좋음 B 계열사 최근 인수 . 적자 본사. 지사 다른 지역 최근3개월 퇴사율 인원대비 20퍼 추정 A회사에서 교육, 인수인계 받고 B회사로 입사 (할수도 있고 A서 일할 수도 있고.....;;;)한다고 함. 출근해보니 근무시간도 다른데 A에 맞춰 출근 (1시간 일찍) 왔는데 책상만 있고 컴퓨터도 없음 인수인계해 줄 사람 없음. 같이 일할 사람도 경력이지만 입사한지 한달밖에 안됨. 앞에 입사자한테 물어보니 업무지시도 본사에서 유선으로 하고 혼자 일하고 있었음. 일단 A가 회사로서는 안정적이라서 입사하게 되면 좀 더 메리트 있을까 싶은데 A회사직원들은 계속 한숨쉬고 졸고있고 물어보니 퇴근을 못한다네요....? 여기도 저기도 다녀봤자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 취준기간이 거의 1년이 다되어가서 심적으로 지치고 힘드네요 그냥 여기라도 월급받으면서 마저 취준할지 그냥 빨리 탈출할지 고민입니다
일하기싫어요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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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금융(pf) 커리어 질문
안녕하세요, 시공사 개발팀에서 근무중인 2년차 사원입니다. 이제는 금융권으로 넘어가서 좀 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큰데요. 구조화(pf) 쪽은 커리어 exit이 다들 어떻게 되시는지 좀 궁금합니다. 현직자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illiljij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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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매출이 쫌 있는 중소기업 사무실 총괄자리에 있는 2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잘한 탓인지 대표님의 믿음으로 입사 1년 6개월만에 사무실 전체 업무 관리자로 재직중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아무리 회계쪽이든 인사쪽이든 일을 하고 있지만 깊게 배우지 못해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봉도 괜찮고 대우도 괜찮지만 나중에 미래를 생각하면 이직을 해야할것도 같은데...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사표낼까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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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채용시 특혜? 도움?
이번에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정규직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회사 내부에 계약직이 몇명 있어 이번 정규직 채용에 지원했는데요 문제는 내부 직원들이 이 계약직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1. 서류 - 자소서 첨삭 2. 필기 - 예상문제 공유 3. 면접 - ppt 발표자료 첨삭, 면접 준비 도움 이정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 채용이 됐는데요.. 저는 정규직이라 저하고는 관계없는 일이긴합니다. 다만 이렇게 하는게 옳은 일인가요? 내부 채용도 아니고 공개채용이니 다른 지원자들에게 불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 의견은 어떤가요?
102938ks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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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점영업 관련해서 질문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pb로 입사 시 향후 본인 희망이나 결혼 등의 사유로 지방에 위치한 지점으로 이동하믄것도 가능한가요?
고무인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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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짤려보신분
경력직 이직한지 반년가량 되었는데, 부서장이 자꾸 역량부족을 문제로 삼으며 자를거라고 하셔요. 아니면 나가달라고 하면 나갈거냐고도 하시구요. 사실 제생각에도 운좋게 입사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등에서 거짓말을 절대 하지 않았어요. 경력직은 그러면 당연히 안되는게 맞으니까... 답답한마음에 혹시나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신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먹고살려면 어떻게든 버텨야하는데, 주1회씩은 부서장으로 부터 저런말을 들으니 죽겠습니다 하루하루. 짤리게 되면 자연스레 실업급여 받으며 다시 취업준비를 해야하는건지.... 막막하네요. 더 좀 잘먹고 살아보자고 용기내어 이직한건데 결과가 이럴줄은 참...
살고시퍼여
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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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레인 분위기 어떠한가요?
옵토레인 회사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자주 연락이 와서 궁금하긴 하네요.
한숨100번휴우
23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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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억 직원의 영업 인센티브와 연봉은 얼마가 적정할까요?
꾸준히 연100억 정도의 매출을 3~4년 지속하고있고 영업이익율은 15~20%입니다. 인센티브 포함하여 연봉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내용이 부족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회사 지분 가지고 있고, 다른 대표를 포함해서 몇명 돠지 않는 작은 회사 입니다. 창업때부터 동업한건데 구성원 전부 비전공이고, 전문 경영쪽이 필요하다고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유쾌한호구
억대연봉
23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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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목표는 매출 확대도 고객 확보도 아니다. 시스템 성능, 즉 ‘확률’이다
1.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마케팅에 대한 기본 개념은 '광고로 매출 올리기' 다. 이 생각은 마케팅 모델 중, 퍼널 모델에서 나온 개념이다. 퍼널 모델은 광고를 해서 고객을 모으고, 그 모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팔아서 매출을 올린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 지금까지 대부분의 마케팅 이론은 퍼널 모델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다. 전통적인 대기업들은 대부분 이 모델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이 모델에서의 사업 목표는 매출이다. 모든 것이 매출 중심으로 계획, 실행, 평가된다. 시장 점유율도 기본적으로는 매출 점유율이다. 3. 그런데 21세기가 되면서 마케팅 전략이 바뀌었다. 퍼널 모델 대신 엔진 모델의 시대가 되었다. 엔진 모델에 속하는 팬덤 마케팅, 단골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티 마케팅이 중요해진 시대다. 4. 팬덤 마케팅은 말 그대로 '상품으로 팬덤 만들기' 다. 상품을 경험한 고객이 점차적으로 팬덤이 되도록 상품 라인을 구성하고, 라인을 따라 순차적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속적인 수익을 올린다는 개념이다. 5. 이 모델에서의 사업 목표는 매출이 아니라 고객 즉, 팬덤 확보다. 여기서는 모든 것을 고객 기반으로 평가합니다. 매출보다는 확보한 고객의 수 (즉, 팬덤의 수)가 더 중요하다. 모든 사업의 계획과 실행, 평가를 고객과 관련된 숫자 중심으로 진행한다. 6. 정리하자면, 퍼널 모델에서는 매출을 중심에 놓고, 엔진 모델에서는 고객을 중심에 놓고 있다. 헌데, 이 두 가지 모델에도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퍼널 모델은 퍼널 ‘시스템'이며, 엔진 모델은 엔진 ‘시스템'이다. 7. 사업을 수행하는 실무자(직원) 입장에서는 비록 경영진이라 할지라도 사업 결과로 평가를 받게 되기 때문에 매출이 중요하고, 고객 수가 중요하다. 하지만, 사업의 주인인 오너 입장에서는 사업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 즉, 기업의 자산 가치를 이 시스템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판단한다고 볼 수 있다. 8. 오너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해당 사업이 내가 기대하는 결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더 중요하게 본다. 기대하는 매출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인가? 기대하는 단골 고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인가? 그래서 이 기준으로 사업 성과를 본다. 9. 시스템의 성능이나 역량은, 매출이나 고객 수 보다는 ‘확률’로 표현된다. 각 단계별 '전환율’, 단골이나 팬덤 고객의 '증가율' 즉 “투자 대비 팬덤 전환률이 높아서 수익이 나는가?” “팬덤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가?” 이 두가지 포인트가 그 사업의 수준과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10. 사업을 하는 사람은 매출만 추구해서도 안되고, 고객만 추구해서도 안된다. 궁극적으로는 그런 결과를 낼 수 있는 확률을 추구해야만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사업가이고, 오너이며, 투자자이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상훈 | 클론컨설팅
23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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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도 밸류가 궁금하며 이런 혹한기에 투지유치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작년 이맘 때 시작하여 9~12월 1.2억 매출하고 올해 3월 법인 전환하여 워밍업을 끝내고 6월부터 광고비 늘려서 월 5~7천 매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억 내년 30억 입니다. 순익 대략 30% 정도합니다 . 5년내 전국 50~70개 오픈, 연매출 500억 목표로 한달에 하루, 이틀 정도 밖에 못 쉬면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내용 일부 삭제, 중략 하였습니다)
nobles
23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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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굴뚝 연기 수증기인가요?
수서동에 위치한 (삼성병원근처, 탄천 바로옆) 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에는 높은 굴뚝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나오는 연기는 수증기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선 쓰레기 소각장도 함께 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쓰레기 소각시에도 정말 수증기만 나오는건가요? 요즘 믿음이 가는일이 잘 없어 별일에 다 의문이 생기네요.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그리고, 평일 낮에만 쓰레기 소각을 하는지 주말과 밤에도 계속 태우는지 비오면 비용절감을 위해 매연 정화 레벨을 낮춰서 더 많이 태우는지도 궁금합니다.
와이즈맨
억대연봉
23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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