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영어 못하는 20대 후반… 지금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한 회사에서 면접을 봤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았고 대화도 잘 이어져서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회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면접 중에 “영어는 어느 정도 가능하신가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솔직하게 “바디랭귀지 정도만 가능합니다.”라고 답했는데, 면접관분들이 웃으시면서 ”영어는 결국 기세입니다. 자신감 가지고 배우면 됩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좋았고 격려도 해주셨지만, 오히려 면접이 끝난 후에 제가 영어를 거의 못하는 상태에서 글로벌 업무 환경에 들어가도 괜찮을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 남습니다. 면접 이후 계속 드는 생각이, 만약 이 회사에 취업하게 되더라도 영어라는 장벽 때문에 스스로 위축되거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영어 초보 수준입니다. 사실 읽는 것도 많이 약한 편입니다. 배우는 것 자체는 좋아하지만, 언어는 단기간에 실력이 확 늘기 어렵다 보니 회사에서 영어를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 스스로 많이 창피해할 것 같다는 걱정도 듭니다. 그래서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영어를 늦게 시작하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영어 초보 수준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을까요? 또 회사 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키워보신 분들의 경험도 듣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장욕구뿜뿜
03월 16일
조회수
284
좋아요
3
댓글
4
회사 사람들하고 너무 안맞아서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26살로 좀 늦게 첫취업했습니다. 지금 일한지 5개월정도 됐고 취업이 좀 늦다는 생각이 들어 5인미만 기업인데도 최대한 공백기를 줄여보고자 면접에 합격하자마자 다니고있는데 하…사람관계때문에 힘들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일 자체는 어렵지 않고 일도 많지 않아서 괜찮은데 사무실 사람들하고 너무 안맞습니다…사장님 대표님 두분은 부부시고 팀장님과 저 이렇게 넷인데 두분은 40대 후반, 팀장님은 30대중반으로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대화주제가 너무 다르고요 저 자체가 살갑게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더 그런것도 있을것 같습니다…ㅜ 두분이 말이 많은편도 아니신거 같고 두분이서도 사무실에서는 말을 거의 안하세요..딱 필요한 말만하시는? 제가 말을 걸어도 그래요? 하하 이러고 끝.. 팀장님은 전형적인 enfp성격으로 초반에는 그나마 저랑 말이 잘 통하면서 잘지냈는데요 몇달 다니시면서 저한테 사무실이 너무 조용하다 눈치가 보인다 자기는 조용한 사무실이 싫다 이런말을 하시면서 이직이야기를 몇번꺼내셨는데 이제 이직할생각이 굳히신건지 예전만큼 이야기안하시고 저한테도 선을 긋는게 느껴지더라구요..그래서 이제는 진짜 사무실에 혼자 있는 느낌입니다.. 5인 미만이지만 연차월차 다있고 왜안쓰냐고 제발 쓰라고 권해주시고 이번 명절에 상여금도 주시고 세분다 저한테 존댓말쓰시고 최대한 편하게 조심히 대하는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사무실 분위기가 너무 경직되어 있으니까 저도 덩달아 긴장해서 자꾸 실수하고 성격이 우중충해지는 느낌입니다…누군가 일하다가 실수라도 하면 사무실분위기가 진짜 급속도로 안좋아져서 집에돌아와서 실수한거없나 작업물 몇번씩이나 살펴보고 다음날 출근할생각에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점심은 또 꼭 같이 먹어야해서 저 대표님 팀장님 이렇게 셋이 같이 먹는데, 메뉴는 저보고 고르라 그러고 맘에 안들면 흠..이러면서 다른거 고르라 그러고(식대가 15만원인데 대표님 맘에 드는 메뉴 먹으면 2주면 다 써요..나머지 2주는 제돈으로 먹기싫은 매뉴 사먹어야함..) 점심먹다 분위기가 너무 어색해서 체한적도 있습니다.. 1년만에 제앞에 3명정도가 그만두고 제가 4번째라 했을때…전임자분퇴사 축하한다고 밥먹고 카페같을때도 이상하게 사로 정적이 너무 길어서 이상했는데 이때 깨달았어야 했을까요..ㅜㅠ 다른곳에서 8년 정도 일하고 오신 팀장님이 저한테 여기만큼 일 배우기 좋은곳 없다 여기서 배우면 일 진짜 빨리 늘꺼다 여기만큼 신입 안혼내고? 많이 가르켜주는 곳 없다 이러시기는 했는데 이건 맞는거 같기는 해요..실수해도 괜찮다하시고 제가 뭘 까먹어도 그럴수있지~하고 넘어가시기는 해요.. 최소 1년은 채우고 이직할 생각이였는데 그냥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저는 사실 디자인 업계에 가고싶었는데 처음으로 붙은게 인쇄쪽이고 여기 경력이 디자인 업계로 이직할때 메리트가 있어서 그거 보고 온건데..하 내일 출근할 생각에 가슴이 또 답답해지네요..
뮤뭉
03월 16일
조회수
373
좋아요
0
댓글
2
경제 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20대 때 공황장애로 회사를 그만두고 모아둔 돈을 다 쓰고 마음 못잡는 제게 가게를 해보라 하셨지만 사기꾼 업체를 만나 3년간 빚을 갚으며 살았습니다. 이런저런 알바를 하며 비교적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알바들을 하며 돈을 벌던 중 30대가 되었고 지금 회사의 대표님을 만났고 덕분에 빚을 안정적으로 갚으며 다닐 수 있었고 작년 9월 빚을 청산했습니다. 나름 그 안에서 저금도 하고 했는데 지금 제 수준은 단순 ‘저장’의 행위에 불과하고 저는 돈을 불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경제 공부를 하려는데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성향은 안정적인걸 선호하고 불안한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주식, 비트코인은 제 성격상 매일 들여다보고 있을거 같고 생활이 안될 것 같습니다. 경제 기초를 쌓는 방법과 자산을 불리는 방법, 내가 맞는 투자 방법을 찾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투자의 귀재분들, 지혜 부탁 드립니다!
라듀
03월 16일
조회수
360
좋아요
11
댓글
6
연차쓰는 기준
저는 11년차이고 이직한지는 1년정도 됐어요 보수적인 회사들만 다녔는데 여기가 유독 그렇긴 합니다. 저의 연차 사용 기준은 업무에 피해 안가고 제 업무 차질없이 하기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일 연차도 피치 못하게 못나가는 거고 업무분장 상 제가 업무가 매우 적어요 (제가 이 분야 경력이 긴데 지금 선임이 다른업무를 하다 왔지만 직급이 높으니 주로 업무를 다합니다.) 저는 시키는 거에 대해서 빠르게 처리하는 편이고요. 근데 자꾸 제가 연차쓰거나 조퇴 쓸 때마다 한마디씩하고 잔소리하고 연차쓸때는 메신저로 말하지말고 구두로 말해라 하여튼 팀장하고 윗 선임이 고까워하는데 하... 사실 듣기도 싫거든요 어이가 없어서요. 업무를 제가 주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알아서 업무도 찾아서 하고 백업 열심히 하는데 왜 연차가지고 일주일 전에 써라하고 쓴다고만 하면 불편한 기색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들만 바쁜거같으면 업무분장을 하든가요ㅜㅜ 근데 업무분장이랑 상관없이 걍 연차쓰는 걸 싫어하는거같아요 윗분들은 그래써라써라 하지만 사실은 불편해 한다고 선임이 그러던데... 이런말 그렇지만 저는 그분들한테 그정도로까지 맞춰야하나 싶어요ㅠㅠ
아이엠샘
금 따봉
03월 16일
조회수
223
좋아요
0
댓글
1
실무 역량이 약한 팀장님 때문에 지치네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잘 버티신 여러분이 최고입니다 ^^b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 제 팀장님은 해외법인 현지 채용 출신으로 해외에서 운영쪽 업무를 담당하다가 얼마전에 본사로 인사명령을 받으셨습니다. 문제는 현지 법인 업무 스타일과 본사 업무 스타일의 차이를 깨닫고 본인 업무를 본격 시작하시기도 전에 팀장으로 승격 되면서 본사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놓치게 되셨습니다. 경영진의 의중을 다 파악할 수는 없지만 임원들이 보기엔 그 분의 좋은 역량이 있으니 팀장으로 승격 시키셨겠지만, 밑에 직원 입장에선 많이 힘드네요. 아직 실무 및 본인 업무를 빨리 습득하셔야 하는 단계인데 실무적인 부분은 다 패스하고 저희가 만들어 드리는 보고서, 계획서, 업무 자료 등 기반으로 상위 보고 및 의사결정만 받아오시고. 저희가 만든 자료에 대한 피드백 혹은 가이드는 일절 없고...(아무래도 실무 경험이 적다보니 피드백을 줄 역량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저희 밑에 직원들이 자료 준비 및 작성 중에 같이 하느냐, 그것도 부족합니다. 팀 미팅 시 맨날 자료 상의 내용만 사족 달아 되풀이하고... 알맹이 없이 끝나고... 평소에 뭐하시나 보면 본사 및 법인과의 소통, 업무 조율 등 '팀장' 역활만 할 뿐인지, 팀으로 같이 진행해야할 업무를 안 하고 있는 것이 보고 있으면 너무 답답하네요. 심지어 더 짜증나는 것은 사람은 착해서 최대한 저희 편의를 봐줄려고 하는 모습에 그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오나 상기 이유로 제 개인성장도 막히는 느낌이고, 실무를 중간 관리자인 제가 다 총대 매고 하고 있어 점점 고충이 쌓입니다. 심적으로 힘들어 상급자에게 면담 신청 후 전후 사정을 설명했으나 지켜보자는 답변만 받았고 참 여러모로 답답합니다. 팀장님 사람이 싫은게 절대 아닌데, 저보다 역량이 떨어지는데 팀장하셔서 그 분도 쉽지 않겠다 라는 동정이 들면서도, 팀 프로젝트와 같이 함께 병행해야하는 업무를, 팀장이랍시고 방치 하는걸 보고 있으면 너무 짜증나고, 심지어 대다수 업무가 저에게만 집중 배분되는 와중에 피드백 및 가이드가 없어서 짜증나고.., 이런 내용들 민감한 부분이라 말씀드리기도 애매하고 너무 지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삼겹살에소주
03월 16일
조회수
934
좋아요
11
댓글
6
장난이라며 무례하게 구는 상사에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 옆자리에 a라는 같은팀 다른파트원이 계십니다. a는 저보다 입사한지 2년정도 오래되었지만, 같은 파트가 아니라 직속 상사는 아닙니다. 그래도 같은 팀이고 a파트는 한명이라 같이 지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편해졌는지 장난을 치시더니 점점 선을 넘는것 같습니다. a가 했던 말들 - (자율 출근제인데 제가 일찍 오는 날엔) 와서 또 놀았죠? - (제가 늦게 오는 날엔) 회사 편하게 다니네 ~, 와 진짜 연봉이 과분하다, 연봉 반납해요 - (제가 업무가 많은 날엔) 역시 대~단한일 한다 우리팀 에이스네요 - (제가 업무가 적은 날엔) 업무 조정좀 해달라 해요 ㅇㅇ님은 하는게 뭐에요? - (출근하자마자 대뜸) 하라는 일은 안하고 ~ - (제 업무도 아닌 일인데) 00님이 하면 하루종일 걸리는데 -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타팀원분 모른다고) 와 00님은 진짜 회사에 일만 하러오네 이런 말들을 사무실에서 하니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앞 팀원들이 보기엔 저는 일도 없으면서 많은 척하고 잘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팀장님께 말을 할까 싶다가도 이미지 실추 되는 행동인가 싶어 참아왔습니다. 그렇다고 a한테 직접 말하기엔 상사이기도 하고 입이 너무 가벼워서 뒤에서 욕하고 다닐 것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고민상담22
03월 16일
조회수
479
좋아요
4
댓글
8
50대 초반 퇴사 80일 (남긴) 일기
아침에 역시나 눈꺼풀이 1톤의 무게로 짓누르는 것같이 눈이 안 떠짐....하지만 이제 80일.. 다행히 일찍 일어나서 오늘은 아침밥 먹고 출근.. 배가 든든하니 스트레스는 사알짝 덜했음.. 사무실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내뿜는 열기와 여기저기서 자신의 목소리로 열을 올리는 직원들.. 에너지가 넘치는 직원들을 보니 오늘은 나도 그들과 함께!!! 하지만 이런 감정은 역시 미팅 2개정도 연달아 하니 진이 빠지는... 왜이리 자기 이야기들만 하는지?? 일단 난 그들의 주장을 끝까지 다 들어주고 내 의견은 짧게했다..어차피 부딪혀봐야 내 감정만 소모.. 오후 늦게 외근을 나와 고객사와 웃으면서 미팅하고 그 고객사 갈 때마다 내가 찾아가는 밥집에서 맛난 일본식 도시락과 생맥 한잔!! 캬!! ~~~ 인생 뭐 있나.. 이런 맛으로 사는거지.. 오늘은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의 한 구절을 써보고 싶다.. 신영복 선생은 그의 나이 28세에 통혁당 사건으로 억울하게 투옥되어 무기형을 선고받는다. 지독한 추위가 감옥을 압도했다. 감옥 안으로는 빙광이 내린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이 빛은 더욱 날카롭게 서슬이 서는 듯하다. 그는 이 빛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 번뜩이는 빛 속에서 냉철한 예지의 날을 세우고 싶다".... 퇴사를 80일 앞두고 이것이 또 하나의 절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나도 신영복 선생처럼 절망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예지의 날을 세우고 싶다!!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쌍 따봉
03월 16일
조회수
617
좋아요
10
댓글
1
중견기업, 대기업 공채기준 채용 연령?
요즘 상반기 공채 공고들을 보면 경력사항에 신입~ 대리, 과장, 차장급 정도까지 포괄적으로 기재를 해둔 곳이 많더라고요. 실제 외국계 중견이나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신입이던 경력직이던 공채로 들어오는 30대 후반~ 40대 비율이 어느 정도 될까요?? 중소만 다녔고 워낙 잡부의 일을 많이 하다보니 (수출 무역사무 해외영업 설계 총무 사내 카달로그 팜플릿 디자인 홈페이지관리 마케팅 국책과제 등등) 다양한 경험이 많지만 깊이가 얕고 특출난건 없는경력인데 죽어라 일했더니 뒤통수 맞고 현타와서 40 되기 전에 큰회사로 이직해 보고 싶은데 괜한 꿈을 품고 있는 건지 망설여지네요.
hsssss
03월 16일
조회수
262
좋아요
1
댓글
1
가면의 정원
슬픔은 언제나 잇몸을 훤히 드러낸 웃음의 가면을 쓰고 정원 입구에 서 있다 내가 가장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 순간을 노려 그 서늘한 손을 내밀 준비를 하며 ​행복은 반대로 젖은 눈매를 한 채 고통의 가면을 쓰고 담벼락 너머에 숨어 있다 내 눈에서 가장 뜨거운 눈물이 떨어지는 찰나 가장 따뜻한 품으로 나를 낚아채려고 ​우리는 웃고 있지만 실은 울고 있고 울고 있지만 실은 웃을 채비를 마쳤다 ​결국 슬픔이 웃음을 빌려 내게 오고 행복이 눈물을 빌려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나의 삶은 정교하게 짜인 서로를 기다리는 두 개의 그림자
닝닝이2
03월 16일
조회수
62
좋아요
1
댓글
0
초6 딸이 쌍꺼풀 수술 시켜달라고 난리인데 와이프가 흔들리네요.
솔직히 제 아이지만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은 아닙니다. 제 얼굴에 침 뱉는 꼴이지만 저를 닮아서 무쌍에 눈이 좀 많이 작거든요. 와이프를 닮았더라면 좋았을텐데...ㅜ 어릴 때는 제가 장난으로 날 닮아서 눈이 콩만 하다고 놀린 적도 있긴 한데 애가 진심으로 싫어하는 티를 낸 이후로는 그런 장난은 아예 안 치긴 했습니다. 그래도 어린 마음에 상처가 남은 것 같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가 고학년이 되고 커갈수록 부쩍 외모에 관심이 높아지더니 대놓고 쌍꺼풀 수술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에도 만난 친척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빠 얼굴 똑 닮았다고 한 마디씩 하는 걸 듣고는 방에 들어가서 하루 종일 우울해 하더라고요. 와이프 말로는 울기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와이프나 저나 아직 뼈도 다 안 자랐는데 무슨 수술이냐고 반대했습니다. 정 하고 싶으면 나중에 다 커서 대학생 돼서 하라고 말하긴 했는데 문제는 애가 계속 울고불고 고집을 부리고, 밥도 안 먹겠다고 난리라 와이프는 마음이 약해지는 듯 합니다. 한창 예민할 시기에 콤플렉스가 생겨서 계속 거울을 들여다 보고, 사람들 시선에 주눅 들어 하는 것 때문에 혹시라도 이게 아이 성장 과정에서 너무 큰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된다는 게 와이프 생각입니다. 요새는 초등학생들도 방학 때 많이들 한다면서 그냥 살짝 찝어주는?? 정도는 미리 해주는 게 낫지 않겠냐고 오히려 와이프가 저를 설득하려는 모양새라 답답합니다. 덩달아 아이가 저렇게 집착하는 데에는 외모가지고 장난 친 제 책임도 있다면서 은근한 제 탓을 하네요. 물론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아직 초등학교 6학년밖에 안 된 애한테 미용 목적으로 얼굴에 칼을 댄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인데 한편으로는 외모지상주의 세상에서 아이가 느낄 고통을 해소해 주지 못하는 게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같은 고민 해보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익명을 빌려 글 작성합니다.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리꾁꾁
금 따봉
03월 16일
조회수
11,507
좋아요
143
댓글
59
신한투자증권 PF
충당금 많이 쌓았다던데 신규 검토 가능한 분위기인가요?? 아니면 아직 관리 위주일까요?
@신한투자증권(주)
ijilij
03월 16일
조회수
955
좋아요
2
댓글
5
이직고민...
현회사에서 3년좀 넘게 일하고있는 쓴이입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이 미끌어지고 이런저런 생각이많네요 연구개발쪽이라 kpi챙기기어려운건 아는데 다른 영업직 관리직들 중에 승진하는거보고 현타가 오네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작년에 같은팀에 있던 승진미끌어지고 나갔던 직원도생각나고 부서바이부서겠지만... 속상하네요 현재 다른 곳에 면접이 예정되어 있기도한데 합격이 된다면 바로 간다고 통보하고 가는게 맞을까요 설마 미끌어지겠어했는데 그 상황이 저한테 생기니 많이 속상하네요 봐봐
거햄
03월 16일
조회수
208
좋아요
0
댓글
1
이직이 답일까요?
인사 업무가 하고 싶어 더 늦기 전에 이 곳으로 이직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신입으로 시작해 2년 조금 넘게 인사, 총무, 경영지원 가리지 않고 해왔고, 감사하게도 칭찬도 신임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더 욕심내서 해보고 싶고 해봐야 하는 업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급여와 급여에서 따라오는 제반 업무들입니다. 급여 산정은 물론 4대보험, 이직확인서, 연봉협상 모두 어깨너머로 조차 배우지도 못했습니다. 관련해서는 상사와 2회 면담 했고, 이미 담당자(회계 직원)가 있다는 이유로 저에게 급여 업무가 넘어올 것 같지 않습니다. 급여에서 파생되는 인사 업무들이 많다보니 주니어 레벨에서 더 늦기 전에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들고, 이대로 경력이 쌓여도 되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은 핵심이 아닌 주변 자잘한 업무들만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계속 참아볼까 하다가도 일에 의미 부여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 이직 생각을 멈출 수가 없네요. 상사와 면담을 한 번 더 해보고 안 되면 대표님과 면담을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이직할까 합니다. 인사 업무를 하시는 분들께 인사 업무에 급여를 경험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경험일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사회적 시야가 넓은 분들께도 조언을 얻어보고 싶습니다.
궁그미애오
03월 16일
조회수
219
좋아요
0
댓글
1
직원 한 명 때문에 복지가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너무 짜증나네요. 저희 회사는 규모가 크진 않아도 매월 10만원씩 자기계발비를 지원해 주는 복지가 있었습니다. 책을 사거나 인터넷 강의, 헬스장 등록 등등... 영수증만 제출하면 비교적 자유롭게 청구할 수 있어서 직원들 만족도가 꽤 높은 제도였거든요. 그런데 다른 팀에 있는 직원이 꼼수를 부리는 바람에 이번 달을 기점으로 이 제도가 전면 폐지되었네요. 그동안 매달 자기계발비 한도를 꽉 채워서 잘 팔릴 만한 물건들(마우스, 키보드, 이어폰 등등)을 결제하고 그걸 당근에 팔아서 현금화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적은 없지만 직원들 중에 알음알음 복지를 현금화 해서 쓰는 직원들은 여럿 있었을텐데 뭔가 내부에서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직원이 있었던 건지, 회사 로비에서 직거래 하는 장면을 누가 인사팀에 찔렀다 하고요. 들리는 얘기로는 구매한 물건들을 사무실에서 사진 찍어서 그대로 당근에 올리는 바람에 들통난 듯 합니다. 결국엔 해당 직원은 사내 징계를 받긴 했는데 윗선에선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했고 관리 감독이 어려우니 현금성 지원 복지는 모두 중단한다>면서 복지 자체를 없애버렸네요 ㅎㅎ 이제는 업무와 100% 직접적으로 관련된 도서만 부서장 결재 기안을 올려야 간신히 살 수 있게 돼서 직원들 불만이 상당합니다. 전 지원금 받아서 영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날벼락을 맞은 셈입니다. 한 사람의 얄팍한 이기심 때문에 성실하게 복지를 이용하던 다수가 피해를 보게 되니 참 허탈합니다. 근데 애초에 문제의 직원에게만 페널티를 주거나 증빙 절차를 강화하면 될 일을... 회사 측 대처 방식도 솔직히 합리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쩝 오히려 없애려고 벼르고 있었나 싶을 정도라서 그 직원도 짜증나지만 회사도 정 털립니다.
미야자키
쌍 따봉
03월 16일
조회수
56,662
좋아요
520
댓글
169
고수와 고수가 만날 때: 같은 색인가, 다른 색인가
첫 번째 시니어가 조직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 리더는 이제 두 번째 치트키를 고민합니다. 이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비슷한 사람을 뽑아 힘을 실어줄까요, 아니면 완전히 다른 사람을 뽑아 영역을 넓힐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생존 단계에 따른 전략적 선택의 문제입니다. 1. 같은 색 조합: 한 지점을 깊게 뚫는 수직적 강화 같은 직무의 시니어를 두 명 이상 배치하는 것은 특정 도메인의 장벽이 매우 높을 때 유효합니다. 예를 들어 핵심 기술의 안정성이 생존과 직결된 반도체나 핀테크 보안 분야가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기술 사관(Technical Master) 모델이 좋은 예입니다. 이들은 특정 공정의 최고수들을 의도적으로 짝지어 배치합니다. 한 명은 전체 설계를, 다른 한 명은 그 설계의 오류를 잡아내는 리뷰어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의 안목을 견제하고 보완합니다. 고수끼리 부딪히며 발생하는 건강한 긴장감이 조직의 기술 표준을 상향 평준화하는 것입니다. 우리 조직의 핵심 엔진이 더 깊은 내공을 필요로 한다면, 같은 색의 시니어를 붙여 피어 스파링(Peer-Sparing) 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 2. 다른 색 조합: 영토를 확장하는 수평적 연결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했다면 서로 다른 도메인을 커버하는 다른 색 조합이 유리합니다. 개발 시니어와 마케팅 시니어, 혹은 전략 시니어와 운영 시니어를 페어링하는 식입니다. 이 조합의 성과는 연결의 밀도에서 나옵니다. 개발 시니어가 구축한 시스템의 한계를 마케팅 시니어가 시장의 기회로 치환하고, 운영 시니어가 그 기회를 숫자로 증명해 내는 유기적인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리더는 각 시니어의 영토를 명확히 구분해 주되, 그들의 언어가 만나는 교집합(Cross-functional) 지점을 공식화해야 합니다. 서로의 전문성을 리스펙트하면서도 자신의 영역 밖을 배울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조직은 전방위적인 성장 가도를 달립니다. 시니어 페어링의 핵심은 질서입니다 두 명 이상의 고수가 한 배에 탔을 때 발생하는 충돌은 대개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질서의 문제입니다. 리더는 두 고수가 같은 색일 때는 역할의 층위(Role Layer)를, 다른 색일 때는 협업의 인터페이스(Interface)를 사전에 정의해주어야 합니다. 삼성전자가 고수들을 묶어 기술 사관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주고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준 것처럼, 스타트업 리더 역시 시니어들이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동등한 수준의 파트너로 인식하게 만드는 무대를 설계해야 합니다. 대표님의 팀은 지금 깊이가 필요합니까, 넓이가 필요합니까? 경험구독은 단순히 사람을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 조직의 결핍이 깊이인지 넓이인지를 함께 진단합니다. 이미 있는 시니어와 찰떡궁합을 이룰 두 번째 색깔을 찾는 일. 그 섬세한 배색 작업이 완료될 때 대표님의 회사는 비로소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입체적인 조직 역량을 갖게 될 것입니다.
스타트업꾼
동 따봉
03월 16일
조회수
125
좋아요
0
댓글
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