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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내 자리는 일 인분이 아니다.
"내 자리는 일 인분일까?" 책상 하나. 의자 하나. 언뜻 직장 내 나의 자리는 일 인분으로 보인다. T.O. (Table of organization)상으로도 분명 숫자 '1'로 표기된다. 'HR (Human Resource)'인 직장인은 그러니까 그렇게 '1개의 resource'인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해야 하는, 처리하고 맞이해야 하는 업무량을 볼 때 그게 일 인분인지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월급과의 상관관계를 따져 보면, 좀 더 머리가 복잡해지는데 결론적으로 '업무'는 일 인분 이상이고, '월급'은 일 인분 이하라는 생각이 든다. 월급을 받는 모든 존재는 아마 이 생각에 흔쾌히 동의할 것이다. 먼저, '업무'를 보자면. 'R&R(Role & Responsibility)'이 정해져 있긴 하나, 각 R&R의 영역 상 'Grey zone(애매한 영역, 불분명한 범위)'가 존재한다.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일. 그러나 어찌하다 보니 해야 하는 일. 아니라고 했다간 사회생활, 조직 생활에서 제명될 수밖에 없는 일. 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나를 위해 꼭 해야 하는 일(ex. 정치) 등. 그것은 결코, 일 인분이 될 수 없다. '급여'는 어떠한가. '급여'는 이미 합의가 된 구체적인 숫자지만, 앞서 말한 '업무'를 떠올리면 '상대적' 개념이 된다. 즉, 일하기 전엔 그나마 괜찮아 보였던 액수가, 일 인분 이상의 업무를 하게 되면서 일 인분 이하로 쪼그라드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 알게 된다. 그러니까, 위에서 이야기한 온갖 'Grey zone'의 일과 바가지로 먹어야 하는 '욕'이 급여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것들이, 명시된 것보다 (직장에는) 훨씬 많다는 것을 말이다. "내 자리는 일 인분이라는 착각" 조직도나 프로젝트를 편성할 때 재미있는 표기를 볼 때가 있다. 바로 인원 한 명을 0.5로 표기하는 것이다. 즉, A와 B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한 사람이 A와 B에 그 역량을 반반 기여하라는 이야기다. 후라이드 반, 양념 반도 아니고...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실화라는 것을 잘 안다. 물론, 결과적으로 볼 때 그 한 사람에게 '0.5+0.5=1'이 되지 않는다. 좀 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조직은 '1.5+1.5=3'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 프로젝트의 막바지에 이르면 '3'까지는 아니라도 '1.5~2.0'이상 쥐어 짜냈음을 알게 된다. 앞서도 말했지만, 명시되지 않은 것들이 명시된 것보다 많은 세계가 바로 직장이다. 월급쟁이 입장에서 급여는 만족할 수 없는 숫자지만, 사실 회사 입장에서 보면 그건 우리가 생각하는 일 인분이 아니다. 인건비는 '노무주비'와 '노무부비'로 구성되는데, '노무주비'는 임금, 급료, 수당, 상여, 퇴직금을 이야기하고, '노무부비'는 직원의 관리 및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하여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 전체를 말한다. 그러니까, 내가 보는 급여는 일 인분이 아닐 수 있지만, 그 기준을 고수하면 급여 외에 들어가는 비용을 통틀 때 일 인분 이상의 금액이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내 자리는 일 인분이 아니라는 걸 인정할 때" 그러니까 아예, 내 자리는 일 인분이라는 생각을 버리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업무'는 항상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고, '급여'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알게 모르게 나를 더 감싸고 있다는 것이다. 월급쟁이가 지겨워 회사를 박차고 나가 사업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더 쉽다. 아마 그 기준은 쉽게 반대로 전환될 것이다. '업무'는 일 인분이 안된다는 생각, '급여(비용 포함)'는 일 인분 이상이라는 생각. 그래서 고분고분하게 직장생활 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적으로, 생산적으로 어느 중간에 서서 양쪽을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그리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관점이 바뀐다. 일 인분 이상의 일을 우리는 어찌 되었건 해내고 있다. 해야 하니까. 하고 싶지 않아도. 간혹, 아주 간혹. 내가 원해서. 이를 통해 성장한다는 생각을 솔직히 해본 적 있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하기 싫어서, 힘들어서 기분이 그저 그런 것과 그럼에도 내가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했다는 건 별개다. 그러니까, 기분이 좋지 않고 힘들다고 내가 성장하지 않았다는 게 아니다. 내 자리를 일 인분으로 한정 지으려 할 때, 우리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급여 또한 전체적으로 보는 게 맞다. 불만은 분명 있지만, 나를 둘러싼 모든 비용과 지원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혹시라도 급여만 보고 쉬이 다른 곳으로 이직하여 후회하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급여 얼마 차이로 이직을 했는데, 전체적인 혜택이 기존보다 못하다면 낯선 이동의 Risk-taking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물론, 뜻이 있거나 그럼에도 본인이 원하는 곳이라면 가야 하는 게 맞다.) 나는 가끔, 내 일이 지겨워질 때. 그래서 나태해지려 할 때. 혹시,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내 자리에 오지 못하고 기회를 얻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고 스스로 반성한다. 이것은, 있어 보이려고 하는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하는 약침이자 자극제다. 다시, '업무'는 언제나 일 인분 이상이고, '급여'는 언제나 일 인분 이하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일 인분'에 연연하지 말고, 몇 인분이든 간에 그것에서 얻을 것들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 좋다. -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내가 얻어가는 깨달음과 의미를 일 인분 이상으로 챙겨 가야 하니까. - 월급쟁이의 고만고만한 외침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언젠가 월급쟁이 신분을 벗어야 할 때가 분명 온다는 걸 떠올리면 마냥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니란 걸 알게 될 것이다.
스테르담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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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20대 후반 남자 사원급 선물
입사 1년차쯤 되었는데 가격대는 20대 전후로 생각하다보니 구찌는 카드지갑, 메종마르지엘라는 반지갑이네요. 그래도 브랜드파워가 중요할까요.
주오닝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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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의 마지막 하루
국내 최고의 대기업 삼성에서의 37년 마지막 출근을 끝내신 직원분의 하루네요. 보고도 저는 정말 가능할까 싶네요 아직 10년도 안되는 사회생활인데 앞으로 몇십년의 사회생활을 잘 해낼수 있을까요,,,? ㅎㅎ https://han.gl/AJvAHU
khkbhd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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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상장 준비중인 회사 재직중인 경력6년차 직원입니다 저는 세무법인에서 4년 근무하고 일반기업에서 경리업무 1년9개월 근무했습니다 대학을 재직자특별전형으로 다녀서 커리어 대신에 공부를 선택하느라 신경못썼습니다 작년에 졸업하고 6월에 상장 준비중인 회사에 취업을 했는데 체계적으로 다닌 일반 기업은 처음이라 직원 비용정산, 법인카드 마감+매입마감,부가세를 담당하고있습니다. 이번에 회사가 ifrs 컨버젼하고 다른회사와 합병을 해서 리스담당을 맡게되었고 합병 관련해서는 폐업,사업자등록,명의변경 등의 잡무만했습니다. 이번에 신입을 뽑게되어 자금업무,내부회계를 담당하게 될 예정인데 지금 경력에 이런 난이도 낮은 업무만 해도되는걸까요? 회사에서 시간 남을때마다 월결산분개는 수시로 보고 이해는 하고있습니다. 나이는 28살이지만 경력이 6년 넘어서 이직을 해야할지 고민이에요ㅜㅜ 6년정도면 원가와 결산을 책임지고 할정도는 되야할거같아서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오모라이스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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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퇴사
신입사원이 퇴사한다고 하면 사내 선임분들은 보통 무슨생각이 드나요?
둥두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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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사의 갑질(?)
시행일을 처음 접하다보니 모르는거도 많고 하다보니.. 아는 형님 말씀만 믿고 시작했는데, 아는사람이 더 무섭네요ㅠㅠ 형님께서 PM해주시기로하고 사업초기 형님께서 돈을 빌려주셔서 어찌어찌 사업을 시작하고, 빌려주신 금액은 사업종료 후 반환하기도 했는데.. 사람이 화장실 가기전과 다녀온뒤가 말이 다르다고 하더니.... 사업비에서 이리저리 돈 뜯어내고.. 부가세 환급금 들어온건 또 어찌알고.. 자기 통장으로 송금하라고 하고.. 여직원한테 찝쩍대고... 하.. 이걸 어떻게 해야 될런지.. 참 답답하고 난감하네요... 혹시 조언 좀 주실분 계십니까..
kkaeng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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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해외주식 데스크 현직자님 혹시 계실까요??
다음주부터 근무 예정인데, 정보가 많이 없고 현직자를 만날 기회가 없어서 쪽지나 댓글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베이비멍거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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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자에서 방송 기자로
신문기자가 방송 기자로 지원할 때 경력으로 쓰나요, 아님 신입으로 지원하나요?
뉴뉴11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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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가 지배하던 한국사회가 변했다
한국사회가 참 변했다 사실 세계사에서 가장 가난했다가 가장 부유해진 나라중 하나가 현재 기준 한국이다 이거 진짜 유래가없다 70년대부터 아주 고속성장을 한것이다 8,90년대만해도 어떤분위기가 있었냐면 자 여기부터 불편러대비 이니셜을 쓰겠다 sky대를 나오면 아주 전도유망하다 엘리트다 그들만의리그 사람들이다 이런 분위기가있었다 일단부모도 자식 sky대만보내도 으쓱했고 sky대간 형누나들은 그냥선망의대상이었다 기성세대도 마찬가지. sky대 재학생과 출신자들은 일단 다른부류였다 당시 소수의부자를 제외하면 부유층이 그리많지않았고 똑똑하면 벌수있다는 희망이있었다 그러니 학벌이 하나의 족벌이고 신분이던 시대였다 sky대를 나오면 취업은 물론이고 승진도 쉬웠다 s대 정도 나오면 일단엘리트대우를받았고 사회가 관료주의경향이 있었기에 평타만쳐도 승진이되고 임원이됐다 이런저런 이유와 연줄로 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아는 친구의 아버지는 당시 s대 경제과 출신의 국책연구원이었는데 몇년뒤보니 거대은행의 수장이 되어있던 그런 시대였다 y대나 k도 말할것이없었다 y대 특유의 엘리트주의나 k대의 단결력은 든든한 자산이었다 y대 상경대를 나와서 해외명문대학원을 나오면 유수 컨설팅사에 들어가 흰와이셔츠에 짧은머리에 가오잡다가 대기업 임원으로 영입될수있었던, 그 마지막 시기가 길게는 2000년대까지였다 지금은 더이상그런건 없다 sky대를 나와도 걸맞는 브레인이나 스펙이 없으면 오히려 간판만 번지르르한 껍데기가 되기 십상이다 더이상 k대나 y대 학벌로 어디가서 명함내밀수없는 시대가 되었다 딱히 서로 끌어주지도 않는다 그들중에서도 직업이나 직장이 되고 실력되고 능력되는 자들끼리 이너서클이 존재할뿐이다 요즘 s대나 y대를 나와서 컨설팅사 몇년다녔다고 뭘좀알고 성과낼거라 믿는 나이브한 바보는 없다 고객의 니즈를이해하고 영업잘하거나 뭐가필요한지를 알고 노련하게일하는 외부의 조커가 필요할뿐이다 옛날처럼 가오잡다간 인정도 안해준다 지금 엣지가 될 수있는건 진짜 아주 소수의 찐들 뿐이다 s대를 나오더라도 회계사가 돼서 회계법인에 자리를 잡거나 법조가문 출신으로 로펌에 자리를 잡던지 찐들만 엣지가 있는 시대다 역설적으로 학벌보다 실력으로 노력하면 자기 자리 잡거나 크게 한 몫 잡을 수 있는 시대다 여전히 학벌은 가치가있고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과거보다 상대적가치는 비교할수없을만큼 낮아졌다 공부하지말고 명문대 가지말란 얘기가 아니다 시대가 변했고 이제는 다르게 봐야 한다는 얘기다
경영철학회색지대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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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한 사수…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입사한지 몇달 안 된 신입입니다. 회사생활에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에겐 사수가 한 분 계시는데 이 분이 자신만의 세계가 너무 확고해서 다음과 같이 고민입니다. 1. 본인만 옳다고 생각함 - 본인의 주장만 옳다고 생각해서 상사 지시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채 일합니다. 그러다보니 사수와 상사의 트러블이 있고 그 사이에서 누구한테 맞춰야할지 답답합니다. 처음엔 그래도 사수한테 맞췄는데 그러다보니 저 또한 그 사수같은 사람으로 비춰지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상사에 맞췄더니 이젠 사수가 기분이 나쁜지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지 막막합니다… 2. 일이 거의 없고 혼자 일함 - 위와 같다보니 상사도 싸우기 싫어서 왠만하면 사수한테 일을 안줍니다. 사수도 싸우기 싫으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혼자 조용히 자리에서 처리하고 남는 시간은 게임하거나 인터넷 서핑 하다 퇴근합니다. 일을 할 때도 중간보고 전혀 없고 최종보고만 통보식으로 상사한테 말합니다. 저한텐 당연히 말 안했고 상사한테 최종보고 할 때 옆에서 들어야 무슨 일을 처리했구나 알 수 있습니다. 바쁘지 않은데도 저에게 업무를 가르칠 생각은 전혀 없고 뭘 물어봐도 이상한 답변만 합니다. 다른 팀원분들도 이 분과 대화를 포기한 상태이고 저도 마음은 그러고 싶지만 포기하면 아예 일을 배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 대체불가 인력 - 인사이동을 통해 해결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업무 프로세스나 시스템을 사수가 만들어서 지금까지 왔다보니 회사에서 사수만이 사수가 맡은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순환근무를 원칙으로 하지만 사실상 사수의 자리는 고정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저는 들어온지 얼마 안된 상태라 어디 다른 부서로 가기 힘듭니다. 결국, 이 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밖에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습니다. 어쨌든, 위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혼리스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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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이하 사업장인데 근로자의 날 쉬어야 할까요?
많이 바쁜데 .. 직원들 눈치가 보이긴 하네요.. 쉬어야 겠죠?
깡총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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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속 여기서 일해야 할까요?
만 45세 남자 입니다. 대학 졸업 후,해외에서 학원 강사,후에 원장을 하다가 코로나 시국에 규모를 확장하려다가(물런 확장하고 바로 코로나 온 겁니다.) 재산이랄 것도 없지만 결국 통장 잔고가 0원을 찍고 귀국 하였습니다. 국내서 1년정도 강사를 하다가 앞으로의 비전이 또 불투명한 것 같아 지금의 직장에 일한지 3개월이 막 넘어갑니다. 여기서 앞으로의 비전도 있을 지 고민스럽습니다. 한국 직장 생활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배워야 할 부분도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수습기간이 다 끝난 상황서 제 고민은 이 회사가 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 입니다. 첫째,10명도 안 되는 작은 회사에 사원이 대부분 사장님 가족이라는 것 입니다. 물런 저는 아닙니다. 둘째,이게 큰 건데 아직 근로 계약서를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4개월 차 들어가는 시점입니다. 물런 월급은 수습기간 동안 적지만 정상적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들 입사하고 근로계약서를 쓰는 것이 정상적인 것 아닌지요? 셋째,기술적인 부분,엔지니어 적인 부분을 잘 모른다고 너무 무시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미리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빨리 익혀야 한다고 다그침을 받고 그 밖에 여러 가지 작은 스트레스가 저를 힘들게 합니다.(당연한 것이겠지요) 두 아이의 아빠 입니다. 정말 열심히 하려고 마치 군대서 이등병 처럼 뛰어 다니며 일하려고 노력하지만 현 상황은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한 저라서 스스로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저의 제2의 직업은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 지요?
제2섹터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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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1년...면접시 뭐라고 답해야 할까요??
👉<현재상황> 현재 28세이구요! 20년도5월에 대형이커머스 amd로 입사해서 2년 근무후 계약만료로 인해 작년(22년) 5월 퇴사해 아직 구직중인 상태입니다. 해서 1년 공백기가 생긴 상태입니다./정규md구직중 (정규직, 자체계약진 전환 없는 계약직이었습니다) 👉<공백기 이유>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도 있었고(11월말까지) 제가 지방에서 대학까지 마친 후 취업때문에 서울로 올라온 케이스라 코로나때 서울에 연고가 없는 상태에서 회사까지 거의 바로 재택이 되어서ㅜㅜ 친구도 못만나고 아는사람도 없이 지내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퇴사 후 코로나가 좀 풀리면서 혼자서 서울에 적응을 해나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혼자서 콘서트,박물관,전시회,팝업스토어,소모임 등등)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성향입니다) + 22년 하반기에는 어머니께서 거동이 불편할만큼 편찮으신 일이 있어 본가에 내려가 있었습니다. ❓️<질문> 면접시 1년 공백기가 있는데 뭐라고 대답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사실 서울적응이 기간으로는 조금 더 길긴 한데 안좋게 보일까봐 걱정입니다..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서울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서울 사람들도 만나고 이것저것 많이 다녔다 하면 안좋게 보일까요..??ㅜ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
디브헤일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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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가장 많이 느끼는 띵언
화산귀환 웹소설에서 나온 띵언인데 '하고 싶은 거 놀고 싶은 거 자고 싶은 거 다 하고 남는 시간을 투자하는게 노력이 아니다 하고 싶은 거 놀고 싶은 거 자고 싶은 거 참아가며 시간을 만들어내서 하는게 노력이다' 나이가 많건 적건 MZ건 꼰대건 뭐라도 해내는 사람은 '진짜 노력'을 하는 사람이라는 거 요즘 많이 느낍니다 노력합시다 뭐라도 제대로 만들어내고 싶으면
재킬리안
억대연봉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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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물어봅시다[(잠재적) 꼰대 필독]
그동안 수년 동안 쌓여왔던 것들에 대해 법과 예절을 지키는 선에서 데스크를 들이받았습니다. 팩트로 문자 폭격 날리니깐 허둥지둥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한번 물어보자.. 니들은(자기가 꼰대라고 생각하는 인간, 이거에 대해 조금이라도 찔리는 인간) 왜 나가게끔 하고 나가려고 하면 붙잡냐..? 할 말 있으면 문자로 해... 할 말 없는데 괜히 통화 붙잡지 말고...통화비 아껴서 임플란트에 보태고 ##Tip## 나름의 꼰대 정의; -가족 같은 회사 만들자며 주인의식 갖고 일하라고 해놓고 건의사항 올리면 '회사 주인은 나야' 이 지랄하면서 가. 족. 같이 사람 개무시하는 인간. -아랫사람이 원하지도 않는 도움을 자처해놓고 생색내는 인간. -밤마다 술쳐먹고 전화하는 인간 / 주말에 별 것도 아닌 걸로 전화하는 인간. -기준은 정했으면서 그때그때마다 지위를 이용해 자기 유리하게 재해석 하는 인간. -편애 개쩌는 인간. -화법의 기본 상식이 무너진 인간(불리하면 말 끊고 지가 원하는 화제로 돌리는 인간 등) -내꺼 아이스아메리카노 보더니 너만 먹냐머 얼음만 가져가는 인간. -화장실에서 집중 중인데 문 졸라게 두드리는 인간. -출입처에서 밥 사주는 것을 지가 사는 것처럼 마냥 생색내는 인간. -서로 뭐하는지 다 보이는 좋소 회사에서 일일 업무보고 내라고 소리 지르는 인간. 꼰대들... 또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허득이
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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