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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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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고에 연락드려도 될까요?
5/4에 지원하고 이력서가 맘에 들지 않아 5/13에 이력서를 재재출드렸습니다. 15일에 재공고가 올라왔는데 이럴때 현재 전형 진행상황에 대해 여쭤보는게 좋을까요? 아님 너무 과한가요?
우아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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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울트라 중고
남자친구 생일 선물로 갤럭시 워치 클래식으로 사주려고 했는데 본인은 울트라 가지고 싶다고 하네요 (자기가 돈 좀 보태고서) 대신 울트라가 비싸니까 중고 미개봉으로 사도된다고는 하는데 저는 선물인데 아무리 미개봉이라고해도 나중에 수리나 문제생길때 어려움이 있지않나 싶네요 워치 중고 미개봉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임직원 몰 이용하면 63만원에 구매고 중고는 대략 50만원대 였던거같네요 어케하는것이 좋을까요..?ㅠ
헝그리정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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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데 왜 매출이 들쑥날쑥할까?
매달 매출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린다면, 영업 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흔한 패턴이 있다. 파이프라인에서 큰 딜 2~3개 보이면 거기에 올인한다. 이해한다. 눈앞에 큰 게 있으면 당기는 게 당연하다. 근데 그 딜 클로즈하고 나면? 파이프라인이 텅 비어 있다. 그때부터 다시 바닥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또 큰 딜 생기면 또 올인한다. 이게 반복된다. 이게 롤러코스터의 정체다. 상위 딜에 50%, 나머지 50%는 신규 발굴이랑 초기 단계 육성에 써야 한다. 당장 안 될 것 같아 보이는 것들. 근데 경험상 뜻밖의 딜은 항상 거기서 터진다. 영업 스타일 얘기도 해보자. 크게 네 종류가 있다. 밀어붙이는 사람, 희망 회로 돌리는 사람, 신호 없으면 칼같이 이탈하는 사람, 그리고 고객이 알아서 사게 만드는 사람. 밀어붙이는 게 제일 빠를 것 같은가? 성과는 제일 낮다. 고객은 압박받는다고 느끼는 순간 마음을 닫는다. 반대로 고객이 스스로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사람, 느려 보인다. 근데 결국 제일 많이 판다. 세일즈는 B2B도 B2C도 아니다. 사람이 사람한테서 사는 거다. P2P다. 그럼 어떻게 고객이 알아서 사게 만드냐. 순서가 전부다. 대부분 만나자마자 제품 얘기부터 꺼낸다. 기능, 사례, 우리 팀 얼마나 잘하는지. 근데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봐라. 자기 얘기 한 마디도 안 했는데 상대는 이미 팔 준비 완료다. 그 순간 끝난다.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공감이다. 고객이 "이 사람 내 상황 알고 있네"라고 느껴야 다음이 있다. 그 다음이 신뢰다. 역설적인데, 신뢰는 "내가 못 도와드릴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때 생긴다. 억지로 끼워 맞추지 않고 안 맞으면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 고객은 그런 사람한테서 산다. 공감이랑 신뢰가 쌓이면 그때 가치를 얘기한다. 근데 내 언어 말고 고객의 언어로. "우리 제품 이런 기능 있어요"가 아니라 "말씀하신 그 문제, 이렇게 해결됩니다"로. 그리고 맨 마지막에 역량을 꺼낸다. 스펙, 사례, 팀 소개. 이게 마지막이다. 이 순서 어기면 어떻게 될까...? 고객이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9개월 동안 이 문제로 고생했는데, 당신은 2분 만에 해결된다고? 내가 그렇게 멍청해 보여?" 공감 없이 역량부터 들이밀면 고객은 무시당했다고 느낀다. 거기서 딜은 끝난다. 결론은 간단하다. 파이프라인 전체를 고르게 챙기고, 고객이 이해받았다고 느끼게 만들어라. 이 두 가지만 꾸준히 하면 된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하는 사람이 이긴다. 부자되세요. 작고 꾸준한걸 실천하는 실행력 부자! 영업에 대한 모든 고민들에대한 인사이트 공유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덧글 남기기!! 함께 영업전략 고민해줌!!!
도전하는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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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지 아는사람
저 은색 볼 이름이 뭔지 아시나요?? 귱금해서 미챠
아연을든라이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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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못 믿겠어요...
얼마 전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만날수록 이 사람이 좀 의심스럽네요. 남자친구는 직장도 번듯하고 성격도 참 무던한 편이에요. 외모 단정하고 자기 관리 철저한 데다가 행동하는 거 보면 배려가 몸에 배어있어요. 감정 기복이 없어서 같이 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져요. 연락 문제로 속 썩인 적도 없고 제가 지나가듯 한 말도 허투루 넘기질 않네요. 의견 다를 때 회피하지 않고 먼저 다가와 주는 것도 좋아요. 실은 제가 예전 연애에서 받은 상처가 커서 사람을 잘 못 믿었거든요. 앞으로 연애, 결혼은 없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자존감도 많이 낮아져 있어서 처음엔 이 사람도 참 많이 밀어냈어요. 나중에 힘겹게 과거 얘기 꺼냈을 때 그냥 묵묵히 들어주더라고요. 제 잘못 아니라고 탓하지 않고 안아주는데 위로가 많이 됐어요. 그 뒤로는 예전 일 굳이 들추지도 않고 제게 남은 흉터까지 조용히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객관적으로 봐도 저보다 한참 나은 사람인데 저한테 시간이나 돈 쓰는 걸 전혀 안 아까워해요. 피곤할 텐데 퇴근하고 굳이 저 보러 오고 저만 보면 계속 웃네요. 만나볼수록 그냥 저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해 주는 거 같아요. 이런 사람이 왜 저를 만나는지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처음엔 나한테 원하는 게 따로 있나, 아님 숨기고 있는 결점이라도 있나 싶어서 속으로 경계도 많이 했거든요. 이제는 더이상 의심하지 않고 남자친구의 마음을 온전히 믿어봐도 되겠죠...? 참 과분한 사람을 만나서 요즘 하루하루가 신기합니다. 주변에 대놓고 자랑하기는 좀 민망해서 익명 빌려 적어봐요. 다들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내일휴무라구요
금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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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입사일 연기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제목과 관련해서 인사팀 분.. 혹은 회사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일단 사회생활 약 5 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회사생활 노하우나 꿀팁 ..? 등 아직 모르는게 많은 사람입니다.🥲 동생이 이번에 첫 취업을 하게 됐는데 어머니가 아프셔서 수술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겼고 , 공교롭게도 수술날짜와 입사일자가 겹치게 되었습니다. 일단 동생은 첫 회사이기도 해서 입사희망 의사를 밝혔는데, 아무래도 어머니 수술이 신경쓰여 저에게 입사일을 하루 미루는것이 괜찮을지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경험했을 땐 보통 신입이던 경력이던 새로오신 분들이 입사일 조정도 많이 하시는거 같고 그거에 회사도 별 얘기는 없었던거 같아서 괜찮지 않을까 하고 대답헤주기는 했습니다. 다만, 동생이 걱정하는건 이제 본인 말고도 입사 동기가 있으면 혹 ojt 등 차질이 있진 않을지(몇 명이 입사하는지는 모릅니다.) , 입사 이후 휴일이 있는데 조금 눈치가 보이진 않을지 등 회사에서 어떤 반응을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경우에 회사에 사정을 말씀 드리고 입사일 하루 연기해도 동생에게 피해 혹은 회사측에 큰 문제는 없을지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긴 글 읽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선배님들의 의견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빼삐오징징
금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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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해야 하는 순간도 오네요
20대 끝자락에 한 남성을 알게 됐습니다. 같은 취미의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이었고, 얘기도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마냥 재밌었어요. 제법 친해진 뒤에야 띠동갑이라는 나이차를 알게 됐고, 결혼 한 달 전 파혼한 경험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조만간 1년 반 정도 유학을 가게 될 거라는 것도요.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마음은 깊어졌는데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이도, 파혼 경험도, 곧 장거리로 떨어진다는 것도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래도 저를 너무 예뻐하고 나이차가 무색하게 잘 맞고 저도 너무 좋아서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총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사소한 문제로도 다툰 적이 거의 없고 늘 안정적이었어요. 많이 사랑했고 많이 사랑 받는다 느꼈어요. 그 사람이 복직한 뒤에도 사실 장거리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기차로 2시간 거리였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의 지역에서 만날 때면 점점 저와 떨어져 걷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번은 왜 그러는 건지, 제가 잘못 느낀 거라면 말해달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동네도 좁은데 회사 사람들이 볼까봐 그랬대요. 제가 부끄러운 거냐, 회사 사람들이 여자친구 있는 걸 모르냐 물었더니 말하면 괜히 귀찮아질 것 같아서 밝히지 않았대요. 그간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고 그렇게 느낄 줄 몰랐다고 미안하다면서요. 서운해도 이해하려 했습니다. 최근 들어 중동 이슈로 바쁘다기에 바쁜 줄 알았고, 일이 고되다 하면 고생이 많다며 조금만 더 기운내자고 했어요. 연락이 줄어도, 만남이 줄어도, 그 사람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려 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오랜만에 통화하던 중에 헤어졌습니다. 요즘 본인 때문에 제가 힘든 걸 안다며, 일도 많고, 신경 못 써줘서 미안하대요. 너무 사랑하지만 더이상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간 뜸했던 거냐 내가 이별을 먼저 말하도록 기다렸냐고 물으니, 스스로도 정말 비겁하고 못났지만 그게 맞대요. 지역 간 거리, 결혼에 필요한 돈, 본인의 상황 모든 게 겹쳐 미래가 안 보인대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을 수 있고 없다가도 생길 수 있는 거고, 같이 벌면 되니까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결혼을 재촉한 적도 없고, 대단한 걸 바란 적도 없어요. 얼마나 바쁘면 여자친구 생일도 못 챙기고, 한달 넘게 못 만날까 안타까운 마음이 컸어요. 혹시라도 주말에 회사 안 나가도 된다 하면 그냥 오늘은 집에서 푹 쉬라고 했고요. 매일 야근에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는다기에 회사 일 조금 마무리되면 편지나 한통 써달라 한 게 다예요. 그 사람은 “너와의 미래를 계속 그려보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많다.” “발령을 옮길 수도 없고, 네가 여기까지 온다고 해도 이 지역 특성상 할 수 있는 일이 마땅치 않을 것 같다.” “사실 안 될 걸 진작 알았으면서도 놓고 싶지 않아서 지금까지 끌고 왔다.” “더는 네 시간을 뺏으면 안 될 것 같다.” 하더라고요. 휴대폰 너머로 저도 울고, 그 사람도 우는데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됐어요. 전화 끊자마자 바로 기차타러 갔습니다. 그냥 마지막으로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었어요. 가는 길에도, 도착해서도 서로 계속 울었어요. 그 사람은 계속 노력해봤는데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자리 잡아보겠다고 해도 말이 쉽지 힘들 거래요. 파혼 후 생긴 2억 가량의 빚도 있고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도무지 안 보인다고 했어요. 결혼 자체가 본인은 힘든 사람일 거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누구와도 미래가 없을 거래요. 그럼에도 너만큼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았고, 너가 주는 이런 사랑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과분하면서도 너무 좋아서 그래서 다 알면서도 여태 못 놨대요. 충분히 얘기를 나눈 뒤, 힘들지만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렴풋이 저도 이 관계에 끝이 있을 거란 걸 알았나봐요. 그게 지금일 줄은 몰랐지만요. 이 모든 문제로 본인이 가장 힘들텐데... 그냥 마음이 아팠어요. 서로 너무 운 탓에 팅팅 부은 눈으로 내려가는 기차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과 만나는 동안 그 사람 휴대폰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워낙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기도 했고, 저도 존중하고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확인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휴대폰을 보게 됐고, 직장 동료들 단톡방을 봤는데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여자친구가 없는 사람처럼 행동해왔고, 소개팅 제의에는 사진부터 보자고 했습니다. 직장 내 어느 여성분에게는 간식을 챙겨주며 호감을 표현했다는 대화 내용도 있더라고요. 단톡방 안의 동료들은 두 사람 사이를 응원하고 있었고요. 심지어 제 생일날, 저에게는 오늘도 야근한다고 하고선 그 여성과 따로 만났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본인이 평소 좋아하던 식당에 데려갔고, 카페에서는 나란히 앉았고, 10시까지 대화가 끊이지 않았으며 분위기도 좋았다고요. 그러면서 본인 오늘 이 정도면 잘한 것 같은데, 잘 이어질지는 모르겠다며 직장 동료들에게 고민 상담도 하고 있었습니다. 챗GPT 기록에는, 같은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따로 밥을 먹은 적도 있어. 이 사람 심리가 뭘까? 라는 내용까지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성분이 곧 결혼 예정이었나 봐요. 결혼 예정인 사실을 어디선가 전해 들었다며 살다 살다 이런 일이 다 있다며, 본인이 피해자인 것처럼 말하자 동료들은 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며 그를 위로하고 있더라고요. 저에게는 요즘 이슈들 때문에 너무 바쁘다고 했으면서, 연가를 내고 직장 동료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진도 있었어요. 너무 바빠서 연락이 안 되는 줄 알았던 시간에도, 주말에도 출근해서 못 만나는 줄 알았던 시간에도, 그는 동료들과 사진도 찍고 독서모임도 하고 셋로그도 하며 온갖 일상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손이 떨렸어요.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마지막이니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야 저도 마지막 남은 미련마저 확실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람에게 나한테 혹시 말 안 한 것들 없냐, 여자 생겼냐고 묻자 갑자기 무슨 소리냐며 피곤하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내가 본 여성분 얘기는 뭐냐, 왜 일한다고 거짓말하고 제주도 여행을 갔냐, 내가 그런 걸 간섭하고 통제한 적 있냐, 아니 다 떠나서 왜 내 존재를 숨겼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아무 일도 없었는데 이게 어떻게 바람이냐.” “결과론적으로 잘 안 됐으면 된 거 아니냐.” 하더라고요. 제가 물었습니다. "뭐가 잘못된 건지 진짜 모르는 거냐." "소개팅 제의 들어올 때마다 왜 여자친구 있다고 말을 안 했냐." 그러자 돌아온 답은 "처음엔 그냥 귀찮아서 여자친구 없다고 했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게 됐다."였습니다. 소개팅은 그냥 장단 맞춰 준다고 그런 거였고 한번도 받은 적은 없으며, 그 여성분은 같은 과에서 일을 도와주시던 분이었는데, 뭐에 홀렸는지 갑자기 눈길이 갔다네요. 근데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밥 한번 먹은 게 끝이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지금 말한 거, 그 동료들 있는 단톡방에 똑같이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내가 사실 여자친구가 있었고, 여자친구가 이 내용들 다 봤는데 나한테 바람폈다고 한다. 아무 일도 없었는데 이게 어떻게 바람이냐고, 나는 억울하다고 말해보라고요. 그랬더니 알겠대요. 그런데 막상 제가 진짜 하라고 하니 표정을 굳히더니 말이 바뀌더라고요. 자기도 사회적 지위와 직장생활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해야겠냐더라고요. 제가 너무 지나친 권리행사를 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면 그렇게까지 해도 되는 거냐며 오히려 화를 내더라고요. 자기가 잘못한 건 맞는데 너무 과하다고. 그리고 헤어지는데 꼭 그래야겠냐고 하더군요. 그러게요. 이렇게 된 마당에 그렇게까지 해야할까 싶었는데, 화내는 거 보고서는 올리라고 했어요. 어차피 친한 동료 두 명 있는 방이고, 속으로는 질타할지라도 매일 같이 일할 사람들이니 결국에는 저만 이상한 사람 만들 거란 것도 알아요. 그냥 그렇게라도 제 감정을 표하고 싶었나봐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헤어져서 마음이 너무 아프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 사람의 이면을 알고 이렇게 되니 참 착잡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오늘 갑자기 휴대폰을 보게 된 게 다행이다 싶고요. 그동안 제가 뭐였을까요? 얼마나 우습게 알았던 걸까요. 이런 상황엔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왜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건지. 조금 전까지 그렇게 줄줄 흐르던 눈물도 더이상 안 나고 그냥 멍했어요. 처음으로 제가 사는 지역까지 데려다줬는데 조금 전까지 화를 내던 그 사람은 그래도 마지막인데 이렇게 보내서 너무 미안하다며 저를 보며 울더라고요. 자기를 너무 많이는 미워하지 말아 달래요. 그냥 너무 모자란 놈이고, 그래도 진심으로 정말 많이 사랑했었고, 그런데도 너무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하대요. 그러고 헤어졌어요. 제가 사라지는 뒷모습까지 보고 간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신뢰인데, 그 신뢰를 이렇게 깨뜨린 그 사람에게 배신감도 들지만, 이렇게 박살이 났는데도 자꾸 이해해보려 하는 제 자신이 미치도록 싫어요. 밤새 한 숨도 못 잤네요. 그와중에도 그 사람은 잘 자고 출근은 잘 했는지 궁금하다니 참 미련하죠. 시간만이 답이라는 건 알지만 거의 3년 동안 매일같이 연락하던 사람과의 관계를 이렇게, 이런 이유로 끝났다는 게 참 거지같으면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한심하게 눈물은 왜 자꾸 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별은 매번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점심시간인데 입맛도 없고 어디 말할 데도 없어서 익명으로 청승을 떨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오후도 힘내시길 바라요.
호두정과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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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계약 이런 경우 어떻게해요?
계약은 월300이고 사내 본부장이 따로 100을 주어 400에 무추겠다고 대표가 있는데서 구두약속했는데 첫달은계약한 월급과 본부장이 100을 주더니,2달째는 안주네요. 그리고 본부장에게 달라하니 회사에서 자기 월급이 깍여서 나온다고 회사와 얘기하라는데 어떻하조?
팡새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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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입니다. 집사는 고양이 자랑을 하지요.
사이좋음 🤭
링링링고랭고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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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25개 사업장 관리, 결국 휴직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현재 재건축 재개발 분야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운영직입니다. 운영직으로서 안전하게 서비스를 운영해야한다는 일념하에 서비스를 내보내고 운영했고 20여개 사업장의 서비스를 콘트롤 중입니다., 주말이고 평일 밤이고 연락하는 고객들 때문에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고, 평일에 휴무를 내도 아랑곳없이 쉬지도 못해서 이렇게 살기 싫어 홧김에 휴직을 신청했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들어보니 무엇보다 회사에서는 제가 열심히 하는건 알고 있지만 그거 가지고 뭐 투덜대냐고 오히려 저를 비난하는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타 진짜 세게 오네요. 주말이고 밤낮이고 회사에 문제 안생기게 하려고 별 짓을 다 했는데, 이런 피드백이 돌아오다뇨... 제가 나약한건지 도대체 이게 맞는건지 감도 안 옵니다.
쉬었송라이터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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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
안녕하세요. 이제 1년 좀 안된 신입인데, 처음 입사했을 때는 팀 인원이 5명도 안되긴 하지만 너무 좋았거든요. 근데 회사에 이런저런 일이 생기면서 분위기가 팀장님부터가 분위기가 다운되시고 의욕을 상실하셔서 뭐든 대충대충에 건성답변만 돌아오고, 분위기가 너무 심각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상황이 이해가 되고 그럴만 해서 그냥 저도 조용히 있었는데, 이 상황이 계속 지속되니까 저도 점점 우울해지네요. 일도 하기싫고, 뭘 하려고 해도 다 대충넘겨버리시니까 좀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가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자신의 감정은 좀 숨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뽀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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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한국 법인 정규직 vs 대기업 자체계약직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이전 경력은 5년 있고 이전 회사 퇴사하도 두 회사에 합격했는데..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연봉은 비슷한 수준이나 대기업 복지포인트때문에 대기업이 조금 더 높아요. 1. 외국계 한국 법인 대형 외국 회사의 한국 법인으로 신생회사(1년 미만) 복지: 성과급 외 없음(성과급도 1년 미만이여서 얼마정도인지 모름) 출퇴근시간: 편도 50분 장담점: 업무를 주체적으로 해볼 수 있으나 신생회사라 업무 강도와 안정성에서 걱정됨 2. 대기업 자체계약직 1년계약직(최대 2년) 복지: 복지포인트, 구내식당 출퇴근시간: 편도 40분 장단점: 대기업 근무 환경을 경험해볼 수 있음. 계약직이라 무조건 1-2년 뒤에는 다시 이직해야 함. 어느 회사가 나을까요 ㅠㅠ.. 고견 주실 분 계실지요
이구이구2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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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인데..
요즘 애들은 왤케 개인적이고 본인 득만 생각하나요? 원래 저희는 점심시간에 커피를 먹거나 산책을하는데 오늘은 날이 더워 그냥 저는 안나갔거든요~ 항상 혼자 산책 안하는 직원도 있어서 사무실에 있으니 겸사겸사 그 직원업무 체크할게 있어서 물어봤더니 점심시간인데..라며 싫은티를 팍팍내네요.. 간단한거고 매일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본인거 물어본건데 제가 너무 한건가요?
쪔쪔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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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M&A의 전제 조건
최근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시장에 구조조정성 매물이나 한계기업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오가닉(Inorganic) 성장을 위해 M&A를 검토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에서 수많은 기업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도 실패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언컨대, 딜(Deal) 자체의 문제보다 '내부 구성원들의 총 역량과 경영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덩치만 키웠기 때문'입니다. 소화 불량에 걸린 조직이 무리하게 음식을 섭취하면 조직 전체가 마비됩니다. M&A라는 거대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외부 사냥에 나서기 전 '우리의 총역량을 먼저 강화하고 내부 체력을 장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최고전략책임자(CSO)나 CFO의 시각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내부 혁신 2단계를 공유합니다. 1. 기업 DNA의 재이식 조직의 관성을 깨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신사업이나 피인수 기업을 데려와도 안착할 수 없습니다. 기존 임직원들에게 단순한 통제가 아닌, '철저한 성과 중심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DNA'를 이식해야 합니다.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 기저를 명확히 이해하고, 전사 KPI 체계를 정교하게 얼라인(Alignment)하여 조직 전체의 템포를 끌어올리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2. 경영관리 시스템의 재구축 (새는 돈의 원천 차단) 예산 집행 규정을 칼같이 정립하고, 월별 실적 분석 시스템을 현미경처럼 촘촘하게 만들어 내부의 '로스(Loss)'를 완벽히 통제해야 합니다. 내부 현금흐름과 재무 건전성이 탄탄하게 장악되어 있어야만, 향후 거대한 인수 딜이 터졌을 때 흔들림 없이 자금을 배분하고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견고하게 다져진 경영 관리 시스템과 강인한 조직 DNA가 바로 '성공적인 인수 후 통합(PMI)을 위한 플랫폼'이 됩니다. 우리 스스로가 완벽한 플랫폼이 되어 있어야 피인수 기업을 빠르게 흡수하고 결합 시너지를 숫자로 증명해낼 수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외형 확장이 아닌, 리스크를 100% 통제하면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 그것이 진짜 이기는 M&A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직은 사냥을 나갈 '내부 체력'이 준비되어 있으신가요? #M&A #전략기획 #경영관리 #CFO #CSO #구조조정
박수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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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이직을 수 없이 해오면서 느낀 점은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일은 뭐든지 할 수 있는데 사람이 안 맞으면 일도 안 맞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 빡쎈 회사도 어찌저찌 사람들과 친해지니까 재밌더라구요. 이직했는데 일이 너무 힘들고 낯설다고 느껴지면 사람들과 먼저 친해지세요!!!
프탈러
동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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