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시장에 구조조정성 매물이나 한계기업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오가닉(Inorganic) 성장을 위해 M&A를 검토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에서 수많은 기업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도 실패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언컨대, 딜(Deal) 자체의 문제보다 '내부 구성원들의 총 역량과 경영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덩치만 키웠기 때문'입니다. 소화 불량에 걸린 조직이 무리하게 음식을 섭취하면 조직 전체가 마비됩니다. M&A라는 거대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외부 사냥에 나서기 전 '우리의 총역량을 먼저 강화하고 내부 체력을 장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최고전략책임자(CSO)나 CFO의 시각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내부 혁신 2단계를 공유합니다. 1. 기업 DNA의 재이식 조직의 관성을 깨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신사업이나 피인수 기업을 데려와도 안착할 수 없습니다. 기존 임직원들에게 단순한 통제가 아닌, '철저한 성과 중심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DNA'를 이식해야 합니다.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 기저를 명확히 이해하고, 전사 KPI 체계를 정교하게 얼라인(Alignment)하여 조직 전체의 템포를 끌어올리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2. 경영관리 시스템의 재구축 (새는 돈의 원천 차단) 예산 집행 규정을 칼같이 정립하고, 월별 실적 분석 시스템을 현미경처럼 촘촘하게 만들어 내부의 '로스(Loss)'를 완벽히 통제해야 합니다. 내부 현금흐름과 재무 건전성이 탄탄하게 장악되어 있어야만, 향후 거대한 인수 딜이 터졌을 때 흔들림 없이 자금을 배분하고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견고하게 다져진 경영 관리 시스템과 강인한 조직 DNA가 바로 '성공적인 인수 후 통합(PMI)을 위한 플랫폼'이 됩니다. 우리 스스로가 완벽한 플랫폼이 되어 있어야 피인수 기업을 빠르게 흡수하고 결합 시너지를 숫자로 증명해낼 수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외형 확장이 아닌, 리스크를 100% 통제하면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 그것이 진짜 이기는 M&A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직은 사냥을 나갈 '내부 체력'이 준비되어 있으신가요? #M&A #전략기획 #경영관리 #CFO #CSO #구조조정
승리하는 M&A의 전제 조건
05월 18일 | 조회수 57
박
박수완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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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ncdz
억대연봉
2일 전
매우 동의하는 글 입니다.
매우 동의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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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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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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