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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관련하여..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92년생 남자 현 중견기업 QA로 재직중입니다. (경력입사로 전졸이지만 정직입니다) 전졸이여서. 사이버대로 학사 진행중이고, SKY중 한곳으로 야간석사 진학예정입니다. (공대) 이직시 33~34살쯤 될 것같고.. 기사자격증 및 어학 만들 예정입니다. 대기업 이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삼성가고파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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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영업전문계약직이 뭔가요??
부ㄱ증권 영업전문계약직 면접을 보러 가려하는데 정보가 없어서요 ㅠㅠ 혹시 어떤업무인지 아시는 분계실까요 단순 투자투자권유대행인을 뽑는건지 가늠이 안됩니다
karina89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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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개발자로 1년간 근무하다 회사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회사가 부도나서 실업급여를 받고 현재는 공부하는 중인데 이제 슬슬 재취업을 하기 위해 알아보는 중 집을 구한 뒤 취업을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취업을 한 뒤 집을 구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돼서 글을 올려봅니다 집에 관한 고민을 하는 이유는 전세대출을 받기 위함이라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취업을 하려는 곳은 서울이고 보증금 혹은 전세 대출을 받기 위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은 대략 1~2000만 원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집은 어느 동네로 구하면 좋은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들었던 이야기로는 2호선 라인으로 개발 회사들이 많으니 2호선 라인으로 집을 구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정말 그런가요? 요약. 1. 취업 후 집을 구하자 vs 집을 구하고 취업하자 (전세대출 받고싶어요!) 2. 집은 어느 동네로 구하면 좋을까요?(대략 1~2000만원 정도 있습니다) 3. 2호선 라인으로 개발 회사가 많다던데 사실인가요?
흐린뒤맑음o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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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습니다 영업전문계약직(?)
부ㄱ증권 영업전문계약직 면접을 보러 가려하는데 정보가 없어서요 ㅠㅠ 혹시 어떤업무인지 아시는 분계실까요 단순 투자투자권유대행인을 뽑는건지 가늠이 안됩니다
karina89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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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으로 정직 처분 후 같은팀으로 복귀?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정 돼서 당사자(가해자)가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같은 팀으로 복귀해서 업무를 같이 하라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피해자 측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버들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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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 원인이 몰까요ㅠㅜ
3년전부터 생크가 발생한 이후로 잡혔다 하면 곧장 다시 나타나곤 하네요 왼팔꿈치가 나도모르게 옆으로 나가는건지, 엎어치는건지 원인을 아직 못찾고 있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정아마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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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차터: 원팀을 향한 첫걸음
컨설팅하거나 회사에서 TF가 만들어지면 정해진 기간 안에 원하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PM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PM의 주된 업무가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일할 것인지 규칙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회사에 근무하며 컨설팅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컨설팅회사의 PM이 파일명 작성하는 것을 '날짜_제목_버전'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제목_버전_날짜'로 작성할 것인지 팀원들과 기준을 정했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심지어 날짜를 'yyyymmdd'로 할지 'yymmdd'로 할지도 결정하고, 버전을 'v.1'로 할지 'v1.0'식으로 할 것인지 까지 구체적으로 기준을 정했습니다. 또한 출퇴근시간은 몇 시로 할지, 주간회의는 언제 어떻게 할지 등 컨설팅을 수행하며 필요한 사항을 팀원들과 의논하여 정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주 간단한 규칙을 정하는 일이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파일을 작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찾을 때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을 잘하는 팀원들과 함께 팀으로 일한다는 것은 환상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각자 다른 방향으로 일하거나 애쓴다면 그 경험은 끔찍할 수 있습니다. 팀이 잘못된 목표에 집중할 수 있고, 피할 수 없는 갈등으로 분열될 수 있고, 하고자 하는 일을 실패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팀이 와해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팀이 올바르게 첫발을 내딛으려면 팀이 만들어졌을 때 '팀차터(Team Charter)'가 필요합니다. 팀차터라는 용어가 익숙한 것은 아니니 좀 더 쉽게 표현해 본다면 '팀 가이드라인(Team Guideline)'정도로 말할 수도 있습니다. 팀차터는 팀의 목표, 운영 방식 및 예상 결과 등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팀차터는 팀이 새롭게 만들어졌을 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팀에게도 팀차터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팀이 구성된 이유, 해결하려는 이슈, 회사의 목표와 연결점을 알 수도 있어 처음부터 올바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모든 팀원들이 우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을 명확히 알 수 있고, 어려운 시기에는 우리가 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저 역시 팀장으로 근무했을 때,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우리 팀의 목표, 중점 업무과제, 업무분장, 평가기준, 팀규칙 등을 정해서 팀원들과 공유를 했었습니다. 팀차터 작성은 자유롭게 할 수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포함되면 좋은 요소는 팀 소개, 비전 및 목표, 역할, 운영규칙 등이 있습니다. ○ 팀 소개 팀이 해결하려는 이슈, 조직의 더 큰 목표와 연결, 함께 일 할 때 중요한 기준(핵심가치), 기대사항, 도전상황에 대해 설명합니다. ○ 비전 및 목표 팀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비전과 목표를 정의함으로써 팀이 달성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명확한 비전과 목표가 없으면 구성원들은 목표와 무관하게 자신의 편의나 이익이 가는 방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역할 팀 구성원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정의합니다. 누가 업무의 책임자인지, 다른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은 누가 할 것인지, 역할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인지 작성하는데 대체로 업무분장표로 갈음하기도 합니다. ○ 운영규칙 팀이 일상적으로 업무를 할 때 함께 지켜야 하는 규칙을 정합니다. 주간회의는 매주 O요일 00시에 한다던가, 업무 요청을 할 때에는 이메일과 함께 직접 대화로 요청을 해야 한다던가 하는 것입니다. 오픈소스 저장 솔루션 업체인 GitLab은 여러 나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간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도록 이메일을 보낼 때 '오늘'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고 날짜를 정확히 명시하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 GitLab Handbook(https://about.gitlab.com/handbook) 회사는 비전, 핵심가치, 경영방침을 규정하고 해마다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일하는 방식을 제시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합니다. 회사가 제시하는 것처럼 여러분의 팀에도 이러한 것이 있나요? 아직 팀차터가 없다면 간단히라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우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이 어디이고 올바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윤주용 | 넥스트리딩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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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기사의 중요성
보안업계에 몸을 담그려고하는 보안학과 4학년생입니다. 현재 산업보안관리사와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이있으며, IT컨설팅 업체에서 인턴중입니다... 이제 4학년이 되어 정보보안기사를 취득하려하는데, 보안업계취업에 있어서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은 어느정도의 의미를 가지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검은걸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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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과 팬의 차이, 그리고 찐
1. 최근 있었던 강의에서 나온 질문 중 하나가 '팬과 단골은 어떻게 다른가?' 였다. 참석자 한 분의 경험에 따르면, 단골은 할인 행사를 하면 좋아하고 또 기다리는데, 팬은 할인을 자꾸하면, 오히려 걱정한다고 한다. 그러다 망하면 어떡하냐고... 없어지면 안된다고... 2. 팬이든 단골이든 하나되기 단계에 있는 고객이다. 하나되기 단계의 주요 항목은 '공감'과 '협업'이다. 이 관점에서 팬과 단골의 특성을 구분해 보면, 팬의 특성은 공감하는 사람이고, 단골의 특성은 협업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협업이란, 구매에 해당한다. 3. 팬은 감성적으로 회사와 일체감을 느끼는 사람이고, 단골은 구매를 자주하는 사람인 거다. 4. 이 두 그룹이 같은 그룹은 아니지만, 교집합이 있다. 단골이자 팬인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을 찐 팬, 찐 단골이라고 부른다. 찐 팬, 찐 단골은 감성적으로 공감하면서, 물리적으로는 협업하는 사람 즉, 행동하는 사람이다. 5. 마케팅3.0 패러다임으로 사업 하는 분 중에는, 팬을 먼저 모으는 분이 있고, 단골을 먼저 모으는 분이 있다. 보통 콘텐츠 마케팅은 전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고, 단골장사는 후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6. 팬을 먼저 모으면, 수익화할 때 고민이 생기고, 단골을 먼저 모으면, 찐 팬 만드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 7. 작마클은 처음에 단골을 먼저 모으고, 그 다음에 찐 팬을 만들자는 전략이어서 아직 단골이 안된 분들은 별도 관리는 안했는데, 요즘 단골 단계를 좀 더 깊이있게 들여다보니, 단골풀로 먼저 초대하고, 그 안에서 필요성이 생기면 재구매하게 하는 전략이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8. 처음에는 단골 먼저 모으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수익이 있어야 하므로) 조금 여력이 생기면, 팬이든 단골이든 모두 관리하는 것이 좋은 듯 하다. 그래서, 첫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한 다음에는 바로 단골풀로 초대하는 것을 기본 프로세스로 권장하고 있다. 9. 단순 단골은 찐 팬으로 만들기 위해 감성적 공감 포인트를 계속 발굴해야 하고, 단순 팬은 찐 단골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제공해야 한다. 10. 팬과 단골은 다르지만, 교집합은 찐 팬, 찐 단골이다. 팬은 감성적(공감)이고 단골은 이성적(협업)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궁극적으로 찐 팬, 찐 단골을 많이 만드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작마클레터 #작은마케팅클럽 #작은마케팅클리닉 #클론컨설팅 #창업학교 #오너십코칭 #마케팅학교
이봉 이상훈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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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TALK]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 회사생활을 함에 있어 많은 직장인들이 바라는 것 중 하나는, 물질적인 보상 외에 "인정"이 있습니다. 인정은 단순히 일을 잘 한다는 말을 듣는 것부터, 공식석상에서 공개적으로 성과를 치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 이러한 "인정"은 주로 상사의 칭찬이나 동료의 신뢰감 표현으로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맡겨진 일을 잘 완수했을 때, 상사로부터 "잘 했다" 내지는 동료로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으로 포지셔닝 되면 뿌듯해지죠. ⁉️ 그러나 생각해보면 밑으로부터 듣는 칭찬이나 인정은 상대적으로 적고, 또 박합니다. 오히려 험담이나 안 들으면 다행이지요.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내 상사는 왜 그럴까, 하며 푸념하거나 고민상담을 하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우리는 주로 업무를 할 때, 상사의 지시에 대해 열심히 분석해서 상사의 의중을 파악하려 애씁니다. 상사와 어느 정도 합을 맞추면, 이제는 동료로 시선을 돌립니다. 내 업무와 동료 팀의 업무의 범위와 고려할 사항들을 잘 파악하고 동료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나보다 직급이 낮거나 후배 직원들의 의중을 파악하려 노력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관계에 기대하는 것이 없거나 적을수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적어지는데요, 어쩌면 우리는 후배, 부하 직원이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적다고 생각해서 그들과의 관계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명령하고 지시하는 것에만 익숙하고, 그들과 같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의견을 존중하려는 것에는 소극적일 수도 있습니다. ▶️ 인간관계에 있어 '주는 만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런 계산을 따지기보다는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후배나 부하 직원과의 관계에서도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한 명의 동료로서 인정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태도가 드러날 것이고 이는 좋은 선후배 관계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때론 나의 호의가 100% 돌아오지는 못하더라도, 그렇게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는 경험을 통해 더욱 폭넓게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출처 : 약치기 작가)
류진아 | 서북(포토이즘)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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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창립자 샘 알트만이 말하는 “성공의 11가지 비결”
너무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우린 대부분 답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들어하죠. 저도 읽으며 스스로 다짐하다. 공유해봅니다 :) -- ● 성공은 평범함을 넘어선 것이기 때문에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사람이 역발상 능력을 갖기는 어렵다. ● 기업가 정신은 “나는 여러 번 실패할 것이고 한번은 정말 옳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스스로를 절박한 상황으로 몰아붙일 때 영감이 자주 온다. 이 문장은 반대로 이해할 수 있다. 영감이 부족하다는 것은 문제가 충분히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한다. ●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냈다면 완수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라. 나는 느리게 움직이는 사람이 매우 성공한 것을 본 적이 없다. ● 비범한 성취는 일을 극단적으로 수행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기 의심, 너무 일찍 포기하거나 충분히 밀어붙이지 않으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도달하지 못한다. ● 내가 아는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부적으로 주도적이다. 그들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일을 하고 세상을 바꾸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사람이 돈과 지위를 갖게 되면 둘의 매력은 점차 사라지고 내적 충동만이 사람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것이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296030?mibextid=kdkkhi
김종원 | 타임앤코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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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팀을 내 팀처럼, 동료 1.5배 협업술
안녕하세요 쇼호스트 석혜림입니다. 오늘은 스피치 코칭이 아닌, 직장에서 옆 팀도 내 팀처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비밀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저는 19년 동안 쇼호스트로 방송하고 있는데요. 사실 홈쇼핑은 협업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분야입니다. 하나의 상품이 방송되는 과정을 보면 제품의 개발자와 MD가 만나고 여러 차례 회의하며 제품의 대량 생산화 가능 여부나 홈쇼핑 심의에 맞춰 규격화 시킬 수 있는지를 논의합니다. 그리고 완성된 제품의 포장이나 디자인을 담당자가 손 보기도 합니다. 그 뒤에는 홈쇼핑 PD와 쇼호스트가 배정되고 함께 상품 콘셉트와 방송 내용을 정해야 합니다. 어떤 영상이 필요하고 어떤 멘트가 중요한지 피켓은 무슨 문구를 제작할 것인지도 이 단계에서부터 논의됩니다. 그 사이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홈쇼핑 품질관리팀이 단계별 품질 검사를 하고, 동시에 심의팀에서 완성된 제품의 포장지나 방송 문구를 다시 한번 심의합니다. 이 단계가 통과되고 나면 제품의 물류창고 입고라든지,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에 등록하는 일 등이 이뤄 지는거죠. 복잡해보이지만 이건 방송 전 준비 단계일 뿐입니다 방송에 들어가면 스튜디오를 상품에 맞게 디자인해주는 파트, 상품이 어떤 색이냐에 따른 조명 준비며 상품을 돋보이게 해줄 셋트도 제작이 되어야 합니다. 상품이 식품일 때의 조명과 옷이나 화장품일 때의 조명은 확연히 다릅니다. 오디오 팀은 생방송 마이크와 함께 중간중간 상품에 맞는 음악을 선곡합니다. 홈쇼핑은 음악에 따라 주문 콜이 움직인다고 할 정도로 음악과 연관성이 깊거든요. 카메라 팀도 생방송 당일에는 간단한 사전 회의를 통해 상품을 어디에서 비춰야 할지, 또는 쇼호스트가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보여줄지 함께 논의합니다. 오프라인 판매와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영상으로 구현된다는 점이기 때문에 카메라팀과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비디오 감독과 코디네이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현장 진행을 돕는 FD까지, 보이는 곳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모든 분야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품이 고객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고, 각각의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상품은 제대로 판매될 수 없습니다. 홈쇼핑뿐만 아니라 지금 이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모든 분야의 일들이 아마 비슷할 겁니다. 특히나 새로운 산업시대에는 협업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까지 단언합니다. 협업. 과연 협업은 정말 그토록 중요한 것일까요? 협업의 중요성 협업이 앞으로의 큰 줄기가 될 것이라는 건 미래의 상징인 아이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언과 함께 아이들 교육조차도 ‘나홀로 공부’에서 협업과 소통 중심의 교육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푸는 것이 아니라 팀이나 파트너를 정해서 협동과 경쟁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논의해서 창의적 결과물을 내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몇몇 혁신학교나 대안학교에서만 이뤄지던 교육방식이 이제는 점차 일반 공교육으로 확산되고 있어요. 물론 평가와 반영 비중은 다르겠지만 아이를 셋 키우는 학부모 입장에서도 그리고 예전 대안학교 선생님을 꿈꾸던 교육학과 졸업생의 입장에서도 교육은 분명 달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공부하는 학교도 많이 늘어났고요. 이런 현상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미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아이들이 성장해서 비즈니스의 주역이 되었을 때 과연 비즈니스 시장은 어떻게 변해 있을 것인가를 가늠할 수 있다는 뜻 입니다. 그 사이 수많은 직업의 사멸과 생성이 이뤄질 것이고, 그 과정에서 창의성만큼이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사업과 직업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TV 속 프로그램만 봐도 이런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슈퍼스타-K나 K-POP 스타에서 왜 지원자들 간의 협업 미션을 줄까요? 단순히 시청자들을 위한 재미의 요소는 아니지 않을까요? 자신만의 실력을 키우고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자와의 협업을 통해 더 좋은 퀄리티가 나올 것이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수많은 명곡은 이런 협업 미션을 통해 나오기도 했죠. 그렇다면 우리가 일하면서 협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까요? 협업의 시너지를 높이는 비밀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비즈니스의 성장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면 어떨까요. 첫째, 협업자 또는 상호 보완자, 비즈니스 파트너의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한다는 협업의 매너를 지키자. 흔히 협업하다 보면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비즈니스는 나의 이익이 기준이 될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고 상호이익이라는 자신만의 잣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업무에서 생기는 문제점도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일이 잘 진행될 때는 서로의 손을 잡고 힘을 내다가 막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나 몰라라 하는 자세는 옳지 않겠지요. 상품을 만들 때는 미처 보이지 않았던 제품의 단점이, 방송하면서 쇼호스트의 눈에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단순히 상품을 많이 파는 일만이 쇼호스트의 업무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이런 단점을 피드백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제품의 단점에는 눈을 감고 장점만을 부각해 매출을 올리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올리는 행위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품이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도록 쇼호스트가 제품의 문제점을 MD와 제조사에게 피드백하고 보완사항을 함께 고민한다면 장기적으로 상호이익이 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와의 소통에서도 제품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더 나은 제품이 되기 위해 어떤 보완점이 있을지 함께 논의해나간다면 단기적 매출 상승은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서 건강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둘째, 스타트업 파트너를 곁에 두자. 이때 신생 파트너와 협업할 때에는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멘토링과 영감의 공통점은 자신의 분야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른 직무와 함께 작업하다 보면 각각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미래의 실력자를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스타트업 파트너들이 시장에서 저평가될 때도 있습니다. 때를 만나지 못해서이기도 하고 사업의 실력과 인간관계가 반드시 비례하진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을 실행하는 과정에 실제 미숙한 점도 많을 것 입니다. 하지만 코앞의 이익만 보고 이런 파트너들의 손을 놓아 버린다면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들과의 소통이 어렵더라도 기다리고 성장을 응원하는 자세를 취해보세요. 이러한 모든 행위가 실천하는 멘토링이 될 것이고, 결국 협업의 시너지로 당신에게 돌아올 것 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다양한 분야, 다양한 수준의 협업 단계에서 예기치 못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셋째, 모를 땐 모른다고 말하고 알 것 같은 사람의 힘을 빌리자. 이 간단한 팁은 협업 시너지를 키우는 자세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일은 점점 더 꼬이게 됩니다. 혹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음에도 고집 때문에 일의 성과가 정체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직적인 직책 구조까지 개입된다면 그런 경우가 더욱 많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든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할 자세가 되어 있다면, 그리고 도움을 청할 유연성이 있다면 일은 훨씬 멋진 결과물로 나타날 것입니다. 다른 직무와의 협업은 이제 불가피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인간은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글로벌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선 온오프라인, 국가를 뛰어넘는 협업도 이뤄질 것입니다. 도움의 차원이 될 수도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작업하는 차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저 역시도 협업의 하모니를 경험하면 할수록 오히려 겸손해집니다. 협업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도 성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석혜림 | SK 스토아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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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한지 어느덧 일주일, 그런데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어요; 보통 출근 전(오퍼레터 형태) 또는 입사 첫날 작성하지 않나요? … 사실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많이 달라서 기존에 서류 넣었던 곳들 면접 요청 오면 반차쓰고 면접 볼 각 세우고 있습니다 갈땐 가더라도, 이력서에 넣을 수 없는 짧은 기간이어도, 계약서는 정식 출근일 기준으로 작성해 달라 해야겠죠..? ㅠㅠ 후..
프로야근러77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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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하면 더 행복하다
ㆍ나눔!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하면 더 행복하다! 주변에서 심심찮게 선행을 하시는 분들의 귀담을 듣거나 언론에서 나오는 봉사자들의 현장을 보면서 나는 생각해 보았다. 나는 살아오면서 우리 사회를 위해 무엇으로 봉사했는가! 받기만 했지 무엇을 주었는가? 나 스스로에게 질문해봤다. 그동안 "불우 심장병어린이돕기 마라톤대회"를 19년 진행하면서 봉사랍시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실행한 선행이 내 진심이었는가도 생각해보았다. 작년 송파둘레길 멤버들과 식사자리에서 잠시 마라톤 특강을 하고 뜻밖에 특강비를 받게 되었는데 그냥 받기가 솔직히 부끄러웠었다. 사실 정식으로 특강을 제안 받은 것이 아니라 식사자리에서 잠깐 시간을 내서 했는데 봉투를 주기에 얼떨결에 받게되었다. 자연스럽게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집에와서 봉투의 금액을 보니 생각보다 금액이 많았다. 그래서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시작한 "마라톤 무료 교실"에서 자발적인 정성의 일금과 둘레길 멤버에서 받은 금액을 합쳐서 현금기부를 하였다. 그냥 내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었지만 분명하게 약속을 했었기에 양심상 그럴수 없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이후 스포츠행사가 전무해서 행사 대신 허준문화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우리함께 나무심기 캥페인 "DMZ나무심기" 봉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봉사  "쪽방촌 연탄" 봉사 등 등 나름 열심히 찿아 봉사를하였다. 때론 땀흘리고 힘들기도 했지만 뿌듯하다. 평생을 운동으로 땀을 흠뻑 젖어보았지만 타인을 위해 땀을 흘린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며 한편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감도 느꼈다. 최근에 스포츠마스크 특허품인 디자인오공일(대표 조강원님)에서 스포츠 마스크를 주고 싶다며 저한테 사용하라고 하였다.  이  마스크는 특별하게 금형과 구리 나노 필터가 들어가 특허를 받은 위생적이며 고급품이라고 한다. 특허가 늦게 출현되고 어려움이 생겨서 고가의 마스크지만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어 판매도 힘들고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고 싶다는 것이다. 마침 야구부와 육상부가 있는 장애인 학교인 충주성심학교에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충주성심학교에 대학 동창이 교사로 재직하고 있어서 연락했더니 교장선생님과 상의 후 알려 주기로 했는데 지난 주에 연락이 와서 기꺼이 받겠다고 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다. 작년에 이동윤 원장(달리는 의사회 회장)께서 "소아암마라톤대회"의 기념품이 남아 있다고 나에게 주셨다. 그것을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받아 두었는데 이번에 충주성심학교에 함께 보내면 좋겠다 생각되었고, 올해 한파에 우리 마라톤 교실(국가대표팀 합동훈련)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보내준 훈련비로 만들고 남은 겨울 벙거지 40개와 학생들에게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옷가지 등을 남은 금액으로 구입했다. 그래서 스포츠마스크 1,000개, 개인용 손 소독제 800개, 벙거지 40개, 타이즈 외 옷가지 다수 기타 물품 등을 구입해서 성심학교에서 보내 온 봉고차에 실어 보냈다. 나는 그동안 늘 주변에서 받아만 왔다. 이번에 보낸 물품도 나에게 준 것들을 모아 필요한 곳에 전한 것 뿐이지만 한 차에 가득 실어 보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나는 앞으로도 이런 물품들이 들어오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해 두었다가 전해 주는 가교 역할이라도 할 수 있으면 이 또한 봉사가 아니겠는가 생각해 본다. 다시 한번 이번에 도움을 주신 조강원대표님, 이동윤원장님과 마라톤 교실(국가대표팀 합동훈련)선수단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푸는 것이 행복`이듯이 항상 좋은 일을 해야지 라고 생각만 했었지 이렇게 실천해 보니 예상 외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ㆍ베품은 행복입니다. ㆍ나눔은 또다른 나눔이 됩니다. ㆍ봉사는 자신을 순화시키고 내 마음을 닦아줍니다. ○ we&with 우리 함께해요.
차한식 | we&with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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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구성원의 행복, 그리고 불행
"당신은 직장에서 언제 행복을 느끼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월급날, 생일파티, 사내 이벤트 등이 아닙니다. '최고의 조직'을 쓴 김성준 교수님은 한국 직장인 6천 명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직장에서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를 물었다고 하네요.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은 '성장할 수 있는 과제를 부여받았을 때' '장애가 발생하면 모두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할 때' '무슨 일이든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때'였습니다. 자신의 일을 제대로, 잘 추진했을 때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죠. 반대로 불행을 느끼는 순간은 '업무 방향성과 목적이 불분명할 때' '조직과 나의 R&R이 혼란스러울 때' '과제가 진척되지 않을 때' 처럼 자신의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알 수 없는 기준으로 허물어질 때 극도의 불행을 느낀다고 합니다. 제가 겪었던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통해서 일반화하긴 위험하지만, 대체로 스타트업은 사람이 적어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에서는 빠른 실행과 피드백을 통한 수정, 자기 주도적 의사결정 등은 선택이 아니라 숙명입니다. 자연스럽게 도전적인 과제를 통한 성장의 기회가 더 많죠. 이때 사람들은 성취감과 몰입을 느낍니다. 설문조사에서 '직장에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상황'인 것이죠. 이런 성취감, 몰입, 행복감 때문에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기업은 일반적으로 안정성을 추구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는 의사결정 구조로 일의 진행이 느린 편입니다. 구성원들이 맡고 있는 업무가 보통 한 개인이 완결할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이 협업하고, 서로의 리스크를 점검해줍니다. 온전히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성취, 몰입과 같은 행복감을 느끼는 빈도도 낮습니다. 반대로 크게 불행감을 느낄 일도 많지 않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성취나 몰입, 행복감에 대한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클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스타트업에서 사업과 서비스는 대기업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스타트업에서 모호한 R&R과 수시로 바뀌는 과제의 방향성은 때로는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설문조사에서 '직장에서 불행하다고 느끼는 상황'과 유사하죠. 즉 스타트업 구성원들은 불행감을 느낄 가능성도 더 높습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이라는 똑같은 회사, 똑같은 상황에서 누군가는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누군가는 모호한 역할과 비전 등으로 인해서 불만을 가지고 금방 회사를 떠납니다. 스타트업 경영자와 HR, 리더라면 업무와 사업의 방향성을 더 자주 공유하고, 모호한 R&R, 프로세스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합니다. 어렵다면 어려운 이유를 구성원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구성원들은 자신의 일에 집중하거나 대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있지만,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구성원이라면요? 우선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직장에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들은 대체로 '방향이 불분명하거나', 'R&R이 혼란스러울 때' 등과 같이 조직 차원의 문제입니다. 개인이 혼자 바꾸기 쉽지 않죠. 반면 행복한 순간은 '성장할 수 있는 과제를 부여받았을 때' '함께 해결하고, 함께 추진할 때' 등과 같이 동료들의 도움이 있어야 하지만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노력하면 성취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즉 불행한 것은 조직 차원의 문제인 반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개인의 노력에 더 가깝습니다. 우선은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해보고, 먼저 나서서 팀원을 도와주고 격려해주세요. 그래도 노답이라면 그땐, 행복을 찾아서 떠나야죠.
방성환 | 현대위아(주)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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