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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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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못하는거
요즘 신경쓰나요? 젓가락질 정석이란게 있나요? 밥만 잘먹으면 사실 뭐 상관없지않나 싶고... 요즘 뭐라하면 꼰대라는데 ㅠㅠㅠ 옆팀원이 정석이 아니라고 좀 특이하게 하는데 전 하나도 안불편하거든요 근데 욕을 많이 먹는다네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예전에는 혼났던거같은데 지금은 분위기가 어떤가요?
증권ib네네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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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꼰 상사를 어떻게 조지죠...??
저보다 한직급 높은 직원이 일을 짬때리는데 대표가 직접 그 직원한테 하라고 해도 씹고 짬때리고 그걸 도와주려고 해도 방어적으로 나오네요 이걸 어떻게 조지죠..??
솔라솔라솔라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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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손톱
회사에서 자리에 앉아 손톱 깎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비상식적인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처음 보는 광경이 아니라서요, 이게 괜찮은 건가요? 자기집 안방처럼 트림하는 분도 계세요 ㅎ
무가치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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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사고 대처?
10년도전에 치료 받았던 어금니쪽에 염증이 생겨서 이빨을 발치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치과에서는 발치를 하기전에 최대한 신경치료를 해보고 정 안되면 그때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자고 권유해서 치료를 진행하다 최악의 상황이 되어버려서 발치를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치아를 발치 하고 당일날 집으로 복귀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입에 물고 있는 거즈를 뺴고 밥을 먹는데 입안에서 무언가 계속 걸리는게 있어서 뱉어서 확인해보니.. 이빨 발치하다가 부러진 치료기구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금속이고 생각보다 날카로운 형태여서 이걸 먹었으면? 아니면 이게 다른 잇몸에 찔렸더라면? 생각에 밤새 잠을 못이루고 다음날 해당 치과를 갔습니다 형여나 부러진 치료기구 이빨을 발치한곳에 들어가서 실밥을 꼬맨거라면? 이란 생각에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게 왠걸... 발치했다고 생각했던 어금니의 뿌리가 일부분 남아있던게 발견된것입니다 입안에서 치료기구 나온것도 황당해죽겠는데 발치했다고 생각했던 어금니 뿌리가 남아있다고 해서 다이 잇몸을째서 뿌리를 뽑아야 된다고 하네요 너무 열받아서 치과병원에서 한소리 하려다 일단 치료가 먼저니 전날 찢었던 잇몸을 다시 찢어서 어금니를 다시금 발치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사의 태도가 문제였는데 "아 제가 원래 안이런데 왜이랬지 죄송해요" 하는데... 아... 이게 저렇게 애교부리듯 말하면 끝나는건가? 하는 괘씨한 생각이 들어서 치료를 다 받고 담당 실장에게 해당 관련 사항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거 명백한 의료사고이고 행여나 내가 그 치료기구를 삼켜서 목이나 다른장기쪽에서 찔렸더라면 어떻게 했을꺼냐? 그리고 내가 발치했다고 생각했던 어금니를 실밥을 풀러왔을때 아니 그 이후에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했을꺼냐? 라는 식으로 따졌죠 실제로 하는 행동들 보니까 어떤말도 신뢰가 가지 않더라구요 그래고 오늘 실밥을 풀러가면서 해당관련건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 이걸 어떤식으로 보상을 받아야 될까요? 애초에 정중하게 사과 받고 끝낼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오늘 병원측에서 하는 이야기 듣고 진짜 의료사고로 고소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나름 유튜버 치과 의사라서 믿고 진행했는데 아 이건 진짜 해당 유튜브채널에 가서 유튜브 영상찍을시간에 환자나 제대로 봐라 라고 댓글올리고 해당 자료들 다 올리고 싶은데 참고 있습니다 이거 혹시 제가 예민한걸까요? 아니면 다른분들이라면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사표라는명함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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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결혼전에 성향이 안맞는거 알게되어 파혼할랬는데 부모님의 반대와 각서까지 쓰며 잘해보자는 오빠의 약속을 믿고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좋으니 달래면서 잘살아봐야지 하는데, 반대성향 남편에게 다 찾아서 같이 하자고 해도 안하니 미쳐버리겠어요 ㅠ 저는 그저 배우자랑 차곡차곡 돈모아서 작은 집이라도 하나 사서 그곳에서 아기키워 오손도손 사는게 꿈이라 오빠랑 같이 가계부도 쓰고 같이 집도 알아보고 하고 싶은데 오빠가 힘들어하니 제가 공부해서 알려줘도 움직이질 않아요.. 퇴근하고 집오면 맨날 야구,게임만 하고 있고 제가 대화좀 하자고 하면 오늘 일힘들어서 쉬고 싶다는 말만 반복이에요.. 혼자 가정을 이끌어갈것같은 미래에 불안해서 눈물나요 ㅠ
hebrnw1
쌍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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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OEM/ODM 회사 초봉 수준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화장품 에이전시에서 면세채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OEM/ODM쪽에 관심이 있어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데 연봉이 걱정이 돼서 고민을 올려봅니다.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고는 있으나 인하우스 MD나 영업 직군에 해당하지 않다보니 제품 기획 ~ 개발 ~ 판매 이 전 사이클을 경험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경험이 지원하려는 회사에서 경력직으로 보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장업계 면세 업무는 경력으로 1년 6개월차이고, 이전에는 플랫폼 영업MD로 2년 입니다. 지원하려는 회사는 중견기업 영업직인데, 초봉 4300 정도 바라면 너무 많은 바램이려나요...ㅠ (신입 포지션도 섞여 있어 초봉이라 작성합니다.) 재직중이신 선배님들 고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ㅠㅠ
뇽뇽냥냥
은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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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와 직원의 차이
이번 사업까지 치면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28년차 여러번 망하기도 하도 이번엔 좀 오래 버티는 중입니다. 이달이 지나면 만 17년 월급사장같은건 안해봤고 큰 회사 6년 얌전히? 뎅기다 창업을 했던게 99년, 이제는 사업기간이 훨씬 길어져 버렸네요. 처음 창업후 즉시 느낀건 눈뜨면 출근 눈감으면 퇴근이 진짜라는 겁니다. 목욕을 하든 미팅을 하든 뭔가 사업아이템을 만들던 심지어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던 나 자체가 회사가 되버립니다. 내가 하는 모든일은 업무가 되버립니다. 지금은 마음에 맞는 직원들과 함께 최소 10년을 넘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단일로는 작은 회사죠 매출 30억도 안되는.. 절대로 안하려고 마음먹었던 각오들이 부서질때 상처도 크지만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급여를 밀릴때 미안해서 일도 잘 못기키겠구요. 그만큼 내가 더하게 됩니다. 그래도 알아서 자기일 잘하는 직원들 덕분에 버티고는 있지만.. 그들을 놔주면 더 좋은 회사 갈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건가? 걱정도 듭니다. 지금상황이면 그만두겠다는데 말릴수도 없지요. 그런데 업종의 특성상 호흡이 깁니다. 1년만에 성과를 내는 사업이 별로 없죠. 2~3년 투자해여 겨우 물건? 이 시장에 나타날 준비가됩니다. 그걸 메꿔보겠다고 여러가지 제미는 별로없는 리텐션 비지니스를 하고 있지만, 이것도 다 테클이 들어와서 10년을 넘기는 사업이 몇개 안됩니다.시장이 변하니까요. 직원들에게는 기필코 보상을 해줄생각이긴 합니다만, 당장의 상황이 안좋으니 얼굴보기 미안합니다.새로 회사하나 만들면서 지분도 주고.. 투자받는것도 진행중입니다. 그런대로 조금의 보상이 되면 좋겠네요. 고유일에도 일요일에도 잠을자도 샤워를 해도 그 시간동안 돈은 소비중입니다. 순수고정비가 분당 2000원씩 날아갑니다. 그래서 창업자의 모든 행위는 사업을 위한겁니다. 휴식도 놀이도 전부. 사업이 일이기만 한게 아니라 놀이기도 한거죠 그걸 직원들이 다 이해해줄지는 모르겠지만요.
초인을꿈꾸는범부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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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이렇게살아가시는건가요?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20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하고 중간에 3개월이라는 쉬었음 기간을 갖고 현재까지 쭉 재직중인데요. (첫회사 3년 반, 두번째 회사 아직 재직중) 다름이 아니라. 요근래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저보다 경험이 많은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현재 제 스펙은 단순 고졸..인데요 ㅎㅎ 그래도 나름 경험이 있다보니 25년도 연봉이 3700만원을 찍고.. 다른 직원이 퇴사하면서 그 업무 인계와 동시에 4700만원 인센별도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스펙과 나이 성별치면 많이 받는 다고 생각을 하고있고요 ... 나름 윗선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에게 일을 넘겨줬다는 뉘앙스도 있어 어느정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근데 요즘 정말 지치네요.. 너무너무 잦은 야근과 퇴직자 업무 제외를 하고나서라도 제 업무 자체가 늘어나니 커버할 여력이 안됩니다. 제 포지션이 영업지원이긴하다만 메인 영업으로도 진행하는 건들이 있고 고객사 방문미팅도 있고 총판이랑도 다이렉트로 소통하고 있는 상황인데.. 5월 중순부터 어떤 한 업무가 탁 걸리더니 거기서부터 리밋이 걸린 것 같습니다.... 연쇄작용인지 뭔지 그 주 내내 정말 힘들고 멘탈이 좋지않아 저희 팀 모두가 걱정할 정도였고요. 퇴직자 업무 인계가 25년도 12월 중순인데 거의 매주 이틀 6시 20분(참고로 지금 회사는 나인투식스입니다) 퇴근하고 나머지 3일을 8-8 9-8 이정도로 일을 합니다 그게 6개월간 지속되니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 한계도 한계이지만 퇴직자는 저희 회사 이사님 직속이고 저는 다른부서 저희 본부장님 직속인데요 이사님과 본부장님 어카운트가 저희 회사 매출 6~70퍼 수준입니다. 이 둘을 백업하려니 지치는건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시작을 했는데도 힘드네요 게다가 요근래 저희 부장님도 지치셨는지 이사님께 한계가 온 것 같다라고 메일을 쓰셨나봅니다. 이 때문에, 이사님이 저를 불러다가 너네팀 부장 백업 못하고 뭐하냐, 일 많은거 알지만 너가 잘 해줘야 니네 부장일을 덜지 않냐, 이럴거면 퇴직자 일 손 떼고 연봉 삭감한다. 대놓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나름.. 제 업무 바운더리가 아님에도 열심히 다 해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ㅎㅎ 아니엿나봐요 이 말을 들으니 기운이 너무 빠지고 현타가 오고 들은 뒤로 매일매일 눈물 조금 흘리다 잡니다.....ㅎㅎㅎ 어쩔땐 출근하다 차에 치엿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안좋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오늘 드디어 결심이 들었습니다. 이정도로 질질 울면서 회사다닐바엔 그냥 일단 살고봐야겟더라고요. 이번주 내내 생각 정리 후 부장님께 면담 신청하려 했는데 ㅎㅎ 오늘 부장님이 사직서 내시더라고요 홧김인 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퇴사를 하시게된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일 이사님 방에 불려들어가 한 소리 들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참고로 친한 다른 회사 부장님께 얘기하니 너도 질러라고 히시네요 ㅋㅋㅋ ㅠㅠㅠ 근데 정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제 머리론 도저히 해결책이 안나옵니다. 살려면 이 연봉을 놓고 나와야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고, 그렇다고 다니자니 매일매일 스트레스에 담배만 늘어가고 정신건강이 심각합니다. 다들 이렇게 몇십살까지 사시는건가요??
불사강
동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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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이 없어요
성장기때 부모 형제와 감정교류나 공감대 형성이 적었어요. 학교에서도 친구가 거의 없었고요.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말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괴롭힘이 더 심해졌고. 내 마음이 뭔지 느끼지 못했고 좋아하는게 뭔지도 몰랐고 부모에게 무엇을 해달라고 요구한적도 없습니다. 대학교때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고 많이 노력해서 인간관계 갈등은 많지만 회사생활 20년 넘게 하고 있어요.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취미도 생겼구요. 그런데 사람들에게 애착이 안 생겨요.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일 하듯이 내가 할것들을 해요. 용건만 말하지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대화가 안되요. 아이와의 관계가 친정엄마와의 관계와 같습니다. 희생하지만 감정을 나누지는 않는 관계.. 그래서 가까워지지 않고 연락하지 않고 같이 있어도 나눌 즐거움이 없어요.
흔들리는중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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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연상 여친이 저보고 애 같대요...
저는 올해 29살이고, 여자친구는 33살이에요. 만난 지는 1년 정도 됐고요. 누나라고 부르다가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고, 지금도 편하게 누나라고 불러요. 여자친구도 그게 좋다고 했었고요. 근데 요즘 들어서 좀 힘든 게 있어요. 여자친구가 자꾸 저보고 애 같다고 하거든요. 처음엔 그냥 귀엽다는 뜻인 줄 알았어요. 뭔가 제가 뚝딱거리거나 서툴 때 "아이고 우리 애기~"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점점 그 말이 나오는 상황이 달라지더라고요. 예를 들면 저번에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어서 좀 힘들다고 얘기했거든요. 팀 내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는데 제가 좀 억울한 상황이었어요. 근데 끝까지 듣지도 않고 "회사 다니면서 그런 거에 스트레스받으면 어떡해. 아직 어려서 그런가" 이러시더라고요.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됐는데 그 한마디에 할 말이 다 사라졌어요. 억울한 마음에 꺼낸 얘기였는데 갑자기 제가 유난 떠는 사람이 된 느낌이었어요. 가장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자친구 친구들 앞에서 였어요. 같이 밥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무슨 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요즘 보면 진짜 애 키우는 것 같아" 이러는 거예요. 다들 웃었는데 저는 못 웃겠더라고요. 근데 거기서 기분 나쁜 티를 내면 또 그게 애 같다는 증거가 될 것 같아서 그냥 웃었어요. 그 자리에서 웃고 있는 제가 너무 작아 보였어요. 돌아가는 길에 조심스럽게 그 얘기를 꺼냈어요.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말하면 좀 서운하다고, 저도 나름 신경 쓰고 노력하는 건데 애 취급당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고요.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게 얘기하려고 했는데, 여자친구 반응이 "에이 그걸 또 신경 써? 그런 거 신경 쓰는 것도 어린 거야" 였어요. 그때 좀 많이 무너졌습니다. 제가 서운하다는 감정 자체가 어린 거라고 규정되어버리면, 저는 이 관계에서 대체 뭘 느끼면 되는 건가 싶더라고요. 기쁘면 귀엽고, 서운하면 어리고, 노력하면 애 같고. 어떤 감정을 내밀어도 진지하게 받아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졌어요. 사랑받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존중받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 건데, 여자친구가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저를 아끼는 마음이 진심이라는 건 알아요. 근데 그 아끼는 방식이 자꾸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연인이라기보다 보호자 같다고 해야 되나. 저는 같은 눈높이에서 마주 보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늘 내려다보면서 사랑하는 느낌이에요. 이게 나이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나이 차이를 떠나서 관계의 문제인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애 같지 않을 수 있을까요? 글을 쓸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이렇게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범느낌
쌍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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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 꿀팁]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 '직장인 쿠션어' 활용법
안녕하세요! 다들 월요일은 잘 이겨내셨나요? 매일 모니터를 마주하며 메신저와 메일로 소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말이 건조해지거나 딱딱해져서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거절을 해야 하거나, 무언가 요청할 때, 혹은 상대방의 실수를 지적해야 할 때는 단어 하나 선택하기도 조심스러운데요. 이럴 때 말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쿠션어'만 잘 써도 회사 생활의 피로도가 확 줄어들고 평판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상황별 쿠션어 매뉴얼을 정리해 봤습니다. 1. 무언가 부탁하거나 요청할 때 급하게 자료를 받거나 타 팀의 협조를 구해야 할 때, 다짜고짜 "언제까지 되나요?"라고 하면 압박감을 주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상대방의 상황을 먼저 배려하는 쿠션어를 앞에 놓아보세요. - Bad: "이 대리님, 지난번 요청드린 기획서 지금 보내주세요." - Good: "한창 바쁘신 시간에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지만, 지난번 요청드린 기획서 전달이 가능할지 여쭤봅니다." - 자주 쓰는 표현 “바쁘신 와중에 번거로운 요청을 드려 죄송하지만…” “올려주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2. 제안을 거절하거나 난감한 상황일 때 상대방의 요청을 들어주지 못할 때 "그건 어렵습니다"라고 단칼에 자르면 감정이 상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과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먼저 어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Bad: "이번 주에는 일정이 꽉 차서 그 회의 참석 못 합니다." - Good: "저도 꼭 참석하고 싶지만, 마침 그 시간에 중요한 외부 미팅이 겹쳐서 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 자주 쓰는 표현 “마음은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싶지만, 현재 상황상…”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지만…” 3. 피드백을 주거나 수정을 요청할 때 상대방의 작업물에 보완이 필요할 때 직설적으로 지적하면 상대는 방어 기제부터 생깁니다. 먼저 상대의 노고를 인정(칭찬)한 뒤, 내 의견을 조심스럽게 얹는 '샌드위치 화법'을 써보세요. - Bad: "이 부분 데이터가 틀렸어요. 다시 수정해 주세요." - Good: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아주 좋은데요, 다만 이 부분 데이터만 조금 더 보완되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 자주 쓰는 표현 “고생 많으셨습니다. 혹시 이 부분은 ~방향으로 검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게 변경해보면 어떨지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 쿠션어 사용 시 주의할 점! 쿠션어가 좋다고 해서 너무 남발하거나 문장이 길어지면, 정작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결론)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쿠션어 한 줄] + [명확한 결론/요청]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진짜 프로 직장인의 스킬입니다. 말 한마디로 "일 잘하는데 기분 좋게 일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쿠션어, 오늘 메신저 보낼 때 하나씩 슥 섞어서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들 이번 주도 무사히 버티시길 바랍니다! 🔥
Martius
억대연봉
쌍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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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실수로 너무 힘들어요
스타트업 같은 곳에 들어가서 체계가 전혀없고 업무지시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작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ㅜㅜ 그래서인지 팔로업이 너무 힘들어요.. 벌써 중고신입으로 입사해 4개월차인데 실수가 너무 잦고 놓치는 부분이 종종 있어 스스로 너무 힘듭니다… 마케팅이 안맞는 것 같기도해요. 일정 조율도 힘이드네요ㅠ완전 파워P라서 J이신 사수분께도 너무 죄송해요 스트레스 받아 하시는 것이 종종 느껴져서ㅠㅜ 그냥 제가 이 일이 안맞는 걸까요? 요새 너무 무가치하고 쓸모없게 느껴져서 힘들어요 관두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야할까요?
pipi304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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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어머니, 혐오스런 아버지 4
※ 주관적인 생각과 왜곡된 기억이 있을 수 있는 글입니다. 누구에게나 가장 대답하기 싫은 질문이 있을것이다.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영화 친구에서 나오는 대사, 나는 살면서 이 질문만큼 싫은 질문이 없었던 거 같다. 나는 이 질문에 대답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때때로 그렇듯, 부모님이 무슨일을 하는지 숨기고 싶은 경우도 아니었다. 아버지는 정말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스무살이 되는 해까지. 불과 이십여년 전까지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부모님의 직업을 적어서 내라고 했는데, 나는 첫 1, 2년간은 아버지의 직업란에 회사원이라고 적어서 냈다. 그러다가 3학년이 되던 해, 공허한 그 빈칸에 딱 알맞는 대답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무직'이라는 단어였다.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힌 답변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버지는 전업주부라고 불릴 여지가 없을 정도로 가사노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밥을 하는 것도, 빨래를 하는 것도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하고 돌아오는 어머니의 몫이었다. 내가 누군가에게 여기까지 집안사를 말하면, 십중팔구 조심스러운 질문이 날아온다. "아버지가 어디가 좀 불편하신건가요?" 아니다.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서 환갑이 넘는 모습까지 보는동안 단 한 번도 병원에 간 적이 없었다. 살면서 어떤 장애나 후유증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대신 그는 세상 대부분의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이었다. 이 말이 아니고서야 아득한 과거의 원인을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그 반대급부로 그는 너무나도 건강한 신체를 가진 것 같다. ... 내 아버지가 얼마나 건강했었냐면, 그의 한 손으로 5살 아들의 뺨을 때려 방구석으로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였다.
TimeT
억대연봉
금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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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 뒤로 왕따를 당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입이고, 입사한지 이제 4개월 됐습니다. 자세히 적긴 어렵지만 얼마 전 제 부주의로 인해 다른 팀과 일정이 꼬이면서 팀원 전체가 고생하며 수습한 적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살피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 팀장님과 다른 팀원 분들께 죄송하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고 당연한 거지만 야근과 주말 출근을 하며 제가 할 수 있는 몫에 대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실수하기 전에는 팀원분들과 티타임도 잦고 농담도 곧잘 오갔는데... 실수가 얼추 수습되고 나서부터는 저에게 업무적인 지시나 확인 외에는 사적인 말을 전혀 걸지 않으시네요. 그래서 요즘은 회사에 출근하면 인사와 필요한 말 외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나마 출근할 때 제가 인사드리면 고개 까딱하며 받아 주시긴 하는데... 예전이랑 반응이 너무 다르니까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점심은 그때그때 원하는 메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나갔는데 자연스럽게 저를 패싱하시고요... 그래서 혼자 밥 먹기 시작했는데 혼자 밥을 먹으며 곱씹다 보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서러움이 몰려오네요. 제가 팀에 피해 끼쳤으니 저를 원망할 수는 있다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한 번의 실수로 이런 반응을 받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인가 싶어서 괴롭기도 하고요... 이럴 때는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리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할까요? 너무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도망치고 싶습니다....
몽글순두부찌개
금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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