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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에 이상한 댓글들
Hot글에 올라온 커넥트 글을 보면 이상한 자음 모음 댓글들이 유난히 많은데 원인이 뭘까요? 처음엔 유튜브 아동영상처럼 자녀들이 댓글을 실수로 누른지 알았는데, 빈도랑 글쓴이의 나잇대로 보면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제가 생각한 이유중에는 1. 유아 자녀, 손주들이 누름 2. 조현병 또는 관종 3. 죽은 인터넷 이론(AI 생성 댓글) 뭘까요?
포카칩맛있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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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생활은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40대이며, 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결혼생활 초기부터 생활비 관련해서 와이프와 트러블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생활비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어서 푸념차 글을 적습니다. 너무 심한 비방은 하지 말아주세요. 월급을 받아오는 제 기준에서 작성하는 글이며, 저희 집은 외벌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저희 집은 고정비를 해결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닌 와이프가 사용해야 할 돈을 건네주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은 결혼 초기부터 있던 내용이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제 수입은 세후로 약 500여만원 정도됩니다. 그 중 2/3를 와이프에게 건내주고 나머지 금액으로 제 보험과 전세 대출, 관리비 등의 고정비를 내고 나면 사실 마이너스 삶입니다. 와이프는 본인 고정비, 아이들 학원비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용할 돈이 조금 남을 것이고요.. 가정의 고정비를 먼저 해결하고 남은 돈으로 사용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 상황이 좋아지지가 않고, 그리고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현재 휴직인 상황이라 가계 상황은 더 좋지 못합니다. 둘째가 내년에 초등학교를 가지만 와이프는 일을 구하기에 나이가 40대 중반이고 아이들 나이가 어려 좀 더 커서 일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와이프에게 일할 생각 없냐고 얘기했다가 싸움만 커졌네요. 와이프에게 우리 가계 상황에 대해 얘기하면 주어진 금액 안에서 본인은 알아서 잘 사용하는데 저는 항상 마이너스라고 하는 것에 대해 불만입니다.사실 저는 와이프에게 전해주고 남은 금액으로는 아이들 아이스크림도 사줄 돈도 남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적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량팔이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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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펀드 운용 업무가 많이 어렵나요...?
경력 약 3년차 주니어이고, LP 사이드에서 투자 업무만 하다가 네임드 GP의 주니어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문제는 제가 LP 사이드에 있었고 백옵이 상당히 빠방한곳에 있다 보니 '투자' 관련 업무는 많이 해봤어도 '운용' 업무는 전혀 경험이 없다는 점이 걸립니다.. 거기에 주니어지만 어쨋든 경력직으로 이직하는거다 보니, 신입처럼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그럴 여유가 없고 경력직 답게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할거같은데.. 펀드 설정/운용 투자 건 모니터링 및 사후 관리... 이 업무들 전혀 경험 없으면 적응하기 많이 빡쌜까요...?
삶이란무엇인가1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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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부지, 저는 두 건 모두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대체자산은 단연 데이터센터입니다. 그런데 수도권 12~20MW급 두 건의 사업화 검토를 총괄하며 제가 내린 결론은, 두 번 다 드롭이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DC는 '땅이 좋은 순서'가 아니라 '탈락 사유가 없는 순서'로 골라야 하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쓰는 Go/No-Go 3관문입니다. 첫째, 전기가 용적률보다 먼저다 한전 계통 여유와 수전 시점 회신 없이 토지 이야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수전 일정이 준공 일정을 못 따라오면, 그 땅은 아직 DC 부지가 아닙니다. 둘째, 민원은 준공 후에도 남는다 전자파·소음·경관 민원은 공사 리스크가 아니라 자산가치 리스크입니다. 주거지 이격이 부족하면 인허가가 나도 임차인(CSP)이 오지 않습니다. 셋째, 출구가 안 보이면 착공하지 않는다 브릿지 → 본PF → 준공 후 리파이낸싱까지 전 구간이 그려져야 합니다. 임차 확약 없는 스펙 개발은 리파이낸싱 성립 리스크 하나가 조달 전체를 무너뜨립니다. 저는 이 리스크를 근거로 드롭 의견을 냈고, 회사의 매몰비용을 막았습니다. 되는 딜을 찾는 눈은, 안 되는 딜을 걸러본 횟수에서 나옵니다. #데이터센터 #부동산개발
특수물건디벨로퍼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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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WM 이직 희망하시는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초대형 증권사 WM 쪽으로 이직 원하시는분 있으심 연락 부탁 드립니다. 주요업무는 법인자금 영업 및 대주주(고액자산가) 영업입니다. 현재 증권사 지점 혹은 법인센터에서 영업하고 계신분들 중에 관심 있는 분들 연락 부탁 드립니다.
솔루션2
억대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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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면접 쉽지않네요..
8년차 유통쪽 마케터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직준비를 했는데 1년동안 1차면접 6번, 최종면접 3번 탈락했네요.. 중견,대기업 위주로 다녔는데 떨어질때마다 처음부터 다시하면된다. 하면된다. 멘탈을 잡아왔는데 이번 최종에서 또 떨어지니 진짜 기운이 쭉 빠지네요.. 진짜.. 이직 면접이 쉽지않습니다..ㅜㅠ 멘탈 관리 어떻게하시나요..
펠월드꼬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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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야근하는데 티켓팅한다고 연차 쓰는 MZ 직원.
저희 상황을 잠깐 설명드리면, 다음주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다음주까지 팀 전체가 매일 야근 예정입니다. 그만큼 바쁜 상황인 걸 모두 인지하고 있고요. 근데 오늘 팀원 한 명이 다음주 월요일 연차를 올렸더라고요. 원래라면 바로 승인을 했겠지만 다음주 제일 바쁜 거 알텐데 연차를 쓰다니 혹시 안 좋은 일이 있는 건가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티켓팅을 해야 해서 연차를 쓴다더군요. 이렇게 말하면 꼰대같을 거 알지만 좀 놀라서 꼰대같음을 무릅쓰고 티켓팅을 하는데 연차까지 써야되냐고 물어봤더니 티케팅 30분 전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어야 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핸드폰이랑 컴퓨터랑 다 세팅을 해놔야 하고 정시에 딱 눌러도 대기까지 합치면 실제 화면에 진입하는 시간은 정시를 한참 넘을 거고 한 번에 잡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계속 새로고침을 해야 해서 오롯이 티켓팅에 쓰는 시간만 1시간을 넘을 건데 만약 잡은 자리가 맘에 안 들거나 자리를 아예 못 잡으면 그 후로도 계속 새로고침을 할 예정이라 일을 할 수 없을 확률이 높아서 적어도 반차를 써야 하는데, 오전 반차를 쓰면 오전 업무하고 퇴근하고 집에 가면 바로 티켓팅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러면 마음이 급해져서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연차를 쓰는 거라고... 하더군요. 다들 바쁜 거 너무 잘 알고 있는데 티켓팅이 본인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일이라 이렇게 됐다고 죄송하다고도 하고요. 이렇게까지 설명을 해주니 알았다, 그렇게 중요한 일이면 어쩔 수 없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구질구질하게, 그리고 혹시나 우리가 도와주면 다같이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티켓팅할 시간 충분히 출테니 연차 쓰지 말고 2시간 가량 티켓팅에 집중하게 해주겠다고, 티켓팅 시간에 다같이 도와주겠다고도 했는데 동시 접속이 안돼서(?) 도와주는 게 불가능하고, 또 회사 인터넷이 느려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질척인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네요. 요즘 티켓팅이 이 정도로 어렵고 큰일인건가요? 문외한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네요
내가잘못한거냐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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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쉽지 않네요
기술쪽 팀장인데, 사업 수주를 위해서 영업 ㅇ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군요. 특별히 배우거나 한 분야가 아니라서…. 그냥 맨땅에 헤딩하듯 전화부터 걸었습니다. 잘 할 수 있으려나요? ㅎㅎ 세상의 모든 영업맨들 화이팅입니다!!!!
민우드
억대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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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낮춰서 이직
총 경력 5년차 30대 초반 여성이고, 세번째 회사로 첫출근 앞두고 있습니다. 1. 매출규모: 첫회사>두번째 회사>이번에 갈 회사 2. 성장성: 두번째 회사>첫회사>이번에 갈 회사 3. 연봉: 이번에 갈 회사>두번째 회사>>첫회사 4. 워라밸: 첫회사=이번에 갈 회사>두번째 회사 5. 네임밸류: 첫회사>두번째 회사>이번에 갈 회사(대기업 계열사라서 앞이름은 익숙하지만, 이 산업계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업) 6. 직무확장성: 두번째 회사>이번에 갈 회사>>첫회사 7. 여성친화(어린이집 등): 첫회사>이번에 갈 회사>>>두번째 회사 두번째 회사에서 어쩌다 입사 1년도 안되어 신규팀 팀장을 하게되서, 갈리고 갈리다가 살려고 퇴사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초 결혼 계획이 있어 마냥 목표 기업만을 노리며 취준하기에는, 입사 후 적응 기간도 고려해야하고, 빨리 경제적 안정을 찾는 것도 무시하지 못할 부분같아 기회가 닿은 곳으로 입사 결정을 했습니다. (예비신랑은 정출연 포닥 중이라 당장 본인 먹고살만큼은 받지만, 정규직 취직하기 전까지는 신랑도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입사를 앞두고 계속 이것저것 재면서 마음의 갈등이 생깁니다. 동료들은 대부분 상향이직(외국계, 대기업 계열사더라도 매출규모가 더 큰 곳)을 했고, 저는 계속 규모를 줄여온다는 생각에 스스로 작아집니다. 경력 이직인데 수습 3개월 급여 90%라는 조건도 사실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취직난이긴 해도 입사 포기하고 더 좋은 기업들을 노리며 취준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분명 이 기업이 가진 메리트도 있는데, 위와 같이 생각이 많아지고, 안좋은 부분들만 확대해석하고 자꾸 주변과 비교하다보니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직시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맑은공기
금 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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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때문에 이 더위에 텃밭 만들자는 대표님 ㅋㅋㅋ
주인님 아니 대표님께서 회사 일이 잘 안 풀린다며 사주를 보고 오셨습니다. 근데 자기 사주에 '토(土)' 기운이 부족하다면서 다짜고짜 옥상에 텃밭을 만들자고 하시는 걸 이 날씨에 하면 식물도 죽고 사람도 죽는다고 겨우 말려놨는데 더위 좀 가시면 진짜 강행할 기세입니다ㅠ (근데 더위가 가시긴 하나요ㅠㅠ) 그냥 사무실에 화분 좀 더 갖다놓는 걸로 만족하시면 안 되냐고 했더니 화분은 흙 양이 적어서 안 된다고 직접 흙을 만져야 기운이 산다시네요ㅋㅋ 그러더니 지금은 흙 주무르겠다고 도자기 공방 검색하고 계십니다... 직장 생활 하면서 온갖 괴짜 상사 다 봤지만 이건 진짜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 왜 처음에 주인님이라고 썼냐면 항상 이런식이라서요. 내가 주인인데 왜 안돼! 하시는 분... 다들 어디까지 맞춰주면서 다녀보셨나요? 웃기긴 한데 ㅋㅋㅋㅋ 아무래도 가을이 오기 전에 농사를 지어야 할 듯? 겨울에 비닐하우스 만들자고 하지만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무기력자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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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5년 후 업종 변경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 입니다 회사를 어릴때 부터 다녔지만 크게 오르지 않는 연봉과 나이는 점점 차면서 모아야 할 돈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서 고민이 많아졌는데요 친구가 캐디를 하고있는데 2년 정도 하면서 돈을 많이 모았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에 같이 하자고 하는데.. 힘들고 그런건 저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하나 걸리는 부분은 제가 2년 정도 한다고 하면 다시 회사생활로 복귀를 해야하는데 곧 30대가 되고 경력 단절 등이 조금 걱정스럽네요 그렇다고 다른데 이직하면서 다니자니 사실 연봉도 크게 오르거나 그렇지도 않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선배님들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뽀용이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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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2곳에 합격했는데 고민입니다.
최근 구직을 위해 여기저기 면접을 보았는데, 2곳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역일간지 CP사와 작은 매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CP사와 소형 언론사를 두고 갈등하는 것이 미친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습니다만 양 측의 근로 조건이 판이하게 다르네요. 1. CP사는 중고신입, 소형 매체에는 경력직으로 입사합니다. 장기적으로 경력을 받을걸 고려할 경우 경력을 기존 경력을 살릴지, 새로 시작하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2. CP사는 계약직 1년 근무 후 평가 결과 정규직 전환이 결정되는 반면, 작은 회사는 정규직으로 들어갑니다. 공백기간이 좀 길어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고려하면 불안정한 계약직 근무가 마음에 걸리다 보니 선택에 어려움이 생기네요. 3. 근무 위치의 경우 소형 회사는 Door to Door가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 채 안걸리는데 반해 CP사는 자차로 1시간이 넘는 거리입니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니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적어지는 부분이 걸리긴 합니다..ㅎㅎㅎ 그래도 이 부분은 내려놓을 수 있는 부분이네요. 종합적으로 고민 중이긴 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여쭙습니다.
방랑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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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이직하면서 통수 제대로 친 전직원
예전에 저희 회사에서 경쟁사로 이직한 직원이 있습니다. 이 업계는 아예 처음 들어온 쌩초보여서, 제가 제 시간 쪼개가며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 놨었습니다. 근데 퇴사할 때쯤 보니까 자기가 원래부터 다 알고 있었던 것마냥, 자기 능력으로 다 한 것마냥 클라이언트들에게 얘기하고 다니더군요 ㅎ 솔직히 괘씸했지만 여기까진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 쳤습니다. 근데 이직 준비하면서 뒤로 한 짓들이 진짜 가관입니다. 회사 내에 온갖 안 좋은 소문은 다 퍼트리고 다녔더라고요. 사실도 아닌 이야기들을 워낙 입이 가벼운 사람이라 온데 연락을 다하고 뒤에서 몰래 다른 직원들한테까지 바람 넣어서 결국 자기 나갈 때 몇 명 꼬셔서 같이 이직했습니다. 가장 빡치는 건 이겁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 인간들이 이직하기 전에 우리 회사 내부 프로젝트 자료들을 몰래 공유하고 싹 다 빼돌려서 나갔더라고요. 이거 명백한 범죄 아닌싶습니다. 경쟁사로 간뒤 작성한 보고서를 보니 제 스타일 그대로 배껴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네요... ㅎ 지금도 가끔 우리 회사에 남아있는 직원들한테 굳이 굳이 먼저 연락해서 "나 나가서 이렇게 잘 대우받고 있다~", "여기 너무 좋다~" 하면서 자기 자랑을 엄청 해댄다는 겁니다. 오늘따라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다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
클라우드B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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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할 수밖에 없다.
한 번 저를 배신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당시엔 정말 상황이 어쩔 수 없었던 거라고, 그 사람도 힘들었던 거라고 스스로를 설득했어요. 그리고 다시 믿었어요. 근데 이번에 결국 또 배신 당했습니다. 변한 줄 알았는데, 그리고 변할 줄 알았는데 그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자기 자신이었던 거겠죠. 변한 척을 했을 뿐. 그러니까 배신이라는 게 갑자기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이미 세팅된 결말인 거예요. 내가 몰랐을 뿐이지. 사실 더 무서운 건 그 결말을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믿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쎄함을 무시해버린 저 자신이에요. 그러니까 두 번째 배신이 더 아픈 이유는 배신의 강도가 세져서가 아니라, 그럴줄 알았는데도 무시했던 나에 대한 자책이 함께이기 때문인 거죠. 어쩌면 배신자를 다시 믿는다는 건 그 사람을 믿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달라졌으면 하는 제 소망을 믿는 거였던 것 같기도 하고요. 결국 저는 그 사람에게 배신당한 게 아니라 저 자신의 '믿고 싶음'에 배신당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글을 써놓고도 아마 나중의 저는 또 '믿고싶어서' '기회를 주고 싶어서' '이번엔 다를 것 같아서' 또 믿고 배신을 당하겠죠. 배신을 하는 사람은 계속 하고 속는 사람은 계속 속고. 천국이라도 있으면 사후에는 평안할까요 ㅎㅎ
픽셀몬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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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생 및 회사생활 선후배님들의 조언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생 및 회사생활 선후배님들. 누구에겐 작을 수 있지만 저에게 있어선 커리어 및 미래에 대해 크나큰 고민이 있어 커뮤니티에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일단 저는 20대 초반이며,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3달 남짓 되어 가는 사회초년생입니다. 현재 회사 제품 유지보수 업무(잦은 출장)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업무를 하다 보니 이 분야에서 오래 일하는 제 모습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을 다루는 것이 아닌 그냥 말 그대로 유지보수입니다. 이제 취업한 지 세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직을 할 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허나 경력을 몇 년 쌓아 이직을 한다 하여도 저 커리어로 좋은 대우 및 연봉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반면 언젠가는 음식점을 운영해 보고 싶은 꿈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선 장사를 해 보고 싶으면 회사를 그만 둔 뒤 2~3년 정도 배우고 장사에 도전해 보라고 하십니다. 사업이야 말로 쪽박 아니면 대박, 모 아니면 도라고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선배님들이 제 나이와 상황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요? 사회초년생인 지금은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 몇 년 더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제가 지금 3개월 차라 너무 성급하게 미래를 비관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지금부터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도 함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실적인 조언이라면 따끔한 말씀도 달게 듣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ㅋㅀ
금 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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