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중에 있습니다..
가감없이 그냥 저의 고민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현재 한 회사만 12년정도를 다니고 있고, 나이는 39입니다.
연봉은 4850 + 상여금 400이고, 성과급은 매년 다르지만 500이상은 받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분야가 연봉자체가 낮게 형성은 되어 있지만,, 지금다니는 회사는 너무 낮습니다.
다른회사 이직시 지금 연봉에서 +1000은 받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고, 팀장 다음 파트장으로 차기 팀장으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회사를 계속 다니기에는 너무 한회사에만 안주하는거 같고, 좀 더 모험도 해서 연봉도 올려야 되는 나이가 아닌지
걱정도 되는 것 같고,,
그래서 이번 연봉협상때 5800으로 올려달라고 협의를 하고 안되면 이직 하겠다고 통보를 할까하는데,,
저렇게 말하는게 어떻게 보면 건방져 보일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12년동안 한번도 연봉금액에 대해서 협상을 해본적은 없어서 한번은 협상을 해보고 안되면 이직을 확정해보자라는
생각 중입니다.
연봉협상을 하고 안통하면 이직 통보하고 이직 하는게 맞는거겟죠? 아니면 저 연봉에 만족하면서 좀 더 다녀볼까요?
회사 규모는 250명정도이고 중견기업입니다. 매출은 3000억 좀 안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