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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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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회사 면접에 이럴수 있나요..
커뮤 글 처음 써봅니다.. 면접 전날 아이 접종열 과 당일 안사람 응급실행.. 정말 가고싶던 회사 채용 공고 알림뜨자마자 지원해서 면접일자 잡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제(화)둘째아이 접종주사 맞고 어제 갑자기 오후3시부터 열이 오르기시작해 급기야 병원에서 수액 까지 맞았습니다(6갤된 아이) 열이 또 오를까 밤새 열보초서고 그래도 아이가 컨디션 찾아 밝아진 모습과 활동하는모습에 힘이났습니다 그런데.. 면접당일인 오늘 이른 점심식사를 안사람과 같이하고 집을 나서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안사람이 급히 화장실을 가더니 구토와 설사를 합디다.. 게워내고나면 속이 좀 괜찮을줄 알았는데 상황은 더 악화되었고 인근 내과에 진료 받아보니 "급성 위경련으로 보여지는데.. 우선 주사 맞고 약먹어보고 호전안되면 바로 은급실로 가셔라. 신장 문제일수 있다."라 하셧고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안되겠다며 지정해쥰 병원으로 와서 검사중입니다 당연..면접은 시간내 못갈거같아 담당자님께 급히 안사람 병원가야해서 일자조정 가능여부 문의 드렸고 감사하게도 일정조율 해주신다고 합니다.... 너무 감사드리는 상황인데 이삼일에걸처 정신이 하나도 없는상황이라 답답한마음에 글 한번 올랴봅니다... 글쓰던중 아내 병명나왓네요.. 요로결석... 세로1센치 가로 0.6센치 쇄석술을해야하는데 온병원이 하필 오늘 비뇨기과 휴진... 인근병원 이송예정... 면접이 아쉽긴한데.. 일자 다시 잡아준다고 하는거면 아직 기회는 있는거겠죠..?
우렁총각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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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장 유지 or 스카웃제안 이직
안녕하세요. 11년차 직딩 입니다. 현재는 육휴 중이구요, 현 직장 복직과 이직을 고민 중인 상황 입니다. 현직장은 제가 4년 정도 근무한 회사고 나름 열심히 일하면서 표창도 받고 회사를 위해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만, 올해 팀장에서 팀원으로 그리고 현장 스탭으로 발령까지 난 상황입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워 육휴 지르고 지금 열심히 이직준비 중인데, 어느덧 육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동종업계 중소회사지만 나름 업력있는 회사의 임원분꼐서 스카웃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쪽 이직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구요. 정리하자면, 현직장은 제가 입지를 잃어버린 상황이라 오래 근무하긴 힘든 상황이고, 출퇴근 하루 왕복 4시간 입니다. 오퍼한 회사는 현재 연봉 7중반 맞추긴 힘들고 7초 가 한계라고 하네요. 물론 그 회사 직급체계가 현 직장과는 괴리가 있어 그 회사 기준 7초이면 임원 초임 근사치라고 하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 회사는 제 자택이랑 가까워서 출퇴근 왕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추가로 중소 이직할 경우 향후 이직할때 더 어려움이 가중될까 걱정 또한 존재합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저를 인정해주는 중소에 갈것인가... 현직장 복직 후 근무와 이직을 병행할 것인가.. 직장 슨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글 적어봅니다..
근위대장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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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기획 시니어 분들과 커피챗을 하고 싶어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직하게해주세요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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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몇 달간 밤새우며 고생했는데...
몇 달 동안 주말도 반납하고 매일 밤늦게까지 야근을 이어가며 팀원들 모두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쳐 있었죠. 과연 이 긴 터널이 끝나기는 할까 싶을 정도로 압박감이 심했던 시기였습니다. ​드디어 모든 발표와 최종 론칭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그동안 긴장했던 마음이 싹 풀리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던 날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완료 직후 퇴근해 집에 돌아와 보니 거실에 큼직하고 묵직한 택배 상자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제 이름으로 온 선물이라고 하더군요. 상자를 열어보니 정성스럽게 포장된 최고급 한우 선물세트와 함께 부회장님의 짧은 카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고생 많았습니다. 주말도 잊은 채 불철주야 달려준 덕분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오늘만큼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까마득한 최고경영진인 부회장님은 그저 멀게만 느껴지고 우리가 밤새워 고생한 시간들이 그저 숫자와 보고서로만 소비되는 것 같아 쓸쓸할 때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부회장님께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원 한 명 한 명의 노고를 기억해 주시고 집 주소로 직접 메시지와 함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챙겨 보내주셨다는 사실에 내가 흘린 땀방울과 노력을 누군가가 이렇게 진심으로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구나 하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 가족들과 함께 부회장님이 보내주신 한우를 구워 먹으며 그간의 고생을 털어내고 간만에 다 함께 크게 웃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회사에서 너를 참 귀하게 생각하나 보다라며 뿌듯해하셨을 때의 그 기분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각박하고 피곤한 직장생활 속에서 지치고 타성에 젖으려 할 때마다 그때 받은 한우 선물세트와 부회장님의 따뜻한 감사 카드를 떠올리곤 합니다. 나를 진심으로 인정해 준 누군가가 있었다는 그 기억 하나가 오늘 하루를 또 신나게 버티게 해주는 단단한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리멘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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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불멍 어때요?
추석때 가족들과 팬션을 가서... 오랜만에 불멍하고 왔네요. 마시멜로도.... 두개나 먹고.... 불멍의 추억...
리처드16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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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포기ㅠㅠ
작년부터 300개는 넘는 서류를 내고 합격은 단 0건.. 🥹 이제 지쳤어요. 스스로를 증명해내는 것도, 없는 능력을 끌어다 쓰는것도 쥐뿔도 없는데 있는척 하는 것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나이들고, 아이도 생기면 더더욱 취업은 어려워지겠죠 오늘 면접을 마지막으로 취업은 포기할까봐요. 5년만에 커리어가 끝날 줄 몰랐는데 현실은 너무 힘들고 차가워요. 대학도 다시 들어갔고 관련 직무로 멘토링도 했고 스타트업 스톡옵션도 받가아며 사이드플젝도했는데 여전히 취업은 어렵고 자존감은 낮아집니다ㅠㅠ 좋아하는 것들로 다른 꿈을 찾아보려구요.
djeixh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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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그런 건지…
회사를 다니는 도중 동거동락한, 나이는 다양하지만 입사 동개들이 있습니다. 안 좋게 나가는 것도 아니고 다 잘 되어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기쁘기도 하지만 가을을 타서 그런지 그런 빈자리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합니다 더군다가 위수탁 관계로 있던 회사도 카운터파트가 또 이직을 하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데 봄이였으면 좀 덜할텐데 찬 바람 나는 가을이리 그런지 설명할 수 없는 쓸쓸함이랄까? 묘합니다. 새로운 피들이 수혈되면 달라지려나요? 걑이 부딪히고 비워낸 술잔수만큼 맘이 공허하네요…
ddebo
금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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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대표 엿먹이고싶어요
경력직으로 면접보고 거리도 있고 급여도 뜨뜨미지근해서 재보고 있었는데 대표가 적극적으로 러브콜해서 입사하게 됐습니다 수습이끝나고 본격적으로 대표가 하는일 하나하나 터치하려고 하더라구요 사소한거 하나하나 보고 받으려하고 실무업무보다 전산적으로나 서면 대면보고 일일이 보고받고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직원들이 일하기 가장피곤하고 꺼려지는 스타일 이었죠 참고 두어달을 더 버텼는데 그럴수록 본인이 설치고 오지랖으로 사고만 늘어갔습니다 대표가 치는 사고는 오롯이 직원들수습몫이었고 옆에서 자중하라 하면 역적이 되는 회사구조 였습니다 어쩌다 직원작은 실수는 길길이 불같이 쌩난리치고 자기가 하다 발생한 사고는 자연스러워지는겁니다 외주 진행하다 문제발생하면 전부 안으로 끌고들어와 내부처리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주말근무늘어나고 대표는 그게 당연시 되다보니 주말 근무하달이 일상화 되버렸고.....참다참다 이건 아닌거 같아 사직결힘하고 사직제출했습니다 대표와 업무 협의및 담당업무 정리시점 일정협의하여 퇴사일정 협의까지 다맞췄죠 며칠정도 지나 대표가 부르더라구요 자기가 여직 그만두겠다는 직원 잡은적이 한번두 없었다 니가 첨이다 허나 너의 업무적 역량이 내 기대치에는 아직 미흡하다 당분간 너의 역량을 끌어낼수있게 자기가 컨트롤 하다 그시점이 되면 너가 핸드링 하게끔 해줄테니 그만두는거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어이가없더라구요 멀 제대루나 하면서 그런소릴 하면 아~~그렇기라도하지 지 똥두 제대루 못닦구 헤매구 다니는 사람한테 그런소릴 들으니 어이가없고 기가 막혀서 그자리에서 생각할것두 없고 그냥 약속드린 날짜까지만 하겠다고 하고 나와버렸죠 그후 일주일쯤 지났나.....다시 부르더라구요 뜬금없이 차키를 내놓으라고 차에 개인비품 싹다 정리하고 현시간 이후 모든일 스톱하고 자리에만 앉아서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되 컴터 일체사용금지 자리이탈금지 업무금지 이러면서 컴터모는전원서 랜선 다 뽑으라고 지시하더군요 지금 현시간이후 약속한 퇴사일까지 모는업무 배제 자리이탈및 컴터사용금지 하라더군요 이게 무슨경우지 얼탱이가 없어 대표에게 따졌죠 이게무슨경우냐고 이럴꺼면 그냥 나가겠다 하니 너랑나랑 약속한 사직서 퇴사 일정은 맞춰 나가야 된다고 말두 안되는 개소릴 시전 하는겁니다 머리속에 별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생각같아서는 그냥 짐챙겨 나갈까했는데 이런 미친 개싸이코같은 성격이면 먼 해코지 당할까 겁두 나더라구요 우선은 예스 자릴 지켰죠 담날 정시출근 대표자리비우고 총괄이사가 부르더라구요 연차 몇개남았냐? 00남았다 그럼 00맞춰 사직서 다시써서 줘라 내가 결제할테니 그냥 점심먹구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나두 그러고싶은데 저 싸이코 같은 새끼가 먼짓할지 몰라 그런다 했더니 걱정말라더군요 너가 횡령 배임등 확실한 회사 금전적 피해에대한 자료가 있어야 재소가능하다며 걱정말라더군요 근데 내가 정말궁금한게 이렇게까지 할껀데 나한테 굳이 날짜지켜 나간라고하는 이유가 먼지 궁금한데 혹시 이유늘 아냐 했더니 슬쩍 얘기해준게 자기한테 정중하게 사과하면 놔줄용의가 있다고 했다는겁니다 내가 멀 잘못한걸까요? 어이가 없었지만 오케이 알았다 하고 사직서다시 써서 대표책상에 던져놓구 나왔습니다 일단 이렇게된이상 급여가 걸리더군요 싸이코같은놈이라 분명 급여걸구갈꺼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급여일이 됐지만 급여는 안들어와서 확인해보니 내급여는 대면으로 현금지급하겠다 하면 받아가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내가 카톡으로 정중히 직접받으러가고싶지만 현재 생업중이라 따로갈여력이 안되니 이체 부탁드린다 했더니 회사 단톡방에 그럼 정중히 사과를 하라는겁니다 멀 어쨌다고 나한테 사과를계속 원하는지 사과한박스 보낼래다....농담이고 그럼머 저두 어쩔수없이 노동청에 체불 진정하겠다하고 진정넣고 진정서 캡쳐 보냈죠 오후에 총괄이사 전화와서 받아보니 진정서넣은거 알고 있더라구요 나한테 잘했다고 하네요 저 미친 싸이코새끼 한테 밟음꿈틀하는거 보여주라고 하더군요 저두 그래서 일단 체불임금 해결되는 순간부테 녹음자료 카톡캡쳐 다 올려서 갑질 괴롭힘 등등 걸수있는건 다 걸어보려고하는데 확실히 엿맥일 좋은 방법이 없을까싶어 자문좀 구해봅니다
프로월드컵2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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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경력 산출 ㅠㅜ
직무가 바뀌는 이직이기는 한데, 프리랜서 4년, 4대보험 5년 해서 사회생활 9년차입니다 디자인업계에서 작은 스튜디오 위주로 다녔고요… 그런데 이번에 대기업브랜딩쪽으로 임원분께 직접 스카우트가 돼서 이직절차를 진행중인데… 오퍼가 왔는데 3년차로 산정을 하더라고요 연봉도 직전연봉에서 계산이라 내가 전해들은 기존 사내 테이블이랑 맞지도 않고… 그냥 액수 문제면 그렇다 하겠는데 승진 시점 등 여러 문제가 걸려있다보니… 어떻게 조율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직무도 전환이라고 하기에는, 원래도 브랜딩 기획쪽이라서 전환보다는 확대쪽이고 하다보니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점점프프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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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처음이네요" 팀장님이 동기한테 슬랙으로
말하신 거 보고 저도 답장하려다 말았어요. 이렇게 뾰족한 질문 너무 좋았다 자주 해달라면서 공개 칭찬하시는데 저도 회의에서 질문했거든요. 근데 제 얘기는 하나도 없고 동기만 칭찬하시니까 뭔가 허탈해요. 계약 종료 두 달 남았는데, 오늘따라 계약직 꼬리표가 서러워요. 입사 동기인 정규직 친구랑 서로 업무 백업해 주는 포지션이에요. 근데 팀 분위기가 일이 잘 풀리면 전부 그 친구가 칭찬받고, 좀 안 풀리면 분위기상 제 탓처럼 흘러가요. 슬랙에 팀장님이 한 마디 올리실 때마다 저도 모르게 가슴이 철렁해요. ㅜㅜ 매번 괜히 눈치 보여서 납작 엎드리고, 쿠션어 엄청 넣어서 팀장님 슬랙에 답장할 때 시간도 오래 걸리구.. ㅜㅜ 맨날 생각이 많아서 타이레놀 달고 살아요. 내가 계약직이라 괜히 열등감 있나. 내 능력이 부족한 게 팩트인데, 열등감 때문에 모르는 건가. 이렇게 자책하고 꾹꾹 참으면서 일하구. ㅠㅠ 저번주 추석 때도 대놓고 말은 안 했지만 떡값 차이도 분명 느껴져서 씁쓸했구요. 회사에서는 계약연장, 정규전환, 계약종료 3가지 옵션 중에 뭘로 결정날지 최소 1달 전에 알려준다고 합니다. 옵션이 세 가지나 되는 것도 머리가 터져요. 저는 지금부터 뭘 해야 할까요.이직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나름대로 성과를 그래도 내 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정규전환을 나름 또 기대하고 있는 제가 가끔 미련하게 느껴져요. 좋은 얘기도 아니라 털어놓을 곳도 없고 위로해주세요.. ㅜㅜ
사용감적음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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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4)
이전 글 첫 글)https://link.rmbr.in/4p37pr 두번째 글) https://link.rmbr.in/k8prrz 세번째 글) https://link.rmbr.in/40xln89 제가 대단한 경험을 하고 대단한 일을 했다고 뽐내려고 글을 적은 것이 아님을 헤아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마다 각자 희노애락을 품고 고군분투하는 분들의 노력을 폄하할 의도도 없습니다. 제 스스로 고군분투하며 노력이 쉽지않다는 것을 알기에, 타인의 노력을 가벼이 여길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제가 선택한 분야의 니즈를 잘 맞춘 덕인지 나름대로 1인분의 번역가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면을 반으로 부신 열라면 반봉지로 하루를 연명하던 저에게 하루 세끼를 먹을 수 있는 금액이 제 통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나아가 잘 곳을 빌려준 형에게 월세도 주고 가끔 맛있는 외식을 먹을정도로 제 처우는 나아졌습니다. 정상적인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제 나름의 정상적 생활이 자리잡을 즈음, "사실 조현병이 아니라 힘들어서 나온 소리였다면?" 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곳간에서 인심나오는 대한민국에서 저마다 힘든 일들이 있을 것이고, 다들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은 언제든 오기 마련이니까요. 이렇게 번역사로서 사업자등록을 고려할만큼 생활이 안착했을즈음 저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11) 결과는 제 예상보다도 참혹했습니다. 조현병은 자신의 생각이 그릇됨을 인지(현실 검증)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약을 먹지않는 제가 맞다고 생각한 그 길은 파국의 길이었습니다.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었던 거래처들과 연락이 소원해지는 것은 일순간이었습니다. 하루에 세끼 식사는 다시 열라면 반봉지행으로 돌아갔습니다. 잠시나마 가졌던 여유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뒤늦게 여유를 되찾아보려는 저의 노력도 수평선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다시 찾아온 급성기는 제게 생각할 여유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필요가 없어진 저를 버리려는 망상과 속삭임은 저를 빠르게 지옥의 구렁텅이로 데려갔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 줘도 돼" 라는 주변사람들의 씁쓸한 반응 속에서 저는 이 사람들이 저를 버리려고 하는 신호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파헤쳤습니다. 환청은 제가 혼자 방에 틀어박혀있을때 제가 나쁜 선택을 하게될거라 끊임없이 속삭였습니다. 밑이 보이지 않는 구렁텅이에 다시 떨어진것입니다. 어쩌다 주워들은 소액신용카드도 이때 발급받았습니다. 하지만 갚을 길이 없는 저에게 매일 수십통의 전화와 독촉문자로 돌아왔습니다. 끝내, 어머니 집에도 신용독촉우편이 오게되고, 어머니께 30만원이라는 빛이 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좋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에게서 저에게 주신 첫번째 연락이니까요. 12) "돈을 이렇게 흥청망청 쓰라고 밖에 보냈니?" 라는 영문을 모르실 어머니의 야단에 저는 한순간 무너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머니의 반응도 당연한 반응이었죠. 하지만, 그런 영문없이 나오는 야단은 저에게 비수로 날아와 꽃혔습니다. '흥청망청', '밖에 보냈니' 도저히 이 두가지 표현에는 그저 눈물만 났습니다. 어머니도 당신 나름 걱정하여 한 말씀이었겠지만.. 안좋은 결과앞에 타인의 평가는 가혹하다는 것을, 마음에 굳은살이 박히며 배웠습니다. 제 인생의 두번째 구렁텅이는 이 반복되는 고통에 무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하였고 다시 절벽으로 가까워지고 있음에, 주변의 기대보다 내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결심을 주었습니다. 예상된 결말에 대한 안일함과 타인에 대한 책임전가는 비록 내 마음을 편하게 할지언정 내 몸을 편하게 해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설령 남의 잘못이라도, 자신이 안일했음을 인정하는 것, 환경은 바꿀 수 없으니, 모든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내 자신을 독촉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남들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기를 독촉하는 쇠채찍, 철퇴와 비수였습니다. 마치 측천무후의 냉철하고 과단성 있는 모습을 신봉하는 한명의 신자였습니다. 당근이라는 여유가 없어도, 주저와 우유부단함을 배제한 앞만 달리는 야생마가 되기를 다짐했습니다.
그래그리쉽지는않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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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esta비자 발급 후 퇴사하면
제가 미국 esta 비자를 받았는데 거기에 직장명을 적잖나요. 도중에 퇴사해도 상관없나요? 인터넷에서는 업데이트 따로 안해도 된다던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런일도있었군요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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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과 도전
꾸준함과 도전 저의 가장 큰 무기는 꾸준함과 성실함이라 생각합니다. 운동선수나, 해당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운동을 이것저것 해온 경험이 지금은 몸이 자동으로 반응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헬스라는 운동은 고3때부터 처음 접하여 전문가는 아니지만 약 20년동안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이 군에서도 도움이 되어, 체력적으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퇴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꾸준히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체력은 아니지만 웬만한 운동업계 종사자분들처럼 전문지식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뭔가 하나 꾸준하게 해야한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저의 군생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장기가 남들보다 늦은편이었지만, 진급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진급을 하진 못했지만, 끝까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누군가 보면 한심해 보일 수도 있고, 우둔해 보일 수 있겠지만, 그 경험은 저 말곤 할 수 없는 경험이고 증명이었습니다. "꾸준함이 답이다" 한 때는 모토로 작용하여 삶의 버팀목이 되었고, 이제는 "그냥 해(Just do it)" 삶의 모토가 되었습니다. 삶에 위협이 되지 않는 한 도전적인 마인드가 자연스레 장착되었고, 웬만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하기위한 도전을 꾸준하게 성실히 행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자양분이 될것입니다. 작심삼일. 작심삼일도 10번이면 30일, 100번이면 300일, 1000번이면 3000일입니다. 포기도 반복되면 그 과정에서 나에게 경험이 됩니다. 어찌보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성실하게 나아가는게 정답은 아닐지언정 나를 발전시키는 것이지 않을까요. 얼마나 도전과 노력을 했고, 얼마나 포기했습니까 저는 오늘도 꾸준히 도전해보겠습니다.
낭만헬서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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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3)
이전 글 첫 글)https://link.rmbr.in/4p37pr 두번째 글) https://link.rmbr.in/k8prrz 7) 그렇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담당 교수님도 저를 보듬어주시려 했으나 같은 학부생들의 클레임과, 나날이 악화되어가는 저를 보고 끝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학이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실패자의 모습으로 한국땅을 밟았을때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과연 어머니 집에 가야할것인가? 아니면 아버지 집에 가야할것인가?' 그 당시 아버지는, 제가 끝내 설득하지못한 절대자와 같은 분이었습니다. 당신도 사실 한낱 사람에 불과한 것을 깨닫는건 먼 훗일입니다. 돈보다도 저를 먼저 보듬어주실 것 같은 어머니 집에 갔죠. 한국에 귀국 후, 저는 '편집성 조현병'이라는 딱지와 함께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24시간 중 20시간을 자며 지냈고, 맞지않는 약에 하루에 8번씩 먹은것을 게워냈습니다. 매번 헛소리와 구토, 미래가 보이지않는 수면에 어머니도 점차 지치신 것 같았습니다. 당시엔 어머니가 만나던 분이 계셨고, 그분의 귀에 제 병에 대한 소식이 닿게되자 '나약한 정신력을 가진 어머니의 자식과 같이 살고싶지 않다' 라는 말을 어머니께 하셨다는 것을 누나에게 전해들었습니다. 어머니 집에 계속 있을 수 없었던 저는 어머니께 무던히 "친구가 같이 살자고 했어요. 이제 좀 괜찮아졌으니 나가서 살려고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흔쾌히 그러라 하셨고, 미안하다며 건네준 100만원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8) 이후로는 유학시절에 인연을 맺은 형들의 방에서 기생해 사는 나날이었습니다. 3평남짓 혼자서도 좁았을 방에 저를 뉘여주었던 형들에게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구토와 18시간이 넘는 수면으로 일상생활 조차 힘들었지만 저에게 더 무서운 것은 어머니에게 받은 100만원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했지요. 이 돈마저 제 수중에서 사라지면, 주변사람들에게 버림받을 순간도 머지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조현병이 시작된 순간부터, 제 모든 관계는 똑같았습니다. 제가 도움이 되지 않으면 저를 버리는 사람들과의 수싸움 뿐이었죠.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도, "이런 망상 속에서 과연 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못찾은 것인지, 정말 행복해질 수 없는 것인지. 9) 당장 제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찾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간 곳이 '교보문고 강남점'이었습니다. '교보문고 강남점'은 학생 때 자주 갔던 곳이고, 학창시절 부터 제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지식의 창고였습니다. 서점에 가서 여러 직업관련 서적을 읽으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5시간즈음 지났을때쯤, 저는 한줄기 동앗줄을 찾게되었습니다. '프리랜서 번역가' 프리랜서라면 어떻게든 될 줄 알았습니다. 당장 다음날 부터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이라는 책을 붙잡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시작하였습니다. 이력서를 만들고, 번역플랫폼에 구직글을 올리고,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 올라온 번역가 구인글에 지원을 넣고.. 1인분의 프리랜서 번역가가 되기위해 필요한 것은 언어능력 뿐만이 아닌, 영업과 깍듯한 톤앤매너라는 것, 프리랜서 계약을 하고도 당장 날아들지않는 업무연락을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과정이나, 당시의 저에게는 어려운 하루하루였네요. 다음글 네번째) https://link.rmbr.in/ber9jn
그래그리쉽지는않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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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구내식당에 대한 제안
인간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면 안 된다 그러면 오히려 부패 부조리를 초래해 국민 세금이 더 낭비되고 사회 정의에서 멀어 진다 대법관들 맛있고 고급진 식사하고 싶을 것이다 호텔 중식당, 고급 오마카세 맘껏 먹게 해 줘야 한다 어차피 살 찌고 양념 강해서 먹어 봐야 금방 질린다 대법원내 대법관들 전용 식당을 그들 취향에 맞게 만들어 그들의 특권의식을 충족시켜 주고 (이게 덜 비싸게 드는 것이다, 자존심 충족시켜 주는게) 5성급이상 호텔 주방장들 중 은퇴자들 그리고 유명 셰프들 또는 유망주들을 파트 타임으로 협조를 구해 인건비를 최소화 하면서, 또는 안 되면 인건비 줄 만큼 주고, 요일 별로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다양하게 제공하면 호텔 인건비, 건물/토지 비용, 마진 등 다 빼고 음식 재료비만 하면 몇 분의 일로 먹을 수 있다 그러면 외부에서 먹느라 시간 소모 없이 일 더 많이 하게 할 수 있고 외부 사람도 기록 남기고 대법원에 들어 와 식사하게 해서 투명성은 높히고 비리는 줄일 수 있다 무조건 도덕성 청렴성 인간 한계를 기대 말고, 먹고 싶은 것 실컷 먹게 해 주고 일을 정의롭게 하게 만드는게 국민에게 이익이다 국민 의식 전환, 정치인들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대법관들이 대통령만 전용 주방장 두고 먹으니 부러운가 본데, 대법관, 국회의원들은 잘 먹게 해 주고 대신 부조리 하면 미국처럼 엄벌을 내야 한다 인간은 인센티브 그리고 처벌을 확실하게 정해서 계약으로 하게 해야지 막연하게 도덕성 공익 요구하면서 해라 하면 안 된다 대법관 정도면 재임시는 잘 먹게 해 주고, 퇴직해도 세금으로 확실하게 먹고 살 걱정 없이 해 주고 정의 도덕성 청렴성 요구해야지 그렇지 않으니 부패 부조리가 생기는 것이다 미국은 대법관들이 종신이다 그러니 모양 빠지고 걸리면 인생 끝나는 비리가 통제되고 소신것 하는 것이다. 한국이야 종신은 어려울 것이고, 여러 사람들 돌아 가며 해야지 아니면 질시 공격이 많을테니, 대신 그래도 미국만큼은 안 되어도 재임시라도 잘 먹게 충분히 해 줘라 그래봐야 부패 부조리로 세는 세금 줄이는 것 비하면 국민들에게 남는 장사이다
@대법원
Matrix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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