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신 거 보고 저도 답장하려다 말았어요. 이렇게 뾰족한 질문 너무 좋았다 자주 해달라면서 공개 칭찬하시는데 저도 회의에서 질문했거든요. 근데 제 얘기는 하나도 없고 동기만 칭찬하시니까 뭔가 허탈해요. 계약 종료 두 달 남았는데, 오늘따라 계약직 꼬리표가 서러워요. 입사 동기인 정규직 친구랑 서로 업무 백업해 주는 포지션이에요. 근데 팀 분위기가 일이 잘 풀리면 전부 그 친구가 칭찬받고, 좀 안 풀리면 분위기상 제 탓처럼 흘러가요. 슬랙에 팀장님이 한 마디 올리실 때마다 저도 모르게 가슴이 철렁해요. ㅜㅜ 매번 괜히 눈치 보여서 납작 엎드리고, 쿠션어 엄청 넣어서 팀장님 슬랙에 답장할 때 시간도 오래 걸리구.. ㅜㅜ 맨날 생각이 많아서 타이레놀 달고 살아요. 내가 계약직이라 괜히 열등감 있나. 내 능력이 부족한 게 팩트인데, 열등감 때문에 모르는 건가. 이렇게 자책하고 꾹꾹 참으면서 일하구. ㅠㅠ 저번주 추석 때도 대놓고 말은 안 했지만 떡값 차이도 분명 느껴져서 씁쓸했구요. 회사에서는 계약연장, 정규전환, 계약종료 3가지 옵션 중에 뭘로 결정날지 최소 1달 전에 알려준다고 합니다. 옵션이 세 가지나 되는 것도 머리가 터져요. 저는 지금부터 뭘 해야 할까요.이직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나름대로 성과를 그래도 내 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정규전환을 나름 또 기대하고 있는 제가 가끔 미련하게 느껴져요. 좋은 얘기도 아니라 털어놓을 곳도 없고 위로해주세요.. ㅜㅜ
회사생활
"이런 질문 처음이네요" 팀장님이 동기한테 슬랙으로
10월 01일 | 조회수 441
사
사용감적음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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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artius
억대연봉
11시간 전
남들 칭찬에 마음 쓰이는 거 완전 공감돼요. 전환 심사는 결국 '이 사람이 없으면 곤란한가'로 판가름 나니까, 남은 2달은 맡은 일 하나라도 수치로 남길 수 있게 파보세요. 그리고 팀장님께 전환 의사는 말로 꼭 꺼내두시고요.
남들 칭찬에 마음 쓰이는 거 완전 공감돼요. 전환 심사는 결국 '이 사람이 없으면 곤란한가'로 판가름 나니까, 남은 2달은 맡은 일 하나라도 수치로 남길 수 있게 파보세요. 그리고 팀장님께 전환 의사는 말로 꼭 꺼내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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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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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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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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