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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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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결의서 작성 시 송금사유코드를 작성하나요?
구매팀에서 근무중인 3년차 사원입니다 해외의 자재를 확보하여 공급하는게 주 업무입니다 최근 재무팀에서 '은행이 제공한 외환송금 사유코드목록을 전달드리니, 적합한 사유코드를 적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구매팀은 해당 코드 중 무엇이 적합한지 알 수 없으니 검토안 작성하여 재무팀에 확인 요청 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재무팀의 스탠스가 '우리도 코드를 결정할 수 없으니, 구매팀과 은행 사이에서 전달만 해주겠다'는 뉘앙스라 마음에 걸립니다. 최종적으로 해당 사유코드 선정한 것이 문제가 될 경우 "전적으로 구매팀 잘못"으로 뒤집어씌울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됩니다. 외환거래가 빈번한 재직자분들께서는 "A 거래 유형에 대해서는 xxxxx 코드를 적용한다"라는 기준을 재무팀에서 지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구매팀 또는 재무팀 재직중이신 선배님들 회사에서는 외환송금 사유코드를 지정 또는 명시해서 전달하는지, 어느 부서에서 그걸 선정했는지 궁금합니다.
저녁9시28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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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제가 다른 팀원의 업무까지 맡는 게 맞을까요?
팀장님은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는 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큰소리로 질책하시는 편입니다. 같은 팀원 중 한 명인 A는 이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심할 때는 공황 증상까지 나타날 정도로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A는 본인 업무가 많아서 벅차다고 합니다. 다만 야근은 하지 않고 있는데, 팀에서는 A의 업무 일부를 저에게 맡으라고 하네요. 문제는 저도 이미 매일 기본적으로 1~2시간씩 야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 업무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닌데, 다른 팀원의 업무까지 가져와야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업무가 몰릴때는 12시까지 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팀원마다 업무를 감당하는 방식이 다르고, 누군가 힘들어한다면 서로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야근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에게 업무를 추가로 배분하는 게 맞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결국 힘들어도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계속 더 많은 일을 맡게 되는 구조인 것 같아 답답합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경우에는 기존 업무량과 관계없이 업무를 나눠 맡는 게 일반적인가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업무 분배 자체가 불합리한 상황인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ajeidjm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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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나이트데스크
경력 쌓이면 타 직무로 전환도 될까요? 교대근무는 익숙한 편이라 가능한데 장기적인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들~백 옾 주간 근무로도 전환할 수 있을까요?
@삼성증권(주)
치이카와273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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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정규직 경력 2년인데 이직처 없이 퇴사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으로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경력 사항] 1. 프리랜서: 1년 2개월 (기획 업무) 2. 인턴 2회: 중견기업 6개월 / 대기업 2개월 3. 정규직: 2년 (서비스기획 및 프로젝트 관리) 4. 현재 첫 정규직 직장에서 근무 중이며, 곧 만 2년을 채우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기획 관련 경험을 꾸준히 쌓아왔고, 현 직장에서도 신규 서비스 구축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었습니다. [최근 회사에서 겪은 일] 1. 잦은 조직개편과 일방적인 인사발령 1. 최근 1년 사이 조직개편이 3차례 진행됐습니다. 2. 이번 인사발령 과정에서 기존 팀장조차 저와 사전에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았으며, 발령 이후 유예기간도 단 하루뿐이었습니다. (팀장급이 좌천 발령되는 경우도 허다) 3. 저뿐 아니라 여러 직원이 갑작스럽게 부서를 이동했고, 일부 경력직은 기존 경력과 전혀 무관한 업무에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4. 저의 경우 완전히 무관한 직무는 아니지만, 이동한 조직의 기존 담당 인력이 절반가량 줄면서 그들이 수행하던 업무를 대신 맡게 된 상황입니다. 5. 이전에도 관리자가 갑작스럽게 보직 변경되는 등 인사 변동이 잦았고, 직원들의 의사나 커리어는 크게 고려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2. 기존 커리어와 달라진 업무 방향 1. 기존에는 서비스기획 업무를 담당했지만, 이번 조직개편으로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다른 조직에 배치됐습니다. 2. 해당 조직의 인력이 줄어들면서 기존 담당자들이 하던 운영, 비용 처리, 행정성 업무 등을 인수인계받고 있습니다. 3. 기존에 수행하던 기획 업무와는 성격이 다른 업무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새로운 업무를 배우는 것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계속 발전시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5. 특히 향후 이직 시 경력의 방향성이 애매해지거나 기존 기획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까 걱정됩니다. 3. 조직문화와 새로운 조직장에 대한 불안감 1. 회사 전반적으로 위계적인 분위기가 강하고, 인사이동과 조직개편이 잦습니다. 2. 새롭게 소속된 조직장이 평소 다른 직원들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위협적인 발언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예: 특정 직원에게 2주 안에 성과를 가져오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우면 페브리즈를 뿌리는 행동, 대리급을 한시간동안 회의실에 두고 혼내키는 등) 3. 직원에 대한 불만을 당사자가 아닌 다른 직원들에게 이야기하거나,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모습도 있어 조직장에 대한 신뢰가 낮은 상태입니다. 4. 조직 내에서 사람에 따라 업무 배분이나 인사이동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습니다. 5. 평가도 상대평가로 진행되며, 낮은 평가를 한 번만 받아도 향후 승진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6. 기존에는 업무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상사와 동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언행을 보였던 조직장 아래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입니다. 4.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주는 심리적 스트레스 1. 이전에도 회사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있지만, 이번 인사발령 이후에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2. 출근하는 것 자체가 버겁고, 퇴근 후 집에서 울거나 주말에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가도 갑자기 회사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납니다. 3. 특히 새로운 조직장에 대해 직접 보고 들었던 일들이 있어, 앞으로 그 사람 밑에서 일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큰 스트레스입니다. 4. 아직 본격적으로 함께 일하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긴장되고,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계속 걱정하게 됩니다. 5. 이직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퇴근 후에는 아무것도 할 힘이 없고 주말에도 회사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5. 퇴사 이후 커리어에 대한 고민 1. 정규직 경력은 약 2년이며, 이전에 프리랜서와 인턴 경험도 있습니다. 2. 경제적으로 당장 생계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어서 퇴사 후 몇 개월간 이직 준비에 집중할 여유는 있습니다. 3. 다만 경력직으로 지원하기에는 연차가 짧고, 신입으로 지원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 될까 걱정됩니다. 4. 이직처 없이 퇴사했다가 공백기가 길어지면 추후 재취업에 불리할까 두렵습니다. 5. 그렇다고 지금 상태로 6개월에서 1년을 더 버틸 자신도 없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정규직 경력 약 2년이면 이직처 없이 퇴사하기에 너무 짧은 경력일까요? 2. 프리랜서 1년 2개월과 인턴 2회 경험도 추후 이직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요? 3. 현재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버티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맞을까요? 4. 퇴사 후 3~6개월 정도 공백기가 생긴다면 재취업에 많이 불리할까요? 5. 비슷한 상황에서 퇴사하신 분들은 이후 이직이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이 있었나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다음 직장을 구하고 퇴사하라고 하지만, 지금은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퇴사했다가 후회하게 될까 봐 걱정되면서도, 계속 다니다가는 제 자신이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위로보다는 실제 이직 시장과 경력 관리 측면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나는야잘될거야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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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가까운 지인(은행원)의 고민을 적어봅니다. 얼마전 지점에서 법인에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지점장님이 소개한 고객이었고, 법인의 상태가 좋지않음에도 무리를 해서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그 법인이 추가대출을 신청했고 빨리 진행해주라고 지점장님이 독촉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지점장님의 자녀가 그 법인에 취업을 했고(첫번째 대출이 실행된 시점) 2개월째 월급을 받은걸 알게되었습니다... 뭔가 많이 석연찮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관런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니콜대디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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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부작용
아버지가 항암 부작용이 심해서 아무것도 못 드시고 계십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항암 끝까지 잘 끝내고 한달 뒤에 경과 보려고 몸 회복하는 단계인데 오히려 지금 삶의 의욕이 없어지셔서 먹으려는 의지도 없어보이십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해야 가장 도움이 될까요
익명의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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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회사공고vs헤드헌터
헤드헌터 통해서 제안을 받았는데, 동일한 직무와 자리의 공고가 공개채용으로 올라와있는데요. 헤드헌터는 비공개 링크로 제가 직접 지원하면 된다고 하고, 채용절차 확인해도 공채나 비공개나(헤드헌팅) 프로세스가 똑같더라구요. 이럴때 공고로 지원하는게 맞을지, 헤드헌팅 통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케바케 이긴하지만 이직하는데 헤드헌터 도움 1도 못받았다 하는 주변 얘기와, 연봉협상이나 물어볼게 있어서 편했다 라는 소수의견도 있었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rebba
억대연봉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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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일주일 내 퇴사 괜찮을까요?
기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곳에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녀보니 회사 분위기도 좋지 않고 저랑도 잘 안 맞는거같아요 그래서 퇴사를 하려고 하는데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 된 시점이라 괜찮을지 조언 구합니다..
배고프다배고파요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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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상사가 이상합니다.
압니다. 팀 내 상사를 먼저 욕하기 전에 제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하는 것을요. 하지만 오죽 답답하면 익명으로 글을 쓰겠습니까. 근래에 입사한 상사가 있습니다. 처음에 입사하셨을 때엔 인자한 미소로, 나긋나긋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저희 팀의 R&R과 앞으로 해쳐나가야 할 과제들을 개선해야한다며 포부있으시던 모습이셨습니다. 휴게시간에 간단한 대화를 나눌 때엔 업계 내에 다른 분들을 많이 말씀하셔서 업계 내 인맥도 많아보이시고, 전화 하나로 해결하실 수 있는 분위기셨습니다. 제가 배울 점도 많아보이셔서 좋은 선배로 모시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는 업무하시는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업계 내 다른 분들께 업무상의 전화를 이유로 항상 자리에 계시지 않고, 문제 해결하시느라 바쁘시구나 싶었던 그 공석들 뒤엔 해결되지 않은 업무들을 제 동료들에게 넘기십니다. 외근은 또 자주 나가시고, 외근 때문에 비워진 시간 뒤에 또 업무가 쌓이십니다. 중간관리자로서 기대했던 부분들도 실망이 큽니다. 거래처 소통 중에 해결되지 않는 부분 관련해서 중간보고차 말씀드렸더니, 사고가 처진 뒤에 보고하라 하십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고가 터졌을 때에 보고드렸더니 본인의 일이 많아 제 이슈를 봐주실 겨를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제가 해결했죠. 중간관리자로서 중간보고를 듣지 않으시고 문제 발생시에만 보고하라는 말씀, 정기보고 때의 정리된 보고내용만 확인하시는 점, 본인의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시는 모습, 매번 자리 비우셔서 타 팀에서 그분을 찾으실 때에 공석이신 점 등등. 내일도 그분을 보면서 일 할 생각에 가습이 답답합니다. 제 업무성과가 더 좋은 부분을 콕 짚으시면서 본받아야해~ 비꼬시는 모습. 회사는 배우는 곳이 아닌지라 일만하면 된다지만, 그분께 배운건.. 저는 그러지 말아야지를 배웠습니다. 이상 대나무숲이었습니다..
찰떡콩떡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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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무교육 동영상 틀어만 놓는 거, 이게 맞냐 (국회 청원 동의좀여)
안녕하세요, 직장인 회원 여러분. 매년 돌아오는 '법정의무교육' 시즌 때마다 다들 어떻게 들으시나요? 고백하자면, 저는 좀 ㅈ같습니다. 듀얼 모니터 한쪽에 화면만 켜두고 본업 하느라 바쁩니다. 주변 동료들을 봐도 10명 중 9명은 다 이렇게 '보여주기식'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일하기도 벅차고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정작 예방 효과도 없는 수 시간짜리 동영상을 강제로 틀게 만들고, 안 들으면 과태료 내라고 압박하는 이 제도가 자유 대한민국에서 과연 정상적인가 싶습니다. 위탁 교육 업체 배만 불려주는 꼴 아닌가요? 자꾸 오냐 오냐 들어주니까 계속 더 더 시민들한테 요구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행정편의주의적이고 비민주적인 법정의무교육 규제를 전면 폐지하거나, 기업 자율 사내 교육(유인물 대체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직접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발의했습니다. 진짜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공감하신다면, 동의 부탁드립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registered/5CC64B3F95DD3CE0E064B49691C6967B
나도한마디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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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 기억 안 나시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옆 팀 대리가 이 말만 하고 내리더니 먼저 가버렸어요. 어제 둘이 마지막까지 남았던 건 맞거든요. 3차까지 간 기억은 있는데 완전히 필름이 끊겼고- 집에 잘 돌아왔길래 여차저차 그냥 숙취 때문에 아픈 머리만 쥐어짜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얘기 듣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려니까 끊겼던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씩 강제로 로딩되기 시작... 가게 앞 벤치에서 내가 그 대리 옷 소매를 쥐고 흔들던 장면 하나. 나를 데려다 주려던 것 같은데. 그 대리 손을 두 손으로 덥썩 잡으면서 "대리님은... 다 좋은데 그게 문제예요" 하고 주접떨던 기억. 자꾸 손이 스치고 어깨가 스쳤던 기억. 그리고 그 대리가 잡아준 택시에서 창밖을 보며 세상 아련하게 손 흔들던 기억까지... 퍼즐이 하나씩 맞춰질 때마다 식은땀이 흐르고... 하... 파편들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는데 하ㅠ 차라리 아예 기억이 안 났으면 내가 무슨 실수라도 했냐고 물어볼 텐데 이거 애매하게 낯부끄러운 것들만 기억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네 진짜 평소에 그렇다고 그 대리를 좋아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사람 괜찮다 생각했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마음 진짜 없었는데 내 무의식은 그게 아니었던 걸까 휴 진짜 미치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덜익었네
쌍 따봉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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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 없다고 무시했던 선배의 10년 뒤...
기분이 이상해서 퇴근하고 집에서 맥주 한 캔 따놓고 끄적여봅니다. A선배는 대학 때 사진 동아리에서 만났습니다. 성적은 늘 고만고만... 남들은 스펙 쌓느라 다 한다는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에도 심드렁하고, 혼자 학교 벤치에 누워서 책 읽고 필름카메라 딸랑 들고 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날씨 좋으면 자체휴강 하고 여기저기로 혼자 잘 놀러다니는. 그때 당시엔 다소 한량으로 보였습니다. 속으로 저렇게 살면 나중에 뭐하려고? 싶은 삐뚤어진 마음이었죠. A선배가 졸업하고 한참 뒤 고향에 있는 작은 출판사를 들어간다고 했을 때도 다들 A선배답다며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웃음엔 무시가 섞여있었죠. 저는 A선배와 정 반대로 살았습니다. 악착같이 원하던 기업에 들어갔고 남들보다 빨리 승진하려고 주말도 없이 일했습니다. 연봉 오르는 게 제 삶의 이유이자 낙이었고 '니가 동기 중에 제일 잘 나간다'는 말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더군요. 근데 작년부터 이상해졌습니다. 일요일 저녁만 되면 숨이 막히고, 회의 들어가기 전엔 심호흡을 해야 합니다. 병원에선 번아웃이니 불안장애니... 제 발목 붙잡는 소리를 해대도 악착같이 버텼으나, 결국 주변에서 휴직을 권유하더군요. 지난 주 가족 일로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는 길에 문득 A선배가 생각이 나서 연락해 보았습니다. 흔쾌히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 때 그 출판사에서 아직도 일하고 있고, 퇴근하면 근처 강변 산책하고, 주말엔 동네 초딩들한테 사진 가르쳐준대요. 결혼도 해서 애기도 있더라고요. 하나도 안 변했더군요. 오히려 더 편안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밥을 먹으며 제가 요즘 힘들다는 얘길 하니, 선배는 그저 묵묵히 들어주기만 하다가 "너는 예전부터 늘 어딘가로 가는 중이었잖아. 근데 도착하면 뭐 하고 싶은지는 생각해봤어?"라고 하더군요. 돌이켜보니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승진, 연봉, 성과만 있었지 그걸 다 이룬 뒤의 저의 모습은... 글쎄요.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그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전 선배가 야망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선배는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일찍 알았던 사람일 뿐이었다고.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엔 야망이 없어보였던 것일 뿐, 자기 삶에 대한 욕심은 누구보다 분명하고 또렷했던 거죠. 남이 정해준 트랙 위에서 달리기만 했던 건 저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살아온 게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한 덕분에 얻은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얼마나 빨리 달리냐보다 어디로 달리느냐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일단 회사에 휴직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휴직 기간 동안 거창한 계획을 세우진 않으려고요. 대신 선배가 물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그 사진 동아리에 있었는데요. 살기 바빠서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그때 셔터 누르던 순간만큼은 다른 생각이 하나도 안 났던 것 같습니다. 아마 본가 창고 어딘가에 있을 카메라부터 꺼내보려 합니다. 그게 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남이 정해준 방향이 아니라 제가 고른 방향으로 걷는 첫걸음은 되지 않을까요? 이제는 조금 늦더라도 도착지를 정하고 달리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머드
쌍 따봉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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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의 업무를 저한테 지시하는 임원... 어찌하나요...
회사에서 정말 기피하는 a거래처가 있습니다... 사실상 외부적으로 담당자는 상무님 이지만 실질적으로 업무처리는 직원들이 하고있죠... a거래처에서 90퍼센트 구역은 제가 담당해서 진행하고, 나머지 10퍼센트는 다른 부장님이 진행하는걸로 회사내부적으로 협의했는데... 문제는 상무님은 10퍼센트 구역 업무도 저한테 말하고 그 부장님한테 일을 시켜라 라는식의 업무지시를 하네요... 현회사 경력은 제가 훨씬 많지만... 업계경력이나, 나이도 10살이상 차이나다보니... 겨울 말했더니 바빠서 지금 못할거같다는 답변만 받고, 이후로 몇번은 그냥 모른척 조용히 업무처리한적도 있지만, 당최 뭐라고 말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이드네요...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
참을인백번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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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는 왜 죄다 계약직으로만 뽑는건가요
운용업이 너무 하고싶은데 고용형태때문에 고민입니다... 현 직장이 안정적인 정규직이라는게 자꾸 제 발목을 잡네요ㅠㅠ 혹시 고용안정성에 문제가 많을까요..?
iilijlil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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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구에서 성과관리 강의를 했습니다.
무려 14개 조! 하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내일 강의는 울산! #성과관리처방전 #성과관리강사 #성과관리교육 #유쾌한리더십 #김주연강사
김주연 | 유쾌한리더십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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