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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영업 4년차 진로에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외국계 건설자재 회사에서 4년차 기술영업으로 근무 중입니다. 주요 업무는 - 도면 검토 및 BOM 산출 - 견적 및 발주 - 해외 Vendor 협업 - 현장 시공 관리 및 시운전 대응 등 프로젝트 전 과정(설계 검토–해외 벤더에게서 제품 구매, 그룹사 내의 자재 선정–시공–시운전)에 참여해왔습니다. 특히 현장 시공 관리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 비중이 높은 편으로, 단순 영업보다는 실행 중심 역할을 주로 맡아왔습니다. 다만 현재 조직 구조상,Account 관리 및 수주 업무는 대부분 팀장이 담당하고 있고,저는 프로젝트 수행 및 내부 coordination, 현장 대응 등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팀장 스타일상 실질적인 영업 기회(고객 대응, 수주 협상 등)를 직접 맡기기보다는 프로젝트 운영 중심으로 역할을 주는 편이라,영업의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Account 및 수주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현재 커리어 방향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경험만 보면 - 프로젝트 수행 및 현장 관리 경험은 어느 정도 쌓인 상태이나 - 영업(Account 및 수주)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1) 기술영업으로서 Account 경험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2) 아니면 현재 경험을 살려 프로젝트 엔지니어/PM 방향으로 커리어를 명확히 전환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 중입니다 추가로, 향후 방향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 PM/프로젝트 엔지니어 방향으로 PMP자격증 준비에 있습니다. -산업안전기사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방향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떤 자격증부터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도 고민입니다. 현재 연봉은 기본급 약 4,200 수준이며, 성과급 포함 약 5,000 초반 수준입니다.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재와 같은 구조에서 기술영업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2. 프로젝트 수행 경험 위주의 커리어가 이직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3. 현재 제 기준으로 영업 vs PM 중 어떤 방향이 더 경쟁력이 있는지 4. 현재와 같은 환경에서 Account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이직 등으로 환경을 바꾸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인지 현직자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치즈할로윈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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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할 생각 없는데 면접 부르는 곳도 있네요ㅋㅋ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서합 연락 받은 회사 거리도 멀어서 반차 쓰고 택시타고 면접 보러 갔어요. 면접은 진짜 잘 봤어요. 면접관이 하는 질문들이 깊게 보려는 느낌이 아니고 꼬리질문을 거의 안 해서 의아하기는 했지만 열심히 경청해주셨고요. 제가 지금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한게 아니라서 직무1>직무2>직무3(지금 직무) 이렇게 직무 전환을 해왔기는 한데요.. 면접 끝날때쯤에 지금 당장 채용 계획은 없는데 커리어 패스가 독특해서 꼭 한번 얘기해보고 싶었다 이런 말을 하시는거예요? 예? 채용 계획이 없다는 말씀이세요? 했더니 이 포지션으로 뽑을 계획은 있는데 뽑으려는 연차는 바뀔거 같다고.. 혹시 내가 여기서 어떻게 반응하려는지 보려는 고도의 심리 질문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벙쪄있는데 수고했다고 혹시 진행하게 되면 연락 드리겠다 하고 면접이 끝나버렸네요. 최소한 채용 의지는 있는 상태에서 보는 게 맞지 않나요..?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서류랑 폿폴에 쓴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브브디디
쌍 따봉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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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딩테스트 난이도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R&D 쪽 코딩테스트 난이도가 궁금합니다. 개발직은 아닌데, 코딩테스트 난이도가 높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주)
DㅣDㅣ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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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HRM 직무 전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성/29세(만27세) ✔️인서울 하위 4년제(철학/경영) ✔️브랜드 마케팅 1년 6개월 이상 근무 HR쪽 취업을 위해 퇴사 후 전업으로 노무사 준비 중 너무 어려워서.. 1차까지만 도전한 후 취업을 하려고 합니다. 중견 이상 가고 싶은데, 준비하면 좋을 자격증이나 역량 등 현직자들의 조언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귤뀰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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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 오래 다니다 이직 하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대학 졸업하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해서 10년째 다니고 있는데요 해외근무 경력(2년)도 있다 보니 이걸 좋게 봐서 여기 저기서 오퍼도 한달에 한두번은 들어오는 편이고 최근 회사 근무 여건이 많이 안좋아져서 이직을 고려중인데요(근무지 변경 & 사내 복지정책 감소, 연봉 인상률 감소 등) 제가 이직 경험이 없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좀 막막합니다 이직할 땐 어떤 부분을 봐야하고 협상은 어떤식으로 진행하면 되는지..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갖고 계시다 성공적으로 이직하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뉴노멀001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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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해코지 가능성 봐주실분...
안녕하세요 A회사는 최종전형 진행중이고 B회사는 최종합격했으나 A회사 결과를 기다려야할것 같다고 B회사에 통보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B회사 임원이 A회사 최종결과 나서 떨어지면 본인회사 오라고 기다려주겠다고 합니다. 이때 막상 A회사 떨어져서 B회사를 가게되면, 간봤다고 B회사 상사/동료들이 안좋게볼까요? B회사를 가면 현재연봉보다 조금 많이 다운 되고 B회사도 그건 알고있습니다. A회사면 연봉 업이 될것 같구요.. 이런 현실적인 이유도 B회사에 이야기하기는 했습니다. B회사가게되면 B회사에서 오퍼한 연봉에도 문제없다는 이야기도 한 상태이기는 합니다.
가즈아아3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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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멀리 이전하는데 이직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회사가 멀리 이전하게 되어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편도 자차 15~20분거리에서 1시간~1시간20분 (안막히는 네이버지도 기준) 거리로 이전이 됩니다.. 처음엔 현 거주지 전 본가에서 출퇴근길도 막히면 50분걸려서 좀 멀어지네~ 했습니다 근데 마냥 생각해보면 왕복 150km 전후가 찍히는데 이걸 매일 다니자니.. 톨비나 주유비도 만만치 않을거 같구요. 그런데 왜 고민하냐구요? 먼저 당장 이전이 아니고 약 1년뒤에 이전이 되어서, 어차피 이직한다면 빨리 해버릴까? 하는 급한 마음이 들어서 도망가듯이 급하게 이직해서 실수를 범할까 걱정되고요, 원하는 업종도 뚜렷하지 않고, 매번 쫓기듯이 이직/취업하다보니 이번에도 그런 상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서요.. 때마침 집 근처 괜찮아보이는 회사에서 채용공고가 올라와서 일단 지원은 해뒀는데.. 선배님들은 이 상황엔 어떻게 하시나요? 잔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듣겠습니다.. 현 직장 약 만3년 재직중인 30초반입니다. 동거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신혼이구요.
고무악력기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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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개발자에서 신입 마케팅/MD로..
이직하고싶습니다.. 나이는 베라에 연봉도 적게는 1000에서 많게는 2000까지도 줄여야하는데 자꾸 도전하고싶습니다.. 결과물이 있어야 뽑아줄거같아서 현업 중에도 열심히 공모전 준비하고, 도전해서 상을 받기는 했는데, 다른 지원자들보다 한참 부족한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현실을 모르는 너무 무모한 도전일까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은 안계실까요 선배들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ㅋㅋㅎㅋㅎ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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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쓰자고 2주 미루던 회사가 채용 취소했습니다.
면접을 4월 중순쯤 봤습니다. 그 뒤 바로 2차 면접 후 계약서를 쓰자고 연락이 왔었어요. 그러다가 내부 사정으로 1주가 밀리고, 다시 연락이 와서 최종 계약서 작성이랑 출근날짜 조율하자는 연락이 오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채용 잠정 중단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포지션 채용이 보류되었다구요. 사이트에 공고는 그대로인데, 그냥 맘에 안들었으면 떨어트리지 사람을 2주 넘게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하니까 속상하고 그러네요.... 너무 힘드네요....
하이볼이좋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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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때
원래 희망연봉 안물어보나요? 입사일자만 물어보고 내부적으로 협의해서 오퍼주겠다는데 만족스럽지않으면 다시 협의가 그때되는건지..조심스러워서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ㅜ
봄왕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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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R&D/분석 경력으로 제약 QC나 분석직 이직,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너무 절박합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뭘 바꿔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30대이고, 학부는 지방대에 학점이 2점대 후반입니다. 대학원은 석사 졸업했고 학점은 4점대입니다. 영어 성적은 IM1이고, 학부 때 화장품 회사 QC/QA 관련 기업실무 경험이 있으며 사설 GMP 교육도 수강했습니다. 졸업 후 첫 회사는 R&D 회사였고, 약 3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여기서는 펩타이드 안정성 시험, 미생물 시험, 세포시험 등을 진행하면서 펩타이드 서열을 추려내는 업무를 했고, 안정성 시험 결과까지 도출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때 했던 분석 업무가 가장 잘 맞았고, 일하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다만 회사 경영악화로 받아야 할 돈도 제때 못 받는 상황이 생겨 이직하게 됐습니다. 그 다음으로 펩타이드 분석 및 인허가 관련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처음에는 펩타이드 실험도 하고 인허가까지 배우면 커리어 폭이 넓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들어가 보니, 해당 업무를 하는 사람이 저 혼자였습니다. 제가 들어간 팀엔 0명이었고, 그 자리를 저혼자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저는 인허가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구조에서 그래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혼자 공부하고, 여러군데와 미팅도 하면서 방향을 잡아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길이 잡히려 하면 윗선에서 계속 말이 바뀌고, 상식적으로 성립이 안 되는 방향을 밀어붙였습니다. 비유하자면 누구나 1+1=2라고 아는 상황에서, “1+1은 1이니까 그렇게 만들어오라”는 식입니다. 같이 일하는 분이 두분이 계신다고 보시면 되는데 두 분 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나오시고, 평일에는 사실상 제가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국책과제도 계속 제가 거의 혼자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번 떨어졌는데, 솔직히 냉정하게 보면 연구원 1명뿐이고 시설도 제대로 안 갖춰진 회사에 투자를 받는 게 쉬울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실무를 전부 제가 혼자 처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수가 생기면 보고 후 혼자 처리하고, 검토해주는 사람도 없고 결국 책임도 혼자 다 집니다. 여기서 국책과제가 계속 안되고 결과가 계속 처참하니 자존감이 1차적으로 깎여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팀 사람은 지금 회사사정이 많이 안좋은데, 제가 돈을 못 벌어오는 사람이라며 자르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 답답한 건, 그 다른팀 사람이 어떤 실험을 시켜주겠다고 해서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랩실 정리도 하고 준비도 다 해놨습니다. 다른 대표님은 교육만 들으면 된다고 해서 일정도 계속 비워놨는데, 교육자와 시간 조율이 안 됐다는 이유로 지금까지(총 3개월) 랩실 홀딩시켜놓으라고 해서 계속 미뤄졌습니다. 저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실험이기 떄문에 기다렸으며, 그 사이에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했고, 제품 견적까지 알아봐서 구매만 하면 되는 수준까지 만들어놨는데도, 대표님이 관심 없어하는거 같지 않아?하면서 그럼 너가 돈벌어오는 구조는 어떻게 되는데?라는 말을 하시며 효율이 없고 돈값을 못한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저는 회사에서 제대로 된 전문성을 쌓고 있다기보다, 물경력만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오히려 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뭘 하고 싶은지는 더 명확해졌습니다. 저는 인허가보다 분석업무가 훨씬 더 잘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약회사의 QC 업무나, HPLC를 활용하는 분석 업무를 정말 하고 싶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했던 것처럼 실험과 분석 중심으로 일하는 게 저한테 더 맞는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현실입니다. 학부 학점이 낮고, 보통 QC 쪽은 석사보다 학사 위주로 뽑는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요즘은 대학원 간 걸 후회할 정도입니다. 제 경력도 제약이 아니라 화장품쪽에 더 가깝다 보니,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애매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제약 분석, QC 쪽으로 가고 싶어서 중소, 중견, 대기업 가리지 않고 이력서를 정말 많이 넣었습니다. 체감상 100곳 가까이 지원한 것 같은데, 서류 합격이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요즘은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제가 진짜 경쟁력이 없는 사람인가 싶고, 방향 자체를 잘못 잡고 있는 건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무작정 퇴사하면 백수 기간이 얼마나 길어질지 몰라서 그것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너무 절박한 마음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바꿀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냉정한 조언도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지금은 뭐부터 바꿔야 할지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밥맛시즈닝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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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싶으면 빨리 발빼는게 맞을까요
8년간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경력을 가지고 입사했습니다. 저는 개발, 기획자 팀원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서비스의 UI/UX를 디자인하기를 원했고 그런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입사를 하고나서 보니 대표가 ai를 활용한 아이콘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등을 위주로 시키고 정작 UI/UX 업무는 본인이 결정한다고 하면서 저에게 거의 안주네요. 매일매일 시간이 썩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퇴사 생각이 너무 많이 나는데, 입사한지 지금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빨리 튀는게 맞을까요? 너무 업계가 원하는 프로덕트 디자인 롤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몽슈슈슈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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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면접 발표가 금방 안나오는군요
지난 주 면접을 봤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늦어도 일주일 안에 알려준다고는 했으나 마음이란게 그렇습니다 빨리 탈락이라도 알고 싶군요 1차에서 연봉도 물어보던데 이건 좀 신기했구요 시간이 안가는 것 같습니다 쫄깃하군요
전율의밥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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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연봉 협상 노하우 공유합니다. (성공+실패 케이스 모두)
주변에 마케팅/브랜드 기획 일하는 지인이 셋 있는데, 올해 셋 다 이직을 했습니다. 술자리에서 각자의 연봉 협상 얘기를 듣게 됐고, 케이스가 너무 달라서 메모해뒀던 걸 정리해봤습니다. 케이스 1 - 20% 올린 경우 중견 소비재 회사에서 7년 일한 지인입니다. 이커머스 스타트업으로 이직했고, 첫 오퍼는 현재 연봉 대비 10% 오른 금액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20%를 올렸습니다. 이 친구가 한 것 중 인상적이었던 건, 희망 연봉을 물었을 때 숫자를 바로 말하지 않은 겁니다. '제가 이 역할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려도 될까요, 그 다음에 보상 얘기를 하면 더 맞는 대화가 될 것 같아서요'라고 했고, 그쪽에서도 그러자고 했답니다. 이후 전 직장에서 맡았던 브랜드 캠페인 성과를 구체적인 숫자로 설명했습니다. 오퍼가 왔을 때도 바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다음날 이렇게 전했다고 합니다. '제안 감사합니다. 다만 현재 처우 대비 인상폭이 크지 않아서 이직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오래 고민했지만, 제가 이 포지션에서 6개월 안에 만들 수 있는 성과를 감안하면 이 정도 수준(20%)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원하는 금액이 아니라, 움직이는 조건으로 프레이밍한 겁니다. 그쪽에서 검토하겠다고 했고, 사흘 뒤 중간 금액을 제시했으며, 한 번 더 조율해서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 친구가 정리해준 핵심은 세 가지였습니다. 숫자보다 성과 먼저 얘기해서 협상 레버리지를 만들 것, 오퍼 받은 자리에서 바로 반응하지 말고 시간을 살 것, 그리고 희망 연봉이 아니라 이직 결정의 조건으로 프레이밍할 것. 케이스 2 - 10% 올린 경우 같은 업계에서 첫 이직을 한 지인입니다. 목표는 20% 인상이었고, 실제로는 10% 가까이 올렸습니다. 이 친구는 준비를 꽤 열심히 한 케이스입니다. 리멤버,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에서 동종업계 연봉 데이터를 모아서 포지션별 평균치를 직접 정리했습니다. 그쪽에서 시장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의 오퍼일 거라고 하자, 준비해온 데이터를 근거로 "제가 찾아본 자료 기준으로는 비슷한 연차, 비슷한 직무 기준으로 ~~~ 범위가 시장가인 것 같던데, 혹시 다른 기준이 있으신가요?"라고 물었고, 이후 금액을 한 차례 올려줬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막혔습니다. HR이 내부 기준상 이 포지션은 여기까지가 최대라고 선을 그었고, 이 친구도 더 이상 밀지 못했습니다. 입사 전부터 돈 얘기만 하는 사람으로 찍히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 친구가 한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협상보다 회사 선택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내부 밴드가 낮은 회사는 협상을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으니, 처음부터 밴드가 높은 곳을 골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협상 시작 전에 이 포지션 연봉 밴드가 어떻게 되냐고 먼저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케이스 3 - 원하던 금액의 절반도 안 된 경우 세 명 중 가장 꼼꼼한 성격인데 협상에서 가장 크게 실패한 케이스입니다. 본인도 쿨하게 얘기해줘서 그대로 옮깁니다. 첫 번째 실수는 희망 연봉을 너무 일찍, 너무 구체적으로 말한 겁니다. HR이 희망 연봉을 물었을 때 긴장한 나머지 바로 숫자를 얘기했고(그게 원하는 연봉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사실 미리 생각을 해놓지 않아서 너무 적게 불렀다고...), 그 순간 협상의 기준점이 고정돼버렸습니다. 이후 HR은 그 숫자에서 깎는 방향으로만 대화를 끌고 갔습니다. 두 번째는 오퍼를 받은 자리에서 "감사합니다, 검토해볼게요"라고 바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HR 입장에서는 이미 된 거나 다름없었겠죠. 세 번째가 결정적이었는데, 이 회사 한 곳만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협상 레버리지의 핵심은 다른 오퍼의 존재인데, 그게 없으니 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인도 이 부분을 가장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입사 3개월차인데, 연봉이 여전히 걸린다고 합니다. 이직은 성공했지만 협상에서 진 느낌이 남는다고. 세 케이스를 보고 나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 결국 협상을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차이는 준비보다 태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숫자를 누가 먼저 말하느냐, 오퍼에 얼마나 빨리 반응하느냐, 다른 선택지가 있느냐 없느냐. 이 세 가지가 결과를 거의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2에서 느낀 건데, 협상 스킬 이전에 회사 선택 단계에서 이미 상당 부분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내부 밴드가 낮은 곳은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궤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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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심사역 산업전문가
요즘 은행 쪽에서 여신 심사역 채용 중인데, 업계적으로 신선한 접근인 것 같아서요. 은행 쪽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신한은행
parcseul
억대연봉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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