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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전술은 이것이다! 사우디 축구의 오프사이드 트랩!
어제(11/22) 놀라운 전술의 향연을 사우디-아르헨티나 축구 경기를 통해 봤습니다. 사우디의 무모한 오프사이드 트랩은 '결단력 높은' 전술 실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원래 오/트은 양날의 검 같은 것입니다. 중앙 수비력은 상승하는 반면, 측면 수비력은 현저히 떨어지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오/트를 뚫는 방법으로 빠른 측면 공격이 주효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어마무시한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을 중앙에선 반드시 막겠다는 심산이었을 겁니다. 더욱 특이한 점은 오/트 라인을 미드필드 부근까지 최대한 끌어당겼다는 것입니다. 라인이 뚫릴 경우 골키퍼와 1:1 장면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드필더의 수비벽을 두텁게 함으로써 중앙 돌파를 최대한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승부처가 된 포인트는 아르헨티나는 빠른 측면 공격을 주도할 선수가 특별히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돌파가 안 되니까 측면에서 중앙으로 볼을 올리는, (충분히 예상되는) 단순한 플레이만 거듭했습니다. 상대가 뭉쳐 있는 본진을 향해 덤벼든 꼴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선 기존과 다른 전술 대응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약체의 경우 전술 모두를 구사할 수 없습니다. 즉, 전술이 성공하려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합니다. 이어서 상대가 포기된 부분을 치고 들어올 수 있을지를 가늠해야 합니다. 어제 사우디-아르헨티나 경기는 이 점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PS. 반자동 VAR은 애매한 오프사이드를 귀신 같이 잡아 냈습니다다. 시장과 사내 분위기가 공정한 쪽으로 흐른다면 약자의 효율적인 전술은 보다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다. 사진 : @viarprodesign by freepik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팀장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 (6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 (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KT CS, CJ대한통운, 에듀윌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으며, 한라 그룹 리더를 위한 집단 코칭을 수행했다. 현재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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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건축설계직 연봉은 보통 얼마정도?!
2년차 건축설계직은 보통 얼마가 적당한가요? 내년에 연봉협상 들어가는데 제가 너무 무지해서ㅠㅠ 입사한지 거의 1년 반 되었고 지금 연봉은 3천입니다~
동동구리2
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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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서 청년인턴->계약직->정규직이 가능할까요?
제가 가고 싶은 공기관 한 곳이 있는데, 청년 인턴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거기가 너무 들어가고 싶은데 청년인턴->계약직->정규직이 가능할까요? 혹시 그렇게 들어가신 분 계실까요?
패패패
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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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협상 단계에서 검토해야 하는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아직 근속년수 한 자리수인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첫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이직 면접을 보고 어느정도 가시화 되어 연봉협상을 하는 단계입니다. 연봉의 경우 기대했던 수준은 아니지만 그대로 진행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혹시 연봉 외에도 추가로 확인하고 검토해야하는 사안이 무엇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ㅇㅇ
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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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스타트업에 대한 부정적 경험 공유
리멤버를 통해서 연락이 왔고 커피챗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몇가지 매우 불편한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스타트업 B사의 담당자는 최초로 스카웃 제의를 해왔고 1차 유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약속시간이 되어도 전화가 안오더군요? 1시간 뒤 연락오는 건 면담을 진행해서 못했다... 다시 일정을 잡았는데 그 마저 2분 또 늦게 전화왔습니다. 2차 커피챗을 진행한다고 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다 라고 소개 받았는데 실제로 임하니 그냥 일반 면접이었습니다. 커피챗이란 용어가 아깝더군요. 심지어 면접관도 면접에 2분 늦었고, 20분이 지나도록 자기소개도 안하고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은 커피챗을 가장한 면접을 겪고 이미 손절한 마음이었지만, 갑자기 메일로 오는 불합격 통보(?)를 보내주시네요. 면접이라고 했다면 차라리 나았을 것 같은데, 제가 용어를 잘못 인지한 문제겠죠. 다른 분들은 이런 부분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시길 바라며, 저는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겠습니다. +@ 첨부이미지는 타어플, 커피챗에서 규정한 커피챗의 의미고 그대로 받아들여서 어떤 것인지 알아가는 자리... 아직은 이 용어를 사용하기엔 미성숙한 곳이 아닐런지 생각되네요
동대문솜주먹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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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과 잔류 사이 고민
현직장: 시리즈c 이상의 스타트업, 매출 저조, 복지 줄이고 권고사직 일부 진행 합격직장: 업력 10년 이하이지만 매출 800억 이상, 신사업 계획중 이직준비를 위해 면접을 보고 처우협의까지 마친상황입니다. 기존 계약연봉대비 10퍼센트 인상 수준이지만, 복지비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현직장대비 실제 받는 금액은 차이가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현직장에 퇴사의사를 밝혔는데, 이직하려는 회사 수준으로 연봉을 맞추어줄테니 남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고민이 됩니다. 가능성만 보고 가기에 현직장이 매출을 너무 내지 못하고 있어서 안정적으로 꾸준히 다닐수있을지 우려도되지만, 새로운곳에 적응하느니 현직장에서 연봉을높이고 다시마음다잡고 다니는 것이 좋을지? 마지막까지 고민이 너무 많이 되네요..
awrtjqqq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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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시 임원 책 선물 추천
서로 웃으면서 이직하는 케이스라 임원분들께 책 선물 드리고 싶은데 혹시 추천할만 한 책 있으실까요?
우루사이드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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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毒)이 돼 버린, 리더의 '자기 인식' (Self-awareness)
리더 A가 있다. 회사에서 중책을 맡은 그(녀)는 일부 업무 능력과 리더십 역량에 부족함이 있다. 다행히 그는 이런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소위 '자기 인식' 수준이 높은 편이다. 나는 그가 이런 인식을 기반으로 약점을 잘 보완해가리라 믿었다. 사실, 실력이나 재능이 부족한 사람 중 자신의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못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그의 성취는 크게 향상될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 그를 다시 만나 얘길 나눴다. 예전과 동일하게 분명 자기 인식을 잘하고 있었다. 그런데 왜 나아지지 않는 걸까? 자기 인식, 그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것이 어느 '방향'을 지향하는지가 중요했다. 그의 자기 인식은 본인에 대한 불만이었고, 자책이 되고, 낙담으로 이어졌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예전보다 상황은 더 악화했다. '나는 왜 이것밖에 되지 않는 건가?' 그에겐 '자기 인식'이 독(毒)이 된 것이다. 자기 인식이 그다음 단계로 나가게 하려면 필요한 것들이 있다. 1. 목표에 대한 '열망'이 있어야 한다. 진실로 목표를 이루려는 마음이 있을 때 포기로 빠지는 수렁을 피할 수 있다. 2. 자기 인식을 한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한다. 세상엔 자기 주제를 모르는 닝겐이 넘쳐난다. '너 자신을 알라.'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3. 본인에게 피드백해줄 상대를 찾는다. 냉정한 자기 인식은 부정적인 기운을 갖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옆에서 봐주며 부정적인 길로 접어들 때 알람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다. 사진 : image by freepik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팀장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 (6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 (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KT CS, CJ대한통운, 에듀윌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으며, 한라 그룹 리더를 위한 집단 코칭을 수행했다. 현재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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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봉인상고민
현재 it중소기업 다니고 있고 클라우드 서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연봉3400정도 하는데 내년 협상할때 연봉을 올리게 되면 현재 제가 국가에서 혜택을 받고있는 중기청 대출이나 내일채움공제 , 청년 복지포인트, 등 이러한 것들을 내려놔야하는데 연봉을 올리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 또 20대 중반인데 이런 고민 하시는 분 없을까요?
뭣it중한디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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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당구, 볼링, 골프의 공통점은?
'책'으로 배운다. 입니다. 처음에는 모두 어쩌다가 해보겠지만, 취미로 넘어가면 유튜브를 봅니다. 선수들의, 강사들의 영상으로 보며 몸짓을 따라합니다. 안됩니다. 왜? 나는 프로처럼 못하지? 그래서 책을 삽니다. 책은 A부터 Z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자의 수준에 따라 다를수도...) 나를 가르친 강사님도 깨우치는 하나의 길 (수많은 등산로 중 하나)을 가르쳐줬음을 깨닫습니다. 책을 보며 물리와 해부학을 공부합니다. 이론을 알게되니 뭔가 많이 깨운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몸은 아직 못 따라갑니다. 머리는 알겠는데 몸은 모르는 기간이 한참 지나갑니다. 어쩌다가 책대로 되지만 몸이 익히기는 오랜 시간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면 지쳐서 그만둡니다. 여기까지가 소위 '전문가'가 되지 못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뭔가의 '전문'이 되려면, 무수한 이론과 연습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더 전문가가 되려면 그때그때 생기는 트렌드와 신조어도 따라 가야 합니다. 지금의 내 모습이 전문가인지, 모르는 챕터가 있는 책을 책장에 꽂아만 두고 있는건 아닌지, 운동장에서 볼 한번 제대로 안차보고 선수복만 입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있다가 이야기 드립니다.
서동욱 | 미디어인베스트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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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리더는 또라이?
우리의 리더는 아무 생각없이 통과시키는 리더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쥐고 아무 것도 안 내려놓는 리더일 수도 있습니다. 답답하죠. 하지만 내가 판단하고 단죄해야하는 대상은 아닌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리더의 고민은 공유하지 않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기에 어쩌면 존중하고 믿어줘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통과든 홀딩이든 그것은 리더의 역할이고 권한인 이유입니다. 어떤 이유든 간에 우리는 모르는 리더만의 생각과 상황이 그런 행동을 만들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단, 그 이유는 후에라도 공유해줘야 욕을 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직접 연관되어 그 영향을 받는 팀원들에게는 업무의 교육일 수도 있고 향후 리더가 되면 겪을 일에 대한 사전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혼자 고집 피는 걸로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아래 위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어 리더쉽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앞에서 끌든, 뒤에서 밀든, 옆에서 소리만 지르든 지금은 그의 책임이고 권한입니다. 잘되면 리더의 성과이고 안되면 리더의 부족함입니다. 오늘도 리더가 될지, 아니면 리더의 책임이 무서워 나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지 고민 중입니다. (좋은 리더되기 메뉴에 올립니다. 리더들에게 드리는 말씀이기도 해서요. ^^)
서동욱 | 미디어인베스트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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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웨딩촬영 편집 직장인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웨딩영상 촬영과 편집을 주로 하고있습니다! 제가 웨딩영상을 하다보니 한계가 있고 하던대로 편집만 하다보니 제 능력이 커지질 않는다고 너무나도 느꼈습니다! 영상 촬영, 편집으로 쭉 일하고싶은데 저의 능력을 올릴수 있는 기술이나 자격증같은게 있을까요??
촬영상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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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시장에서 나의 가치는 얼마일까?
평생직장이 사라진 지금 저 또한 이직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채용 시장에서 얼마나 평가받고 있을까? 1. 채용 플랫폼 지원하기 거의 모든 플랫폼이 지원하기를 할 수 있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원티드는 추천사와 Ai 매칭 등 서류 작성에 큰 도움을 줍니다. 다만 IT베이스라 그 외 직군은 조금 이용이 어렵네요.. 그 다음은 리멤버 지원하기도 최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지원은 많이 적극적인 방식으로 특정직군, 경력이 아니라면 무수한 서류 탈락의 쓴맛을 보시게 됩니다. 강한 멘탈과 내 스펙이 해당 직군에 먹히는지 트라이 할 때 추천드립니다. 2. 이직 제안 받기 리멤버가 독보적이고 정확성이 높습니다. 다만 미끼를 던진 물고기처럼 한정된 프로필에서 스카우터의 이목을 끄는 부분이 어렵죠.. 유사하게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서 입사제안 받기 기능을 활용하시면 헤헌이나 채용담당자가 연락이 옵니다. 제안 받기는 낚시와 같지만, 정확성은 매우 높습니다. 제 기준 면접으로 넘어가는 확률이 1번의 3배이상 되고 갑의 입장에서 포지션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연봉협상하기 내부적으로 연봉을 협상하고(가능한 조직이라면) 그 연봉 기반으로 위 1-2번을 활용해 내 위치를 파악합니다. 내 역량을 원하는 곳이라면 더 높은 가치를 지불할 것이고 아니라면 드랍이죠. 물론 이직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 모두에게 리소스 낭비가 되니, 꼭 이직의사가 있고 내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시기에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모두에게 적용되고 방법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나의 위치와 앞으로의 커리어를 쌓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광진 | 엔카닷컴
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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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웨딩촬영 영상, 편집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4개월차 되어가는 웨딩영상 촬영, 편집자 27살 직장인 입니다!! 영상 촬영 편집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계기는 다른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유튜브 편집자’ 를 생각하면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학원에서 배우는 과정을 수료하고 나러 처음으로 방송국에 취업이 되어서 6개월간 일을 배운 후 느낀게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정말 사람을 갈아서 만드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이후 퇴사 후 웨딩촬영, 편집 쪽을 접하게 되었고 정말 좋으신 분들과(대표님빼고) 일을 할때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계셨던 직원분들이 다 퇴사를 하신다고 하시니 되게 깜짝 놀랐었습니다 이 회사에 가장 오래되신분이 저랑 나이가 같으신데 4년간 월급 인상이 없었다, 대표님이 본인 입으로 이번년도(당시 2020, 2021} 말에 성과급을 주겠다 라고 말을 하시고 지금까지도 아무말 없다 내년3월부터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고 하셨습니다. 급여는 세전220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다들 퇴사하신다고 하시니 저도 그제서야 회사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토 일 촬영시 스케줄이 너무나도 빠듯해 밥은커녕 물한잔도 먹기 힘들때가 많음 무리한 스케줄(토요일 촬영 후 퇴근하고 백업시키고 시간이 저녁23시 이후 일요일 지방촬영 오전7시까지 가야함) 월급이 작다는 직원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대표님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프리랜서로 일하시는분들이 건당20-40까지 받아가십니다) 직원들 촬영물과 프리랜서 촬영물의 극심한 차이 (색감부터 시작해서 ISO값 컷 튀는것 등 정말 이렇게 찍어오면서 돈을 매달200만원이상 가져간다는게..) 퇴사한다던 직원이 퇴사 한다고 하니 잡지도 않고 아무말도 안하고 떠나보내더니 다른분들도 퇴사한다고 하시니 그제서야 성과급 이야기를 꺼내면서 붙잡으심 토요일 촬영이 보통 2건입니다(보통은 신부님 오시기전에 사진작가님과 연출컷 촬영) 하지만 첫번째 촬영은 예식 시작2시간전에 두번째 촬영은 예식 1시간전에 촬영 (첫번째 촬영때 시간이 길어지거나 첫번째 촬영 후 이동시간 때문에) 누구는 같은 돈을내고 2시간전에 연출컷 촬영 누구는 같은 돈 내고 스케줄때문에 하차컷, 연출컷 없음 전 이부분이 제일 스트레스였습니다 정말 한번뿐인 결혼인데 같은돈을 내고 스케줄때문에 촬영컷부터 차이가 나고 마지막에 신부님에게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연차사용금지 코로나 규제가 완화된 이후 촬영 일정이 정말 많이잡혀서 편집하려는 영상이 점점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2주간 연차사용 금지가 떨어졌습니다 본인들이 무리한 스케줄을 잡으니 영상은 쌓이고 직원은 한정되 있으니 밀릴수밖에.. 정말 웨딩영상을 뽑아내는 공장같이 바뀌어 갔습니다 처음에 입사했을때 근무환경은 좋았었습니다 평일3일 편집 2일촬영 하루종일 편집만 하는것보단 촬영을 나가며 그때의 신랑신부님의 한번뿐인 촬영을 한다는게 뿌듯하고 너무 흥미가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직원분들과 이야기를 하니 고민이 생기고 이분들이 당했던 일들이 저에게도 일어날까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일하시던 직원분들이 이번에 코로나 규제가 많이 풀리면서 촬영도 더 많이 나가시고 스케줄도 대표님 입으로 좀 많이 잡은감이 없지않아 있다 라고하심) 퇴사하시던분들이 열심히 일해서 내년에 성과급을 받고 퇴사하시려고 하는데 뒤에서 대표님과 아시는분이 ‘성과급 받고 퇴사하려는게 양아치 아니냐‘ 라는 말을 들었을때 저희 직원분들이 너무 허탈감을 많이 느끼셨다고 하셨습니다. 요즘애들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뭐 하나만 맘에 안들어도 퇴사하는 이 시대에 제가 생각한 저희 직원분들은 영상촬영과 편집은 열심히 한다고 느꼈는데 대표님은 직원을 기계안에 하나의 부품처럼 생각한다는게 정말 저도 황당했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혼자 촬영을 나가게 될 실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보다 한달 일찍 들어오신분이 갑작스럽게 나가게 되어서 그분의 스케줄이 저에게 들어온 셈이죠 회사가 설립된지 10년이 넘었다고 했는데 4년이상 된 직원이 한명도 없었다는게 이제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또 제 친구들과의 급여도 차이가 났습니다 제 친구는 실내 인테리어 기사를 하고있는데 물론 그 친구가 일이 더 힘들고 빡세서 급여가 높은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고민이 되는거구요(친구가 말하길 이쪽은 항상 일할사람이 없다) 단순히 컷편집만 하고 색 조절 이런것들로는 제 발전이 단1도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따로 쉬는날이나 시간을 투자해서 촬영기술이나 에펙을 더 배워야 한다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또 퇴사 후 다른 영상촬영 회사에 들어가도 연봉을 높이는 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까지 올라갈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영상촬영과 편집에 헛된 환상을 가졌던 걸까요? 처음으로 해보고싶은일이 생겨 제가 직접 찾아다니면서 부딛힌 경험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좀 두렵습니다 지금이라도 다른 직업을 찾아보는게 괜찮을까요?
촬영상
22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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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아있는게 맞을까요?..
스타트업에 초기창업멤버로 들어와 하루에 최소 12시간씩 일하며 별도로 출퇴근 왕복 3시간반~4시간 걸립니다. (필요시 주말 출근은 당연하죠) 창업멤버라는 의지를 가지고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네요. 회사 처음에 규칙도 없고 가진것도 많지않고 인원도 없을때 대표의 열정 하나만 보고 왔는데, 이제 제가 여기에 있는게 맞을까 생각이 들어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쭈어 보고 싶네요. 오프라인을 주사업으로 진행하며 매출이 성수기와 비성수기를 타는곳입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처음엔 정부지원사업을 위해 투입되어 사무실 한켠 잠잘곳을 마련해 2달 가까이 밤새웠고 노력한 끝에 굵직한 사업과 투자도 따내고 지금은 마케팅, IR, 매장관리, 사무행정, 경영지원 등 회사의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직무가 매일 바뀌며 일을 했습니다. HR관점에서 경력이라고 하기엔 짧은 기간일 수 있으나 저는 그 시간동안 짜임있고 깊은 농도의 시간으로 할애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팀원이니까, 창업멤버니까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저 자신을 다독여 갈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걱정시키며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렇다고 급여를 드라마틱하게 받은것도 아니고, 기본급여였죠. 스톡옵션을 앞세운... (야근한걸 그대로 반영하면 최저시급 연봉이 높을겁니다.) 초기를 잘 버틴 까닭일까요. 좋은 팀원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일을을 모두 걸쳐서 하다가 하나씩 전문인력(팀원)에게 넘겨주니 시원 섭섭하면서도 좀더 잘하지 못했던게 보여 아쉽기도하고.. 제가 회사 곳곳에 관여했던걸 다시 느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돈은 많진 않아도 없진 않아서 돈 보다는 비전을 쫓았고 좋았고 창업을 하고 실패했음에도 다시금 스타트업으로 도전을 했습니다. 그런 결과가 따까리라는 말을 듣게되었네요... 그것도 대표에게 직접. '네가 하는 역할은 따까리야' 충격이었습니다. 회사를 위해 필요하다면 마다하지 않았고 궂은일 마다하지 않은 결과가 이렇다는게 속이 상했습니다. 본인도 아차 싶었는지 당황하길래 제가 웃으며 정정해서 좋게 넘어는 갔으나, 며칠전 다시 저를 두고 업무 능률에 대해 과대평가 했다는둥, 집이 먼게 제 욕심이라고 하는둥... 회사를 위해 집을 포기 하지않으면서 주인의식이 부족하다 합니다. 제가 주인의식 없다면 제 하루를 이렇게 할애하는건 어떻게 이해시켜야 하나요? 정말 이게 맞나요? 여기 2개월 이상 버틴 직원들 한명뿐 없습니다. 저는 직원이라는 마인드 말고 대표라는 마인드로 했기에 지금까지 가능했던걸까요.. 힘이 무척 드네요. 건강검진을 했더니 여기저기 없던 병도 생기고.. 더욱 고된 날이네요. 당최 이해가지 않는 밤이네요. 저, 괜찮은건가요? p.s) 글이 길었습니다. 긴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루도 행복하세요 😇
캐럿999
22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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