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고민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테리어 1군 기업에서 대학교 졸업후 첫직장으로 6년차 근무 중입니다.
지금까지 실수령 급여 250 (상여금 별도) 받으며 근무 하였습니다.
작년 부터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한현장만 더해보자는 마음으로 넘어왔으나, 말도 안되는 업무, 인원배정으로 인해 퇴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처음에 본사에서 연봉조정(3500+700), 인원추가 배치, 근무지 변경 등의 조건을 걸었고, 저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 퇴사하겠다고 의사표현을 했습니다. 계속 다시생각해보라는 말에 대답하는것도 지쳐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하여 유예 기간을 받은 상태인데...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기회인데 그걸 발로 차버리는건지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데 나중에 재 취직할때 이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취직할수 있을지도 너무 걱정이 됩니다... 또 지금 있는 현장도 인원이 없어 (제가 나가면 업무에 차질이 생길정도로) 문제인데 다른현장으로 이동 했을때 비난 받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힘드네요...
어떤게 가장 최선의 선택일지 선후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