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隣 우리 집은 네 가구다. 어머니는 시골에 혼자 사시고 아들내외가 가까운 곳에 산다. 딸애는 서울에서 혼자고, 우리부부 둘이 살다보니 반찬하기가 영 그렇다. 먹는 양이 적다보니 버리는게 더 많다. 그래도 우린 아들이 가까이 살고 있어 나눠먹곤 한다. 며늘이도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꼭 가져다 주곤 한다. 아파트 이웃이 친하면 참 좋으렴만 내 마음 뿐이다. 예전에 영주에서 아파트를 처음 샀는데 통로가 다른 옆집이 친구가 살았다. 우연히 그렇게 되었는데 참 좋았다. 반찬을 만들땐 이웃 집 것까지 같이 만들어 나누어 먹고 했다. 그 아파트는 발코니 끝에서 손을 내밀면 옆집과 그릇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구조여서 더 재미있었다. 전화를 해서 베란다로 나오라 하면 맛있는 음식을 주곤했다. 아침부터 카톡이 시끄럽다. 단톡에 묶인친구들이다. 그 중 옆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는 친구가 전화를 했다. 며칠전 친구가 보낸 곰치고기를 준다며 가져다 준다고 했다. 내가 중간에서 죠인해 받아 와 아침부터 곰치국을 끓였다. 그 맛이 기가막히게 참 맛있었다. 영주살때 그때가 생각났다. 좋은 이웃이 있어 이 얼마나 즐거운가?

모두 2002년, 2005년 막 이럽니다. 와인은 묵히는 술이 아니라고 했는데 저래도 마실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파네라이라는 브랜드 시계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기본입문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

다들 회사 자기개발비용 어디다 지출하시나요?

거의 한 마디도 못하다가 IM2 정도 레벨로 올린지 10년 정도 됐는데 10년동안 Advanced로 못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10년동안 영어공부를 빡세게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이 해왔는데 실력이 조금도 늘질 않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이 시점에서 화상or전화 영어를 꾸준히 하는게 더 맞을까요, 시간과 돈을 좀 들여서라도 주말에 어학원 같은걸 빡세게 다니는게 더 맞을까요? 시험볼 생각은 없고 그냥 레벨테스트 하면 Advanced 나오는 수준-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막힘없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수준을 만들고 싶어요. (현재는 일상적인 대화는 막힘없이 가능한 수준) 실력 늘려보신 분들의 많은 조언 기다립니다..

딸 아이 선물을 하나 주려 하는데 딸들은 요새는 뭘 좋아하나요?

저희 회사가 내년 1월 한 달 직원들을 유급 휴직으로 돌린다고 하여 한 달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대학생 때는 방학 계획을 척척 잘 세웠는데 갑자기 쉬게 되어버리니 어떻게 보낼지 고민됩니다. 혹시 여러분은 한 달의 시간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지금 kb다이렉트 쓰고있는데 갱신하려고 조회하니 104만원 나오고 하나다이렉트는 106만원 나오네요 새 보험사로가는게 나을까요?아니면 쓰던 kb에서 갱신하는게 나을까요??

막연하게 "충전하기 불편해서 저거 어떻게 써"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시내에서 돌아다니는 전기차들이 그 불편함을 안고도 쓰는거라... 주변 지인분중 전기차 오너가 없어서 실제로 써 보시면 어떤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베스트지만 3개 뽑자면 ㅋㅋㅋㅋ 1. 브리타 정수기 - 1인가구에게 이건 빛과 소금입니다. 쓰레기 압도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생수 주문하고 분리수거하는거 진짜 귀찮았는데 많이 해결됐습니다. 평소 물먹는 하마였어서 지출도 조금 줄은듯? 2. 워터픽 - 이제 이거 없으면 안돼요. 양치만 하면 개운함이 부족하네요. 특히 교정하신 분들 좋다던데, 전 교정 안하는데도 매우만족. 덕분에 100살까지 튼튼한 이로 고기 뜯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3. 사무용 의자 시디즈 t50 - 기억하기는 분도 계실첸데 11월 언젠가 집 사무용의자 조언 구하고자 글 올렸었는데 결국 이거 샀거든요. 제 기준 의자값으로 30만원은 좀 사치다싶긴했는데. 전혀 후회없습니다! 바른자세가 되니 바른마음도 된 듯 ㅎㅎ 사무직 직장인에게 의자는 정말 중요하다는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다른분들 베스트 소비도 궁금합니다

이게뭐람 ㅋㅋㅋㅋ 맘스터치 새 광고 돌고래유괴단이 만든거래요 https://youtu.be/oX0HBc-pCok 영어로 쓰여 있어..!! 엄마? 쳘슈 아이미스ㄷ유

자기개발 좀 해보려고 퇴근 후에 공부해볼까 하거든요 계획만 짜고 진짜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ㅎㅎ 퇴근하고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어떻게 하세요?

혹시 이 커뮤니티에 홈텐딩이 취미이신 분 있으신가요? 있다면 함께 정보공유도 하고 싶네요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사진의 칵테일 이름은 옥보단입니다!

전 유튜브 땅끄부부 주로 보고 하고 있는데 좀 더 힘들고 빡센게 뭐가 있을까해서요~ 집와서 홈트 딱 1시간 하고있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자기개발 고민하다가 성인병 치료가 급선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원래는 공인중개사 공부 생각했었는데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 신앙적으로 아닌 것 같더라고요. 먼 미래는 하나님께 달린 영역이니 너무 일찍부터 걱정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급한 운동부터 해보려고 하는데 건강을 위해 안 다치고 좋은 운동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