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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씌보꾸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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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보운전자 한 분 살려드렸습니다
퇴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오후 7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공항->서울)에서 3차선으로 달리던 중, 4차선에 흰색 아반떼 스텔스(후미등이 안켜진) 차량이 보였습니다. 순간 GV80 한대가 바로 뒤에 붙어 상향등을 빠르게 날리시고 전조등을 켰다 껐다 하시더군요. 보통 후미등이 안켜진 차량은 전조등까지 안켜기 마련인데, 이거 굉장히 위험하니까요. 다만 GV80 차량이 너무 바짝 붙어 상향등을 켜니, 아반떼 운전자는 빨리가라는 줄 알았는지 차선을 바꿔 제 앞으로 들어 왔습니다. 간격이 애매해 GV80 운전자는 저와 아반떼 사이로 들어오기 어려운 상황. 상황을 인지 후 저는 아반떼 차량과 거리를 조금 더 벌리고 버어어언쩍, 버어어언쩍, 길게 3번 상향등을 켜 제게 집중하게 만들고, 전조등을 껐다 켰다 2회 실시. 다행히 무슨 소리인지 바로 인지한 아반떼의 후미등이 들어 왔네요. 저는 축하의 의미로 비상등 2회 점등. 이제 경차에도 오토라이트가 들어 있지만 대리 운전 기사님들은 라이트를 끄시는 경우가많습니다. 방전 가능성도 있고,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전조등은 1층 세대에게 피해를 주니 끄자고 합의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만약 다음날 확인 안하면 전조등 끈채로 달리기 십상이죠. 운전자가 신경 안써도 전면의 주간 주행등이 켜지지만, 후미등은 안켜지니까요. 주행하시다 후미등 안켜진 스텔스 차량 보시면 꼭 켤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이니까요.
고다르
쌍 따봉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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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얻은 결론
안녕하세요. 리멤버에 고민상담글을 남기고 여러 조언을 얻어 몇개월의 방황끝에 겨우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많은 조언을 해주신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급작스런 건강악화, 일에 대한 압박감, 자리에 대한 중압감, 개인적인 일들이 불러오는 좌절과 후회 등 여러 가지의 것들이 스트레스라는 형태로 다가와 저를 괴롭히고 있었는데, 여기서의 조언과 여러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통해서 많이 되돌아보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 자신이 문제였더라구요. 큰 것만을 바라보고 고민을 하니, 정작 눈앞에 있는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내가 통제 할 수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한 구분을 통해서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마음을 쓸 필요가 없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내가 뭘하던지 그것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해 할 필요도 없고, 이미 벌어진 과거를 후회할 필요도 없으며, 오롯이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 제 글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삶이 늘 충만하고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의신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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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다녔던 전 회사 놀러가기
거의 잘리다시피 퇴사를 한 회사였는데 실무자들과는 지금까지도 사이가 좋아서 이직 성공 후 전 회사에 놀러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대표를 만났는데 어디로 이직했냐면서 회사 위치랑 이름 부서 등등 자세히 묻더군요. 저 나름대로 잘나간다 티 좀 내고 싶어서 묻는 말에 다 대답했는데 대표 가고 나서 다른 직원분이, 너무 다 오픈한거 아니냐고 묻더라구요. 조금 실수한 거 같기도 하고.. 부모님은 자르다시피한 전 회사를 애초에 왜 놀러갔냐고 혼내셨는데 많이 실수한 걸까요?
공공칠빵냄새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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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낀건데...
여기 글들이 예전 다음에 올렸던 이상하고 현실감없던(?) 글같지 않아요? 그냥 그런 느낌...ㅋㅋㅋ
링크넷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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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배달음식 먹는다 vs 안먹는다 한번만 골라주세요 제 저녁이 달려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오늘 마라탕이 너무 먹고싶어서 고민입니다... 변명하자면 오늘 월요일이라 너무 힘들고 동생들이 저 빼고 훠궈 먹으러 가서 넘 억울하고 ㅁ부럽습니다!!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달까요.. 그리고 회사분들이 탕비실에서 라면 끓여먹는 냄새가 여기까지 납니다ㅠㅠ 이 정도면 마라탕 시키는거 인정이죠??
초코송이짱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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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욕탕에서 주차 대신 해주신 아저씨,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어제 천안 신천탕 목욕탕 앞에서 겪은 일인데, 너무 감사해서 혹시나 리멤버 커뮤니티에서라도 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씁니다. 😭 제가 초보운전이라 북적이는 곳은 피하려고 하는데, 그 목욕탕이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 어려운 곳인지 모르고 엄마랑 동생을 데리고 갔다가 진짜 큰일 날 뻔했습니다.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앞에 전봇대가 있고 뒤에는 이미 다른 차가 바짝 붙어 있고... 진짜 손바닥 두께보다 좁은 공간에서 이도 저도 못하겠다고 핸들을 붙잡고 멘붕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ㅠㅠ 식은땀이 줄줄 나더라고요. 그때 근처에 계시던 한 아저씨가 계속 상황을 보시다가 다가오시더니, 핸들 돌려서 앞으로 조금 가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차를 능숙하게 빼주시더니, 내리라고 그 좁은 공간에 제 차를 깔끔하게 주차까지 대신 해주고 가셨습니다ㅠㅠㅠ 딸 같다고 따님 운전 처음 배울때가 생각나서 그렇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순간 너무 감동해서 왈칵할 뻔했습니다. 목욕끝나고 나오니까 전봇대가 아주 여러번 긁힌 곳이더라구요 ㅠㅠ (기겁) 덕분에 제 통장을 지킬 수 있었어요... 제가 멘탈이 너무 나가서 인사를 제대로 못 드린 것 같아 서울로 올라오는 길 내내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엄마도 서울오는 길에 "저 아저씨가 전봇대도 물어주고, 차도 고칠 뻔한 걸 막아주신 은인이시다"라며 계속 고마워하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저씨!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정말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곤뇽3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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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잘 들은걸까요?..
안녕하세욤 25살 여자입니다. 부모님이 들어주신 보험이 있었는데 15년만기 갱신형 암보험이더라고요 35살이면 끝입니다..갱신하면 보험료는 늘어날테고 해지하기에는 지금까지 낸 보험료가 아깝네요. 그러던중에 우리won하는 보장보험 해야환급금 미지급형 종신이란 보험을 알게됐는데 이걸로 그냥 갈아타야할지 이 보험이 아니더라도 갱신보험을 해지하는게 맞을까요 보험 너무 어렵네요ㅜㅜ
예이오예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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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매입관련
사업부지 6필지를 매입해야는데 한필지가 매입이 어렵습니다 80대 할머니신데 텃밭으로 사용중이시네요 정정하시고 자제분들도 의사가 셋이나 있으시다는데 어떻게 말씀은 드려야할까요? 시세보다 20프로 더드린다는데 돈필요없으시다고.. 그러면서도 평당8백만원준다해도 안파신다고 하시니. ㅜㅜ 고건 부탁드립니다
석고보드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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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맞으면 무조건 웃긴 충청도 화법의 세계 2탄
지난번에 올린 게 반응이 좋길래 ㅋㅋㅋ 저만 재밌어하는 건 아니구나 한시름 놓고 2탄 가져왔습니다 충청도 분들도 댓글 달아 주셨던디 그 중 한 분이 알려주신 드립으로 시작해봐유 충청도 사람들은 좋겠다 DNA에 개그가 새겨져 있어서
버전new
쌍 따봉
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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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2년.. 도와주세요. 간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96년생 여자입니다. 인서울 4년제 졸업 후 2년동안 꽤 규모있는 중소기업에 다니다가 퇴사했습니다. (일 다니면서도 너무 힘들었고 저와 적성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2년동안 짧게 3개월씩 다닌 회사가 3군데.. 또 일주일도 못 가 그만둔 곳도 3군데 정도 됩니다. 엄청난 방황을 한거죠ㅠ 다녔던 회사, 도전해본 분야는 다양합니다.. 가장 최근에 다닌 회사가 대학교 행정직인데요.. 사무직이 안맞는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업무가 주어지는거 자체가 부담이고 너무 어렵더라구요ㅠ 카페나 다른 알바는 또 싫어서 지금은 학원 데스크업무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3개월짜리는 쓸 수도 없고 이곳 저곳 방황하느라 공백기가 2년이 되어버린건데.. 당장 너무 막막합니다. 부모님께서 좀 여유가 있으셔서 의지하게 되는 것도 있고..부모님과 같이 시골 내려가서 알바만 하면서 지내는건 어떨까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직무도 도전하기 무섭고..공부를 새로하기에도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느낌이라 ㅠ 하 진짜 답답합니다.. 많이 한심해보이시겠지만.. 말 못할 사정도 좀 있었구요ㅠㅠ 혹시 도움될만한 의견 있으신분들은 간단하게라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너무 심한말들은 자제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hghgh1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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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이 주말 근무도 많이 하나요?
아직 정식 입사가 아닌 인턴연구원이라는데 밤샘근무나 주말까지 업데이트 해야되는 업무를 받아서 주말내내 일 한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되서요 제약 바이오 계열도 아니고 반도체(사기업아니고 학교 근무)쪽입니다
린이린유
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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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진정한 가치는 '남들이 모두 포기하고 싶어 하는 그 지점' 을 넘어설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거 같습니다........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수천 번의 실패를 겪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다. 작동하지 않는 10,000가지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2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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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자주하시는 분들은
퇴직금은 신경 안쓰시나요? 대기업 평생 다니다가 나오면, 대략 2-30년 근무하고 부장으로 나오는 거니까 대략 1.8억-2.5억 정도 퇴직금 갖고 나오는거 같은데요 (희퇴일 경우 위로금 별도) 이직을 하게 되면 과장급에서 보통 많이 하니까 5-6천 정도 갖고 나와서 새로운 회사에서 다시 처음부터 적립하게 되잖아요. 그럼 손해가 사실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런거 그냥 감수하고 이직하는건가요?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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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잊고 싶지만은 않은
토요일에 골프치러 가서 11시가 되어야 들어오던 아내. 그리고 와서는 같이 간 회사 남자동료는 아내가 과자랑 핫팩 챙겨줬다면서 부러워 하며 나에게도 그런걸 바라던 눈빛. 난 한번도 골프치러 가면서 그런걸 바란적도 없었고, 골프끝나면 술자리에 가기위해 동반자의 아내분께 어린이집에서 찾아온 아이를 부탁하곤했다. 5살 터울의 2명의 아이들 그리고 10년간의 어린이집 홀로 등하원, 그래도 애들이 있으니 행복하다고 혼자서 달래왔다. 그러다 갑자기 다가온 새로운 인연에 일년 남짓 후회남지 않을만큼 행복하게 빠져들었고 그 후에 집에서 쫓겨났다. 내가 낡았다고 교체한 도어락이 일주일만에 비밀번호가 바뀌고, 아침이 되어 아이 등교시간에 다시 찾아간 집에서 내집이 아니니 나가라고 날 잡아끌었다. 집을 떠나서 모텔과 회사 야전침대로 하루하루를 버틴지도 한달여가 되었다. 갑자기 연락이 왔다 둘째녀석이 아빠랑 살고 싶다고 하니 데려가라고. 순간 내가 꿈을 꾸고 있나하는 착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간 지하주차장에는 인형을 들고 있는 둘째가 있었고 아내는 나에게 그애가 오늘 있는 피아노 연주회는 꼭 참석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래서 차 한가득 짐을 싣고서 근처 호텔을 잡고 우선 아이를 피아노 확원에 데려다주었다. 연주회 시간에 맞춰간 학원에서 아내는 오지 않았다는걸 알았다. 최대한 아빠 혼자온 것에 상처받지 않게 표정관리하고 연주회 끝까지 딸을 응원하고 딸과 학원을 나서는 길에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 이야기 했다. 아이 어머니가 아버지 오면 밀린 피아노 학원비 받으라고 했다고. 아이가 창피해하지 않도록 망설임 없이 지불을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에 화내면 안된다고 마음을 다독였다. 아이와 호텔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지방에 있는 친척누님깨로 향했다. 그리고 거기서 회사 옮길 동안만 애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아이 기분을 풀어주자는 생각에 워터파크에 이틀동안 있기로 했다. 아이가 차안에서 말한다. 아빠가 좋아서 간다고 했지만 전학가기는 싫다고. 그래 내가 아이가 아무리 좋아도 내 마음대로 아이를 전학시키는건 아닌 것이다. 아이가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전학가기 싫다고 말한다. 아내는 안된다고 한다, 집에 아무도 널 돌봐줄 사람이 없다고. 아이가 다시 말한다 혼자 집에 있어도 되니 학교 계속 다시고 싶다고. 아내는 다시 말한다 안된다고, 그저 안된다고. 아이와 워터파크 옆 호텔을 구했다. 그리고 다독이며 재웠다. 밤이 온다, 하지만 난 잠이 오지 않는다. 12시 경에 침대 옆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난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그저 어두운 적막 속에서 그 흐느낌을 들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안고 누워있다. 1시간 쯤 지났을까, 울음소리는 없고 곤히 자는 소리가 들린다. 난 방을 나온다. 그리고 끝없이 눈물을 흘린다. 앞으로 잘 자라게 하겠다고 더 이상 어른들 일로 네가 눈물 흘릴일 없을거라고 이를 꽉 깨물고 다짐한다. 그리고 일년 남짓 지났다. 난 아직 우리 딸과 잘 지내고 있다.
파이브택주식회사
2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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