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만 받으면 폭식하는 습관... 어떻게 고치나요?

01월 08일 | 조회수 1,412
금 따봉
평범생이

평소에는 식단 조절도 잘하고 적당히 먹는데,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우울한 일이 생기면 뇌의 제어 장치가 고장 난 것처럼 폭식을 합니다. 어제도 상사한테 깨지고 야근하고 들어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배달 어플 켜서 마라탕에 꿔바로우까지 시키고, 편의점 가서 과자랑 맥주까지 사 왔네요. 이미 저녁도 먹은 상태기도 하고 평소엔 다 먹지도 못할 양이었고요. 애초에 배가 고픈 상태도 아니었어요. 근데 그냥 뭔가 씹고 싶다, 자극적인 걸 넣어야 풀릴 것 같다는 생각 하나로 미친 듯이 먹었습니다. 먹다가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어도 뭔가 욱여 넣는 느낌으로?... 뭐 먹고 토하거나 하진 않지만 다 먹고 나서 쓰레기 치우는데 현타가 너무 세게 오네요. 쓴 돈도 아깝고 다음 날 속도 쓰릴 텐데 왜 참지를 못했는지 스스로가 한심하고요. 매번 후회하면서도 이 짓을 반복하는 제가 너무 의지박약인가 싶어서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체중도 늘면서 거울 보기도 싫어지고.. 악순환의 반복인데 끊어낼 수가 없습니다. 운동을 해라, 야채나 견과류를 대신 먹어라 하는데 막상 그 눈 돌아가는 순간이 오면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요. 저처럼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폭식하셨던 분들... 대체 어떻게 고치셨나요?

댓글 20
공감순
최신순
    필로서퍼
    01월 14일
    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풀었던 사람으로써 정말 깊이 이해가 됩니다.. 제 생각엔 먹는 걸로 푸신 걸 다른 걸로 대체해야 할 거 같아요. 그게 운동이든, 취미든, 다른 건강한 음식이든.. 일단 저도 그랬고 쓰니님도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 먹는 걸 좋아하고 • 요즘 음식 배달 시켜먹는 게 너무 편하죠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으니, 머리속에서 자동적으로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했던 방법 중 가장 쉽고 빠른 걸 찾자.' 그게 음식이었던 겁니다. 그럼 원인은 대충 그렇다는 건 알겠고, 그럼 음식 외에 다른 걸 어떻게 찾냐가 문제인데 이게 사람마다 좀 달라요. 여기 댓글다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찾은 정답을 말하겠지만 중요한 건 여기에서 정해준 답을 골라봤자 어차피 쓰니님한테 안맞으면 어차피 오래 못가고 다시 음식을 찾으실 거예요. 일단 제가 추천하는 건 그런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가까운 곳 걸으세요. 요즘처럼 추워도 그냥 옷 껴입고 장갑 끼고 모자 쓰고 이어폰 끼고 그냥 걸으세요. 폰 보지 마시고 그냥 계~~~속 걸으세요. 이게 싫고 그래도 먹어야겠다면 차라리 음식을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장도 보고, 재료도 탁탁탁 손질하고, 보글보글 뭔가 끓이고 만들어서 고생한 나에게 탁!하고 선물해주고 그걸 차라리 드세요. 이것도 아니다? ㅎㅎㅎ 그럼 지금 떠오르는 그거, 음식빼고, 그거 해보세요. 바뀔 수 있어요. 걱정마세요. 그게 문제라는 걸 인식하신 것만 해도 잘하신 겁니다.
    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풀었던 사람으로써 정말 깊이 이해가 됩니다.. 제 생각엔 먹는 걸로 푸신 걸 다른 걸로 대체해야 할 거 같아요. 그게 운동이든, 취미든, 다른 건강한 음식이든.. 일단 저도 그랬고 쓰니님도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 먹는 걸 좋아하고 • 요즘 음식 배달 시켜먹는 게 너무 편하죠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으니, 머리속에서 자동적으로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했던 방법 중 가장 쉽고 빠른 걸 찾자.' 그게 음식이었던 겁니다. 그럼 원인은 대충 그렇다는 건 알겠고, 그럼 음식 외에 다른 걸 어떻게 찾냐가 문제인데 이게 사람마다 좀 달라요. 여기 댓글다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찾은 정답을 말하겠지만 중요한 건 여기에서 정해준 답을 골라봤자 어차피 쓰니님한테 안맞으면 어차피 오래 못가고 다시 음식을 찾으실 거예요. 일단 제가 추천하는 건 그런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가까운 곳 걸으세요. 요즘처럼 추워도 그냥 옷 껴입고 장갑 끼고 모자 쓰고 이어폰 끼고 그냥 걸으세요. 폰 보지 마시고 그냥 계~~~속 걸으세요. 이게 싫고 그래도 먹어야겠다면 차라리 음식을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장도 보고, 재료도 탁탁탁 손질하고, 보글보글 뭔가 끓이고 만들어서 고생한 나에게 탁!하고 선물해주고 그걸 차라리 드세요. 이것도 아니다? ㅎㅎㅎ 그럼 지금 떠오르는 그거, 음식빼고, 그거 해보세요. 바뀔 수 있어요. 걱정마세요. 그게 문제라는 걸 인식하신 것만 해도 잘하신 겁니다.
    답글 쓰기
    7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