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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나는솔로 보신 분 이해 가세요?
??????????????? 잠이 와서 반쯤 졸면서 보다가 눈을 번쩍 떴어요 계속 ?????????????????? 이 상태로 봤는데 그걸 실제로 겪은 상철은 얼마나 놀랐을까 멘탈 털린 거 너무 이해가 갔습니다... 불쌍한 피해자.... 보통은 아무리 이상해도 이해는 되는데 영철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진짜로 모노드라마 보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누군가 분석한 아래 글들을 보고 납득 렛잇고 타임을 방해받으면 엘사는 킹받죠 암요 정숙 제발 피해자 2 되지 말고 도망하시길 ㅠㅠㅠ
자정의정원사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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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스토킹일까요? 회사 주변 카페들에 제 포인트가 잔뜩 쌓여 있어요
오늘 좀 소름 돋는 일을 겪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평소에 점심을 먹고 나서 회사 근처 카페 서너군데를 기분에 따라 골라 가거든요. 근데 얼마 전, 꽤 오랜만에 방문한 카페에서 결제를 하려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했더니 포인트가 5000점이 넘게 쌓여 있는 거예요. 그만큼 쌓일 만큼 계산한 적이 없어서 이상하긴 했지만 이벤트로 들어온 포인트겠지 생각하고 기분 좋게 그걸로 커피를 마셨습니다. 공짜 커피 아싸! 정도로만 생각했죠. 근데 오늘 진짜 이상한 일이 발생했어요. 진짜 맹세코 단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카페에 갔거든요. 결제를 하려고 번호를 찍었는데... 제 앞으로 1200포인트가 이미 적립되어 있는 겁니다. 이건 진짜 너무 이상하니까 직원분께 혹시 여기 첫방문 포인트도 있나요? 했더니 그런 거 없이 그냥 다 적립 포인트래요. 누군가 회사 근처 카페들에 제 번호로 대신(그것도 번호를 외워서!) 적립을 해주고 있다는 소리잖아요. 처음엔 공짜 포인트라 좋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무섭기도 해요. 혹시 회사에 저를 짝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있는 걸까요? 가만히 생각하니 기분이 좋은 것보다 묘하게 무섭고 이상한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 포인트 그냥 계속 쓰실 건가요? 마음같아선 카페 CCTV라도 확인하고 싶은데 그럴 순 없으니까... 혹시나 하고 회사 메신저에 아까 '제 번호로 커피 적립하시는 분 계시면 자수하세요 ㅋㅋㅋ' 하고 남겼는데 범인이 나타나지 않아요...ㅠ
강화실패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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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적자 회사를 1년 만에 살린 전설의 차장님
이분 진짜 대단하신 분인데요... 서울대 엘리트들 사이에서 유일한 지방대 출신으로 시작하셨습니다. 10년 연속 적자라 다들 포기하고 있었던 웅진식품에 사실상 좌천 느낌으로 내려가셨는데, 거기서 '가을대추'라는 신상품을 출시하려고 했으나 공공장부터 연구소까지 그걸 누가 먹냐며 반대하면서 시제품도 안 만들어줬죠. 시제품이 없으니 직접 병에 음료 담아서 시음 테스트하러 다니고 요즘 말하는 MVP 테스트를 그 시절에 발로 뛰면서 하셨습니다. 이렇게 모은 고객 반응으로 회장님 설득시켜서 결국 출시했는데... 첫 달에만 40만개 팔리고, 첫 해 매출이 170억원을 찍었습니다. 당시 물가 기준으로 생각하면 대박난거죠. 10년 적자 회사를 딱 1년 만에 흑자로 돌려놓고, 38세에 최연소 대표가 되셨습니다. 그 이후로도 초록매실, 아침햇살 히트를 만들면서 식품계의 전설로 남은 분입니다. 이 분이 바로 이 글 쓰신 조운호대표님입니다 https://link.rmbr.in/dxwhe7e 안 된다고 할 때 되게 만드는 근성이 뭔지 이분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부끄러워서 직접 댓글은 못남겼지만 식품업계인으로서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오이맛사탕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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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아는 소소한 지식을 뽐내보자
하찮지만 남들은 잘 모르는 나만의 지식이 있으면 하나씩 말해보자 나부터 말하면 반짝반짝 작은별과 알파벳송은 같은 음이다. 난 5살에 인지한거라서 다들 아는줄 알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한참뒤에 알게됨
munin
금 따봉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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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전원 탈락한 문제...
당시 1인과 100인 가운데 3명이 생존했었는데, 4명 모두 답을 맞히지 못하면서 상금 수령자가 없었음... (1대 100은 전원 탈락이 나올 경우 재도전 없이 상금은 무효 처리) 1인 입장에선 눈앞에서 상금 5천만원을 날린 셈...ㄷㄷ 다음 중 바르게 띄어 쓴 것은? 1. 별들이 쏟아져 내릴듯 싶었다 2.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싶었다 3.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 싶었다 정답은 . . . . . . . . . 2번 입니다ㅋㅋㅋㅋㅋ 맞추신 분들 중 맞춘 사람이 없었단 부분에 방점을 두고 추론하신 분들도 계시네요ㅎㅎ
밈밈무
쌍 따봉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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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처음 등록해보는데 프로필에 사진 등록 필요한가요?
선배님들 조언을 구해봅니다 이직 한번도 안해보고 처음으로 리멤버 등록해보는데 사진 등록할지 말지 고민중에 문의글 써봐요!
투더문문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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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이야기가 왜 이리 나오죠?
마음이 중요한거 맞습니다 축의금 적게 냈다고 욕하는거 잘못된거 맞구요. 본전 생각 하는것도 좀 그렇기는 하죠 그런데 10만원 정도 못 줄 정도의 사이면 구지 갈 필요가 있나 싶네요
슈처삐죽이
쌍 따봉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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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믿고 썼는데..
평소에 토스뱅크 증권 너무 잘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다른 분들은 피해보시지 말라고 글 남겨봅니다. ​1. K패스 앱에 바로 등록하지 마세요 (실물카드 받을 때까지 혜택 다 못받습니다) 3월 16일에 K패스 신청하는데 앱에서 "토스에 바로 등록하면 편하다"고 안내가 뜨길래, 곧바로 모바일 등록을 했거든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실물 카드를 받기 전까지 쓴 대중교통 내역은 K패스 환급 대상이 아니다'라고 하네요? 발급 화면에는 이런 치명적인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 저처럼 그냥 넘기다가 피해받지 마세요 바로 등록해서 쓴 사람들은 며칠 치 혜택 그냥 허공에 날리는 겁니다. ​2. 고객센터 첫 상담원의 응대... 이거 알고 너무 황당해서 바로 채팅 상담 걸었습니다. 정책 다시 확인해달라, 사전 안내 화면 캡처 좀 해달라, 배송이라도 좀 빨리해줄 수 없냐 물어봤죠. 근데 첫 상담원이 다짜고짜 다 안 된다고 채팅상담에서는 사진보낼 수 없다 담당자와 통화 연결도 거절하더라고요. ​너무 화가 나서 유선 고객센터로 다시 전화해서 담당자와 연결됐는데, 여기선 또 말이 다릅니다. 이미 자기들도 이 안내 부족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관련 문의도 많다면서, 카드 조기 제작이랑 배송 단축해주겠다고 약속하더라고요. 채널마다 말 다른 것도 참... ​3. 약속해놓고 하루 종일 연결 안되는 팀장 이후에 카드 제작 지연된다고 연락이 왔길래 통상적인 기간(7~10일)이면 감수하겠다고 좋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19일 아침 8시에 배송 일정이 정확히 언제쯤인지 알고 싶어서 담당자와 콜백을 남겼어요. "오후 1시 이후에 전화 주겠다"고 확답까지 받았는데... 저녁 6시가 다 되도록 연락이 없었습니다. 채팅 1번, 유선 1번 더 남기면서 재촉했는데도 저녁 7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어 ​저녁 늦게 연락 와봤자 택배사 업무 다 끝나서 확인도 안 될 게 뻔하잖아요? 결국 헛웃음만 나와서 제가 다시 고객센터 전화 걸어 콜백 취소해달라고 하고 상황 마무리했습니다. 카드 발급 받으실 때 꼭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었던사람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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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에 대한 생각
요즘 많은 사람들이 친한지인이나 가족이 아니면 안가면 5만원 가면 10만원이 국룰로 정해진듯합니다. 저야 결혼을 해서 축의금도 받아봤고 내기도 하지만 하객입장에서 제 갠적으론 안가면 5만원, 가면 10만원을 하는 이유는 이제 막 결혼생활시작하는 부부에게 최소한 내 밥값으로 경제적인 손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서 입니다. '내가 옷도 깔끔히 차려입고 귀한 주말을 내서 가는데 5만원하든 말든, 밥값으로 장사해?'란 생각은 들어본적도 없네요. 이런 생각이 오히려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고(뭐 그렇게 중요하고 바쁜 사람인가요?) 정 주말이 소중하면 안가면 됩니다. 돈도 안내고 되구요. 저도 집돌이라 주말이 너무 소중해서 요즘엔 애매한 관계분들 카톡등으로 축하인사하고 안가고 5만원만 보냅니다. 아무튼 전 그렇다구요. 말로 하는 축하보단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하가 이제 막 결혼한 부부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시장요정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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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유산
우리의 20주의결실 유산을 경험했고 내 표정은 흘러내렸다 딱히 표현할수없다 아이를 건내받은 무게는 가볍고도 무거웠다 심난하다 . 다시할수있을까 어렵게 고되게 이룬 모든것들이 순식간에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어버려 나는 허무하다
이동섭 | 한국초저온용기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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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광화문가도 괜찮을까요?
비서울권 거주하는 임산부인데 킹크랩과 디저트를 맛나게 먹고싶어서 검색하던 와중에 큰맘먹고 포시즌즈호텔 뷔페를 태어나 처음 가보려고 합니다.🥹 근데 안내글에 콘서트 어찌고 써있길래 보니까 bts 뭐 컴백 콘서트를 광화문에서 한다는데 인파가 많이 몰려 이동하는데 불편할까요? 그 콘서트는 8시고 식사는 5시를 생각했는데, 그래도 인파때문에 힘들지 아님 상관없을지 궁금합니다! 그 근처는 가본적이 없어서요! ------ 광화문 근처와 행사가 있을때 인파를 경험 해본 적이 없어서 질문 드렸습니다. 다들 따숩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먹고싶은거 조금 참았다가 4월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
어찌되겠지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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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일까요?
저는 아니구 ... 예전 싱글 모임에서 봤던 남자인데 오프라인에도 가끔 나오는데 다른사람 하고 어울리지도 않고 다른사람 한테 절대 먼저 말걸지 않고, 맨날 멀치감치 혼자 있는 남자인데 온라인 활동은 또 여기저기 많이하더라구요. 이런사람들은 대인기피증인지 아님 다른 어떤목적(여자낚시)을 갖고 나오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데 이런사람들 어떤부류 일까요? 동갑에 같은동네라 반가워서 말한마디 걸었는데 싫은표정이 확 보여서 굉장히 불쾌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저는 남자이고 오늘 온라인에 이새끼가 또 기어들어 왔길래 50 평생 이런부류들 참 적응안되고 이해가 안되어 여쭤봅니다. 무슨심리 일까요?
ㅈㄷ히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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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가구 임직원분들 봐주세요
리바트 서랍장 2개를 구매하기 위해서 1달 동안 노력중입니다. 첫 주 3일 동안 리바트가구 홈페이지에서 가구 구입을하려고 하였으나 제 이름으로는 구입이 안되더구요.(왜 안되었을까요?) 그 후 리바트용인점에 가서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리바트홈페이지가 아닌 리바트 전산에서 제가 조회되지 않아서 구매를 못했습니다. 이 때 리바트 직원이 홈페이지 회원탈퇴 후 재가입해보라고 해서 했습니다.(담당 직원 컴에서는 삭제가 안되었답니다. ㅠㅠ) 이 때 제 포인트랑 구매이력이 날라갔습니다. 그래서 리바트기흥점에 가서 다른 사람명으로 구매를 했고 2주 후 물품이 왔습니다 그런데 가구에 찍힘과 본드자국이 심해서 기흥 담당직원에게 전체 교환을 요청했고 1주일 뒤인 어제 물품이 왔는데, 일부 부품만 왔고 기흥 담당직원은 전화를 거부하더군요 그후 5시간 후 지나서 전화와서 저한테 뭐라하더군요 as 상담직원을 통해서 금일 저녁7시에 다시 물건을 받기로 했는데 어제 저녁8시에 배송이 취소되었다는 카톡을 받았습니다. 어머나! 금일 아침 9시에 as 센터에 문의해보니 단순 전산오류고 배송은 문제 없다는 얘기를 받았는데 오후 2시에 다시 전화오더니 배송이 어렵다는겁니다. 저는 지난 한달동안 리바트 오브제 600 3단 서랍 도어형을 사기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후 사항 궁금하신 분들 계신면 추가로 올릴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주)현대리바트
과천최씨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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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손절당했습니다
어제 친구에게 손절당했습니다. 친구는 30중반 무경력 백수입니다. 기나긴 고시생활이 실패로 돌아갔고 얼레벌레 들어간 회사들도 계속 1~2개월만에 퇴사하더라구요 매번 저는 응원해주면서 자소서첨삭도해주고 도움될만한 정보가 있으면 전달해줬어요 어느날 친구가 회계팀은 경리수준에서 머물다가 끝이라면서 위로 올라가고싶은데 어떤직무를 가야할지 고민이다라고 하길래 저는 주변 회계팀에 다니는 친구와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그건 사실이 아니고, 회사마다 달라서 우선 들어갈 수 있다면 들어가라고 했어요. 그런데 매번 이 얘기를 할때마다 뭔가 불쾌해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제도 다니던 알바를 1개월만에 갑자기 그만두더니 자기 인생망한거같다. 자소서를 3주동안 80군데 넣었는데 한곳도 안됐다길래 힘내서 더 써봐라 자소서도 수정해봐라 분명히 기회는 있을거다 라고했거든요 (예전에 자소서 첨삭해줄때보니까 자소서 진짜 너무 이상하게 써서 왜 서탈했는지 알겠더라구요) 근데 진짜 객관적으로 비아냥댄적도 없어요. 비아냥거릴 것도 없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내가 그걸 안해본거라고 생각해 진짜? 나도 할만큼 했어' 라고하면서 자기를 세상물정 모르는사람 취급하지말고 계속 똑같은 해결책 내놓지말라고 예전부터 너랑 계속 대화하면서 불쾌했다면서 사과를 하라면서 연락하지말자고 하더군요 그냥 애가 많이 힘든가보다해서.. 사과를하고 대화를 마쳤습니다. 참.. 마음이 여러모로 찝찝하네요 저도 입에 풀칠하기 바쁜데.. 은연중에 친구를 무시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겼나? 싶다가도 전 진짜 그런적이 없어서 억울하네요 이렇게 인연이 하나 사라졌네요
에ㅎ휴
동 따봉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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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식대 5만원 냈다고 소문내고 다니는 동료. 결혼식이 장사인가요?
얼마 전 3년 정도 알고 지낸 직장 동료 결혼식이 있었어요. 저도 요즘 물가 비싼 거 알고, 친한 사이면 당연히 더 냈겠지만 업무적으로만 엮인 사이라 고민하다가 기본인 5만원 봉투에 넣고 식사하고 왔거든요. 근데 점심시간에 동료들이 말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됐어요. 그 결혼한 동료(신랑)가 회사 사람들한테 결혼식장 식대가 얼만데 5만원 내고 밥 먹고 간 회사 사람이 있더라며 너무 양심없지 않냐고 했다는 거예요. 나라고 콕 찝어서 말한 건 아니었지만 제 얘기잖아요. 그래서 잠깐 아 내가 잘못했나? 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니 제가 뭐 예식 비용 뿜빠이하러 간 건가요? 축하해 주러 간 거잖아요. 언제부터 하객들이 결혼하는 사람들 식대 걱정하게 됐냐고요. 굳이 굳이 안 가도 되는 거 축하해주러 간 거고, 식대가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그 돈이면 훨씬 더 맛있는 거 풍족하게 맘 편히 먹을 수 있는데요. 게다가 내가 뭐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월급 300 언저리밖에 안되는데 5만원도 얼마나 큰 돈인데요. 진짜로 그냥 업무로만 엮인 사람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그 얘기 듣고 진짜 정이 뚝 떨어졌어요. 자기가 좋아서 비싼 곳 잡아놓고 왜 하객들 축의금으로 본전을 뽑으려고 하는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갑자기 세상이 너무 이상해진 것 같아요.
전략분석가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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