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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물적분할 어떻게 보시나요?
자회사 100% 분할이라지만, 별도 법인인만큼, 별도 투자금(기존 지분 희석)을 통해 자본금 늘릴 것인데.. LG 입장에서는 경영권 만큼의 제분만으로 추가투자금읗 이끌어 낼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중요한 건 주주들은 어떪까요? https://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20091701488&daumarticle&utm_source=undefined&utm_medium=unknown&utm_campaign=biz 원래 배터리 사업이란게, 수익율 낮은 사업이라서 (1~3%?) 기존 회사들도 매우 오랫동안 저평가 됐던 것으로 압니다. 한국이 일본업체를 따라잡으니, 중국이 한국 업체를 자금으로 압도하는 모양새입니다. LG화학이 추가 투자를 필요로 하면, 1) 은행 차입, 2) 대주주 투자가 필요한데, 은행차입은 가급적 선택 요건이 아니고, 대주주 투자는 경영권 확보할 정도의 투자현금이 없거나 꺼려질 수 있죠. 이때, 기업 물적분할로 자회사를 만들고, 자회사에 대한 3자 유상증자는 기업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자금 유치라는 도깨비 방망이처럼 보여지지만, 소액주주들에게는 마치 핵심자산 탈취처럼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LG화학이 주가 1000억, 성장가치 5000억이라고 보면, 앞으로 5배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이런 성장을 이룰려면 1000억 투자가 필요하다고 가정합시다. 정상적이라면, 주주는 추가투자를 통해서, 1000억 투자후 3000억만 이득을 취할 것입니다 (5000 - 2000억) 그런데, 1000억 주주중에 지배주주가 500억을 갖고있고, 추가 투자할 500억은 없지만, 성장은 시키고 싶다면...? 1000억 회사를 800억 배터리(A사)와 200억 기타(B사)로 분리한 후(지배주주 지분율은 그대로죠), A사에 대해서 3자 유상증자로 1000억 추가 투자하면, 기존 주주들 지분율은 대거 희석되면서, 3000억 이득이 A사로만 집중될 것입니다. B사는 원래라면 3000억 이든을 20/100만큼 나눠가질 수 있지만, 그런 기회사 없어졌으니 그만큼 가치하락(주가폭락)하고, A사는 그만큼 가치상승(주가상승) 해야겠지만, 주식은 기대와 꿈만큼 가치가 반영되므로 실제적인 가격차는 달라지겠죠. 원래대로면, 기존 LG화학 주주들은 비율대로 A사와 B사 주식을 가져가겠지만, 여기서는 물적분할로 회사분리조 아니고, 자회사로 분리라고 하니 좀 더 리스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LG화학이 LG배터리 주식을 100% 소유했는데 (800억), 여기에 LG지주사가 1000억을 투자하면, LG화학은 800/1800억 만큼의 권리만 갖게되고, 3000억 추가이득도 해당만큼(44%)만 갖게되겠죠. 가정이지만, 이렇게 된다면 LG는 LG화학가치가 떨어지는 만큼(왼쪽 주머니), LG지주사(오른쪽 주머니)에서 이득을 보아서, 전체 이득은 +/- 제로가 되나, LG배터리에 추가투자할 기회를 잃은 기존 주주들은 그만큼 기회손해를 봤다고 볼 수 있게됩니다. 물론, 실제적으로는 기대수익도 주주도 수시로 변동되니,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결과일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ungChan
억대 연봉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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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차의 일본 시장 진출. 그리고 그 의미
왓챠가 그제(16일)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1년에 창립한 왓챠는 2019년 6월 기준 추정 가입자 수는 570만명. 유료가입자 잔존율은 70% 가량 됩니다. 참고로 국내 OTT 사업자들의 리텐션 비율은 35%~40% 사이인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왓챠가 계속 투자를 받는 이유는 콘텐츠에 대한 리뷰 수입니다. 5.5억개의 리뷰를 보유하고 있는데, CJ CGV(2,300만 리뷰) 및 네이버 (1,100만 리뷰)에 비해 리뷰 데이터 보유량이 높죠. 이런 리뷰를 통해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왓챠가 갑자기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아닙니다. 왓챠피디아를 2015년 일본에 출시했고, 5년간 준비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2,800만건의 리뷰를 수집했고요. 실제로 이런 노력 때문에 500명을 모집한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3,000명이 몰렸고 사전 예약 가입자가 43,000명에 달했다고 보도자료는 설명합니다. 실제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일본 가입자들중 92.3%는 왓챠가 추천한 영화를 처음 보고 만족했다 답했으며, 80.5%가 추천이 정확하다고 답했습니다. 참고로 일본 OTT 시장은 2024년 4.5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장에는 참고로 넷플릭스 및 아마존 프라임 훌루 등 글로벌 사업자와 U-Next 및 D-TV 등 일본 로컬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https://pickool.net/watcha-yokoso-japan/
pickool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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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 제약 정말 코로나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며칠동안 핫한데 이런것들은 왜 이렇게 주가가 오르나요?
달빛요정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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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이 분사되면 SK이노베이션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갈까요?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이 분사되면 SK이노베이션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갈까요? 경제가 안 좋아지고 아직 미국 소송이 진행중인데요 어떻게 전개가 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달빛요정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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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으로 인한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의 고평가가 언제까지 갈까요?
유동성으로 인한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의 고평가가 언제까지 갈까요? 최근 국민연금공단 간부급들이나 각 증권회사에서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니 투자를 자제하라고 하는데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달빛요정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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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공식
1. 소득을 늘인다. 2. 지출을 줄인다. 3. 자산에 투자한다. 쉬워보이는 만고불변 부자되는 공식인데 실천이 만만치가 않죠! 다들 화이팅입니다
크리스탈1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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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빚투에 대출 조인다
가계대출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이 줄기는 어렵고 전세대출과 신용대출까지 일제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대 최저 금리에 힘입어 빚을 내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행위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대차 3법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이 줄어들며 전셋값이 올라간 것도 전세대출이 늘어난 것에 한몫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신용대출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은행은 가산금리를 높여 대출을 조절해나갈 전망입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오늘 자 리멤버 나우를 참고해 주세요. 👉https://now.rememberapp.co.kr/2020/09/17/1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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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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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금리 시대, 성장 아이템은?
미국 연준은 인플레이션 이전까지는 제로 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년전 엔화 대출은 받을 수만 있다면(당시 한국에서의 엔화표시 대출은 시설자금만 가능했습니다), 누워서 헤엄치기 식으로 돈벌기가 쉬웠습니다. 무얼하든 엔화대출 금리보다는 인플레이션 비율에 높았기 때문입니다. 크고 길게 보면, 대출을 받아서 경제/자산 구입을 해두는게 무조건 돈버는 길이었습니다. 문제는 작고 나에게만 한정해보면 딱히 할만한건 없고,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인 현실인데요. 금리가 낮은게 기회인거 같은데, 당장 뭘해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귀한 견해 부탁드립니다.
SungChan
억대 연봉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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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coronavirus recovery fund
파이낸셜 타임즈에 기고된 하단 첨부 기사(일부 내용 스크린샷)는 다음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 스페인은 유럽 ECB가 집행한 7,500억 유로 중 1,200억 유로 지원을 받는다는 가정을 제외할 때 2022년말, COVID19 발발 전보다 6퍼센트 경제가 수축할 것이다. (worst scenario) 2. 스페인 심장부인 마드리드가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경제타격은 더욱 가시화가 뚜렷해지고, 현재 새로운 제재가 줄곧 예정되어 있다. 3. 전체 노동자 중 4분의 1이 기간제(임시직) 근로자이며 관광산업 위축으로 타격이 심하다. 4. 낙관적으로 전망하더라도 올해 10퍼센트의 경제 위축은 불가피하다. 2분기에 회복세를 보이던 것이 7월부터 다시 꺾이고 있다.
klasknox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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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코인 투자하시는 분들있나요?
바야흐로 ICO 붐이 꺼지고 채굴형 거라소다 STO다 뭐다 여러 테마 엮기를 시도하다 산업이 완전히 침체기에 들어갔다 최근에 디파이 메타가 다시금 고개를 드네요. 아쇼 메타 때 참여하신분들은 학습효과가 있어서 잘 참여 안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 강심장으로 새롭게 디파이 투자 시작하신 분들 있으면 어떤 느낌인지 말씀해주세요 ㅎㅎ
크리스탈1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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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유니콘 등극
쏘카가 이제 우리나라의 12번째 유니콘이 됐네요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을 유니콘 기업이라고 부르는데, 이제 1.3조래요). 매체마다 차이는 나는데 500억원 투자를 받을 예정입(내지는 받았습)니다. 참고로 쏘카는 캐스팅이라는 중고차 사업을 한다고 지난 달 8월 25일 상표 등록을 마쳤구요. 쏘카가 사업등록상 대리운전 중계업과 대리운전 프랜차이즈업을 추가했어요. 이 시장은 작년 기준 약 3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볼 수 있는 시장이에요. 다만 적자가 지속되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고요. 이번 투자는 상장을 위한 전 투자라기 보다는 중고차 사업, 대리운전 사업, 타다 블랙 등 사업 확장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요. 현재까지 쏘카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보도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https://pickool.net/socar-a-bain-capital-and-softbank-ventures-backed-startup-will-be-the-unicorn/
pickool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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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직전인 화웨이, 삼성∙LG은 반사이익을 볼까요?
미국이 어제(15일)부터 중국 기업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웨이로의 반도체 공급이 중단되는 사건은 휴대폰 시장과 반도체 시장에 서로 다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당장은 미리 확보한 반도체로 제품을 계속 생산할 수 있겠지만 그 재고가 떨어지는 내년 봄쯤에도 이 상황에 변화가 없으면 화웨이는 휴대폰과 통신장비를 제조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대폰 시장에서는 샤오미나 삼성전자, 애플 등 화웨이의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대형 공급처가 사라지면서 흔들리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판매의 약 70%가 북미와 한국에서 발생하는데 '하필' 화웨이는 그 지역에서 휴대폰을 별로 팔지 못했습니다. LG전자의 수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오늘 자 리멤버 나우를 참고해주세요. 👉https://now.rememberapp.co.kr/2020/09/16/10083/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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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시장에서 쇼크를 받으면 정말 현대차까지 위험해 질까요??
https://www.chosun.com/economy/2020/09/15/LR7NSFHYPJEZDHDHPY6EG2YQRI/ 테슬라에대한 또 다른 시각입니다.. 테슬라 배터리데이가 많이 기다려집니다..^^
외국계25년차
억대 연봉
동 따봉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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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로 100만원정도를 시작한다면 어디부터 공부하면서 투자해보면 좋을까요..?
재테크로 100만원정도를 시작한다면 어디부터 공부하면서 투자해보면 좋을까요..? 주식시장은 너무 어렵고요... 안전하게 예금이나 채권정도로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요.. 혹시 안전하게 원금보전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것들로 무엇이 좋은지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달빛요정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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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업체를 핀테크 기업으로 볼 수 있을까요?
최근 입법이나 P2P의 ABL 구조화 노력 등을 보면 핀테크 업체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실제로 얼마전 미팅했던 P2P 업체도 핀테크 기업으로 스스로를 소개하더라구요. 과연 P2P 업체가 핀테크 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홍시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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