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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드디어 찾은 국민연금 문제 해결 방법
국민연금 문제를 안타깝게 보아 왔던 사람입니다.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세대 간 형평성" 문제입니다. 현재 내는 보험료보다, 받는 연금이 더 크게 설계되어, 시간이 갈 수록 계속 빚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문제는, 그 빚을 '지급보증에 의한 잠재 부채' 정도로 다루고, 미래 고갈 시점에서야 부채로 인식하고, 그때 걷히는 세금으로 연금을 지급할 거라는 거죠. 그때 가서는 보험료를 소득의 30% 넘게 내야 되거나, 이에 상응하는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미래에 세금을 투입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투입하면서 매년 쌓이는 빚을 조금씩 줄여 나가면 됩니다. 이러면 아주 큰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현세대 모두가 함께 빚을 줄여 나가고, (2) 지금부터 하면, 기금 안에서 저축을 하는 효과 때문에, 훨씬 적은 세금이 들어갑니다. 1. 투표 제안 처음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올려봤는데, 댓글들이 무섭더군요. 이 방법에 대해 어떤 의견들을 가지고 계신 지 여쭙고 싶었습니다. 이 방법을 요약한 쇼츠 영상을 보시고, 본인의 생각에 제일 가까운 항목에 투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고, 좀 더 상세한 의견을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5hXrTsfzAlI 2. 참여 요청 이 개혁 방안에 동의하신다면, 국민신문고 댓글과 주변에 전파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쇼츠 영상을 공유해 주시거나, 이 게시글을 공유해 주시고요, 아래 국민신문고 제안글에 동의 의사표시를 부탁 드립니다. - 국민신문고 공개제안 : https://www.epeople.go.kr/nep/prpsl/opnPrpl/opnpblPrpslView.npaid?prplRqstNo=1AB-2403-0009210&instRcptSn=200868765
Jaeki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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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돼서 유명 수입초콜릿 라이센스를 갖게 됐는데..
물론 deposit했지만 우연한(?) 기회를 통해 유럽 유명 수제 초콜릿 회사의 라이센스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 2023년부터 10년 독점 ) 100%수제라서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대신 고가 제품입니다. 유명 백화점에서 독점 제안을 받았는데 방향을 잡지 못한 상황이네요. 멀리 내다보면 다른 백화점도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여져 정중히 거절하긴 했지만 잘 한 판단인지 모르겠네요. 지인 중 법률 회계 등 M&A 전문가에게 의견을 들어보니 아이템이 좋고 초콜릿이 워낙 유명하니 초콜릿을 앞세워 가맹사업을 진행해보라고 하네요. 마케팅만 잘하면 3년내 연 매출 500억원, IPO도 충분히 내다 볼 수 있다는 비전을 들어 어깨뽕이 살짝 올라간 상태에요. 그런데 제가 추진력은 좋은 듯한데 비즈니스 능력이 부족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주위에서 투자하겠다며 노크도 하는데 제 성격이 냉정하지 못하는 큰 단점 때문에 지인과 동업이 망설여지는게 사실 이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경영인을 모셔서 전쟁을 해볼까요? 아니면 라이센스를 넘기고 편하게 살까요. 고견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10억선에 권한을 팔아라는 분도 계셨어요. 두서 없어도 양해 바랍니다.
운구기일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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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700만원 어떻게 쓰면좋을까여?
용돈으로 적금 넣던게 만기돼서 절반은 와이프 주고 절반 남았는데 주식,코인 외 소액으로 현명하고 재미나게 굴릴수있는 방법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파닥파닥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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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납입 세액 감면 VS 대출금 상환
연이자 6% 정도의 대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금 좀 모인 것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것과 퇴직연금에 납입해서 세액 공제 받는 것 중 어떤 것이 유리할까요?
햄릿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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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시장, 그냥 일케 정리되도록 둘건가?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의 시장 점유율 64%, 벼룩시장-다방 등을 운영하는 미디어윌 그룹의 '알바천국'은 36%로 국내 알바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시장은 정리된거 같고 수익성을 챙겨야하는 때라 양사가 동시에 유료구좌를 늘려가고 있다. 기사 마지막엔 '알바몬·알바천국을 제외하곤 다른 대안 플랫폼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는 코멘트가 있어 더이상 대안도 혁신도 없는 느낌인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과점 사업자들이 속도전을 멈추고 수익성에 맞춘 페이스로 전환할때, 후발 그룹이 승부를 걸 기회가 열리기도 한다. 특히 자금력이 있는 곳은 꽤 긴 호흡으로 스퍼트 해볼 수 있겠지? 요즘같은 때인데 지를 수 있겠냐고? 질러야 생존하는데...당근이지?! 😉 #살림살이팍팍할땐작은혜택도커보인다 #알바쪽은일본에재미진사례가많다 참고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48394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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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새마을금고 두달 새 7조 빠짐
새마을금고 얘기 계속 나와도 지난 토스 뱅크런이나 카카오뱅크 얘기 때처럼 비슷하게 흘러가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두달 새 7조 빠졌다는 거 보고 헉스럽긴 하네요.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707/120119428/1 어떻게 생각하세요?
momoya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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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화장품 깡패들
1. 영업이익 깡패 라운드랩(독도토너, 자작나무 선크림 등)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는 영업이익률이 40%에 육박한다. 외부 투자 1도 없이 성장시켜 작년 매출액 572억 원, 영업이익 219억 원을 찍음. ​ 2. 수출 깡패 물광 화장품으로 유명한 '티르티르'는 인플루언서인 이유빈 씨가 창업해 급성장 시킴. 20년 매출 412억, 21년 매출 465억으로 주춤하나 싶던 찰나 22년 매출 1236억으로 날아가 버림. 비결은 일본에서의 대박. 매출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나고 있고, 특히 비중화권 매출만 800억 원을 찍었댄다. ​ ​ 3. 두 회사의 공통점 창업자들이 이때가 적기라 판단해 회사를 사모펀드에 매각하고 있다. 티르티르는 회사 지분 63.6%를 890억 원에 매각 완료.(기업가치 1400억 원). 서린컴퍼니는 기업가치 2300억 원에 밀당 중. ​ 💬 법에선 화장품을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으로 정의한다. 실제 느낄 수 있는 효과는 극적일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쓰고 싶게끔 보여지고, 회자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그걸 탁월하게 해낼 땐 이렇게 깡패가 되는거다. ​#달라질거란기대감을파는사업 #AHC스타일난다급은아니지만꾸준한성공사례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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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차 번호판이 바뀐 3가지 의미?
쿠팡은 어마어마한 물류를 소화하지만 택배사업자는 아니었다. 무슨 말이냐면... 판매자의 물건을 소비자에게 대신 배송해 주는 '택배 사업'은 노란색 번호판을 단 영업용 트럭으로만 할 수 있는데 기존 영업용 면허를 대량 인수하려면 비용 부담이 컸다. 그래서 쿠팡은 택배사업자가 아니어도 가능한 방식으로 우회해 일반 트럭으로 배송했다. 우회 방법은 판매자의 물건을 대신 배송해 주는게 아니라 쿠팡이 미리 사두거나, 아님 보관만 하고 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매입 처리하고 나서 배송하는 것이다. 쿠팡은 이 방식은 일반 물류가 아니라 '쿠팡의 물건'을 고객에게 배송해 주는 고객 서비스의 일환이라 주장했고 용케 제재를 피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젠 상황이 바뀌고 있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가 택배 사업자 자격을 취득했고, 노란색 번호판 차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 변화의 의미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1. 비용을 세분화해 청구할 수 있다​ 최근 외부 판매사의 물건을 대신 보관-배송하는 로켓그로스(예전 제트배송)의 정책을 개편했다. 이젠 쿠팡이 구매해서 발송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이즈별 배송비, 기간별 보관비 등을 구분해 청구하기 시작. 상황에 따라 세부 비용을 변경하기 수월해짐. 2. 반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쿠팡은 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반품이 큰 부담이다. (그래서 반품마켓도 운영 중) 로켓그로스는 배송만 대신해 주는 거니 반품에 대한 책임도 쿠팡이 아닌 판매사에게 넘길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반품 처리나 폐기에 대한 비용도 별도 청구할 수 있다. 3. 본격적인 풀필먼트 사업을 시작한다. 아마존은 10년여간 직접 물류를 확대해 미국 1위 물류 사업자 수준으로 키웠다. 아마존의 인프라를 외부에 빌려주며 시작한 AWS처럼 물류도 외부 업체 것을 받기 시작해 아마존의 주요 비즈니스로 키워가는 중. 쿠팡은 아마존처럼 되고 싶다. #로켓그로스비중을늘려갈예정 #사업을접게된타다와버틴쿠팡의차이는뭘까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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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의 '우아한 문화'
위 글은 CHIEF EXECUTIVE 내 기고된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님 인터뷰를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https://www.chiefexe.com/news/ArticleView.asp?listId=3821 Q. CCO의 역할? - '크리에이티브 부문(디자인실+브랜딩실)' 조직의 책임자. 회사와 서비스의 대내외 모든 '때깔'을 책임지는 자리 Q. 우아한형제들이 추구하는 조직 문화 - 2015년 처음 입사 당시 직원 수 100여 명. 현재는 2000명 이상 - 그러나 회사 분위기는 여전히 자유로움 - 외부에서 전문 인력들이 들어오고 관료주의 시스템으로 변화하면 업무는 고도화되는 한편 문화가 망가질 수 있음 -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꿔 가야 할까' 고민이 필요하다 Q. 유연한 조직문화의 성과? -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생각 - 성과 다음 문화 X, 성과를 위한 문화 ㅇ - "성과가 나지 않으면 회사가 망한다. 이 좋은 문화가 없어진다는 것." - 실제로 직원 수 800명이 넘을 때까지 평가 X - 그러나 평가를 안하니 문제가 발생 ex)프리라이더 - 평가 제도 기반 단순한 피드백 리뷰 ex)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Q. 좋은 조직 문화 정착의 성공요소? - 회사가 생각하는 '좋은'에 대해 먼저 정리하고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 아주 작고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행동들, 반응들이 문화의 실체가 됨 ex) 회의 시간 상급자가 들어올 시 정리하고 인사 or 그대로 회의에 집중 무엇이 더 좋은 문화인가? - 문화는 아래로부터 위가 아닌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퍼지는 속성을 가짐 - 제대로 된 가치 규범의 실체가 아래로 흐르지 않으면 모든 문화적 규범과 제도는 허울에 불과함 Q. '말랑말랑 생각법' 출간? - '창의성'이라 부르는 개념적 어휘에 대해 궁금해 하며 접근하던 일상의 기록 - 책을 출간할 때 회사의 컨펌여부? → 직원 자율에 맡김 → 자율과 책임이 회사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듦 → WHY? CCO로서 외부에 이야기를 할 때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것은 당연하나 회사에 문제가 있다면 솔직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 → 외부 활동을 직원 자율에 맡긴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건강하다는 증거 Q. 창의성 개발 방법 추천? - 아침에 출근했을 때 인사 방법 '내가 만일 이런 인사를 받는다면 기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변경 - 인간은 기본적으로 창의적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제도나 규칙 같은 것에 얽매여 그동안 못 했던 것들을 하면 창의성이 자연스레 발화될 것
nopeqqqq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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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현명하게 사용하기
CHIEF EXECUTIVE에 게재된 손미애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님의 글을 일부 발췌했습니다. 원문 : https://www.chiefexe.com/news/ArticleView.asp?listId=3770 이전에도 인공 지능 기능을 탑재한 기기나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챗GPT는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내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일까. 공학과 과학의 영역으로만 알려진 인공 지능에 대해 왜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까지 대형 지식 베이스인 웹을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검색이었다. 사용자들이 일련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검색어가 포함된 웹 문서 또는 링크를 돌려받게 된다. 구글은 강력한 검색 기능을 앞세워 전체 검색 엔진 시장의 92%를 점유하고 있다.(웹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카운터) 그러나 챗GPT의 등장으로 이러한 상황은 일변했다. 사용자는 더 이상 검색어를 조합할 필요가 없으며 궁금한 내용을 평상시 사용하는 자연어 문장으로 입력하기만 하면 원형 그대로의 웹 문서나 링크가 아니라 잘 요약된 문장을 결과로 돌려받게 되었다. 마치 주변에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핵심 정보를 요약해 브리핑해 주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챗GPT는 적용할 수 있는 분야 또한 제약이 없다. 과거 인공 지능 기술은 특정 분야에 국한해 활용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챗GPT는 자연과학이나 공학을 넘어서서 인문, 사회, 경제 어떤 분야에든 활용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유용하게 써 볼 수 있는 도구라 인식하는 것이다. 챗GPT가 개인적인 흥미를 넘어 발전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업적 활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인공 지능 기법 중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이나 챗GPT와 관련된 자연어 문장 이해, 가상 에이전트 및 대화형 인터페이스, 자연어 음성 처리, 자연어 생성 등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챗GPT라는 어마어마한 친구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친구인지 적인지를 따져 묻는 것도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친구 중에도 아주 도움이 될 친구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전문가 친구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점들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사실 위주로 질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질문은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셋째, 챗GPT의 한계를 명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최종 확인과 책임은 사람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nopeqqqq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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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금양 이사가 생각하는 'K배터리'
요즘 뉴스, 유튜브에서 경제 관련하면 꼭 한번쯤은 뵙는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전문가인 박순혁 금양 이사님 인터뷰 글 발췌. - 왜 선진국은 전도 유망한 이차 전지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못할까? 코로나19 당시 마스크 사업을 예로 들 수 있음.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을 때 선진국은 공장이 없어서 마스크를 생산하지 못함. 마스크조차도 쉽게 만들 수 없는데 그보다 수억배 어려운 배터리를 어떻게 갑자기 생산할까. 특히 화학 산업은 대표적인 3D 산업이라 선진국에서 많은 부분 정리되어 있음. 현재 정밀화학 쪽에 제조업 기반이 남아 있는 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세 나라뿐. 그 중 배터리 분야는 한국이 가장 앞서 있음 - 일본의 파나소닉과 스미토모금속광산과의 경쟁? 파나소닉은 2022년 한 자릿수 성장. 스미토모금속광산도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양극재 부문 기술력에서 한국의 에코프로비엠에 뒤처짐 - 중국 CATL과 연계한 포드의 배터리 공장이 미칠 영향? 합작 공장 설립이 확정된 사항도 아니고 CATL이 적은 수수료만 받고 포드에 이전해준다는 데 중국의 입장에서는 기술력을 무상으로 넘기는 형태라 기분 좋은 형국은 아님.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주목적에 위배되어 막으려고 할 것임. 그러나 합작이 성사되어 2026년 공장이 완공되어도 수율을 잡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해 곧바로 위협이 되지는 않음. 제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 2029~2030년 무렵일 것 - 배터리 형태? 전기차용 배터리 형태는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등 세 가지임. 기술적으로는 파우치형이 제일 뛰어남. 단, 파우치는 비정형 적이어서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회사에 종속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음.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배터리를 작게 쪼개 규격화, 표준화한 원통형임. 기존에는 2170 원통형이 주로 활용됨. 크기가 작아 에너지 용량이 적은 만큼 많은 수가 필요해 하나로 된 각형 배터리가 효율이 높았음. 그러나 46파이 원통형 시리즈가 확산되면서 각형과의 차이가 크게 줄어듦. 업계에서는 각형은 사라지고 원통형과 파우치형만 남지 않을까 전망. 현재 46파이 원통형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 두 곳만 생산 가능함 - 배터리 제품 생산과 양극재 생산 기업 중 어디가 더 위협에 취약할까? 배터리는 경험 사업임. 배터리, 양극재 할 것 없이 모두 쉽게 경쟁자가 나타날 수 없는 구조임. 그러나 한가지 위협이 있다면 바로 수소 연료 전지임. 현재는 비용이 비싸고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대량 생산 체제가 갖춰지면 배터리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임. 예상하기로는 2028~2030년 무렵일 것 전문 링크 : https://www.chiefexe.com/news/ArticleView.asp?listId=3789
nopeqqqq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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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피리츠의 다음 행보는?
작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제품 중 하나인 원소주의 CCO 인터뷰 기사 발췌 (링크 : https://www.chiefexe.com/news/ArticleView.asp?listId=Mzc0Mnx8bGltaXRfZmFsc2Ug) - 원소주는 지난해 출시 이후 GS25에서 주류 전체 매출 1등,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위 랭킹, 전통주 및 지역 특산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 제공, 더현대 서울 등 팝업스토어의 명당 선정 계기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둠 - 판로가 없어 고민하던 국내 쌀 시장에 큰 도움을 주고(100% 강원도 원주산 쌀로 2023년 1만 톤 구매 예정), 증류식 소주 시장 확대를 일으키기도 함 - 2023년에는 수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80여개 국 200여 개 업체에서 먼저 연락, 미국 뉴욕의 미슐랭 2스타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에서 원소주를 선보일 예정) 원소주는 박재범 대표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수출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네요. 최근 책을 냈길래 무슨 내용일까 한 번 보려다가 인터뷰가 있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공유드립니다.
nopeqqqq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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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집중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서울 및 수도권에 인구가 밀집되어서 예전부터 문제가 되어왔고 공공기관을 조치원 등으로 이전 시키는등 여러 정책을 시도하는것 같은데 사실 체감적으로 효과는 미미해 보입니다. 이런 정책이 효과가 없었던 이유를 상세하게 알고 싶은데 기사 같은 곳에서 찾아보긴 하는데 시원한 내용은 없네요ㅜㅜ 이런 부분 잘 아시는 인생 선배님들 계신다면 가르쳐 주세요
설계자랑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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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하는 언제쯤 일까요?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시작 되어야지 우리나라도 인하가 시 작 될 것이고,그렇게되면,주식도 올라갈 것입니다.
집단지성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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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대한 와이프와의 의견 차이
지방광역시에 거주하는 2년차 신혼 부부입니다. 30대 중반이고, 자녀는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입니다. 소득은 제가 월평균 600-700, 와이프는 400 정도 됩니다. 결혼할때 3억 중반짜리 30평 신축 아파트 1.5억 정도 주담대를 껴서 구입하였고, 저희 둘다 재테크나 투자에 재주가 없어서 따로 저금 없이 매달 조기 상환하는데 집중하여,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올해 하반기면 다 상환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입니다. 와이프는 몇년 더 착실히 돈을 모아서, 지금 현재 집을 팔고, 대출을 끼고 소위 말하는 이 지역의 상급지로 이동하고 싶어합니다.(사실 지금 사는 동네가 그리 좋은 동네는 아닙니다) 와이프가 그리 고집 부리는 스타일이 아닌데 "좋은 집 1채는 꼭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은 절대로 타협할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이 와이프와 조금 많이 달라서 요즘 의견 충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둘이 사는데 큰 집이 필요한가? 막상 30평 집에 2명이서 1년 넘게 살아보니, 방이 3개지만, 안방을 제외하면 나머지 방 2개는 일주일에 한번 들어갈까 말까 인것 같습니다. 학생때부터 원룸 생활을 오래 해오다보니 솔직히 30평 집이 둘이 살기에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좋은 동네로 가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교육인데, 우리는 자녀가 없을 예정인데 좋은 동네로 가야하는가? 물론 좋은 동네를 가면, 좋은 점도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없을 예정인데, 꼭 좋은 동네로 가야하는 동기 부여가 좀 약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전재산이 부동산에 묶여있는 것이 맞는건가?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 위의 2개가 실거주 목적으로도 동기부여가 조금 약하다고 생각되는데, 투자 목적으로 생각해도 이게 맞는건가 확신이 안드네요. 지방에 7-8억짜리 아파트를 사는게.. 차라리 지방 사는 이점(낮은 주거비)을 최대한 이용해서 부동산은 현재 집 1채로 끝내고, 예적금으로만 10년 정도 현금을 불리는데만 집중하면 어떨까 하는게 제 개인 생각인데, 와이프가 결사 반대하네요.. 딩크족이나 직장인 분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5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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