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브렌트유랑 WTI 급락하는 거 보셨나요? 80달러 중반대까지 떨어지면서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근데 꼴받는 건 기름값 올릴 때는 중동에서 모래바람만 불어도 선반영입니다 고갱님^^ 하면서 자정 되자마자 100원씩 올리던 분들이, 내릴 때는 무슨 주유소에 사이드카라도 걸린 건지 미동도 안 한다는 사실 아니 오늘 출근길에 주유소 가격표 훑어보신 분 계신가요? 꼭 내릴 때만 재고 소진될 때까지는 어쩔 수 없다 시전하시는데... 그럼 오를 때 넣었던 기름은 1년 전에 쟁여둔 건지 ^^ 꼭 이런 글 쓰면 우리는 두바이유 기준이고, 국제 석유제품 가격(MOPS)을 봐야 한다는 팩트 폭격러분들 계시죠. 맞는 말이긴 한데 뭐 소비자 입장에선 그냥 내릴 때 늦게 내리는 시스템 자체가 꼴받는 게 본질 아니겠습니까. 사실 두바이유도 결국 따라가기 마련이고요. 정유사는 헷징하느라 바쁘고, 주유소는 마진 1% 띠기라 힘들다지만, 매번 반복되는 이 비대칭적 반영은 언제 봐도 적응이 안 되네요. 여러분 동네는 좀 어떤가요? 아직 1700원대 유지하는 착한 주유소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퇴근길에 만땅이나 채우게요! 지금 당장 급한 거 아니면 이번 주말까지는 눈치 게임 좀 하다가 넣는 게 이득이겠네요 ㅎㅎ 아. 어제 어디서 선물 전세금 다 박았다는 글 보고 간담이 서늘했는데 수익 보신 분들은 축하드리고 물린 분들은... 음... 주식 안 하더라도 원자재 선물은 진짜 손 안 대는 게 상책인 것 같습니다.
기름값 선반영은 인상 때만 해당인가요?
03월 11일 | 조회수 52
신
신기루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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